전체기사
-
롯데에너지머티, 적자 전환…2분기 영업손실 311억원
산업산업일반 2025.08.06 10:40:4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311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30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204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0%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514억 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환율 약세, 구리가 상승 등 부정적인 외부 환경에도 판매량 확대 등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전 분기(영업손실 460억원) 대비 영업 적자는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도 북미 전기차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에너지저장장치(ESS), 모바일, 정보기술(IT) 등 애플리케이션 다변화와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신규 고객사 공급 등으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국내 동박 업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하이엔드 제품인 'ST5H'와 'ST6H' 제품의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브랜드 명칭은 'HiSTEP'로, 높은 인장강도와 연실율을 구현해 안정적인 박막화가 가능하다. 말레이시아 공장은 고객사의 하이엔드 제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부터 전기차용 하이엔드 동박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기존 국내 배터리사를 포함해 북미, 유럽, 중화권 고객사까지 맞춤형 생산 공급 체계를 확립한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HiSTEP 제품 브랜드 론칭을 통해 글로벌 셀메이커와 완성차업체(OEM) 대상 기술 세일즈 마케팅을 강화해 고품질의 동박 시장을 석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전남도교육청, 2026학년도 공립교사 656명 선발…임용시험 예고
사회전국 2025.08.06 10:40:15전남도교육청은 6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의 선발예정 과목과 인원, 시험일정 등을 게시했다. 유·초등의 경우 유치원 교사 59명, 초등학교 교사 131명, 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12명 등 총 202명을 선발한다. 중등은 교과 357명, 특수(중등) 19명, 비교수교과 78명 등 33개 과목 총 454명(장애인 포함)을 뽑는다. 이번 예고는 개략적인 선발예정 과목 및 인원을 안내한 것이며, 최종 선발과목과 인원, 시험 세부 사항 등은 오는 9월 10일(수, 초등)과 10월 1일(수, 중등) 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유·초등의 경우 9월 22~26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1차 필기시험은 11월 8일, 2차 면접·수업 실연 관련 시험은 2026년 1월 7~9일까지 3일 동안 실시한다. 중등은 10월 13~17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11월 22일 전국 17개 시·도가 동시에 1차 필기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사 정원의 지속적인 감축 예정에도 불구하고, 미래교육체제 전환, 학교교육활동의 안정화를 위해 정부에 교원 정원 감축 정책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
나도 신세계백화점 폭파…협박 댓글 단 20대 검거
사회사회일반 2025.08.06 10:40:11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예고글을 올린 중학생이 붙잡힌 가운데, 한 방송사 공식 유튜브 영상에 또다시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고 댓글을 단 20대가 경남에서 검거됐다. 6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하동경찰서는 이날 오전 20대 A 씨를 공중협박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전날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예고 글과 관련된 방송사 공식 유튜브에 "나도 내일 오후 5시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취지의 댓글을 단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특정 장소나 시점은 언급되지 않았다. 이에 전국 경찰은 신세계백화점에서 폭발물 수색 작업을 벌였다. 그러던 중 용인서부경찰서가 A 씨의 IP주소를 확인했고, 하동경찰서에 공조 요청을 해 A 씨를 검거했다. 직업이 없는 A 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장난으로 댓글을 게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을 하는 등 A 씨를 상대로 댓글을 단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제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5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위협글을 게시한 중학생 B 군을 형법상 공중협박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B 군은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합성 갤러리'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B군은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다. 이 글 이후 신세계백화점 직원과 고객 등 4천명이 백화점 밖으로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
삼성E&A, 인니 친환경 LNG 플랜트 기본설계 수주
산업산업일반 2025.08.06 10:39:32삼성E&A가 인도네시아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에 대한 기본설계(FEED)를 수주하며 LNG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삼성E&A는 일본 최대 에너지 기업 인펙스의 자회사 인펙스 마셀라로부터 5일 ‘인도네시아 인펙스 아바디 온쇼어 LNG 프로젝트’ 기본설계 업무에 대한 낙찰통지서(Letter Of Award)를 접수했다고 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성E&A는 KBR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국영 건설사 아디 까르야와 기본설계를 공동으로 수행하며 기본설계 완료 후 설계·조달·시공(EPC) 전환을 목표로 한다. 삼성E&A의 계약 금액은 2600만 달러(약 360억 원)이며 계약 기간은 13개월이다. 인도네시아 말루쿠주 사움라키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아바디 가스전으로부터 생산된 천연가스를 공급받아 액화 처리한 후 연간 950만 톤의 LNG와 일일 3만 5000배럴의 콘덴세이트(초경질유)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생산 과정에서 배출된 탄소를 포집해 인근 해상 광구에 저장하는 친환경 공법으로 인도네시아 국가전략프로젝트로 지정됐다. 이번 수주로 삼성E&A는 에너지 전환 시대 ‘브리지 에너지’로 각광받는 LNG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탈탄소 흐름 속 유망 분야로 손꼽히는 탄소포집·저장(CCS) 시장을 선점할 기회를 확보했다. LNG는 기존 에너지원 대비 탄소 배출이 적고 정제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오염 물질과 초미세먼지 발생량이 적다. 인공지능(AI) 시대 전력수요 증가로 LNG 플랜트 시장은 지속 성장 중이다. 또 탄소포집·저장은 기존 에너지 연소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잡아내 폐유전 및 폐가스전에 영구 매립하는 기술로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 기술로 평가 받는다. 삼성E&A는 인도네시아에서 20여 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과 차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삼성E&A 관계자는 “기본설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EPC 연계 수주로 이어가겠다”면서 “주력 시장이 된 동남아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LNG 및 CCS 분야에서도 기술 기반의 사업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특검, '교통 체증 지각' 김건희 대면조사 10시 23분 시작
사회사회일반 2025.08.06 10:35:49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이 6일 오전 10시 23분께부터 김건희 여사에 대한 대면 조사를 시작했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명태균 씨 관련 공천개입 의혹 △건진법사 청탁 관련 금품수수 의혹 등으로 조사를 받는다.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서울 서초구에 있는 자택을 출발한 김 여사는 오전 10시 11분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kt 웨스트 빌딩에 있는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다. 당초 오전 10시까지 출석을 하려고 했지만 시내 교통 체증으로 도착이 다소 늦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오전 10시 22분께 조사실에 도착한 김 여사는 특검팀과 별다른 티타임 등 인사는 생략하고 오전 10시 23분부터 조사를 시작했다. -
우미희망재단, 패럴림픽 지원 위한 '스포츠캠프' 개최
부동산건설업계 2025.08.06 10:35:35우미희망재단이 패럴림픽 선수를 지원하기 위한 스포츠 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우미희망재단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지난달 말부터 이달 5일까지 이천선수촌에서 ‘2025 기초종목 하계 스포츠 캠프’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하계 스포츠 캠프는 장애 아동·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들이 자신의 장애 유형에 적합한 패럴림픽 종목을 체험하고 선수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우미희망재단은 장애인 체육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기초 종목 스포츠 캠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캠프에서는 총 34명의 유망주가 육상, 수영, 탁구, 배드민턴, 태권도 등 5개 기초 종목과 사격, 사이클, 골볼, 휠체어 농구, 휠체어 테니스, 조정, 컬링 등의 패럴림픽 종목을 체험했다. 이천선수촌 삼성관에서는 패럴림픽 종목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휠체어 슬라럼 , 레이저 사격, 놀이형 체력 요소 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와 함께 특수체육학과 진학·진로 교육과 국가대표 선수 토크 콘서트를 마련해 참가자들이 체계적으로 진학을 준비하고 구체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조연우 선수(충북)가 최우수상, 김경서(경기)등 9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미희망재단은 수상자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최우수 선수에게는 희망 종목에 대한 코칭과 집중 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장애 아동·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스포츠를 통해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응원하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호반건설, AI 접목한 하자관리 플랫폼 도입
부동산정책·제도 2025.08.06 10:31:17호반건설이 품질 개선을 위해 인공지능(AI) 하자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호반건설이 AI 기반 하자관리 통합 플랫폼 ‘채들’을 신규 입주현장에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채들’을 통해 신규 입주현장의 하자 접수부터 분류, 보수 작업까지 하자 처리의 전 과정을 한 번에 관리할 예정이다. 채들의 주요 기능인 ‘AI 채커(AI Checker)’는 호반건설 오픈이노베이션팀과 홈테크 스타트업 ‘이음’이 공동개발했다. AI 채커는 언어뿐만 아니라 이미지 등 다양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이다. 관리자가 현장 하자를 촬영하면 AI 채커는 해당 이미지를 인식해 하자 유형을 세분화한다. 자동 분류된 하자들은 각 전문 업체에 전달돼 하자 보수가 진행되고, 관리자는 하자 보수 진행률과 결과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완료 일정을 입주민에게 안내할 수 있다. 일일이 수작업으로 분류해왔던 하자의 유형을 자동 분류할 수 있게 되면서 현업 부서의 반복적인 업무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게 됐다. 나아가 집계된 데이터를 분석해 하자 처리 프로세스 개선과 품질 향상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김재은 호반건설 오픈이노베이션팀장은 “현장에 최신 기술을 도입해 품질 관리가 수월해질 것”이라며 “자체 스마트 주거 통합 앱 ‘호반 온(HOBAN ON)’을 개발 중이며 향후 AI와 결합된 입주민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등 다양하게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반건설은 스마트 건설기술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신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드론 전문업체 ‘코매퍼’와 협업해 시공 전 과정에서 주요 결함을 사전 탐지하는 등 AI 영상 분석 기술을 현장 관리에 적용했으며 5월에는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 현장에서 외벽 도장 로봇의 파일럿 테스트를 완료한 바 있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닥은 45:55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비금속업(0.18%↓)
증권News봇 2025.08.06 10:30:126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66p(+0.33%) 상승한 801.26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오락·문화업(+1.38%), 건설업(+1.19%), 유통업(+0.94%)이며, 약세업종은 운송업(-0.95%), 제약업(-0.63%), 섬유·의류업(-0.1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업이 56:44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송업은 25:7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201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77억, 외국인은 5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동일스틸럭스(023790)가 29.93% 오른 942원을 기록 중이고, 썸에이지(208640)(+29.87%), 빌리언스(044480)(+29.7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넥스트칩(396270)(-6.41%), 텔콘RF제약(200230)(-5.99%), 씨어스테크놀로지(458870)(-5.1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1004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0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피는 45:55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IT 서비스업(0.88%↓)
증권News봇 2025.08.06 10:30:076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49p(-0.36%) 하락한 3186.51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전자업(-1.20%), 운수장비업(-1.14%), 의약품업(-1.07%)이며, 강세업종은 전기가스업(+6.10%), 건설업(+3.07%), 화학업(+1.9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IT 서비스업이 36:64의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83:17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263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272억, 기관은 23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에이피알(278470)이 17.73% 오른 220,500원을 기록 중이고, 대림바스(005750)(+13.35%), 에이프로젠(007460)(+11.25%)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바이오팜(326030)(-6.19%), 엠앤씨솔루션(484870)(-5.62%), 온타이드(005320)(-4.1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277개, 상승종목은 60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김건희 특검 출석…與 “윤석열 부부 국정농단 국민심판 시작”
정치정치일반 2025.08.06 10:27:37더불어민주당은 6일 ‘김건희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한 소환 조사에 돌입하자 “김 씨는 더 이상 법망을 피해 숨을 수 없다. 조사에 성실히 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일일이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대추나무 연 걸리듯 수많은 의혹과 각종 부정부패, 국정농단 의혹의 한가운데에 서있는 김 씨가 오늘 수사를 잘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번 특검 수사는 무너진 국정의 기틀을 다시 세우는 과정이며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국정농단에 대한 국민적 심판의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특검에 촉구한다. 이미 검찰이 황제의전 수사, 눈감아주기 수사로 윤석열 부부가 증거를 인멸하고 관계자들과 말을 맞췄을 가능성 매우 높아 보인다”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지 않을 경우 즉시 구속해서 법의 준엄함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주가조작, 뇌물수수, 공천·인사·국책사업 개입 등 반만년 역사 이래 최고권력 배우자의 이런 불법과 국정농단은 없었다”면서 “국정을 쥐고 뒤흔든 김건희에게 법의 무서움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주 최고위원 또한 “16가지의 범죄 의혹에 대해 국민께 진심으로 사죄할 마지막 기회”라며 “(김 씨가) 만약 이번에도 진실을 외면하고 요사한 변명과 법꾸라지식 회피로 일관한다면 국민적 분노는 법의 심판을 넘어 역사의 심판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황명선 최고위원도 “김건희 사건은 단순 개인 비리가 아니라 역대 정권 중 최악의 권력 사유화 범죄”라며 “(특검은) 전모를 낱낱이 파헤치고 외교까지 동원된 경위와 결정 과정의 배후, 이익 구조까지 철저히 파헤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
한국車기자협회, 8월의 차에 더 뉴 아우디 A5 선정
산업기업 2025.08.06 10:27:23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올해 8월의 차에 아우디의 더 뉴 아우디 A5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출시된 신차·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더 뉴 아우디 A5는 50점 만점 중 37.7점을 받아 BMW 뉴 1시리즈, KG모빌리티 액티언 하이브리드, 볼보 신형 XC90, 푸조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 더 뉴 아이오닉6 등 다른 후보에 앞섰다. 동력 성능 부문에서 10점 만점 중 8점을,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부문에서 7.7점을 받았다. 이외 안정성 및 편의 사양 부문,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부문에서 각각 7.3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더 뉴 아우디 A5는 새롭게 개발한 전용 플랫폼 PPC와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MHEV Plus) 등을 적용해 프리미엄 중형 세단의 새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최신 디지털 기술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역동적인 주행 성능, 감성적인 디자인의 조화를 통해 아우디의 미래 지향적인 기술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냈다”고 말했다. -
'2025 미스코리아' 진 24세 정연우, 교육자 꿈꾸는 새로운 퀸 탄생
서경스타TV·방송 2025.08.06 10:26:45차세대 여성 리더를 발굴하는 '제69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성료됐다. 올해 '진(眞)'의 영예는 교육자를 꿈꾸는 정연우(24·충남대학교 전기전자통신공학교육과)가 안았다. 5일 글로벌이앤비(GLOBAL E&B)가 주최하는 제69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63회 미스코리아 '선' 우희준과 제67회 미스코리아 '선(善)' 정규리가 공동 MC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력을 과시했다. 올해 대회는 △사상 최초의 패자부활전 실시 △서바이벌 방식 도입 △공정성 강화를 위한 국민투표와 심사위원 투표 병행 △다양한 배경의 참가자들을 위한 참가 자격 확대 등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다양한 변화들로 기존의 틀을 깬 다각형 여성 인재 발굴을 예고했다. 미스코리아 '진' 당선자 정연우는 "이 자리에 서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힘든 일도 많았지만 모든 과정을 잘 마무리 한 후보자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교육자를 꿈꿔온 정연우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쫓아 자연스럽게 교육자의 꿈을 갖게 됐다"라며 "미스코리아가 된 만큼 앞으로 더 넓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선(善)'의 영예는 김보금(25· 경희대학교 무용학부)에게 돌아갔다. '미(美)'는 유은서(26·수원과학대학교 항공관광과)가 수상했다. '미' 유은서는 제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선'인 유시은의 친동생으로, 2023년 미스코리아 도전 이후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시 한 번 문을 두드린 본선 대회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으며 언니와 나란히 미스코리아 왕관을 쓰게 됐다. 올해 대회에서 신설된 부문인 '예(藝)'에는 박지유(20·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재(才)'에는 이서현(22·서울대학교 동양학과/벤처 경영학과)가 이름을 올렸다. 전통적인 미덕을 상징하는 '진·선·미'에 이어 신설된 '예'·'재' 부문에서는 각각 무용·음악·연기 등 예술적 재능과 창의성, 표현력을 갖춘 후보자와 경쟁력 있는 재능, 독창적이고 전문적인 특기를 갖춘 재원을 발탁했다. 이는 보다 폭넓은 의미의 재원들을 발굴하겠다는 미스코리아의 방향성과 맞닿은 변화로, 한층 다채로워질 여성 인재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특별상인 인기상과 우정상은 이규리(21·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와 유은서(26·수원과학대학교 항공관광과)가 각각 수상했다. 기존의 '미(美)'에 대한 고정관념을 넘어 지성과 인성, 체력, 창의력, 재능을 고루 갖춘 진취적인 현대 여성상을 제시한 '제69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답게 이 자리에서는 후보자들의 다채로운 매력과 역량을 담은 무대들이 짙은 인상을 남겼다. Z세대다운 당찬 매력으로 무장한 후보자들의 자신감 넘치는 등장에 객석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터져나왔다. 전소미와의 스페셜 컬래버 무대 역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전소미는 오는 11일 발매되는 새 앨범 타이틀 곡인 '클로저(CLOSER)'의 콘셉트에 맞춰 참가자들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완성하며 건강하고 진취적인 여성의 아름다움을 조명, 대회에 의미를 더했다. 글로벌 여성 리더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며 대회를 마무리한 2025 미스코리아 당선자들은 향후 다방면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제69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 무대는 오는 18일 오후 6시 미스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
‘교수’ 아닌 ‘박물관 관장’ 유홍준 강연은 어떨까
문화·스포츠문화 2025.08.06 10:23:16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은 14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특별 강연 ‘유홍준 관장이 들려주는 조선 전기 미술’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현재 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특별전 ‘새 나라 새 미술: 조선 전기 미술 대전’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날 유 관장은 ‘조선 전기 미술의 시대정신과 예술적 가치’를 주제로 할 예정이다. 유홍준 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가 지난달 21일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으로 취임한 후 첫 공개 강연이다. 강연에서는 1392년부터 1592년까지 약 200년간의 조선 미술의 특징과 그 속에 담긴 의미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도자, 서화, 불교미술 등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조선 전기 미술의 흐름과 성격을 쉽고 명확하게 풀어낸다는 취지다. 특히 이번 특별전에 출품된 주요 작품들의 역사적 배경까지 입체적으로 소개하며, 한국미술사의 관점에서 조선 전기 미술에 담긴 시대정신과 의의를 고찰한다. 이번 강연은 오는 7일부터 온라인(국립중앙박물관 교육 통합 누리집 모두) 사전 신청을 통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당일 강연은 국립중앙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
[속보] 김건희 '명품 목걸이' 질문엔 '묵묵부답'
사회사회일반 2025.08.06 10:19:25[속보] 김건희 '명품 목걸이' 질문엔 '묵묵부답' -
[속보] 특검 출석 김건희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 끼쳐 죄송하다"
사회사회일반 2025.08.06 10:16:34[속보] 특검 출석 김건희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 끼쳐 죄송하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