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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건희 여사 오전 조사 11시 59분 종료…오후 1시 재개
사회사회일반 2025.08.06 12:10:54[속보] 김건희 여사 오전 조사 11시 59분 종료…오후 1시 재개 -
<유>일정실업, 상한가 진입.. +29.95% ↑
증권News봇 2025.08.06 12:10:35오후 12시 10분 현재 일정실업(008500)이 +29.95% 오른 14,360원(▲3,31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23억5,350만, 거래량은 17만6,52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일정실업은 전일 하락(11,050원, ▼-60, -0.54%)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일정실업은 상승 13회, 하락 16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7.61%였다. 이 기간 '섬유의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6.63%를 기록했다.현재 '섬유의복업' 총 31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17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제이에스코퍼레이션(194370) +5.02%, 한세예스24홀딩스(016450) +2.27%, 형지엘리트(093240) +1.54%)[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힘내세요” vs “구속하라”… 김건희 특검 출석에 찬반 지지자 격돌 [르포]
사회사회일반 2025.08.06 12:06:29김건희 여사가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처음으로 소환된 6일. 예정 시간보다 한 시간 앞선 오전 9시께부터 김 여사의 지지자들이 특검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 앞에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했다. 비가 간간이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김 여사의 지지자들은 저마다 휴대전화를 들고 빌딩 정문을 촬영하며 김 여사의 출석을 기다렸다. 이들은 이번 공개소환을 ‘망신 주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검 사무실 인근에서 태극기를 들고 현장을 촬영하던 지지자 A씨는 “김 여사를 공개적으로 소환한 것은 의도적으로 망신을 주겠다는 것 아니냐. 사람을 세워놓고 총을 쏘는 인민재판과 다를 게 없다”며 “현 정부가 인권을 강조하지만, 이곳엔 인권이 없다”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김 여사가 탄 차량이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건물 입구 주변 도로에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쥔 지지자들이 모여 “윤석열 석방”, “이재명 구속” 등 구호를 스피커로 반복 재생하며 응원을 이어갔다. 오전 9시 30분께부터는 진보 진영 시위자들도 속속 모여들었다. 양측 지지자들의 충돌을 우려한 경찰은 현장 경비를 강화하기 위해 경력을 추가 투입했다. 이로 인해 서로간의 구호가 뒤엉키며 일시적으로 긴장감이 고조됐다. 지지자들이 “윤석열 대통령, 우리가 지킨다”고 외치면, 반대 시위자들은 “김건희 구속”을 외쳤다. 김 여사가 예정된 출석 시간인 오전 10시보다 약 10분 늦게 도착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자, 반대 시위자들 사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김 여사 반대 측 시위자 B씨는 “평생 약속이라는 걸 지키지 않는다”며 “지각비로 100억 원을 내라. 가중처벌이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다른 시위자도 “약속한 출석 시간보다 늦게 오면 어떡하냐”며 불만을 터뜨렸다. 오전 10시 11분께 김 여사가 탑승한 검은색 카니발 차량이 특검 사무실 앞에 도착하고 김 여사가 내리자 현장에서는 양측 지지자 간의 격렬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한 지지자가 “김건희 여사님, 힘내세요”라고 외치자, 흰색 한복 차림의 반대 시위자가 “김건희가 무슨 여사냐. 김건희를 구속하라”고 맞섰다. 두 사람 사이의 언쟁은 몸싸움으로 번질 뻔 했지만 현장에 배치된 경찰이 개입하면서 일단락됐다. 한편,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김 여사는 이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 건진법사 청탁 의혹 등에 대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 등 다수의 사안이 남아 있어, 특검팀은 김 여사를 여러 차례 추가 소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
“한 그릇 2만원 육박, 올해가 제일 저렴하다"…냉면 값 '고공행진' 이유는?
산업생활 2025.08.06 12:06:27무더운 여름철 많이 찾아 먹는 냉면 가격이 올해도 상승했다. 주요 원재료 중 하나인 메밀의 가격이 하락했음에도 냉면 값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서울 지역의 냉면 1그릇 평균 가격은 1만2269원이었다. 5년 전인 2020년 6월(9000원)과 비교하면 약 36.3% 상승했다. 연도별로 보면 2020년 이후 2021년 9500원, 2022년 1만269원, 2023년 1154원, 지난해 1만1923원으로 매해 상승했다. 유명 냉면 전문점들도 가격을 연이어 올리고 있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등재된 냉면 식당 ‘필동면옥’은 올해 냉면값을 1만4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올렸다.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을밀대’는 물냉면 가격이 1만5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올랐다. 반면 냉면의 원재료인 메밀 가격은 하락 중이다. 농산물유통 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상순 기준 메밀 상품 1㎏ 평균 가격은 3265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하락했다. 평년과 비교해도 20% 하락한 수준이다. 원재료보다는 임대료, 인건비 등 운영비 부담이 커져 냉면 가격이 인상된 것으로 보인다. 이 추세라면 ‘냉면 2만 원 시대’도 머지않았다는 소비자들의 우려도 나온다. 때문에 유통가에서는 오프라인 매장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면 간편식 수요가 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풀무원은 지난해 4~8월 냉면·막국수 등 ‘여름면’ 판매량이 전년 대비 6.3% 증가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최근 3개년 연평균 성장률은 12.9%에 달한다. 밀키트 제품을 찾는 이도 많다. 컬리에서 판매 중인 '올면 속초식 회냉면'은 후기 수가 5만8000여 개, '소반옥 냉면 밀키트'도 6000개 이상의 후기를 기록하며 높은 구매율을 보이고 있다. -
[정오 시황] 코스닥 799.60, 상승세(▲1.00, +0.13%) 반전
증권News봇 2025.08.06 12:00:39하락 출발했던 코스닥이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중반 상승 반전했다.6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00p(+0.13%) 오른 799.60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182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48억, 외국인은 15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건설업(+0.93%), 오락·문화업(+0.84%), 종이·목재업(+0.72%)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통업(-0.65%), 제약업(-0.60%), 운송업(-0.47%)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동일스틸럭스(023790)가 29.93% 오른 942원을 기록 중이고, 썸에이지(208640)(+29.87%), 빌리언스(044480)(+29.7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넥써쓰(205500)(-6.52%), 넥스트칩(396270)(-6.21%), 미투온(201490)(-5.9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895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70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정오 시황] 코스피 3191.78, 하락세(▼6.22, -0.19%) 지속
증권News봇 2025.08.06 12:00:26코스피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6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22p(-0.19%) 내린 3191.78로,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583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837억, 기관은 18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1.15%), 의약품업(-0.87%), 운수장비업(-0.70%)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전기가스업(+5.58%), 건설업(+3.66%), 운수창고업(+1.93%) 등은 상승했다.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29% 내린 6만 9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SK바이오팜(326030)(-8.26%), 온타이드(005320)(-6.71%), 화천기계(010660)(-5.39%)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21.31%), HJ중공업(097230)(+14.18%), GS피앤엘(499790)(+14.02%) 등은 상승 출발했다.현재 하락종목은 300개, 상승종목은 57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피는 45:55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섬유의복업(0.27%↑)
증권News봇 2025.08.06 12:00:176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55p(-0.17%) 하락한 3192.45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전자업(-1.07%), 의약품업(-0.89%), 운수장비업(-0.68%)이며, 강세업종은 전기가스업(+5.58%), 건설업(+3.64%), 운수창고업(+1.8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섬유의복업이 36:64의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59:41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583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837억, 기관은 18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이 21.49% 오른 3,335원을 기록 중이고, 에이피알(278470)(+14.26%), GS피앤엘(499790)(+14.02%)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바이오팜(326030)(-8.17%), 온타이드(005320)(-6.71%), 화천기계(010660)(-5.3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302개, 상승종목은 56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중기부, ‘부담경감 크레딧’ 사용처 통신비·차량 연료비까지 확대
산업중기·벤처 2025.08.06 12:00:00중소벤처기업부가 6일 ‘부담경감 크레딧’의 사용처를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중기부가 소상공인 고정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50만원 한도의 디지털 포인트를 소상공인이 등록한 카드에 지급하는 부담경감 크레딧은 기존 전기·가스·수도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총 7개 사용처에서 통신비, 차량 연료비를 추가해 총 9개 사용처에서 활용 가능하다. 현재 사용처 중 하나인 공과금을 소상공인이 크레딧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기 등 공과금을 직접 결제해야 하지만 집합건물은 공과금이 건물관리비에 포함되있고 크레딧 결제처가 건물관리 업체임에 따라 크레딧 사용이 불가했다. 이에 중기부는 우선 집합건물 입주 소상공인과 크레딧 사용에 애로가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증빙자료 제출이 없는 현재 방식을 유지하면서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처를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작년 전기료 지원사업에서 소상공인들이 증빙과정에서의 부담을 많이 호소했던 점을 감안해 관리비 고지서에 포함되어있는 공과금을 확인하여 지급하는 방식은 크레딧 집행상황을 보며 추가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황영호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단장은 “이번 사용처 확대를 통해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도 크레딧을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미 공동 연구로 ‘인공태양’ 난제 풀었다
산업IT 2025.08.06 12:00:00한국과 미국 공동 연구진이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 에너지 기술의 핵심 난제를 해결했다. 정부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핵융합 발전 상용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미국 프린스턴플라즈마공동연구소가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KSTAR)를 활용한 공동 연구로 핵융합 에너지 상용화의 핵심 과제인 플라즈마 운전 안정성 향상을 위한 핵심기술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성과는 국제 학술지 ‘뉴클리어 퓨전’에 최근 게재됐다. 핵융합 에너지는 수소 원자핵들이 서로 합쳐져 헬륨 원자핵이 될 때 발생하는 에너지다. 이를 활용해 전기를 만드는 발전 방식이 핵융합 발전이다. 핵융합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핵융합로 내부를 1억 도에 이르는 플라즈마 물질로 채워 초고온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동시에 핵융합로가 초고온을 버티려면 내벽을 견고한 텅스텐 소재로 만들어야 한다. 핵융합연은 2023년 핵융합 실험장치 KSTAR 내벽에 텅스텐을 적용했고 국제핵융합실험로(ITER)도 같은 조치를 추진 중이다. 다만 내벽에서 텅스텐 불순물이 떨어져나와 플라즈마에 섞이는 문제가 있다. 플라즈마에 텅스텐이 유입되면 핵융합 장치의 운전 안정성과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해결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연구팀은 또다른 물질인 붕소를 분말 형태로 주입했더니 텅스텐 불순물이 감소하는 현상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이를 통해 플라즈마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았다. 두 기관은 2010년 ‘한·미 핵융합 연구 협력 시행약정’을 체결한 후 토카막 물리, 플라즈마·내벽 상호작용 제어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이어왔다. 정택렬 과기정통부 공공융합연구정책관은 “이번 연구는 그간의 축적된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핵융합의 핵심기술을 도출한 사례로 국제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 강화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며 “핵융합에너지 실현 가속화와 향후 핵융합 연구의 주도적 역할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상온 양자역학' 개척…저전력 AI반도체 기술 개발 실마리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산업산업일반 2025.08.06 12:00:00“인공지능(AI) 기술이 급격히 발전했지만 에너지 문제는 여전합니다. 이번 연구 성과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저전력 AI 반도체 기술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서울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8월 수상자로 선정된 정명화 서강대 물리학과 교수가 6일 세계 최초로 ‘양자역학적 스핀 펌핑’ 현상을 발견한 공로를 토대로 차세대 반도체 ‘스핀트로닉스’ 연구도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가 이끌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참여한 공동 연구팀은 해당 연구 성과를 올해 1월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하고 현재 반도체 분야 응용 등을 위한 후속 연구를 준비하고 있다. 반도체 업계가 주목하는 스핀트로닉스의 핵심 원리는 ‘스핀(spin)’이다. 스핀은 이름 그대로 전자의 회전을 의미한다. 엄밀하게는 전자는 너무 작아 회전하는지 직접 측정할 수 없다. 다만 전자는 회전한다고 여겨야만 설명할 수 있는 성질들을 가진다. 자석처럼 N극과 S극을 갖는 성질인 자성(磁性)이 대표적이다. 지구가 자전하면서 N극과 S극이 생기는 것처럼 전자도 자성을 가지는데 스핀이라는 것이 그 원인이라는 얘기다. 스핀이 반도체 기술로 응용될 수 있는 연결 고리는 ‘스핀 전류’다. 공이 회전하려면 회전 에너지가 필요하듯 전자도 스핀을 가지려면 ‘스핀 에너지’가 필요하다. 전자가 가진 스핀 에너지가 주변으로 전달되면서 전기가 흐르게 되는데 이 흐름을 스핀 전류라고 한다. 이는 전압을 걸어 전자가 직접 전선 안에서 이동하도록 하는 기존 ‘전하 전류’와는 다른 종류의 전류다. 스핀 전류는 기존 전하 전류를 통해 구동되는 반도체의 전력과 발열 문제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받는다. 전하 전류는 전자가 직접 전선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원자핵이나 불순물과 충돌해 에너지를 잃고 열을 발생시키는 한계가 있다. 정 교수는 “반면 스핀 전류는 전자가 직접 이동하는 게 아니라 스핀 에너지를 전달하는 방식이라 열이 거의 안 생긴다”며 “자석만 있으면 파워(전력)가 나오는 격이라서 전력효율에서 유리한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전하 전류가 아닌 스핀 전류를 통해 반도체를 구동하는 기술이 스핀트로닉스다. 스핀트로닉스의 난제는 스핀 전류를 원하는 대로 만들어내기 어렵다는 점이다. 스핀은 매우 작은 입자인 전자에게서 나타나는 성질, 즉 양자역학적 성질이라 기존 전자공학으로 제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전자를 제어하려면 빛이나 자기장 같은 외부 영향을 가해야 하는데 동시에 전자는 이 같은 외부 영향에 취약해서 스핀의 크기나 방향 같은 성질이 의도치 않게 왜곡되는 딜레마가 있다. 현재 그나마 스핀 전류를 만드는 ‘스핀 펌핑’이라는 방법이 있지만 만들 수 있는 전류 크기가 작다는 한계가 있다. 기존 스핀 펌핑은 한 전자의 스핀 에너지가 주변으로 이동해 다른 전자도 스핀이 생기는 원리를 응용하는데 에너지 전달 효율이 낮다. 이 같은 스핀 펌핑 효율을 크게 높인 게 정 교수 연구팀의 성과다. 정 교수는 “기존과 다른 양자역학적 스핀 펌핑 현상이라는 게 존재한다는 것을 실험적으로 입증했다”며 “이 현상을 응용하면 기존보다 스핀 전류 크기를 10배 이상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철과 귀금속 로듐을 합친 ‘철·로듐’이라는 소재를 활용했다. 이 소재는 저온에서는 자성이 없는 반자성 상태였다가 온도를 올려 고온이 되면 강한 자성을 갖는 강자성 상태로 바뀌는 특징이 있다. 이는 공이 시계와 반시계 두 가지 방향으로 회전할 수 있듯 전자 스핀도 두 가지 방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저온에서는 전자들이 두 가지 방향 스핀을 골고루 가지고 이것들이 서로 상쇄돼 전체적으로 자성이 사라진다. 반면 고온이 되면서 전자들의 스핀이 한 방향으로 점점 정렬돼 강한 자성을 띠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 같은 변화의 중간 지점인 상온에서 스핀 크기가 급격하게 커지고 이 결과로 강한 스핀 전류가 생성되는 새로운 현상을 발견했다. 이것이 기존 스핀 펌핑과 구별되는 양자역학적 스핀 펌핑이다. 정 교수는 “게다가 양자역학적 현상은 보통 매우 추운 환경에서만 관측되는데 우리는 상온에서 구현해냈다”며 “상온에서도 효율 좋은 스핀 전류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인 셈”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스핀은 외부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영하 273도 근처의 극저온과 진공 환경에서만 그나마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제어될 수 있다. 스핀을 포함한 양자역학적 현상을 응용한 양자컴퓨터가 극저온 냉각 장치를 동원하고도 오류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다. 스핀 전류를 늘리는 일 역시 스핀을 제어해야 하는 만큼 극저온 조건이 필수라고 여겨졌지만 상온에서 해법을 찾은 것이다. 향후 반도체 응용 시 극저온 관련 비용을 줄일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 교수는 2019년에도 ‘네이처 머티리얼스’에 ‘층간 자기적 상호작용’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는 등 전력 소모를 크게 줄일 수 있는 스핀트로닉스 같은 자성 반도체 분야를 집중 연구해왔다. 그는 “자성 반도체가 실질적으로 사용 가능할 정도의 전력 효율을 달성할 수 있도록 후속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했다. -
전쟁·관세에 폭등락…금감원 “원자재 ETP 투자 손실 유의하세요”
증권정책 2025.08.06 12:00:00금융당국이 국내 투자자들에게 이스라엘·이란 전쟁,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 등으로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원자재 상장지수증권(ETP) 투자 손실에 주의하라고 알렸다. 금융감독원은 6일 ‘원자재 ETP 투자자 유의사항’을 통해 “최근 전쟁 및 관세 등으로 촉발된 원자재 가격의 급등락은 관련 국제 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부정확하거나 불투명한 정보에 기반한 투자의 경우 시장 변동성 확대로 인한 가격 변동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예를 들어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6월 12일 배럴당 68달러에서 같은 달 18일 75.1달러로 10.4% 올랐으나 약 일주일 뒤인 24일 다시 64.4달러로 14.3% 급락했다. 또 미국 구리 선물은 6월 30일 5.08달러에서 지난달 23일 5.82달러로 14.5% 뛰었다가 같은 달 30일 4.64달러로 무려 20.3% 폭락했다. 금감원은 특히 레버리지와 인버스 ETP 투자손실의 단기 확대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 6월 말 원자재 ETP 자산가치총액은 약 2조 7000억 원으로 전체 ETP 자산가치총액(213조 9000억 원)의 1.3% 수준이지만, 에너지(천연가스·원유) 기초 상품의 경우 투기자금 유출입이 활발한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이 대부분이었다. 천연가스 ETP 상품 총액은 91.1%가, 원유 ETP 상품 총액은 72.8%가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이었다. 기초자산 가격이 등락을 반복하는 시장상황에는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의 누적 수익률이 투자자에게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복리효과가 발생한다. 가령 기초자산 가격이 100에서 80으로 하락했다가 다시 100으로 상승한 경우, 2배 레버리지 ETP의 가격은 100에서 60으로 하락한 후 90으로 상승한다. 즉, 기초자산의 누적수익률이 0%여도 레버리지 ETP는 10% 손실이 발생하는 셈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원자재 ETP의 거래규모와 괴리율 등에 대한 이상 징후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한편 무역 갈등 및 지정학 리스크 심화로 투자위험이 확대되는 경우 신속하게 소비자경보를 발령하는 등 대응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올해 외국인 관광객 2000만 전망…중국인 단체 무비자 입국 시행”
문화·스포츠문화 2025.08.06 11:56:25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는 6일 규제 합리화 TF 회의를 개최해 ‘내수 활성화를 위한 관광 규제 합리화 방안’을 신속추진 과제로 선정하고 정부에 이를 제안하기로 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국정기획위에 따르면 최근 외국인 관광객(외래 관광객) 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추세로, 올해에는 2000만명을 돌파해 민생경제 회복과 체감경기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은 국내 소비 2.5%포인트 증가효과가 생기는 규모다. 국정기획는 앞으로 방한 관광 3000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입국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현실에 맞게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함에 의견을 모았으며 ‘관광 규제 합리화 3대 과제’를 신속추진 과제로 선정했다. 이에 따르면 ‘관광 규제 합리화 방안’의 주요 내용으로 첫째,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시행한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인이 가장 큰 비중(약 28%)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미 중국은 지난해 11월부터 우리 국민이 비자 없이 관광을 위해 중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인 관광객 입국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해 무비자 입국 허용 조치를 조속히 취할 것을 정부에 제안했다. 둘째, ‘국제회의 참가자 입국 패스트트랙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이다. 현재는 외국인 참가자가 500명이 넘는 규모의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일부 외국인을 대상으로 입국심사 간소화 제도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와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입국 우대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 참가자 규모를 빠른 시일 내 완화할 것을 정부에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신청기준을 현실화’하는 것이다. 전자비자 신청 권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신청하기 위해서는 최근 1년간 의료관광 비자실적 30건 이상 또는 외국인 진료실적이 500건 이상 있어야 하는데, 병원이 아닌 유치업자는 외국인 진료실적이 없어 현실적으로 요건을 충족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 유치실적이 500건 이상인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할 것을 정부에 제안했다. 국정기획위 오기형 기획위원(규제 합리화 TF팀장)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외국인 관광객 증가 및 소비지출 확대를 견인하기 위해 규제혁신을 신속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오늘 제안된 과제들이 신속하게 추진되어 즉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고 문체부가 전했다. -
유럽도 석화 밀어내기…무역위, 2년 만에 EU 국가 반덤핑 조사 착수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8.06 11:52:16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가 유럽산 석화 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공급 과잉과 역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던 유럽 업체들이 남는 물량을 저가로 밀어내고 있다는 업계의 주장을 수용한 결과다. 무역위원회가 유럽 국가 기업을 대상으로 반덤핑 조사를 벌이는 것은 2023년 이후 처음이다. 산업부 무역위는 6일 독일·프랑스·노르웨이·스웨덴산 폴리염화비닐(PVC) 페이스트 수지에 대한 덤핑사실 및 국내산업피해 유무 조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공고문을 관보에 게재했다. 본조사가 마무리되는 데는 6~10개월이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 초 반덤핑 관세 부과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잠정 반덤핑 관세율이 결정되는 예비조사 결과는 이르면 연내 확정될 수도 있다. 앞서 한화솔루션은 지난달 16일 “독일·프랑스·노르웨이·스웨덴이 유휴 생산능력 확대로 발생한 잉여 물량을 저가로 수출해 국내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며 “저가 수입물량의 급증은 국내 시장의 가격경쟁력을 약화시키고 국내 생산자의 시장점유율 하락 및 수익성 악화를 초래한다”며 반덤핑조사를 신청했다. 폴리염화비닐(PVC) 페이스트 수지는 PVC에 가소제를 첨가해 부드러운 페이스트 형태로 가공한 제품을 의미한다. 가공이 용이해 벽지나 바닥재, 차량 내장재, 인조가죽, 장갑 등 다양한 제품 가공에 사용된다. 한화솔루션이 지목한 덤핑 사업자는 독일의 비놀릿·베스톨릿, 프랑스 켐원, 노르웨이와 스웨덴의 이노빈 등 4개사다. 한화솔루션이 파악한 덤핑률은 32.42~45.92%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PVC 페이스트 수지 수입액 3415만 달러(474억 6000만 원) 중 독일·프랑스·노르웨이·스웨덴이 차지하는 비중은 26.2%(893만 달러)다. -
이제는 화장품 1등주…에이피알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증권증권일반 2025.08.06 11:30:47미래에셋증권(006800)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6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에이피알(27847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HD현대중공업(32918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에이피알이었다. 에이피알 주식은 오전 11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3.72% 오른 21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이 8조 원을 넘기면서 아모레퍼시픽(7조 4812억 원)을 제쳤고, 국내 화장품 기업 시가총액 1위에 등극했다. 에이피알은 올 6월 23일(종가 기준) LG생활건강 시가총액을 넘겼고, 이날 장 중 아모레퍼시픽을 뛰어넘는 데도 성공했다. 지난해 2월 코스피 시장 상장 후 1년 반 만에 이뤄낸 성과다. 에이피알의 주가 상승은 가파르고 꾸준하게 성장하는 실적 덕분이다. 에이피알은 이날 올 2분기 영업이익이 8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다. 매출은 3277억 원으로 110.8%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663억 원으로 175.2% 늘었다. 에이피알은 이번 실적 호조세를 바탕으로 올해 조 단위 매출 기업 목표 달성을 현실화할 계획이다. 미국 화장품 전문 편집숍 울타뷰티(ULTA) 판매를 본격화하고 유럽 등 신흥 시장 오프라인 진출도 확대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미국의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등 연말 특수 기간이 몰려 있는 만큼 실적 기반의 주주 환원 및 상생 노력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순매수 2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순매수 3위에 이어 이날도 주식 초고수들의 순매수세가 유지됐다. 주가는 전일 대비 3%대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방산 테마의 주가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매수 타이밍이라고 본 투자자들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6% 급증한 8644억 원을 기록했는데 다연장로켓 천무 수출이 급증한 덕분이었다. 순매수 3위는 HD현대중공업이다. HD현대중공업은 이날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만 1000톤(t)급 화물 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한국 정부가 미국에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를 제안한 이후 나온 첫 유지·보수·정비(MRO) 수주로, 향후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 희소식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HD현대중공업이 지난해 미국 MRO 시장에 진출하고 나서 처음 수주한 사업이기도 하다. HD현대중공업은 다음 달부터 울산 HD현대미포 인근 안벽에서 정비를 시작할 계획이다. 프로펠러 클리닝, 탱크류 정비, 장비 검사 등을 거쳐 오는 11월 미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날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대한조선(439260)이었다. 이어 삼성SDI(006400), 현대로템(064350) 순으로 많았다. 전날에는 대한조선, 삼성SD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순매수 상위였으며 순매도는 삼성전자(005930), 파마리서치(214450), 두산(000150) 순으로 많았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피는 45:55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음식료품업(0.84%↑)
증권News봇 2025.08.06 11:30:096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32p(-0.14%) 하락한 3193.68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전자업(-1.09%), 의약품업(-0.55%), 운수장비업(-0.53%)이며, 강세업종은 전기가스업(+5.76%), 건설업(+3.17%), 운수창고업(+1.9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음식료품업이 39:61의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계업은 64:36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513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827억, 기관은 6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이 18.58% 오른 3,255원을 기록 중이고, GS피앤엘(499790)(+15.26%), 광명전기(017040)(+13.3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온타이드(005320)(-7.83%), SK바이오팜(326030)(-7.27%), 화천기계(010660)(-5.0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268개, 상승종목은 60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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