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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2분기 영업익 1408억…AI·클라우드 성장 지속
산업IT 2025.07.23 13:33:42LG CNS(LG씨엔에스(064400))가 올해 2분기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한 실적을 기록했다. AI·클라우드 사업의 매출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앞으로 관련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 CNS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408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4600억 원으로 0.7% 증가했으며, 당기 순이익은 3% 감소한 99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AI와 클라우드 부문 사업 성과다. AI·클라우드 사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성장한 8724억 원을 기록, 이는 전체 매출의 60%에 달한다. AI 분야에서는 주요 금융 및 공공 AX(AI 전환)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했다. LG CNS는 현재 NH농협은행,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증권, 신한은행, 신한카드, 우리은행, KB금융그룹 등 주요 금융 기업의 AX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 올해 공공기관이 발주한 AI 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의 경기도교육청 AI 플랫폼 사업과 외교부 AI 플랫폼 사업을 수주했다.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국내외 데이터센터 사업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LG CNS는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사업자로서 AI 데이터센터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글로벌에서는 인도네시아 AI 데이터센터 사업 컨설팅·설계를 완료했고, 국내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죽전 데이터센터에 입주하는 대규모 코로케이션(상면 임대) 계약을 완료했다. 스마트엔지니어링 분야 매출은 2667억 원을 기록했다. 스마트팩토리 영역은 오픈 시장에서 고객을 다변화해 전년 상반기 대비 7배 이상의 수주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방산 △정유 △공공 등 신규 산업 분야 진출을 통해 사업 외연을 넓혔다. 스마트물류 영역은 북미 공정 물류 사업, 오픈 제조 고객의 신공장 물류 자동화 설비 구축 사업 등을 확대하며 순항 중이다. 스마트시티 영역에서는 그리스, 미국, 케냐, 콜롬비아,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글로벌 지역의 교통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 매출은 3210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에 이어 증권·보험 중심의 대형 차세대 사업을 지속 수주했다. 외교부, 법원행정처, 공수처 등 공공 영역의 다양한 시스템 통합, 시스템 운영 사업 수주·재계약 및 한국은행 디지털화폐(CBDC) 사업 등을 수행했다. LG CNS는 차입금·부채 비율이 지속 감소하며 재무 건전성도 확보했다. 특히 2분기 부채 비율이 1분기 80%에서 67%로 감소했다. 현금성 자산 약 1조 5000억 원과 순현금 약 1조 1400억 원을 확보하며, 견고한 재무 기반도 마련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 6월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을 ‘AA 안정적’로 상향 평가받았다. -
카카오,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성금 15억 원 기부
산업IT 2025.07.23 13:32:11카카오(035720)그룹이 집중 호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5억 원을 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카카오(5억 원)와 카카오뱅크(323410)(5억 원), 카카오페이(377300)(3억 원), 카카오게임즈(293490)(1억 원), 카카오엔터테인먼트(1억 원) 등 5개 회사가 참여했다. 카카오그룹이 기부한 금액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수해 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 및 현장 복구를 위한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카카오는 이와 함께 자사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서 전 국민이 손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난 18일부터 호우 피해 긴급 모금함을 개설하고 이용자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 중이다. ‘카카오같이가치’의 긴급 모금 캠페인에는 현재까지 11만 명 이상이 기부에 동참했으며, 조성된 기부금은 3억 3000만 원을 넘어섰다. 모금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모금함 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금액을 직접 기부하거나, 하단에 댓글을 작성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긴급 모금함 페이지에 댓글 작성 시 카카오가 1건 당 1000원을 기부한다. 카카오는 국내외 재난·재해 상황마다 다양한 인도적 지원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가고 있다. 지난 2023년 2월에는 시리아-튀르키예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약 48억 원을 마련했으며, 같은 해 4월 발생한 강릉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모금에서는 22억 원을 조성했다. 지난 3월 경상도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 모금에는 111억 원의 모금액이 모였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는 2007년 12월부터 누구나 모금과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를 운영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액은 약 959억 원에 달하며, 1만 9563개 이상의 모금함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
오후 1:3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통신업(3.13%↓)
증권News봇 2025.07.23 13:30:2623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46p(-0.18%) 하락한 811.51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통신업(-3.13%), 오락·문화업(-1.85%), 기타 제조업(-1.85%)이며, 강세업종은 종이·목재업(+5.21%), 제약업(+1.94%), 운송장비·부품업(+0.4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21:7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59:41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740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620억, 기관은 1,02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도우인시스(484120)가 41.72% 오른 45,350원을 기록 중이고, 삼천당제약(000250)(+29.71%), 옵투스제약(131030)(+26.94%)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하이드로리튬(101670)(-26.67%), 엘에스스팩1호(0041J0)(-22.69%), 리튬포어스(073570)(-21.7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127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0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30 현재 코스피는 42:5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계업(0.84%↑)
증권News봇 2025.07.23 13:30:1423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94p(+0.19%) 상승한 3175.88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1.77%), 운수장비업(+1.73%), 운수창고업(+1.40%)이며, 약세업종은 증권업(-2.35%), 종이목재업(-2.32%), 오락·문화업(-1.8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계업이 60:4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은 21:7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140억, 기관은 3,874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5,485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풀무원(017810)이 23.22% 오른 15,390원을 기록 중이고, 하이스틸(071090)(+22.25%), 현대약품(004310)(+18.44%)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YG PLUS(037270)(-12.16%), 부국증권(001270)(-11.26%), 미래산업(025560)(-8.9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360개, 하락종목은 52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브랜드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돌아오다 - KG모빌리티 무쏘 EV[별별시승]
문화·스포츠자동차 2025.07.23 13:30:00KG모빌리티 무쏘 EV. 사진: 김학수 기자지난 3월, KG모빌리티(KGM)은 브랜드의 새로운 활력소이자 ‘추억의 이름’을 되살리며 순수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Musso EV)’를 공개·출시하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무쏘 EV는 통상의 ‘바디 온 프레임 방식’ 기반으로 거대한 체격을 과시하는 픽업트럭이 아닌 유니바디 구조를 바탕으로 더욱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패키징을 앞세웠다. 여기에 BYD를 비롯해 다양한 기술 요소를 담고 ‘전기차’의 특징 및 강점 등을 어필하는 모습이다.KGM의 새로운 활력소, 무쏘 EV는 어떤 매력과 가치를 제시할까?KG모빌리티 무쏘 EV. 사진: 김학수 기자토레스를 닮은 픽업트럭, 무쏘 EV무쏘라는 이름은 그 자체로도 ‘브랜드의 감성’과 운전자들의 추억을 되살리는 차량이라 할 수 있다. 과거, 브랜드를 견인하고 지금까지 브랜드의 가치를 이끌어 왔던 그 이름을 택한 새로운 픽업트럭은 토레스로 표현되는 ‘KGM 최신의 디자인 기조’를 품고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모습이다.무쏘 EV의 외형은 말 그대로 ‘더욱 탄탄하고 부담을 덜어낸 픽업트럭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차량의 크기도 일반적인 ‘중형 픽업트럭’에 비해 작은 편이며 유니바디의 구조는 ‘깔끔함’하고 경쾌함을 드러낸다. 그러면서도 ‘다부진 매력’을 고스란히 살려내 ‘픽업트럭’의 가치를 강조한다.전면의 모습은 앞서 설명한 것처럼 ‘KGM 최신의 감성’이 담겼다. 토레스 EVX를 떠올리게 하는 프론트 엔드를 통해 브랜드의 감성을 강조하며 전기차의 존재감 역시 선명히 드러낸다. 여기에 견고한 바디킷은 물론이고 바디킷과 보닛 등의 여러 연출은 픽업트럭의 정체성에 힘을 더한다.KG모빌리티 무쏘 EV. 사진: 김학수 기자측면은 유니바디 픽업트럭 고유의 깔끔함과 ‘견고함’을 강조하는 여러 디테일의 조화가 자리한다. 도어 패널 및 루프 형태는 일반적인 SUV와 유사하다. 대신 뒤로 길게 뻗은 데크 공간, 그리고 각종 디테일 등이 픽업트럭의 존재감에 힘을 더한다. 여기에 네 바퀴의 휠도 만족스럽다.끝으로 무쏘 EV의 후면은 픽업트럭의 감성을 선명히 드러낸다. 실제 음각으로 파낸 KGM 레터링은 물론이고 픽업트럭 특유의 세로형 리어 램프, 그리고 발판으로 쓸 수 있는 바디킷 등의 디테일 등이 기능의 매력을 더하고 ‘오프로드 요소’들 역시 더해져 시각적인 매력을 끌어 올린다.KG모빌리티 무쏘 EV. 사진: 김학수 기자깔끔하게 다듬어진 공간무쏘 EV의 실내 공간 역시 ‘픽업트럭의 터프한 감성’ 보다는 깔끔하고 간결한 구성으로 편의성을 높인 모습이다. 실제 전체적인 공간 연출 및 구성 등이 토레스 EVX와 상당 부분을 공유한다.직선으로 다듬어진 깔끔한 대시보드 위에 가로로 길게 그려진 디스플레이 패널, 그리고 KGM 레터링을 큼직하게 새긴 스티어링 휠, 그리고 물리적인 버튼을 줄여 ‘기능성’을 과시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알파인 사운드 시스템 등이 ‘차량 경쟁력’을 소소하게 끌어 올리는 모습이다.여기에 깔끔한 디스플레이 패널, 물리적인 버튼 등을 배제한 컨트롤 패널 등 다양한 부분에서의 연출도 만족스럽다. 또 여러 요소들을 사용하며 느끼는 ‘만족감’ 역시 상당히 좋아 ‘차량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만끽할 수 있었다.KG모빌리티 무쏘 EV. 사진: 김학수 기자무쏘 EV는 차량의 체격을 효과적으로 연출, 만족스러운 공간감을 제공한다. 차량의 체격에 비해 무척 넓은 1열 공간을 제시하고 시트의 연출은 물론 넉넉한 헤드룸, 레그룸을 제시하며 수납 공간의 여유도 넉넉한 모습이다.2열 공간도 준수하다. 성인 역시 만족스러운 ‘탑승’이 가능한 시트, 레그룸 그리고 헤드룸을 갖췄다. 다만 시트의 디테일이 평이한 편이며 픽업트럭의 특성 상 2열 시트 조절 등의 편의성이 다소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다.KG모빌리티 무쏘 EV. 사진: 김학수 기자끝으로 데크 공간 역시 만족스럽다. 앞서 언급한 타스만, 콜로라도 등의 데크 공간에 비해 다소 작은 편은 사실이지만 깔끔하게 다듬어진 데크 공간과 ‘내구성’을 고려한 배드라이너, 실용적인 디테일 등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무쏘 EV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그리고 여러 아웃도어 활동에서 제 몫을 다한다.KG모빌리티 무쏘 EV. 사진: 김학수 기자일상을 위한 픽업트럭, 무쏘 EV무쏘 EV는 기본적인 체급은 물론이고 전체적인 패키징에 있어 ‘다른 픽업트럭’ 대비 한층 실용적인 매력을 제시한다. 이는 구동계 구성도 마찬가지다.싱글 모터 사양의 경우 환산 기준 207마력(152.2kW)의 전기 모터를 적용해 34.7kg.m의 준수한 토크를 낸다. 절대적인 수치가 뛰어난 건 아니지만 ‘전기차’라는 특성 상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구동 방식은 전륜구동을 택해 ‘합리성’을 강조했다.여기에 차체 하부에는 80.6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2WD, 17인치 휠, 타이어 기준 1회 충전 시 400km의 거리를 보장한다. 덧붙여 최고 200kW의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KG모빌리티 무쏘 EV. 사진: 김학수 기자경쾌함, 실용성으로 매력을 더하다무쏘 EV를 충분히 둘러본 후 본격적인 주행을 위해 도어를 열고 시트에 몸을 맡겼다. 일반적인 픽업트럭보다 낮게 구성된 지상고, 시트 포지션을 갖춘 만큼 승하차가 용이하다. 여기에 토레스 EVX와 동일한 공간이 익숙하면서도 ‘깔끔한 매력’을 능숙히 드러낸다.실제 차량의 실내 공간에는 큼 디스플레이 패널, 물리적인 버튼을 줄인 대시보드가 시선을 끌 뿐 아니라 쾌적한 시야가 ‘차량에 대한 호감’을 더한다. 여기에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 높은 시트 포지션이 주는 넓은 시야 등 다양한 디테일 등에서도 ‘기대감’을 더한다.KG모빌리티 무쏘 EV. 사진: 김학수 기자솔직히 말해 현재 자동차 시장에서 무쏘 EV에 탑재된 152.7kW의 전기 모터, 그리고 그 모터가 내는 207마력과 34.7kg.m의 토크가 그리 인상적인 수준은 아니다. 그러나 전기차 고유의 즉각적인 출력 전개 덕분에 ‘픽업트럭’으로는 준수한 움직임의 매력 및 만족감을 제시한다.절대적인 성능 자체가 뛰어난 편은 아니라 짜릿한 매력을 누릴 수 없겠지만 차량 운영에 큰 문제가 없다. 여기에 ‘정숙성’ 부분도 충분히 신경 쓴 모습이라 ‘주행 시간’이 길어져도 특별한 스트레스가 느껴지지 않고, 추월 가속, 고속 주행 등 전체적인 부분에서도 군더더기 없다.KG모빌리티 무쏘 EV. 사진: 김학수 기자전기차인 만큼 별도의 변속기는 장착되어 있지 않고, 작은 조그 레버 형태의 시프트 패널이 자리해 감각적인 매력을 더하고, 혹시 모를 오작동에 대한 ‘준비’까지 갖춰져 차량에 대한 만족감을 더하는 모습이다.또한 스티어링 휠 뒤에 시프트 패들이 배치하고, 이를 통해 운전자가 ‘회생 제동의 정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무쏘 EV의 회생 제동은 우악스럽지 않고, ‘일상적인 주행’에 방해되지 안을 정도의 부드러움을 겸비하고 있었다.KG모빌리티 무쏘 EV. 사진: 김학수 기자개인적으로 이번 무쏘 EV을 경험하며 가장 만족스러웠던 건 픽업트럭이라는 ‘다소 부담스러운 구성’에도 불구하고 여느 차량보다 다루기 좋고, 경쾌하게 반응하는 거동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실제 무쏘 EV는 다른 픽업트럭에 비해 다소 작은 전장과 전폭, 그리고 휠베이스 등을 갖춘 차량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일반적인 차량보다는 긴’ 전장을 갖춘 차량이다. 그러나 차량의 조향 감각이나 그에 따른 움직임 등이 생각보다 경쾌해 ‘다루기 좋다’는 생각이 든다.KG모빌리티 무쏘 EV. 사진: 김학수 기자도심의 주행에서도 손쉽게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 수 있고,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도 이러한 거동의 편의성은 꾸준히 이어진다. 다만 ‘저속 주행’ 시에는 살짝 노면을 타며 스티어링 휠 등을 통해 ‘자잘한 진동’이 전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개인적으로 인상적인 부분은 고속 주행에서의 안정성에 있다. 실제 속도가 높아지면 높아질 수록 안정적인 모습이다. 이번 시승에서는 ‘고속도로’를 잠시 탄 시간이 있었는데 80~110km/h의 속도로 달릴 때에도 주행 감각 및 승차감도 좋았다.KG모빌리티 무쏘 EV. 사진: 김학수 기자단, 유의할 부분이 있었다. 상대적으로 최대 500kg까지 적재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춘 만큼 리어 서스펜션이 상당히 견고한 스타일이다. 따라서 노면 충격이 클 경우 그러한 충격이 캐빈, 그리고 운전자에게 제법 거세게 전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이렇게 무쏘 EV와 주행을 해보니 ‘더욱 크고, 부담스러운 체격의 타스만, 콜로라도’를 택하기 부담스러운 운전자라면 무쏘 EV라는 존재는 더욱 매력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 생각됐다.좋은점: 깔끔하게 다듬어진 구성, 준수한 운동 성능 및 거동아쉬운점: 저속에서의 노면 진동 및 후륜 서스펜션의 특성KG모빌리티 무쏘 EV. 사진: 김학수 기자더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픽업트럭, 무쏘 EV무쏘 EV는 최근 국내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뤄냈지만 여전히 부담스러운 체격, 그리고 ‘운영의 부담’ 등을 자아냈던 픽업트럭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존재이자 브랜드에게도 ‘다양성’을 더하는 존재다.덧붙여 최근 KGM이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선보이며 이전보다 ‘높은 제품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자면 무쏘 EV는 더 많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더 많은 운전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차량일 것이다.그렇게 다시 돌아온 무쏘는 고객들과 브랜드 모두를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촬영협조: HDC 아이파크몰 용산 -
솔루스첨단소재, 2분기 매출 1439억…“ESS 배터리 소재 공략”
증권국내증시 2025.07.23 13:25:45솔루스첨단소재(336370)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439억 원, 영업손실 150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기차 수요 침체 장기화로 전지박 판매량이 줄어들고 고정비 부담, 환율 등의 영향으로 영업적자를 지속했다. 다만 전 분기 대비 손실 폭이 줄었다. 사업부문별로 전지박·동박 부문 매출은 1121억 원을 기록하며 1분기(1279억 원) 대비 12% 감소했다. 이 중 전기차 배터리용 전지박 사업부는 지난 분기 598억원에서 23% 감소한 460억 원을 기록하며 고객사들의 판매 둔화에 따른 물량 조정으로 공급량이 감소한 영향이 뚜렷했다. 인공지능(AI) 가속기향 하이엔드 제품을 포함한 동박은 매출액 661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 분기 대비 2.9% 감소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부는 전 분기 대비 7% 증가한 매출 318억 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모바일 및 IT 기기, TV 등 독자 IP 보유 제품들의 신규 진입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발광소재(유기재료)에 이어 새롭게 진출한 비발광소재(고분자재료) 필러의 생산을 내재화하고 신규 발광소재인 그린인광 호스트도 양산을 준비하는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성공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올해 유럽 및 북미 전지박 고객사를 기존 4곳에서 8군데로 2배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올 상반기 중국 CATL과의 신규 공급 계약, 유럽 배터리 회사 ACC와의 추가 계약 체결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러 고객사들이 에너지저장장치(ESS),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등 시장 흐름에 따른 새로운 활로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움직임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대표는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전기차 시장이 다음 분기를 비롯해 하반기 회복은 크게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나 신규 계약들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유럽 현지의 유일한 전지박 생산기지를 보유한 업체로 ESS 등 새로운 성장 동력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공무원인줄 알았는데 '날벼락'…소비쿠폰은 ‘이것’ 요구 안한다
사회사회일반 2025.07.23 13:21:38정부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노린 피싱 사기가 증가할 수 있다는 보안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글로벌 보안기업 서프샤크는 23일 한국 정부에서 발행하는 소비쿠폰은 URL을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의심스러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이나 메시지에 접속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바우처 사기’를 주의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토마스 스타물리스 서프샤크 사이버 보안 책임자는 “바우처 사기는 정부가 공공 혜택을 발표할 때 자주 발생한다”며 “사기범들은 공무원을 사칭하거나 가짜 링크를 보내는 등 거짓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서프샤크는 피싱 사기범이 가짜 소비쿠폰과 랜섬웨어 파일을 이메일로 보내는 수법도 등장할 수 있다며, 주요 장치에서 백신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은 누르지 말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잘못된 문법이나 철자를 사용하고 어색한 문구가 포함된 웹사이트는 피싱 사기범이 정부 기관을 사칭해 만든 가짜 웹사이트 혹은 앱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프샤크는 정부나 은행을 사칭하는 사람이 전화를 걸면 일단 전화를 끊고 공식 웹사이트에서 안내하는 전화번호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이 외에도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았다면 사이버 범죄 핫라인이나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하라고 강조했다. 서프샤크 관계자는 “정부 바우처 프로그램은 전화, 문자 메시지, 이메일로 개인정보를 요청하지 않는다”며 “누군가 이러한 요청을 하면 사기범”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 또한 이달 21일부터 신청 및 지급이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스미싱(문자메시지를 이용한 피싱 사기) 시도에 주의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당국은 정부나 금융회사를 사칭한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면 해당 번호 이용 중지를 위해 보이스피싱 통합신고대응센터에 제보해 달라고 밝혔다. 만약 스미싱 문자에 포함된 URL을 클릭해 휴대전화에 악성앱이 설치됐다면 모바일 백신앱으로 검사해 악성앱을 삭제하고, 휴대전화를 초기화한 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금융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본인 또는 사기범의 계좌를 운영하는 금융회사 혹은 보이스피싱 통합신고대응센터로 신고해 계좌 지급 정지를 요청해야 한다. -
‘송도 총격 사건’ 피의자, 직접 실험까지 했다…“이불 찢어 불 붙는 매개체로 써”
사회사회일반 2025.07.23 13:20:24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사제총기를 발사해 아들을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서울 도봉구 자택에 설치한 폭발물에 대해 “불이 잘 붙도록 와이어 등으로 폭발물을 묶고 이불을 찢어 불이 붙는 매개체로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총포·도검·화약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현주건조물 방화 예비 등의 혐의로 수사 중인 62세 남성 A씨는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타이머가 연결된 사제 폭발물의 제작과 설치 경위 등을 언급했다. A씨는 해당 폭발물의 작동 시점과 관련해 “내일(21일) 정오까지는 타이머가 돌지 않아 터지지 않지만, 기폭 장치도 여러 개고 잘못 건드리면 위험하다”면서 “출입문으로 들어가면 터지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경찰 측은 "A씨가 자택에 폭발물이 있다고 실토한 뒤 경찰 면담 과정에서 해당 진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직접 실험을 했다'고까지 전달받지 못했지만 정황상 비슷한 취지로 진술한 것 같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 31분께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아파트 33층에서 아들 B씨(33)에게 사제 총기를 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아들이 마련한 생일 저녁 식사 자리에 참석한 A씨는 잠깐 외출하겠다며 집을 나간 뒤 총기를 들고 돌아와 아들을 향해 방아쇠를 당긴 것으로 드러났다. 발사된 세 발 중 두 발은 B씨의 가슴에, 나머지 한 발은 출입문에 명중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그는 서울 도봉구 쌍문동 자택 내부에 시너가 담긴 페트병, 세제통, 우유통 등 인화성 물질 15개와 함께 점화장치를 설치해 폭발을 시도하려 했던 정황도 드러났다. 타이머는 21일 정오에 맞춰져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번 범행의 배경에 ‘가정불화’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동기는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A씨는 조사 중 “알려고 하지 마세요”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
"재생에너지 사용 기업, 세액공제 등 혜택 필요"
산업기업 2025.07.23 13:04:43경제계가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리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세액공제 등 정부 지원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글로벌 환경 규제로 탄소 중립이 산업계 핵심 경쟁력 중 하나로 부상한 가운데 국내 기업의 비용 부담은 높은 반면 제도적 지원은 경쟁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탄소중립·지속가능성 정책 수립을 위한 경제계 건의’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기후위기특별위원회·국정기획위원회 등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건의서는 재생에너지 사용 인센티브 확대, 부처별 탄소 정책 통합 관리, 배출권거래제 현실화 등 33건의 정책 과제를 담았다. 한경협은 재생에너지 도입에 나선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에서 불리한 처지에 있다고 지적했다. 애플·구글 등 글로벌 기업과 달리 정부 지원이 사실상 전무하기 때문이다. 한경협에 따르면 미국은 특정 지역에서 전력구매계약(PPA)을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구입하면 총 40%(기본 30%+추가 10%)의 투자세액공제로 기업 부담을 낮추고 있다. PPA 계약액에서 ㎾h당 0.02달러(약 28원)가량 비용 절감을 누릴 수 있는 셈이다. 국내에는 이 같은 혜택이 없을 뿐 아니라 송배전망 이용료, 부가 정산금 등 각종 부대 비용까지 기업이 전액 부담하는 구조다. 이에 한국의 재생에너지 조달 비용은 미국보다 2배 이상 높다고 한경협은 꼬집었다. 한경협은 이에 재생에너지 사용 기업에 대한 세액공제 도입과 송배전망 이용료 지원 기간 연장, PPA 부대 비용 한시적 면제 또는 경감, 해외 재생에너지 조달 실적의 국내 인정 등의 인센티브를 제안했다. 또 다수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으로 분산된 탄소 중립 과제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한경협은 글로벌 재생에너지 조달 및 산정 기준 강화 대응, 무탄소에너지 인증 및 거래 체계 마련, 수소생태계 구축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도 함께 건의했다. 이상윤 한경협 지속가능본부장은 “기업들의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재생에너지 관련 시장을 활성화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이러니 학부모들이 반하지"…무더위 속 빛나는 아이 믿고 키울 수 있는 나주
사회전국 2025.07.23 13:00:33무더위 속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윤병태 나주시장의 세심한 지원 정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나주시는 여름철 도심 속 무더위를 식히고 가족 단위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 ‘우리동네 워터파크’를 빛가람호수공원에 조성해 운영한다. 오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빛가람호수공원 야외무대 인근에서 약 3600㎡ 규모의 무료 물놀이장은 대형 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 에어풀장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객 편의를 위해 그늘막, 몽골텐트, 간이 탈의실 등 부대시설도 함께 마련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나주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수질 관리와 현장 안전요원 배치 등 전반적인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여기에 여름철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위생 전수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식중독 등 각종 위생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나주시보건소와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나주시 가족아동과가 협력해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점검은 지난 8일부터 약 2주일간 진행했고 관내 50인 미만의 비집단 급식소인 어린이집 49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전수 점검은 센터 소속 전문 영양사가 어린이집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개인 위생관리, 시설·설비 상태,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상태, 식단표 및 급식일지 관리,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은 물론 소방안전관리, 전기 및 가스 안전관리, 시설물 안전관리 등 다양한 항목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또 조리 종사자와 교사의 위생 수준을 전반적으로 확인하고 하절기 노로바이러스 등 감염성 질환 예방을 위한 대응 태세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현장에서는 어린이집 조리 종사자와 원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 및 노로바이러스 대응 요령 등 위생교육을 병행해 위생 인식을 높이고 급식 현장의 대응력을 강화했다. 나주시는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연중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 순회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정기적인 먹거리 점검과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급식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오후 1:0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통신업(3.19%↓)
증권News봇 2025.07.23 13:00:2723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86p(-0.23%) 하락한 811.11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통신업(-3.19%), 오락·문화업(-2.00%), 기타 제조업(-1.97%)이며, 강세업종은 종이·목재업(+4.51%), 제약업(+1.90%), 금속업(+0.3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18:8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61:39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694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601억, 기관은 99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도우인시스(484120)가 38.91% 오른 44,450원을 기록 중이고, 삼천당제약(000250)(+29.71%), 옵투스제약(131030)(+27.09%)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하이드로리튬(101670)(-24.09%), 엘에스스팩1호(0041J0)(-22.50%), 리튬포어스(073570)(-19.8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115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0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00 현재 코스피는 46:54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철강금속업(1.71%↑)
증권News봇 2025.07.23 13:00:1623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44p(+0.14%) 상승한 3174.38로,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1.71%), 운수장비업(+1.63%), 운수창고업(+1.53%)이며, 약세업종은 증권업(-2.30%), 종이목재업(-2.24%), IT 서비스업(-2.0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철강금속업이 62:38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은 21:7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135억, 기관은 3,873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5,399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하이스틸(071090)이 25.39% 오른 5,580원을 기록 중이고, 풀무원(017810)(+20.10%), 동양철관(008970)(+14.84%)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YG PLUS(037270)(-11.87%), 부국증권(001270)(-11.26%), 미래산업(025560)(-9.6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358개, 하락종목은 52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3호선 연장 호재로 들썩이는 하남 감일 부동산 감일 랜드마크 오피스텔 ‘한양 더챔버 파크로지아’에 쏟아지는 관심
사회사회이슈 2025.07.23 12:57:46서울 지하철 3호선을 하남시청까지 연장하는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2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승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5호선 환승역인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11.7㎞ 노선을 새로 짓는 사업으로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지난다. 2032년 개통 예정으로 경기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지구)에서 서울 강남고속터미널까지 이동시간이 약 30분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종점인 하남교산지구 뿐만 아니라 연장 구간 내에 신설되는 6개 역세권 모두가 강남과 직결되면서 서울 도심을 관통하는 핵심 지하철 노선의 수혜를 얻게 될 전망이다.그런데 이 들 신규 역세권 중에서도 최대 수혜지는 신설 감일역 주변의 감일지구가 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그 이유로는 3호선 연결을 통해 감일이 “사실상 송파구 생활권으로 편입되는 효과”를 공통적으로 지적한다. 이 때문에 “주변 시세가 10~20% 정도 상승 될 여력이 있어 보인다”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감일지구는 강남 등의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 애초부터 위례신도시, 미사지구보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왔고 특히 송파와 인접하여 송파의 풍부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어 '신송파'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여기에 3호선 연장으로 서울 핵심 지역으로의 교통 편의성이 극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그 입지 가치가 더욱 부각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세 상승의 기대감으로 주변 부동산에 대한 문의가 벌써부터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이 중에서 감일지구 내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는데 최근 들어 수도권 오피스텔 시장이 들썩이고 상대적으로 대출 규제에서도 자유롭다는 입소문이 퍼지는 등, 시장의 관심이 뜨겁기 때문이다. 지난달 27일 발표된 정부의 초고강도 부동산 대책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은 대책의 핵심인 주담대 규제를 비껴 나가 오히려 상대적인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아파트는 아무리 소득이 높아도 6억 이상 대출길이 사실상 막혀버렸지만 주담대와 별도인 부동산담보대출을 활용하는 오피스텔 등은 LTV 한도 내에서 대출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게다가 현재 오피스텔 시장은 정부 규제가 나오기 이전부터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었다. 올해 초부터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오피스텔의 임대 수익률, 실매매가, 거래량 등이 모두 우상향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매매가 자료를 보면, 6월 기준 서울 오피스텔 거래량은 5,756건으로 작년 동기 4,683건 대비 22.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사기 여파로 월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월세 가격이 치솟았고, 건설경기 침체로 신규 공급이 급감해 오피스텔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와중에 기준금리까지 인하되어 수익형 부동산으로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도 풀이된다.이렇다 보니 감일지구 내에서도 특히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뜨거울 수 밖에 없었고 이 중에서 대표적인 랜드마크 오피스텔이라고 할 수 있는 '한양 더챔버 파크 로지아'가 대장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양 더챔버 파크 로지아'는 신설 감일역이 예정된 감일백제로 대로변에 지하 6층, 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되며, 고급 주거형 오피스텔 뿐만 아니라 멀티오피스, 상업시설까지 함께 들어서는 본격적인 복합주거시설이다. 감일지구 안에서도 핵심 입지에 위치하여 주거용 오피스텔에 최적화된 입지와 교통편의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이다.특히 '한양 더챔버 파크 로지아'는 롯데월드타워가 조망될 정도로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단지 옆으로 문화역사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천마공원 및 금암산과도 인접하여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샘초등학교와 신우초등학교, 감일고등학교 등의 우수한 교육환경도 두루 갖추고 있다.또한 ‘한양 더챔버 파크로지아’는 선호도에 비해 공급이 희소해 가격 안정성이 뛰어나다 평가받는 중소형 평면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간 구성을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커스텀 옵션과 함께 일부 평면에서는 개별 테라스 공간까지 제공되는 등 다양한 특화설계가 강점이다. 특히 주변 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탁트인 전망은 ‘파크로지아’ 라는 이름에 걸맞는 탁월한 뷰를 제공한다. 여기에 입주민, 입주사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까지 조성되어 있어 쾌적한 업무와 생활을 모두 기대할 수 있다. 이러다 보니 매매 수요 뿐만 아니라 고급 주거공간을 원하는 임대 수요자들의 문의가 그치지 않고 있다는 현장의 전언이다. -
DK아시아, 특별한 자부심으로 대한민국의 주거문화를 주도한다 ‘로열파크씨티Ⅱ’ 도심 속 리조트 라이프 완벽 실현
사회사회이슈 2025.07.23 12:57:16주택 시장의 패러다임이 ‘소유’를 넘어 ‘거주 경험’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제는 입주민의 일상에 어떤 특별한 경험과 편의를 제공하느냐가 하이엔드 주거의 새로운 척도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의 중심에 DK아시아의 로열파크씨티Ⅱ가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에버랜드가 국내 최초로 로열파크씨티의 조경·조경 시설의 조성 및 토탈 케어 서비스를 적용했다. 여기에 인천 대표 대학병원과 연계한 ‘입주민 전용 다이렉트 의료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의 삶의 질과 단지의 가치를 동시에 높이는 혁신적 ‘리조트 라이프 케어 플랫폼’을 국내 처음으로 제시했다. [로열파크씨티Ⅱ 문주 <DK아시아>]● 조경은 식재 후 1년이 시작, 스위스 명품 시계처럼 정교한 작품'로열파크씨티Ⅱ'는 아파트 조경과 조경 시설에 있어서는 대한민국 리더이다. 국내 대부분의 건설회사들은 조경을 일회성으로 식재하고 끝낸다. 하지만 DK아시아는 조경은 1년 후부터 본격적인 시작이라고 말한다. 이는 조경을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사계절을 지나면서 색감과 향 그리고 수목들의 생육 상태를 모두 확인하면서 지속적으로 유지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DK아시아는 조경을 스위스 명품 시계처럼 정교한 작품으로 비유한다. DK아시아 조경팀은 국내 최초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로열파크씨티Ⅰ(4,805세대)과 로열파크씨티Ⅱ(1,500세대)의 단지 내·외부 그리고 기반시설에 대한 모든 조경 및 조경 시설의 콘셉트 수립부터 설계 그리고 시공을 통해 체계적으로 조성했으며 이렇게 완성된 조경과 조경 시설에 대해서 완벽한 유지관리를 위한 ‘통합 케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DK아시아는 로열파크씨티Ⅰ(4,805세대)와 로열파크씨티Ⅱ(1,500세대)의 조경과 조경 시설을 ‘월드 베스트’로 구현했다. 그 결과, 단지 안에는 100만 주의 꽃과 나무, 80여 종의 다양한 수종이 살아 숨 쉬게 됐다. 유럽풍 정원인 ‘퀸즈가든’에는 국내 최고 높이 7m의 웅장한 분수가 위용을 뽐내며 이탈리아 티볼리 빌라 데스테에서 영감을 얻은 430m 물길에는 100개의 분수가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한다. 특히 '나무 의사'가 단지 내에 상주하며 식재된 수목들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도록 돕고,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향후 3년 이상 체계적인 수목 관리를 이어가며 조경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일 예정이다. ● 인천 대표 대학병원 국제성모병원과 연계, 입주민 전용 다이렉트 의료 서비스 제공리조트 라이프 케어의 정점은 입주민의 건강과 일상을 직접 챙기는 디테일에서 완성된다. 로열파크씨티Ⅱ는 인천 대표 대학병원인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국제성모병원과 연계해 입주민 전용 다이렉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지에 지정된 병원 전용 콜센터 번호를 통해 빠른 진료 예약과 진료 여기에 24시간 응급서비스까지 가능하다. 단지가 입주민의 건강까지 책임지는 주치의로서 자리매김했다. 편의 서비스 역시 차원이 높다. 검암역과 검단사거리역을 오가는 전용 셔틀버스는 이미 누적 이용객 58만 명을 넘어서며 입주민의 발이 되어주고 있다. 여기에 국내 최대 규모인 66피트급 파워 카타마란 요트 2대를 직접 운영하는 '프라이빗 요트 서비스'는 도심 속 하이엔드 리조트 라이프의 환상을 현실로 만들었다. 이 외에도 풀무원과 신세계푸드가 참여해 단지 시그니처 서비스로 자리 잡은 삼식 서비스, 인천 최초로 단지 내에서 최신 개봉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로열 씨네마 라운지, 비거리 50m 복층형 인도어 골프연습장, 그랜드 피아노가 있는 음악 연주실, 가족들과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최고급 패밀리 뮤직 룸 등 소프트한 생활 인프라를 통해 입주민들의 특별한 자부심 제공은 물론 실거주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상품의 자신감, 인천 최초 실물을 직접 보고 구매하는 선진국형 판매방식 도입이 모든 혁신적인 서비스는 상품과 자본력에 자신감과 그리고 앞서가는 생각이 있어야 가능한 방식이다. 그 자신감의 원천은 바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압도적인 투자다. DK아시아는 대한민국 부(富)의 상징인 강남 3구 재개발·재건축 주요 단지의 200% 이상을 커뮤니티, 조경과 조경 시설에 투자해 벤치마킹으로는 결코 따라올 수 없는 수준의 하드웨어를 완성했다.이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로열파크씨티Ⅱ는 인천 최초로 강남 3구 등에서나 선보이는 입주 전 실물을 ‘직접 보고 구매하는 선진국형 판매방식(Move-in Ready Homes)’을 택했다. '순살 아파트' 논란과 수만 건의 하자 민원으로 얼룩진 국내 분양 시장에서, 고객이 직접 완성된 집을 보고 구매하는 선진국형 판매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직접 보고 구매하는 선진국형 판매방식의 선택은 하자를 회사가 완벽히 해결하고 고객에게는 만족을 넘어, 감동을 선사한다는 철학 아래 '하자 제로, 만족도 100%'를 실현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DK아시아 임직원 다수가 로열파크씨티Ⅰ·Ⅱ에 실제 입주해 거주하고 있다는 점은 ‘하자 제로, 만족도 100%’에 대한 자부심과 신뢰를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로열파크씨티, 대한민국 대표하는 대장주 아파트 및 주거 명작 포지셔닝 로열파크씨티Ⅱ는 인천시가 지난 5월 사업을 본격화한 ‘에코메타시티(196만㎡, 59만 평)’의 핵심 입지에 위치해 인천의 미래 중심축으로 평가받고 있다. 로열파크씨티(200만㎡, 60만평)와 검단신도시(1,110만㎡, 336만평)를 연계해 조성 중인 ‘에코메타시티’는 계양신도시(333만㎡, 100만평)의 4.5배에 달하는 10만 세대 규모의 메가시티로 오는 2026년 7월 검단구 분구를 계기로, 검단을 송도와 청라를 뛰어넘는 대한민국 대표 도시 중의 하나로 탈바꿈시킬 핵심 사업이다. [로열파크씨티Ⅱ 티하우스 <DK아시아>]특히 DK아시아가 추진 중인 ‘로열파크씨티’는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 주도 도시개발 프로젝트로 이미 1단계 한들구역(56만㎡, 약 18만 평, 4,805세대)과 2단계 2만2,333세대 가운데 시범단지 검단3구역(52만㎡, 약 15만 평, 1,500세대)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인천시의 에코메타시티 사업 본격화와 함께 DK아시아는 에코메타시티 1단계인 사업인 한들3구역(99만㎡, 약 30만 평, 9,424세대)의 개발도 본격 추진에 나섰다. 이는 DK아시아가 구상해온 ‘리조트특별시’ 청사진이 본궤도에 오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 검단5구역(42만㎡, 약 12만 평) 역시 개발이 진행 중이며, 왕길1구역(50만㎡, 약 15만 평, 4,576세대)은 현재 분양을 추진 중이다. 이처럼 각 구역별 개발이 단계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DK아시아는 검단 일대를 아우르는 민간 최대 규모의 신도시급 도시개발을 현실화하고 있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로열파크씨티는 DK아시아가 대한민국 최초로 도시와 리조트를 결합해 조성 중인 한국형 5세대 하이엔드 리조트 도시 브랜드” 라며 “압도적인 주거환경과 특화된 기반시설 그리고 대한민국 최초의 지속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특별한 자부심과 만족감을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장주 아파트’로 성장시켜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아파트 시공과정에서 반복되던 민원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하자 제로, 입주민 만족도 100%’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주거문화를 실현함으로써, 로열파크씨티를 대한민국 주거 명작으로 완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로열파크씨티를 글로벌 최고 수준의 브랜드로 완성하기 위해 이미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일본 시부야·신주쿠, 프랑스 파리 등에서 브랜드 광고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며 대규모 공원과 고급 주거, 하이엔드 레저 인프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결합한 대한민국 최초의 리조트 도시 콘셉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심형 하이엔드 리조트 라이프 스타일을 실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
세포배양 백신 ‘플루셀박스’ 출시… “인플루엔자 감염·입원 줄였다”
산업바이오 2025.07.23 12:34:57CSL 시퀴러스코리아가 세포배양 방식으로 제조한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셀박스’를 출시한다. 기존 유정란 배양 백신의 한계를 보완해 보다 정확하고 강력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23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유기승 시퀴러스코리아 대표는 “세포배양 백신은 계란 적응 변이를 원천 차단해 유행 바이러스와 항원이 일치하는 고정밀 백신 효과를 낼 수 있다”며 “보다 과학적인 방식으로 국민 건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국내 출시를 앞둔 플루셀박스와 고령층 대상 면역증강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드'를 소개하기 위해 열렸다. 기존 유정란 방식은 백신 제조 중 바이러스가 계란 환경에 적응하며 항원 구조가 바뀌는 이른바 '계란 적응 돌연변이'가 발생할 수 있는데 유행 중인 바이러스와의 항원 불일치를 초래해 백신 효과를 저하시킬 수 있다. 플루셀박스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유류 세포에서 바이러스를 배양해 백신주를 증식시키는 세포배양 기술을 적용했다. 노지윤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세포배양 백신은 WHO가 선정한 유행주와 항원성이 더 잘 일치하고 기존 백신보다 중환자실 입원 예방 효과가 최대 15% 높다”며 “4~64세 연령층에서 더 나은 효과가 일관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생산 효율성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 조류 인플루엔자나 기타 가금류 질병으로 인한 유정란 수급 불안정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세포은행을 기반으로 신속하게 제조를 시작할 수 있어 유행 초기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환경적 측면에서는 폐기물 발생이 적고 동물복지 측면에서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령층 전용 면역증강 백신 플루아드에 대한 소개도 이뤄졌다. 같은 병원 최민주 감염내과 교수는 “플루아드는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보다 강력하고 장기적인 면역 반응을 유도한다”며 “표준 백신 대비 인플루엔자 발생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퀴러스코리아는 앞서 삼진제약(005500)과 전략적 유통 제휴를 체결하고 두 백신의 국내 보급 확대에 나섰다. 유 대표는 “통상적으로 9~10월에 맞춰서 백신을 접종한다”며 “플루아드의 장점을 최대한 홍보하고 프루셀박스의 시장 정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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