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오세훈·안철수 오찬 회동…'반극우 연대' 시동거나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7.23 11:44:25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만나 당내 극우화 움직임 등 현안을 논의한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보수 진영 내 개혁 성향 인사들을 중심으로 합종연횡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정치권 관계자는 23일 “오 시장과 안 의원이 서울시청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국민의힘 혁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안 의원이 지난주 오 시장과의 만남을 요청했지만, 일정 문제로 무산됐다가 이번에는 오 시장 측이 회동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 모두 보수진영 내 개혁 성향의 인사로 평가받는 만큼 이 자리에서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극우·극단 세력이 득세하는 상황에 대한 문제의식과 해결 방안에 대한 고민을 주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안 의원은 지난 4월 대선 경선 과정에서 오 시장과 식사를 한 뒤 “오 시장의 첫 말씀이 ‘저와 정치적 스탠스가 가장 비슷하다’였다”며 정치적 동질성을 부각하기도 했다. 당내에서는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사실상 고사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이번 당대표 선거에서 계엄 반대·탄핵 찬성 기조를 보였던 인사들이 ‘반극우 연대’를 꾸려 공동 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와 관련 한동훈 전 대표가 안 의원·유승민 전 의원과 만나 ‘극우와의 단절’에 대한 공감대를 이뤘고,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조경태 의원은 안 의원에게 ‘단일화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
달라진 오세훈? 유튜브에 ‘개딸’, ‘나라 망하는 길’…박주민 “극우 되기로 했나”
정치정치일반 2025.07.23 11:40:35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유튜브 채널을 언급하며 “오세훈 시장은 극우 유튜버가 되기로 한 것이냐”고 작심 비판했다. 박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두 눈을 의심했다. 해킹이라도 당한 줄 알았다. 서울시장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개딸’ ‘베네수엘라 직행열차’ ‘나라 망하는 길’ 이런 자극적인 제목과 이미지, 혐오와 공포를 조장하는 내용들. 극우 유튜버 채널에서나 볼 법한 콘텐츠가 오세훈 서울시장 채널에서 쏟아지고 있다”며 “정치적 편향을 넘어 사실상 혐오 선동”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이어 “서울시의 수장이 개인 사비를 들여 극우 유튜버 흉내를 내고 있다면 그것도 문제다. 혹여나 이 콘텐츠에 단 한 푼이라도 서울시 예산이 들어갔다면 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곧 특검이 명태균 수사를 시작할 것이다. 극우 유튜브 할 시간에 특검 수사받을 준비나 하시길 바란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오세훈 시장은 유튜브 채널 ‘오세훈TV’를 운영하고 있다. 23일 오전 기준 16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채널 소개란에는 “약자와 동행하는 매력적인 서울”이라고 적혀 있다. 오세훈TV 채널에는 최근 어두운 배경에 흰색 큰 글씨와 오 시장의 얼굴을 강조하는 썸네일의 영상들이 잇따라 올라왔다. 가장 최근 업로드된 영상은 ‘주적이 누군지 왜 말을 못합니까’라는 제목의 57초 분량 영상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이 썸네일에 담겼다. 또 다른 영상의 썸네일에는 ‘나라 망하는 길’이라는 문구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이 지역사랑상품권을 손에 들고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오 시장은 “일시적으로 돈을 푸는 방법은 하책 중 하책”이라며 “정부가 전액 부담한다고 하더니 일정 비율을 지자체로 떠넘겼다”고 지적했다. -
'인천 송도 총기사건' 유족 측 "며느리·손주도 살해하려 했다…가정불화 없었어"
사회사회일반 2025.07.23 11:31:5020일 인천 송도에서 사제총기를 이용해 아버지가 아들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유족이 피의자의 주장과 달리 “가정불화는 없었다”면서 “피의자는 현장에 있던 며느리와 손주도 살해하려 했다”고 밝혔다. 23일 피해자 유족 측은 언론에 입장문을 공유하고 “피의자에게는 참작될 만한 그 어떤 범행 동기도 있을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유족 측은 “이 사건은 피의자가 주도면밀하게 계획하고 아무런 잘못이 없는 피해자를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무참히 살해한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유족 측에 따르면 피의자 A(62)씨는 사건 당일 아들인 피해자 B(33)씨가 차려준 자신의 생일 파티를 마치고 케이크를 먹던 중 ‘편의점에 잠시 다녀오겠다’고 말하고 총기가 들어 있는 가방을 들고 올라 왔다. 이후 A 씨는 피해자를 향해 총을 두 발 발사했고, 자리에 동석한 피해자의 지인에게도 두 차례 방아쇠를 당겼지만 불발됐다고 한다. 유족 측은 “아이들을 피신시키고 숨어있던 며느리가 잠시 피해자를 구조하기 위해 방 밖으로 나올 때, 피의자는 총기를 다시 재정비하며 며느리에게 소리를 지르며 추격했다”면서 “며느리가 다시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아이들이 숨어있는 방문을 잠그자 수 차례 개문을 시도하며 나오라고 위협하였으나 개문에 실패했다”고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피의자는 피해자뿐만 아니라 그 자리에 있던 모두를 대상으로 무차별적인 살인을 계획하고 이를 실행하였으나 총기의 문제로 미수에 그친 것”이라며 “총기가 작동했다면 당시 그 자리에 있는 모두가 사망하였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A 씨는 20일 오후 9시 31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에서 B 씨를 향해 직접 제작한 총기를 발사해 살해했다. 이후 차를 끌고 도주한 A 씨는 21일 자정께 서울 서초구 남태령 인근에서 살인 및 총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A 씨는 자신이 거주 중인 서울 도봉구 쌍문동의 한 아파트에 사제 폭발물을 설치한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A 씨의 집에서는 플라스틱 통에 담긴 시너 14통과 타이머 등이 발견됐다. 유족 측은 A 씨가 범행 이유라며 진술한 것으로 알려진 ‘가정 불화’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유족 측은 “피의자는 피해자의 모친과 25여 년 전 피의자의 잘못으로 이혼했지만, 모친은 피해자에게 이혼 사실을 알리지 않고 사실혼 관계로 동거하며 헌신했다”면서 “모친은 8년 전 피해자가 혼인한 이후에야 이혼 사실을 알렸지만, 피의자의 심적 고통을 배려해 (피해자가) 이혼 사실을 알고 있음을 내색하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당부에 따라 B 씨 내외는 A 씨에게 이혼 사실을 알고 있다는 내색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사건 당일도 A 씨의 생일 축하 모임이 전부였을 뿐 다른 갈등은 없었으며, B 씨는 모친이 회사 일로 오지 못한다는 사실도 A 씨에게 따로 전달했다는 게 유족 측의 주장이다. 유족 측은 A 씨의 신상공개에 대해서는 “공개된 피의자의 신상정보로 피해자의 유족에 대한 2차 피해가 우려되므로 신상공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피해자는 아이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아빠였으며, 저에게는 훌륭하고 자상한 남편이었습니다. 매일 매일 더 나은 남편이자 아빠가 되기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저희 가족은 한순간에 삶이 무너졌고, 남겨진 아이들은 사랑하는 아빠를 잃은 상처와 두려움 속에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다. 부디 남편의 억울한 죽음이 왜곡되지 않도록, 그리고 아이들이 이 고통을 딛고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닥은 40:60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운송업(0.82%↓)
증권News봇 2025.07.23 11:30:1723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4.12p(-0.51%) 하락한 808.85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통신업(-2.81%), 오락·문화업(-2.19%), 기타 제조업(-2.14%)이며, 강세업종은 종이·목재업(+5.32%), 제약업(+1.6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송업이 21:7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금속업은 45:55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733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758억, 기관은 877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도우인시스(484120)가 51.72% 오른 48,550원을 기록 중이고, 옵투스제약(131030)(+29.83%), 삼천당제약(000250)(+29.71%)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하이드로리튬(101670)(-23.59%), 엘에스스팩1호(0041J0)(-22.12%), 리튬포어스(073570)(-18.6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255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9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피는 39:61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료정밀업(1.30%↓)
증권News봇 2025.07.23 11:30:1023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32p(-0.26%) 하락한 3161.62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증권업(-2.72%), 종이목재업(-2.66%), IT 서비스업(-2.37%)이며, 강세업종은 운수장비업(+1.18%), 운수창고업(+0.96%), 철강금속업(+0.8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료정밀업이 21:7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부동산업은 51:49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개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외국인은 300억, 기관은 3,242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3,77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풀무원(017810)이 22.26% 오른 15,270원을 기록 중이고, 하이스틸(071090)(+18.43%), 에스엘(005850)(+12.01%)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YG PLUS(037270)(-12.64%), 부국증권(001270)(-11.70%), 미래산업(025560)(-11.1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612개, 상승종목은 27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국민은행, KB골든라이프센터 전국 확대…시니어 영업 강화
경제·금융은행 2025.07.23 11:27:00KB국민은행은 은퇴, 상속, 요양 등 시니어 토탈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KB골든라이프센터를 서울·수도권 4개 센터에서 전국 12개 센터로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KB골든라이프센터는 △은퇴 준비 및 노후 설계 △상속 및 증여 컨설팅 △요양 및 돌봄 상담 △헬스케어 서비스 등 시니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상담센터다. 이번 확대로 접근성이 한층 높아진 KB골든라이프센터는 시니어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더욱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KB골든라이프센터는 총 8곳이다. 수도권에는 남대문, 목동, 분당, 평촌범계센터가 추가로 개설되고 비수도권에는 광주, 대구, 대전, 부산센터가 새롭게 문을 연다. 대부분의 센터는 각 지역의 대형 영업점 내에 위치해 있어 고객은 시니어 전문 상담과 함께 일반 은행 업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KB골든라이프센터는 2020년 7월 은행권 최초의 시니어 종합 상담센터로 출범했다. 지금까지 3만 5000여 건이 넘는 은퇴 설계 상담을 제공해오고 있다. 은퇴 자산관리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속 및 증여, 요양 및 헬스케어까지 상담 영역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시니어 고객분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KB골든라이프센터의 전문 상담 서비스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의 든든한 금융파트너로서 고객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평택시, 지난해 11월 폭설 피해 중소기업에 대출 이자 추가 지원
사회전국 2025.07.23 11:26:50평택시는 지난해 11월 폭설로 피해를 입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재해피해 경영안정자금 추가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재난재해 보상대상에서 제외된 중소기업의 경영위기를 완화하기 위한 한시적 지원 정책이다. 재해자금 대출을 실행한 중소기업에 한해 대출 실행 달로부터 12개월분 이자의 1.5%를 추가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추경을 통해 1억 원을 준비했다. 신청대상은 경기신용보증재단(재해피해특별경영자금) 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재해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통해 저리의 대출을 받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제외)이다. 신청 시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피해사실확인서 발급이 필수 요건이다. 지원은 접수순서에 따라 올해 11월까지 이자납입금의 1.5%를 통장으로 지급된다. 올해 예산 범위 내에서 1차 지급되고, 잔액은 추경 등으로 재원을 확보 후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11월 31일까지 기업투자과 방문 접수로 진행되고, 업무 특성상 우편 및 전자접수는 할 수 없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지원은 지난 폭설로 인한 기업의 피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자연재난 피해 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시바, 8월말까지 퇴진 표명" <日언론>
국제국제일반 2025.07.23 11:26:13참의원 선거 참패 이후에도 당분간 유임을 고수하던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이르면 8월 중 자진 퇴진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마이니치신문은 이시바 총리가 자민당의 8월 선거 평가 총괄 발표를 전후해 사임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시바 총리는 자민당의 아소 다로 최고고문, 스가 요시히데 부총재,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 등 역대 총리들과 회동하고, 자신의 거취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잔류 명분 중 하나였던 미일 간 관세 협상이 타결된 데 대해 “합의 내용을 잘 따져보지 않으면 말하기 어렵다”고 언급하며 사퇴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현직 총리가 전·현직 총리들과 일괄 회동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시바 총리가 세 사람에게 사실상 고개를 숙이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자민당은 8월 말 총괄 발표 후 지도부 책임을 판단하려 했으나 당내 중진과 젊은 의원들을 중심으로 “총재 조기 교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7월 말까지로 일정이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 특히 일부 중진은 총재 선출을 위한 ‘양원총회’ 조기 소집도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자민당 지도부는 오는 29일 ‘양원 의원 간담회’를 열어 선거 총괄 작업을 시작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도부 교체 및 총재 교체 여부를 논의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기하라 세이지 선거대책위원장은 “총괄 이후 책임에 대해 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만일 이시바 총리가 8월 내 사임을 공식화할 경우, 다음 달로 예정된 임시국회에서 새로운 총리 지명 선거가 이뤄진다. 하지만 현재 자민당은 양원에서 과반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로, 차기 총리 지명 과정에서 야당과의 협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신한證, 네이버페이 간편주문 서비스 6개월 수수료 무료 이벤트
증권정책 2025.07.23 11:20:19신한투자증권은 국내 및 해외 주식 투자 활성화를 위해 신규, 휴면 고객 대상 수수료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수료 이벤트는 신한 SOL증권 앱뿐만 아니라 최근 오픈한 ‘네이버페이 간편주문 서비스’를 이용한 거래에도 적용된다. 이벤트 대상자는 올해 7월 1일 이후 생애 신규로 계좌를 개설한 고객과 올해 상반기(1월~6월) 국내 또는 해외주식 거래가 없는 고객이다. 이벤트 신청 후 온라인 거래 시 6개월 간 국내 주식은 유관기관 수수료까지, 미국 주식은 SEC Fee까지 무료이다. 이벤트 신청 후 거래 이력이 있을 경우 온라인 수수료 혜택 기간이 6개월 추가된다. 다만 추가 기간 동안에는 국내의 유관기관 수수료와 미국의 SEC Fee가 정상 부과된다. 수수료 혜택은 매월 약정 500억 원 한도(국내 및 미국 주식 합산)로 제공된다. 중국, 홍콩, 일본 주식도 6개월 간 온라인 거래 시 수수료는 국가별 제비용만 부과되며, 외화 환전 시 이벤트 대상(USD, CNY, HKD, JPY) 통화에 한해 6개월간 95% 환전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해외주식 거래 이력이 있을 경우 6개월 간 우대 혜택이 연장된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총괄사장은 “모바일 중심 투자 환경에 익숙한 고객들이 다양한 채널에서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특히 네이버페이 간편주문 서비스와 같은 접근성 높은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부담 없이 투자에 입문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엑시온그룹, 소액유상증자 납입 완료…엠제이테크 합병 절차 순항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7.23 11:19:43코스닥 상장사 엑시온그룹(069920)이 제3자 배정 소액유상증자와 관련해 대상자가 납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회사는 엠제이테크와 합병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중이며, 지난주 밝힌 디지털 금융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내부에서는 올해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엠제이테크는 과거 3년간 매출액 500~700억원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항상 흑자를 기록해왔다. 이에 합병 절차가 완료 되면 엑시온그룹의 매출은 400억원 이상 잡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엑시온그룹 측은 엠제이테크를 인수한 배경에 대해, 단순한 제조 역량이 아닌 ‘기술력과 실적을 동시에 갖춘 안정적인 제조기업’이라는 점을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이커머스를 중심으로 한 기존 사업이 수익 구조 면에서 계절성과 외부 변수에 크게 좌우되는 반면, 엠제이테크는 국내 대기업의 1차 벤더사로 꾸준한 수주를 이어온 기업이다. 예측 가능성이 높은 제조 기반을 확보함으로써 수익 구조의 균형을 맞추고, 전반적인 펀더멘털을 강화한다는 포석이다. 주목할 점은 이번 인수가 단순히 안정적인 신사업 확보에 그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엠제이테크는 지난해 로봇자동화 사업부를 신설하고, 산업용 로봇 분야의 글로벌 1위 기업인 ABB로봇의 기술을 도입해 본격적인 자동화 설비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여기에 두 기업의 역량이 더해지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가능성이 높다. 엑시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단순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넘어서, 기술 기반 제조와 데이터 중심 솔루션을 결합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제조와 플랫폼, 두 축이 만나면서 회사가 추구하는 장기적 경쟁력 확보 시나리오에도 한층 무게가 실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
[전문] '인천 총격' 며느리 입장문…"나까지 죽이려 해, 범행 동기 있을 수 없어"
사회사회일반 2025.07.23 11:17:4022일 인천 송도 총격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의 유족 측이 "참작할 만한 그 어떤 범행 동기도 있을 수 없다"며 온라인상에서 확산하고 있는 각종 루머에 대한 피해를 호소했다. 이달 20일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에서 사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A씨(63)와 관련해 피해자인 아들 B씨(33) 아내이자 피의자의 며느리 C씨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피의자가 '이혼에 의한 가정불화'로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은 전혀 근거 없는 주장에 불과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며느리 C씨는 먼저 "이 사건은 피의자가 주도면밀하게 계획하고 아무런 잘못이 없는 피해자를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무참히 살해한 사건이다"라고 강조했다. C씨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피해자의 모친과 25여 년 전 피의자의 잘못으로 이혼했다. 그러나 피해자의 모친은 피해자에게 이혼 사실을 알리지 않았고 피해자가 혼인할 때까지 피의자와 사실혼 관계로 동거하며 헌신했다. 또한 모친은 8년 전 아들이 혼인한 후에야 비로소 이혼 사실을 털어놨다고 C씨는 부연했다. 다만 아들이 부모의 이혼 사실을 알게 됐다는 사정을 아버지가 인지할 경우, 아버지가 받을 심적 고통을 감안해 아들은 아버지 앞에서 전혀 내색하지 않았다고 유족은 밝혔다. 유족은 이어 "사건 당일에도 아버지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해 집으로 초대했고, '어머니는 회사 일 때문에 함께하지 못한다'는 내용까지 별도로 아버지에게 전달했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아버지가 '이혼에 의한 가정불화'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은 근거 없는 주장에 불과하다"라는 것이다. 그런데도 A씨는 피해자와 함께 그 자리에 있던 며느리 본인과 손주들을 모두 살해하려고 했다고 C씨는 주장했다. C씨는 "피의자는 생일파티를 마치고 함께 케이크를 먹던 중 편의점에 잠시 다녀온다고 말을 하고는 총기가 들어 있는 가방을 들고 올라와서 피해자를 향해 총을 두 발 발사한 후, 피해자의 지인에게도 두 차례 방아쇠를 당겼으나 불발됐다"고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피의자는 아이들을 피신시키고 숨어있던 며느리가 잠시 피해자를 구조하기 위해 방 밖으로 나올 때, 총기를 다시 재정비하며 며느리에게 소리를 지르며 추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며느리가 다시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아이들이 숨어있는 방문을 잠그자 여러 차례 개문을 시도하며 나오라고 위협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즉 피의자는 피해자 뿐만 아니라 그 자리에 있던 모두를 대상으로 무차별적인 살인을 계획하고 이를 실행했지만 총기의 문제로 미수에 그친 것으로 판단된다는 게 C씨의 설명이다. C씨는 "피해자는 아이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아빠였으며, 저에게는 훌륭하고 자상한 남편이었다"며 "매일 매일 더 나은 남편이자 아빠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아내인 저를 항상 아껴주고 늘 고맙다, 사랑한다고 말해주던 사람이었다. 그런 그가 떠났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유족들이 더 이상 근거 없는 추측으로 고통받고 피해자의 억울한 죽음이 왜곡되지 않기를 간절히 호소했다. 이어 피의자의 범행 진상을 알리기 위해 대리인을 선임했다고 덧붙였다. 추가 조사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이날 인천지법 유아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살인, 총포·도검·화약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폭발물 관리법 위반, 현주건조물 방화 예비 등 혐의로 A씨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유 부장판사는 "피의자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라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앞서 피의자 A씨는 이혼 1년 전인 1999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상해·치상) 등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사실도 드러난 바 있다. 다음은 유족 측 입장문 전문 인천 연수구 총기 사고로 사망한 피해자의 유족은 가족을 상실한 슬픔으로 경황이 없으나,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내용이 사실인 것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특히, 마치 피의자의 범행에 어떠한 동기가 있었다는 식의 추측성 보도가 이어지는 것을 묵과할 수 없어 입장을 표명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언론에서 보도하고 있는 신상보도에 대한 의견입니다. 공개된 피의자의 신상정보로 피해자의 유족에 대한 2차 피해가 우려되므로 신상공개에 반대합니다. 특히 나이가 어린 피해자의 자녀가 잔혹한 범행을 직접 목격한 것뿐만 아니라, 피의자의 얼굴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신상공개는 어린 자녀들에게도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기에 신상공개는 절대 이루어져서는 안 됩니다. 피의자가 ‘이혼으로 인한 가정불화’를 이유로 피해자를 살해하였다는 보도 내용에 관하여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사건은 피의자가 주도면밀하게 계획하고 아무런 잘못이 없는 피해자를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무참히 살해한 사건입니다. 피의자에게는 참작될 만한 그 어떤 범행 동기도 있을 수 없습니다. 피의자는 피해자의 모친과 25여 년 전 피의자의 잘못으로 이혼하였으나, 피해자의 모친은 피해자에게 이혼 사실을 알리지 않았으며, 피해자가 혼인할 때까지 피의자와 사실혼 관계로 동거하며 헌신했습니다. 피해자의 모친은 피해자가 혼인한 이후인 지금으로부터 8년 전 비로소 피해자에게 이혼 사실을 알렸습니다. 다만, 피해자가 이혼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사정을 피의자가 알게 되면 피의자가 받을 심적 고통을 배려하고자, 피의자에게는 이혼 사실을 피해자가 알고 있음을 내색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같은 피해자 모친의 당부에 따라 피해자와 피해자의 아내는 피의자를 위해 이혼 사실을 알고 있다는 내색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 사건 발생 당일에도 피의자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피의자를 집으로 초대한 것입니다. 이 사건 당일 피해자는 심지어 어머니께서 회사 일로 함께하지 못한다는 내용을 별도로 피의자에게 전달했습니다. 피의자를 위해 피해자가 이혼 사실을 알고 있다는 내색을 전혀 하지 않았으므로, 피의자가 ‘이혼에 의한 가정불화’로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은 전혀 근거 없는 주장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피의자는 피해자와 함께 그 자리에 있던 며느리와 손주들을 모두 살해하려고 했습니다. 피의자는 생일파티를 마치고 함께 케이크를 먹던 중 편의점에 잠시 다녀온다고 말을 하고는 총기가 들어 있는 가방을 들고 올라와서 피해자를 향해 총을 두 발 발사한 후, 피해자의 지인에게도 두 차례 방아쇠를 당겼으나 불발되었습니다. 이후 피의자는 아이들을 피신시키고 숨어있던 며느리가 잠시 피해자를 구조하기 위해 방 밖으로 나올 때, 총기를 다시 재정비하며 며느리에게 소리를 지르며 추격했습니다. 며느리가 다시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아이들이 숨어있는 방문을 잠그자 여러 차례 개문을 시도하며 나오라고 위협하였으나 개문에는 실패했습니다. 즉, 피의자는 피해자뿐만 아니라, 그 자리에 있던 모두를 대상으로 무차별적인 살인을 계획하고 이를 실행하였으나, 총기의 문제로 미수에 그친 것으로 판단됩니다. 유족 측은 참을 수 없는 슬픔에도 불구하고, 최근 이어지는 보도 내용을 바로잡고, 피의자의 범행 진상을 알리기 위해 최근 대리인을 선임했습니다. 유족은 구체적인 내용을 경찰에 전달했으며, 추가 조사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유족들이 더 이상 근거 없는 추측으로 고통받고, 피해자의 억울한 죽음이 왜곡되지 않도록 향후 이 사건 사고와 관련된 보도를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합니다. 또한, 피해자의 아내가 전하고 싶은 말은 피해자는 아이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아빠였으며, 저에게는 훌륭하고 자상한 남편이었습니다. 매일 매일 더 나은 남편이자 아빠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아내인 저를 항상 아껴주고 늘 고맙다, 사랑한다고 말해주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떠났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제 가족은 한순간에 삶이 무너졌고, 남겨진 아이들은 사랑하는 아빠를 잃은 상처와 두려움 속에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습니다. 부디, 남편의 억울한 죽음이 왜곡되지 않도록, 그리고 아이들이 이 고통을 딛고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피해자가 남긴 사랑과 기억이 아이들의 마음속에서 두려움보다 더 오래 살아남을 수 있도록, 여러분의 배려와 침묵을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
올 상반기 M&A 전년比 18.5%↑ 77곳…매수대금은 감소
증권증권일반 2025.07.23 11:17:38올 상반기 인수합병(M&A)을 진행한 기업이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M&A 건수는 늘었지만, 코스닥 기업을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관련 주식매수청구대금은 오히려 감소했다. 2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장법인 중 기업 M&A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회사는 전년 동기 65곳 대비 18.5% 증가한 77곳으로 집계됐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법인 18곳(23%), 코스닥 법인 59곳(77%)이 M&A를 진행했다. 전년 동기보다 유가증권시장 법인은 4개사, 코스닥시장 법인은 8개사 늘었다. M&A 이유로는 합병이 66곳으로, 가장 많았다. 상장법인이 M&A를 이유로 예탁원을 통해 주주에게 지급한 주식매수청구대금은 316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6% 감소했다. 합병 등 주주 이해관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의안이 이사회에서 결의됐을 때 결의에 반대한 주주는 회사에 주식 매수를 청구할 수 있다. -
‘복제약 시험 성공’에 상한가 진입…삼천당제약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증권국내증시 2025.07.23 11:16:48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3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천당제약(00025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한국전력(015760)으로 나타났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천당제약이다. 이날 삼천당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9.71% 오른 21만 35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노보 노디스크에서 개발 판매 중인 ‘리벨서스(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의 제네릭 출시를 위한 생물학적 동승성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힌 영향이다. 이번 제네릭은 최고혈중농도 및 약물 노출량 수치가 오리지널과 100% 수준으로 일치했다. 오리지널 제품의 물질 특허가 만료되는 2026년부터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뇨 적응증은 2026년, 비만 적응증은 2027년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2위는 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차지했다. 기업정보 분석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는 매출 1조 3667억 원, 영업이익 4240억 원이다. 사상 최대였던 올해 1분기 1조 2980억 원을 넘어서는 규모다. 4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매출이 확대되면서 실적이 큰 폭 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9월 인적분할 이후에도 성장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3위는 한국전력이다. 한국전력도 2분기 매출이 21조 8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무더위로 전력판매량도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은 한국전력 목표 주가를 4만 5000원으로 기존 대비 50% 상향 조정했다. 역사적 고점인 주가순자산비율(PBR) 0.6배를 적용했으나 2021~2023년 별도 자본이 크게 감소한 만큼 무리한 목표가 아니라는 것이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른 더위는 실적 측면에서 긍정적인 요소”라며 “영업실적은 양호하며 향후 소득세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배당성향 35%가 일종의 가이드라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날 순매도 1위는 한화오션(042660)이다. 한화(000880), 알테오젠(196170)이 뒤를 이었다. 전 거래일 순매수는 한화오션, LG씨엔에스(064400), 삼성전자(005930) 등이다. 전 거래일 순매도는 두산에너빌리티(034020), SK하이닉스(000660), 한화시스템(272210) 순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바이올린 여제' 아네-조피 무터가 선택한 최예은, 다음달 국내 리사이틀
문화·스포츠문화 2025.07.23 11:16:48바이올리니스트 최예은이 8월 7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이번 공연은 금호문화재단이 주최하는, 한국의 대표 바이올리니스트들을 집중 조명하는 ‘더 바이올리니스츠’ 시리즈의 일환이다. 최예은은 세계적인 ‘바이올린 여제’ 아네-조피 무터의 눈에 띄어 2005년부터 2023년까지 무터 재단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뉴욕 필하모닉,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체코 필하모닉 등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리하르트 무티, 마리스 얀손스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도 함께 했다. 현재는 독일 쾰른 국립음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무대에서 최예은은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3번’, 브람스 ‘소나타 3번’, 프랑크 ‘소나타 A장조’ 등 바이올린 대표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최예은은 이날 공연의 프로그램에 대해 “시대는 변하지만, 변치 않는 가치의 음악을 통해 언제든 동일한 감정을 느끼고 깊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아니스트 김준형은 2022년 뮌헨 ARD 콩쿠르 준우승을 비롯해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우승 등으로 주목받은 연주자로, 현재 최예은이 재직 중인 쾰른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수학 중이다. 전석 5만 원이며, 예매는 금호아트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
하나證, 한국케이밸브와 상장 대표주관 계약 체결
증권정책 2025.07.23 11:14:32하나증권은 한국케이밸브와 2027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케이밸브는 산업용 버터플라이 밸브 제조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된 고성능 밸브 및 배관 기자재를 제조하며 유통하고 있다. 조선, 플랜트 등 기존 전문 분야에서 반도체, 석유화학, 발전소 등 초정밀 밸브 기술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3월 수성에셋인베스트먼트로부터 약 120억 원의 투자금을 조달했으며, 이번 IPO 대표 주관사 계약을 시작으로 생산설비 증설과 R&D 투자,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안성민 한국케이밸브 대표이사는 “이번 IPO는 한국케이밸브가 글로벌 밸브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하나증권과 상장 준비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균 하나증권 부사장은 “한국케이밸브는 국내 조선 및 산업용 밸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기업”이라며 “성공적인 상장을 위한 다각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