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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삼일제약, 장중 신고가 돌파.. 17,700→17,830(▲130)
증권News봇 2024.10.10 09:42:49오전 9시 42분 현재 삼일제약(000520)이 4.51% 오른 17,830원(▲77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13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10월 08일 기록한 17,700원이다. 체결강도는 107%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16,608주, 총매도체결량은 109,042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38억3,632만, 거래량은 22만36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5십4만5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6십3만5천주로 비슷한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결국 '5만전자' 된 삼성전자…52주 신저가 경신[특징주]
증권국내증시 2024.10.10 09:42:42실적 충격 후폭풍을 겪고 있는 삼성전자(005930)가 '5만전자'로 내려앉으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줄줄이 하향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33% 내린 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5만8900원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기술주를 담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1.06%)가 상승하면서 SK하이닉스(000660)(3.48%), 한미반도체(042700)(5.40%) 등 국내 반도체주가 오르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4분기에도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줄줄이 하향 조정했다. 앞서 삼성전자가 지난 8일 발표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9조 원, 9조1000억 원으로 컨센서스 80조8700억 원, 10조3047억 원을 하회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것을 감안해도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을 이미 발표한 마이크론 등 경쟁사와 비교해 지나치게 부진한 실적"이라며 "전통적으로 재고조정과 완제품 관련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는 4분기에도 경쟁 업체 대비 부진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0만4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내렸다. 이밖에 NH투자증권(9만2000원→9만원), 유진투자증권(9만1000원→8만2000원), KB증권(9만5000원→8만원) 등도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일제히 하향했다. -
BTS 뷔 '레이오버', 일본 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인증
서경스타가요 2024.10.10 09:42:28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가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10일 일본 레코드협회에 따르면 '레이오버'는 지난달 기준 누적 출하량 25만장 이상을 받아 이 인증을 획득했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싱글·앨범의 출하량에 따라 매달 '골드'(10만장 이상), '플래티넘'(25만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장 이상), '트리플 플래티넘'(75만장 이상), '밀리언'(100만장 이상) 등의 인증을 부여한다. '레이오버'는 뷔가 솔로로 기록한 첫 번째 '플래티넘' 인증 앨범이다. 최근 LP로도 발매돼 지난달 30일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 깜짝 1위를 차지했다. -
조폐공사, 통도사 금강계단 기념메달 출시
사회전국 2024.10.10 09:42:27한국조폐공사는 ‘한국의 천년고찰 시리즈’ 첫 번째 기념메달로 ‘통도사 금강계단 기념메달’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우리나라 불교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호하기 위해 대한불교조계종과 협업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9개 사찰의 주요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한국의 천년고찰 시리즈’ 기념메달을 기획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9개 사찰은 불국사(경북 경주), 해인사(경남 합천), 통도사(경남 양산), 부석사(경북 영주), 봉정사(경북 안동), 법주사(충북 보은), 마곡사(충남 공주), 선암사(전남 순천), 대흥사(전남 해남) 등이다. ‘한국의 천년고찰 시리즈’ 1차 사업으로 ‘통도사・금강계단’이 선정됐다. 통도사는 국보로 지정된 조선 중기의 대표적 건축인 대웅전과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금강계단을 비롯해 탑, 석등 등 약 3만여 점의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고 2018년 6월‘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또한 합천 해인사, 순천 송광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하나로 손꼽히며 그 규모가 크고 전각과 소장한 문화재가 많아 한국 불교문화재의 보물창고라고 할 수 있다. ‘통도사 금강계단 기념메달’의 앞면에는 대웅전과 함께 국보로 지정된 문화유산인 금강계단의 전경이 담겨있다. 금강계단의 ‘금강’은 금강석(다이아몬드)처럼 절대 깨지지 않는다는 의미를 지니며 ‘계단’은 계율을 받는 청정한 장소를 뜻한다. 금강계단은 자장율사가 646년 전국 승려들이 공식적으로 계를 받을 수 있도록 설치한 것이다. 대웅전은 본래 석가모니를 모시는 법당을 의미하지만, 통도사의 대웅전에는 불상을 따로 모시지 않고 건물 뒤편에 금강계단을 설치해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다. 기념메달 뒷면에는 ‘금강계단’ 사리탑의 형상을 확대하여 자세하게 표현했고 ‘세계문화유산 영축총림 통도사’, ‘영축(靈鷲)’, ‘총림(叢林)’, ‘통도사(通度寺)’ 문구와 공사 홀마크를 새겨 넣었다. 기념메달은 △금메달(순도 99.9%, 중량 31.1g, 직경 40㎜) △은메달(순도 99.9%, 중량 31.1g, 직경 40㎜) 2종이다. 조폐공사 성창훈 사장은 “대한불교조계종과 협력해 한국 불교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후원하여 불교문화유산 보호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메달뿐만 아니라 예술형 요판화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국내 유일' 다국어 지원…산돌, SD민부리 출시
산업중기·벤처 2024.10.10 09:42:02콘텐츠 크리에이터 플랫폼 기업 산돌이 디지털 시대의 매체 환경에 최적화된 새로운 본문용 폰트 ‘SD민부리’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SD민부리는 디지털 매체의 확산과 다양한 스크린 환경을 고려해 제작된 폰트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폰트 역시 새로운 미적 감각과 기능적 요구를 반영해 발전해야 한다는 인식에서 비롯됐다. 사용자의 다양한 환경과 다국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한글뿐만 아니라 라틴, 라틴 확장, 일본어(예정), 중국어(예정)까지 지원하는 다국어 폰트로, 각 언어별 속공간 크기를 조정하여 균일한 읽기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국내에서 유일한 기술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폰트의 굵기와 속공간을 필요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매체에서 최적화된 텍스트 표현이 가능하다. 현재 SD민부리는 베리어블 폰트로 굵기(Weight), 한글 속공간(KR Space), 라틴 속공간(LT Space) 등 3가지 베리어블 축으로 구성되어 있어 사용자가 상황에 맞게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 언어가 추가될 때마다 새로운 축이 확장될 예정이다. 이 폰트는 직선적이고 기하학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사선으로 디자인된 직선 획과 닫힌 곡선에 약간의 직선 요소를 가미하여, 웹과 앱 프레임에 잘 어울리는 간결하고 깔끔한 인상을 준다. 이러한 디자인 덕분에 다양한 매체 환경에서 높은 가독성을 제공한다고 산돌 측은 설명했다. SD민부리는 올해 초부터 베타 테스트를 거쳤으며, 웹폰트로도 제공돼 이달부터 월간 ‘디자인’과 디자인프레스가 운영하는 디자인플러스 웹사이트에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다. SD민부리의 제작 과정은 오는 12일 열리는 산돌의 폰트 컨퍼런스 ‘사이시옷’에서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폰트가 세상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이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산돌 관계자는 “SD민부리는 화면에 최적화된 본문용 폰트로, 디자이너들이 다국어를 조합할 때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베리어블 폰트 기능을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에서 활발히 사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건설사들 LH 땅 사고 못 갚은 돈 6.3조…주택 공급 차질 우려
부동산정책·제도 2024.10.10 09:37:55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토지를 사들인 민간 업체들이 갚지 못한 연체 금액이 6조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 계약 해지 건수 역시 5년 새 최다를 기록해 주택 공급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LH 공급택지 매매대금 연체현황’에 따르면 올 8월 기준 연체금액은 모두 6조 2475억 원으로 나타났다. 연체금은 △지난 2020년 2조 5391억 원 수준이었지만 △2021년 2조 689억 원 △2022년 3조 8550억 원 △2023년에 6조 9281억 원까지 증가했다. 면적 역시 554만 5000㎡로 2021년 382만 8000㎡를 훌쩍 넘어섰다. LH로부터 땅을 매입했지만 대금 장기 연체 등의 사유로 계약을 해지한 건수도 급증했다. 올해 8월 말 기준 해약 건수는 모두 462필지로 △2020년 307필지 △2021년 146필지 △2022년 161필지 △2023년 249필지를 이미 뛰어넘었다. 해약 금액 규모는 4조 8643억 원이다. 최근 5년간 해약 금액이 가장 적었던 2021년(3251억 원)보다 무려 15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면적 역시 138만 1000㎡로 2022년 20만 5000㎡의 7배에 육박했다. 특히 주택 수요가 많은 경기도에서만 64만 1000㎡가 해약돼 주택공급에 차질이 우려된다. 안태준 의원은 “LH에서 매각한 토지의 연체가 늘어나고 계약해지가 증가한다는 것은 LH의 재정부담이 증가하고 주택공급이 크게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건설사들의 자금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데다 연말 자금 압박이 더 심해질 수 있는 만큼 정부가 면밀히 살피면서 해약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한준 LH 사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3기 신도시 1만 가구를 포함해 올해 총 5만 가구를 차질 없이 착공하고 내년부터는 6만 가구 이상을 매년 착공하겠다”며 “수요가 있는 곳에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또 “3기 신도시 5곳과 광명시흥 등에 진행 중인 대규모 택지를 신속히 조성하고 김포한강2 등 신규 택지는 연내 지구 지정을 완료해 충분한 공급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 8월 발표한 공공택지 미분양 매입 확약 방안을 차질 없이 실행해 내년에 4만 가구 규모가 민간에서 공급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유>대현, 장중 신고가 돌파.. 2,110→2,130(▲20)
증권News봇 2024.10.10 09:36:50오전 9시 36분 현재 대현(016090)이 1.91% 오른 2,130원(▲4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2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3년 11월 21일 기록한 2,110원이다. 체결강도는 130%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64,875주, 총매도체결량은 50,019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억3,631만, 거래량은 11만2,17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십7만1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9만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삼성생명, 노후자금 활용 가능한 종신보험 신상품 출시
경제·금융보험 2024.10.10 09:35:23삼성생명(032830)은 종신보험을 사망하기 전에도 노후자금, 긴급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 ‘삼성 밸런스 종신보험(무배당·보증비용부과형)’을 11일부터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 밸런스 종신보험은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등 전반적인 사회구조의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기능을 부여한 종신보험 상품이다. 1종(최저해약환급금 보증형)과 2종(최저해약환급금 미보증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각 종별로 보험료 산출 시 적용이율이 다르다. 1종은 10년 이내 연복리 2.75%, 10년 초과 연복리 1.6%를 적용하고, 2종의 경우 연복리 3.0%의 이율을 적용한다. 이 상품의 사망보험금은 가입 10년 이후 최대 10년동안 매년 2%씩 체증돼 보험가입금액의 120%까지 사망보험금이 증가한다. 특정 시점별 사망보험금 증액 서비스도 추가했다. 증액 서비스에 따른 증액 보험금은 정상 유지 시 계약일부터 10년·20년·30년 시점 약정한 보험료 총액의 10%·20%·30%가 각각 추가 증액된다. 또 1종 선택 시 가입 가능한 ‘더블연금전환특약’을 신설해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유동화해 공시이율과 사망시점에 관계없이 총 수령액을 기납입보험료의 2배 이상 최저보증한다. 전환은 주보험 가입 후 20년이 경과한 후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각각 전환전계약과 동일하고 피보험자가 45~80세인 경우에 가능하며 실제 연금전환 3년 이전에 신청해야 한다. 이 상품은 1종 최저해약환급금 보증형의 경우 가입금액과 연령, 성별의 구분 없이 동일한 최저보증환급률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삼성 밸런스 종신보험」의 가입나이는 만15세부터 60세까지이며 납입기간은 5·7·10·15·20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40세 남성 기준 20년납, 1억 가입 시 월 보험료는 43만 2000원 수준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인 사망 보장은 물론, 고객의 상황별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해 생애주기별 자금 활용 밸런스가 가장 좋은 보험”이라며 “생애주기에 따라 소득활동기에는 가족을 위해 사망 보장을 받고, 노후에는 나를 위한 연금을 받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장애인용 특수차량 빌려드립니다"…기아 초록여행, 대구로 거점 확대
증권국내증시 2024.10.10 09:35:18기아가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을 위한 사회 공헌 사업인 ‘초록여행’을 대구 지역으로 확대해 총 8곳의 거점을 운영한다. 기아는 8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초록여행 대구 사무소 확대 선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정의철 기아 기업전략실장 전무,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이재강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아 초록여행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특수 제작한 차량을 무료로 빌려주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2012년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후 누적 이용객이 이달 현재 9만 2000명을 넘어섰다. 기존에는 수도권과 부산·광주·대전·강원·제주·전북 지역에서 운영해왔다. 초록여행 대구 사무소는 장애인이 직접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카니발 차량 2대를 활용해 차량 무상 대여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2대 중 1대는 휠체어에 앉은 채로 차량에 탑승할 수 있는 슬로프형 차량이다. 초록여행 대구 사무소는 사단법인 대구장애인재활협회와 연계해 초록여행 차량 입출고 및 관리를 위탁한다. 자가 운전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전문 운전기사 물색, 사연 공모를 통한 여행 경비 지원, 저소득층 대상 유류비 지원 등 초록여행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 초록여행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이들은 초록여행 앱 등을 통해 회원 가입 후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된다. 기아 관계자는 “초록여행은 사회 구성원들에게 도움이 되자는 진정성을 기반으로 장애인의 이동권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기아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한 교통약자 전용 차량을 개발하는 등 특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해 이동 취약 계층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고려아연 분쟁' 영풍정밀 급락…MBK "공개매수가 안 올려" [특징주]
증권국내증시 2024.10.10 09:32:49MBK파트너스가 영풍정밀(036560) 공개매수가격을 더 이상 올리지 않겠다고 밝히며 영풍정밀이 10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영풍정밀은 오전 9시 3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650원(10.80%) 내린 3만150원에 거래 중이다. 한 때 3만 원 이하로도 내려갔다. 고려아연(010130)은 1.93% 내린 76만1000원이다. MBK는 전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고려아연 측 자기주식취득 공개매수 가격 인상이나 영풍정밀에 대한 대항공개매수 가격 인상 여부에 상관 없이 고려아연·영풍정밀에 대한 공개매수 가격을 추가로 올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입장문에서 MBK는 추가적인 공개매수가격 인상은 회사의 재무 부담을 가중해 궁극적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떨어뜨리는 된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공개매수가 추가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최 회장 측에 '가격 경쟁 포기'에 동참하라는 강한 압박감을 주려는 의도로도 풀이된다. 일단 고려아연은 공개매수가 인상 여부에 대한 입장이나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
신용보험도 비교·추천 서비스 나온다…핀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과 맞손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10.10 09:32:45핀테크 기업 핀다가 10일 디지털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과 신용생명보험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플랫폼 비교·추천 서비스를 통해 신용생명보험 활성화에 나선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플랫폼을 통해 비교·추천이 가능한 신용생명보험 상품을 개발해 출시하고, 핀다는 연내 출시 준비 중인 자사의 신용생명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서 해당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신용생명보험은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린 차주가 중대 질병·사망을 비롯한 예기치 못한 보험사고 발생 시 보험사가 대신 대출금을 갚아주는 상품이다. 유족들은 가장의 부재에도 빚으로 인해 원치 않는 일이 생기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핀다가 자사 인공지능(AI) 대출비교 플랫폼 핀다로 대출을 받은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 중인 신용생명보험은 누적 5만 8000여명이 가입했고 보장 대출금이 총 9300억 원에 달한다. 또 신용생명보험을 활용하여 금융소비자의 여신 조건을 개선하는 한편, 신용생명보험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관련 대외활동 및 연구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핀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신용생명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출시가 앞당겨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신용생명보험은 빚 대물림을 막아주는 사회 안전망의 기능을 갖춰 가계대출 2000조 원 시대에는 필수로 자리잡아야 할 상품인 만큼 앞으로도 상품 중개 및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대우건설, 안산단원 1단계 연료전지 발전사업 본격화
부동산주택 2024.10.10 09:31:48대우건설은 지난 8일 안산단원 1단계 연료전지 발전사업의 첫 삽을 뜨기 위해 프로젝트 금융조달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안산단원 1단계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 정책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 정책의 일환인 신사업이다. 규모는 약 1050억 원으로 대우건설이 입지발굴부터 금융조달 및 운영까지 사업개발 전 단계를 주관한다. 이달 중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약 18개월 간 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를 화학적으로 반응시켜 전해질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원리로 한다. 전기 생산과정 중 온실가스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발전 사업이다. 2019년 발표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2040년까지 발전용 연료전지 설비 8기가와트(GW)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로드맵에 따라 안산단원 1단계 연료전지 사업은 2026년 준공 후 20년 간 운영하며 연간 160기가와트시(GWh) 전력과 연료전지 폐열을 활용해 8만기가칼로리(Gcal) 규모의 열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안산시 4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와 200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열의 규모다. 약 1만 474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연료전지 발전소 운영을 통해 수소발전시장 대응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최종적으로는 에너지 디벨로퍼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대우건설은 안산단원 2단계 연료전지 사업도 추진 중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이 사업 전 단계를 주관하며 이를 기반으로 자체개발 역량을 강화해 에너지 디벨로퍼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속보] 정부 “딥페이크 성범죄, 내년 3월까지 집중단속”
정치정치일반 2024.10.10 09:30:44정부가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해 내년 3월 말까지 집중단속을 펼치겠다고 10일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최근 딥페이크를 비롯한 디지털 성범죄가 급격히 증가해 국민이 크게 우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학교 피해 현황조사와 텔레그램 핫라인 구축 등 시급히 대응해야 할 사안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조치하고 있다”면서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가해자 처벌과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고, 온라인 플랫폼 책임을 확대하는 등 추가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에 있어서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다수의 가해자가 성적 허위영상물의 제작·배포 행위가 심각한 범죄라는 인식이 부족한 10대 미성년자라는 점”이라며 “성적 허위영상물은 심각한 범죄라는 사회적 인식을 빠르게 확산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한 만큼 교육부·여가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학생, 학부모, 일반 국민 등에 대한 실효성 있는 예방 교육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국민도 우리 가족과 이웃들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범죄의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각별한 경각심을 가져달라”며 “단순한 호기심이라는 미명 아래 자행되는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절대 간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지난달 26일 국회에서 통과된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 공포안’,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 공포안’ 등을 상정해 논의했다. 이 법안들은 딥페이크 성범죄와 불법 촬영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자료 삭제 및 피해자 일상회복 지원을 국가의 책무로 명시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협박·강요 행위에 대해 가해자 처벌과 함께 경찰 수사권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피는 39:61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통신업(0.76%↑)
증권News봇 2024.10.10 09:30:1110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37p(+0.32%) 상승한 2602.73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의약품업(+1.93%), 운수장비업(+1.33%), 금융업(+0.94%)이며, 약세업종은 섬유의복업(-2.66%), 철강금속업(-1.44%), 유통업(-0.4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55:45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건설업은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725억, 기관은 673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2,424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티웨이홀딩스(004870)가 29.96% 오른 681원을 기록 중이고, 보락(002760)(+14.21%), 티웨이항공(091810)(+10.47%)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형지엘리트(093240)(-7.86%), 지누스(013890)(-7.76%), 엔씨소프트(036570)(-7.0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76개, 하락종목은 37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한총리 "딥페이크, '심각한 범죄'라는 인식 확산해야"
정치총리실 2024.10.10 09:29:34한덕수 국무총리는 10일 “성적 허위영상물은 심각한 범죄라는 사회적 인식을 빠르게 확산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딥페이크를 비롯한 디지털 성범죄가 급격히 증가해 국민들께서 크게 우려하는데 여야가 신속히 법안을 통과시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무회의에서는 지난 달 국회에서 통과된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 공포안’,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 공포안’을 상정하고 논의했다. 정부는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해 내년 3월 말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범정부 태스크 포스를 구성해 가해자 처벌과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고, 온라인 플랫폼 책임을 확대하는 등 추가적인 대책을 강구 중이다. 한 총리는 “다수의 가해자가 심각한 범죄라는 인식이 부족한 10대 미성년자”라며 “교육부와 여가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일반 국민 등에 대한 실효성 있는 예방 교육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또 대통령 순방 외교와 관련해 “정상 외교에서 합의된 과제들은 국제사회와의 약속이자,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모든 부처는 소관 과제들의 속도감 있는 이행과 국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에 만전을 기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관계부처에 가을 축제장 안전 대응과 조류 인플루엔자 같은 가축전염병 확산 예방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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