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이스트소프트, 유비온과 업무협약…AI 교육 시장 공략
산업IT 2024.10.10 10:15:25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047560)가 에듀테크 기업 유비온(084440)과 AI 기반 교육 소프트웨어(SW) 기술 협력·교육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유비온은 학습경험플랫폼 ‘코스모스’를 운영하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교육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다. 최근에는 AI를 적용한 교육 솔루션 개발을 통해 선도적인 AIED(AI+교육)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약식은 지난달 24일 서울 서초구 이스트소프트 본사 사옥에서 열렸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와 임재환 유비온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AI 기술 협력을 통한 교육 SW 제품 개발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 개선 △미래형 교육 사업 아이템 발굴 등에서 협업할 계획이다. 이스트소프트가 보유한 AI 기술력과 유비온이 보유한 교육 전문성을 결합해 AI 교육 서비스 시장에서 시너지를 내겠다는 목표다. AI 기술을 활용한 공동 연구·개발, 상호 인재 교류 등 역량 결합을 위한 협력 체계도 빠르게 구축한다. 정 대표는 “AI 휴먼 서비스 페르소의 강력한 혁신성으로 기존의 한계를 극복한 신개념의 교육 서비스를 선보이며 새로운 형태의 교육 시장을 유비온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AI 휴먼 서비스 ‘페르소’를 앞세워 대학 AI 교육 플랫폼 구축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한림대와 개념검증(PoC) 데모인 ‘한림 AI 교육 솔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
현대건설, 싱가포르 에너지 국책사업 진출 확대… 현지 업체와 MOU
부동산정책·제도 2024.10.10 10:14:47현대건설(000720)이 싱가포르 최대 공공사업 기술자문기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현지 에너지 신사업 진출 기반 확대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8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현지에서 서바나 주롱과 ‘차세대 발전사업, 신재생에너지, 탄소저감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서바나 주롱은 글로벌 도시, 인프라, 관리 서비스 컨설팅을 포함해 싱가포르 국책사업의 기술자문을 수행하는 업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과 션 치아오 서바나 주롱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차세대 발전사업 △수소·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CCS(탄소포집·저장) △건설 자동화·로봇 등 분야에서 기술교류 및 인프라 구축에 협력할 계획이다. 싱가포르 정부의 연구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해 최선의 성과를 도출함으로써 현지 국책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건설은 이날 현대차, 난양이공대학(NTU)과 ‘자원순환형 수소, 차세대 발전사업 등 신에너지 분야의 공동 기술연구 및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2016년 난양이공대와 공동연구소를 설립하고 오염준설토 재활용, 부유식 해상플랫폼 등의 연구개발을 진행한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으로 산-학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싱가포르 에너지 혁신 신사업 진출을 위한 그룹 차원의 견고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1981년 싱가포르 건설시장에 진출한 이후 창이 국제공항, 마리나 원, 사우스비치 등 대표 랜드마크를 건설하며 싱가포르의 경제 발전과 함께해 왔다”며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한층 강화된 싱가포르 정부 및 발주처의 신뢰를 바탕으로 현지 에너지 전환 가속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코>스튜디오미르, 현재가 5.64% 급등
증권News봇 2024.10.10 10:14:23오전 10시 14분 현재 스튜디오미르(408900)의 현재가는 4,120원으로 1분전 3,900원 대비 5.64%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64(매도):36(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스튜디오미르는 48.47%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7.09%를 기록했다. 이 기간 '오락·문화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11%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94%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오락·문화업'은 0.51%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지니언스, 중동 최대 IT 박람회서 보안솔루션 선보인다
산업IT 2024.10.10 10:13:39사이버 보안 기업 지니언스(263860)는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자이텍스 두바이 2024’에서 보안솔루션 ‘지니안 EDR’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자이텍스는 1981년부터 열리는 중동 최대의 글로벌 정보기술(IT) 박람회로, 매년 약 70개국 4500여개 기업이 참가해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지니안 EDR은 단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정보 수집을 통해 위협의 탐지, 분석, 대응 기능을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지난해 지니언스의 EDR 공공조달시장 점유율은 78%에 달한다. 지니언스는 이번 자이텍스에서 ‘지니안 EDR’을 해외 시장에 최초로 선보인다. 지니언스는 지니안 EDR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계연 지니언스 최고기술책임자(CTO)·미국법인장은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시장에 지니안EDR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확보한 글로벌 고객 대상으로 연동 가능성을 부각시켜 글로벌 EDR 시장에서 지니언스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코>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현재가 9.90% 급등
증권News봇 2024.10.10 10:13:25오전 10시 13분 현재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334970)의 현재가는 6,550원으로 1분전 5,960원 대비 9.90%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2.99%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3.50%를 기록했다. 이 기간 '제약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04%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74%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제약업'은 0.02%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현재가 5.28% 급등
증권News봇 2024.10.10 10:13:21오전 10시 13분 현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의 현재가는 13,960원으로 1분전 13,260원 대비 5.28%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78(매도):22(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0.99%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3.48%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타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0%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0.00%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기타업'은 0.00% 유지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아파트 갈아타기의 정석’,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노려라
사회사회이슈 2024.10.10 10:12:29‘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트렌드 확산으로 인해 신축 아파트의 가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동안 공급이 오래됐어도 입지 하나만을 바라보며 굳건한 시세를 유지했던 아파트는 이는 신규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에 왕좌를 내주고 있다.신축 아파트는 효율적인 평면과 넓은 실사용 면적 갖춘 것은 기본이고, 최첨단 시스템과 커뮤니티 시설까지 겸비해 주거 가치가 남다르다. 또한 세대 내부는 물론이고, 단지 주변의 기본 인프라 역시 비교적 잘 정비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구축 아파트와 가치 평가 자체가 다르다. 실거주 시 만족도가 높은 만큼 매매는 물론 임차수요 확보에도 유리,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환금성도 뛰어나고, 가격 안정성도 뛰어나다. 결국 시장에서는 ‘신축 아파트가 곧 프리미엄’이라는 사실이 공공연하게 인식되고 있을 정도다.또한 최근 빌라왕 사태 등 전세 사기 급증으로 인한 비아파트 기피 현상은 특히나 신축 아파트의 가치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여기에 더해 신축 아파트의 공급이 앞으로 부족해질 것이란 전망은 수요자에 이어 투자자까지 신축 아파트의 매수를 부추기게 한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전국에서 건설 인허가 된 주택은 38만8,891세대로 2022년(52만1,791세대)보다 13만2,900세대나 줄어든 상황이다. 통상 아파트 공사와 입주가 2~3년가량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2026, 2027년에는 새 아파트 급감에 따른 수급불균형이 심화하며 신축 아파트의 가치가 폭증할 것이란 예측이 지배적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고민은 집값 상승을 경험할 시간만 늦추게 할 뿐”라면서 “과거와 현재, 미래도 결국 부동산이 자산 증식의 수단인 만큼 분양시장에 나올 신축 아파트를 잡는 것만이 현명한 내 집 마련의 방법이나 적절한 투자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얼죽신’ 수요자라면 반드시 이 아파트 노려야이런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지하철 1호선 병점역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가 바로 이달에 분양을 예고해 수요자, 투자자 사이에서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투시도주변 개발이 이뤄질 경우 약 1만2천여세대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되는 단지 중에서도 입지적으로나 상품적으로나 그 가치가 남다른 ‘신축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어서다. 특히 병점역 일원에 GTX-C노선(예정), 동탄트램(예정) 개발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만큼 이러한 개발사업이 가격에 먼저 반영되기 직전, 매수를 해야 한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는 결국 호재가 가격에 반영돼 집값이 오르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지금 매수하는 것이 더 큰 프리미엄을 누릴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의 총 970세대로, 전용면적 타입별 △84㎡A 736세대 △84㎡B 168세대 △84㎡C 66세대로 구성된 아파트다. 입주민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셔틀버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단지 바로 옆에는 지역 최초 파크골프 특화 근린공원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양산초가 있고, 인근에 (가칭)양산1중학교가 신설될 예정(27년 3월)이다. 복합문화시설인 유앤아이센터, 복합체험 문화공간인 아이드림센터를 비롯해 양산도서관 등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어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병점복합타운 중심상권 및 홈플러스(병점점), 병점동 중심상권, 동탄1신도시 생활권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잘 갖춰 편리한 더블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는 점 역시 돋보인다. 단지 인근에는 1번 국도로 바로 연결되는 6차선 도로의 개통도 예정된 만큼 지역 내외로 빠르고 편리한 이동 역시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66개월 연속 아파트 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기록한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단지인 만큼 이름값에 버금가는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다. 10월 분양이 예정된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의 자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들어선다. -
구영배 큐텐 대표 “미정산 사태, 사건 발생 후 알았다”
사회사회일반 2024.10.10 10:12:07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대금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10일 법원에 출석했다. 구 대표는 미정산 사태를 2년 전부터 인지했다는 의혹 제기에 “그렇지 않다”고 부인했다. 오전 9시36분께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구 대표는 사태를 언제부터 인지했는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사건이 발생하고 알았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7월 국회에 출석해 답변한 내용과 같다. 그러나 검찰 측에서는 구 대표가 2년 전 정산대금 지급불능 정황을 인지하고 논의한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구 대표는 판매자들의 생업이 걸린 문제에 미리 대처하지 않은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피해자들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한 번 더 사죄드린다”며 “오늘 재판에서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1조 5천억 원 대 정산 대금을 편취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신영희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50분부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를 받는 구 대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같은 혐의를 받는 류화현 위메프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는 각각 10시 30분, 11시 10분에 심문이 예정됐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에 결정될 전망이다. 구 대표 등 티몬 경영진들은 1조 5950억 원 상당의 물품 판매와 관련한 정산 대금을 편취하고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로 회사에 692억 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미국 전자상거래 회사 ‘위시’ 인수 대금 등으로 티몬·위메프 자금 671억 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
3분기 외화증권 보관금액 역대 최대…반도체 하락 베팅도 급증
증권국내증시 2024.10.10 10:08:42올해 상반기 국내 투자자들이 보유한 외화증권이 1380억 달러로 역대 최대 기록을 다시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엔비디아 투자를 지속하면서 반도체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결제도 급증하면서 반도체 업황 둔화를 예상하는 서학개미들이 늘어났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은 9월 기준 외화증권 보관 금액이 1379억 4000만 달러로 전 분기 말보다 8.3% 증가했다고 밝혔다. 외화주식이 1020억 4000만 달러로 7.8% 늘어났고, 외화채권도 359억 달러로 9.8% 증가한 결과다. 외화주식 보관 금액 상위 종목은 모두 미국 주식이 차지했다. 테슬라가 3개월 만에 엔비디아를 제치고 보관금액 1위 종목으로 올라섰다. 이어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개 종목이 차지하는 금액은 전체 외화주식 보관금액 대비 47.6%로 6월(49%) 대비 소폭 하락했다. 외화증권 결제액은 1746억 7000만 달러로 전 분기 말보다 37.5% 증가했다. 외화주식이 1405억 1000만 달러로 36.2%, 외화채권이 341억 6000만 달러로 43.2% 늘었다. 외화주식 결제액이 가장 많은 종목은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즈 ETF’다. 티커명 ‘SOXL’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하루 변동 폭을 3배 추종한다. 눈에 띄는 건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X ETF’도 4위로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해당 ETF는 티커명 ‘SOXS’로 ICE 반도체지수 하루 수익률을 반대로 3배 따르는 레버리지 인버스 상품이다. 2위는 엔비디아였고, 5위는 엔비디아 수익률을 2배 추종하는 그래나이트셰어즈 엔비디아 2X ETF로 나타났다. 테슬라는 결제액 3위를 기록했다. -
[단독] 롯데-오카도 협업 e그로서리앱 ‘롯데마트제타’로 나온다
산업기업 2024.10.10 10:08:21롯데마트가 내년 상반기 출시하는 e그로서리 이름을 ‘롯데마트제타’로 정했다. 자사 플래그십 스토어 제타플렉스의 헤리티지를 잇는 이름으로 영국 리테일 테크 기업 오카도와 협업하는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 진출의 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롯데마트제타 이름을 내정하고 강성현 대표에 보고까지 마쳤다. 롯데마트제타는 롯데마트의 플래그십 스토어 제타플렉스의 이름에서 따 온 것으로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롯데마트제타로 내년 상반기 차세대 e그로서리앱 론칭을 시작으로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 오픈까지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 기반의 온라인 그로서리 전문 포맷을 단계적으로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 도입을 통해 고객 맞춤형 온라인 그로서리 쇼핑 환경을 구축하고 온라인 장보기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먼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인공지능(AI) 기반의 고도화된 상품 및 고객 행동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별 맞춤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에 설립 중인 1호 풀필먼트 센터가 완공되면 상품 구색을 기존 온라인 물류센터보다 2배 가량 많은 4만 5000여종까지 늘려 고객의 선택지를 한층 넓힌다. AI에 기반한 수요 예측과 재고 관리, 로봇을 활용한 상품 피킹 및 패킹, 배송 노선 및 배차 최적화 등이 자동화로 이뤄져 배송 처리량 역시 2배 이상 확대된다. 또한 배송 차량은 100% 냉장 차량으로 운영, 국내 최고 수준의 콜드 체인 시스템(저온 물류 체계)을 통해 상품의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한 채로 배송한다. 이를 통해 상품 변질, 품절, 오배송, 지연 배송 등의 고객 불편사항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
가나 찾은 롯데 신동빈 회장…14억 인구 아프리카 진출 시동
산업기업 2024.10.10 10:07:21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아프리카를 찾아 14억 명의 인구를 가진 아프리카 시장 진출 가능성을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카카오 공급망을 점검했다. 롯데그룹은 신 회장이 7일(현지 시간) 웸켈레 메네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총장을 만나 아프리카 시장 진출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아프리카는 전 세계 중 마지막으로 남은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시장이다. AfCFTA 참여국 인구만 14억 명에 달하고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3조 4000억 달러(약 4666조 원)에 이른다. 2021년 출범한 AfCFTA는 역내 상품 90%에 대한 관세를 수년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등 아프리카 대륙을 단일시장으로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자유무역지대다. 신 회장은 8일(현지 시간) 한‧일 롯데 식품사 경영진과 가나 수훔(Suhum) 지역의 카카오 농장을 찾아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 공급망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한‧일 롯데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지속가능 카카오 원두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의 지속가능한 조달을 위해 농장의 재배 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한‧일 롯데는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카카오 공급망 모니터링을 강화했고 선진 농법을 전수했다. 추후 아동노동을 포함해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한 공정무역 실현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일 롯데는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시에 양질의 카카오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가나 현지 공장과 계약을 맺고 카카오를 공동으로 구매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절감한 비용은 아동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농업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신 회장은 이영구 롯데 식품군 총괄대표,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 등 한‧일 롯데 지주사 및 식품사 경영진과 ‘가나 코코아 보드’에 카카오 묘목 13만 그루를 전달했다. 가나 코코아 보드는 가나 내 코코아 생산‧가공‧마케팅 전반을 총괄하는 정부 기관이다. 신 회장은 “지난 50년간 가나 초콜릿이 고객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우수한 품질의 카카오를 생산해 준 가나 카카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한‧일 롯데가 힘을 합쳐 지속가능한 카카오 원두 생산이 가능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과 일본 롯데 식품사의 대표 상품인 가나 초콜릿은 출시된지 국내에서 50주년, 일본에서 60주년을 맞았다. 한편 한‧일 롯데는 양사의 대표 브랜드를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라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3일에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신 회장 주재로 열린 ‘원롯데 식품사 전략회의’에서 빼빼로를 글로벌 메가 브랜드 1호 전략상품으로 선정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 마련했다. -
진주 와룡지구에 51홀 파크골프장 개장
이슈 2024.10.10 10:06:53경남 진주시가 금산면 와룡지구에 관내 최대인 51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와룡지구 친수생태공간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이곳은 일반인 36홀(4코스)과 장애인 9홀(1코스), 연습 6홀 등 총 51홀로 구성됐다. 한 코스의 길이는 700m 전후로 설계됐다. 구장은 코스 난이도를 조정하기 위한 언덕과 벙커, 물고임을 막기 위한 배수관로, 여름철 잔디 관리를 위한 스프링클러 등을 갖췄다. 구장을 찾는 동호인이 쉴 수 있도록 파고라, 휴게실 등도 마련했다. 진주시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상락원에는 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지난 2000년 들어섰는데, 이는 국내 최초 파크골프장이다. 진주시는 이번 와룡지구 파크골프장에 이어 정촌면 죽봉파크골프장, 내동면 유수파크골프장을 이달 중으로 개장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 최대 규모로 조성된 와룡지구 파크골프장에서 많은 분들이 파크골프를 통해 스트레스를 마음껏 해소하고 건강을 증진하시길 바란다”며 “전국대회 개최 및 타지역 방문객 유치로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연중 최대 혜택”…이브자리, 48주년 기념 고객 감사 행사
산업중기·벤처 2024.10.10 10:06:50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창립 48주년을 기념해 이달 25일까지 온·오프라인 통합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브자리 창립일인 10월 3일을 기념해 매년 10월 전국 매장에서 열리는 대규모 이벤트로 연중 최대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는 특별히 공식 온라인몰에서 동시 개최하며, 고객이 어디서나 최대 규모의 혜택을 누리도록 준비했다. 행사 품목은 △항균 이불 △기능성 베개·토퍼 △양모·구스 소재 이불 등 구성이며, 행사 기간 이브자리는 해당 제품들을 품목별 한정 수량으로 특별체험가에 판매한다. 구매 금액대별로 사은품을 추가로 증정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10만원 이상 구매 시 아메리카노 쿠폰 1매를 지급하고,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금액대별로 1만~5만원 상당의 마트 상품권을 증정한다. 행사를 통해 선보이는 항균 이불은 식물성 섬유인 면아사 소재로 만들어 땀 흡수율이 우수하고 감촉이 부드럽다. 또 천연 은에서 추출한 은염(Agcl)이 주성분인 특수 항균 가공법을 적용했다. 이브자리의 인기 기능성 침구도 행사 품목이다. ‘의사추천 베개’, ‘슬립앤슬립 에어슬립 토퍼’ 등 분할 형태로 이상적인 수면 자세를 만들어주는 베개부터 체압 분산을 통해 숙면을 돕는 토퍼까지 마련했다. 이외 이브자리는 행사를 통해 보온성과 통기성을 겸비해 가을철 덮기 적합한 양모와 구스 소재 침구도 선보인다. 올해 하반기 출시한 양모 침구 ‘바젤’, 스테디셀러 제품인 '테이트 구스' 등이 있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이사는 “창립 기념 행사를 통해 오랜 신뢰를 보여준 고객에게 보답하고, 새롭게 더한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행사 구성으로 신규 고객에게도 다가서려 한다”며 “이브자리를 경험하는 모든 접점에서 한 단계 향상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유성구, KAIST와 함께하는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 개최
사회전국 2024.10.10 10:03:01대전 유성구는 10월 26일부터 KAIST와 함께하는 가족친화형 1박 2일 과학체험 프로그램인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전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6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KAIST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과학 진로, 학습, 문화 체험 등을 진행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진로 멘토링, 학부모 특강, 과학 프로젝트 수업, 과학 방탈출, KAIST 캠퍼스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유성국화축제 기간에 운영해 참가자들은 과학여행을 마친 후 축제에 참여해 유성구만의 독특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유성다과상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
소상공인연합회·CJ대한통운, 소상공인에 물류비 지원
산업중기·벤처 2024.10.10 10:02:41소상공인연합회가 CJ대한통운과 손잡고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택배비와 친환경 포장재를 지원한다. 소공연은 8일 CJ대한통운 본사에서 ‘2024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그린딜리버리플러스 지원사업’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린딜리버리플러스 지원사업은 택배발송, 유통 등을 주 사업으로 하는 소상공인에게 물류비 및 친환경 포장재 지원을 통해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소공연이 CJ대한통운 및 사랑의 열매와 손잡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 중이다. 소공연은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소공연 등을 통해 공고를 거쳐 영세 소상공인 30명을 선정해 친환경 물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120만 원의 택배이용 지원금이 지급된다. 또 포장 테이프 사용량을 50% 절감할 수 있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원터치박스와 재활용 가능 종이 완충재, 테이프 등의 친환경 패키징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들의 물류비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시행된 그린딜리버리플러스 지원사업은 경기침체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회복 및 안정화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소공연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이 호응이 커 올해도 추진하게 됐다”며 “소상공인에게 친환경 역량 강화 교육과 친환경 물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 및 환경 문제에 대한 사회적 책임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