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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온시스템, 장중 신저가 기록.. 3,800→3,780(▼20)
증권News봇 2024.10.10 09:02:50오전 9시 2분 현재 한온시스템(018880)이 1.31% 내린 3,780원(▼5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2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3,800원이다. 체결강도는 14%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0,776주, 총매도체결량은 145,109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6억3,274만, 거래량은 16만5,89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87(매도):13(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백6십만주, 60일 평균 거래량 1백8십5만5천주로 비슷한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티웨이항공, 장중 신고가 돌파.. 3,325→3,725(▲400)
증권News봇 2024.10.10 09:02:47오전 9시 2분 현재 티웨이항공(091810)이 16.41% 오른 3,725원(▲525)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4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9월 23일 기록한 3,325원이다. 체결강도는 199%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89,785주, 총매도체결량은 145,548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02억3,539만, 거래량은 278만43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3(매도):67(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6백2십1만9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백9십9만5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국무회의 주재하는 한덕수 총리
정치총리실 2024.10.10 09:01:33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유>삼성전자우, 장중 신저가 기록.. 49,900→48,350(▼1,550)
증권News봇 2024.10.10 09:00:49오전 9시 0분 현재 삼성전자우(005935)가 3.11% 내린 48,350원(▼1,55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5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49,900원이다. 체결강도는 500%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89,757주, 총매도체결량은 57,057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384억2,379만, 거래량은 79만3,19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16(매도):84(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백9십8만주, 60일 평균 거래량 1백7십7만9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왕따 논란' 뉴진스 하니 "국감 혼자 나가겠다…스스로와 멤버 위해서"
서경스타TV·방송 2024.10.10 09:00:00K팝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오는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아이돌 따돌림과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해 참고인으로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0일 가요계에 따르면 하니는 전날 밤 자체 소통 앱 '포닝'을 통해 "나 결정했다. 국회에 나갈 것"이라며 "국정감사, 혼자 나갈 것"이라고 알렸다. 하니는 팬들을 향해 "걱정 안 해도 된다"며 "나 스스로와 멤버들을 위해서 나가는 것이다. 그리고 '버니즈'(뉴진스 팬덤) 위해서 나가기로 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아직 매니저와 회사(소속사)는 모른다"며 "많은 생각을 해 봤지만, 나가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하니는 빌리프랩(하이브 산하 레이블) 소속 걸그룹 아일릿의 매니저가 자신을 보고 "무시해"라고 말했다며 소속사 내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빌리프랩은 CCTV와 해당 인물 조사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맞서는 상황이다. 논란이 확산되면서 하니는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소속사 어도어의 김주영 대표는 같은 날 증인으로 각각 채택됐다. 한편, 뉴진스 팬들은 이날 김주영 어도어 대표, 이모 어도어 부대표, 박태희 하이브 CCO(커뮤니케이션총괄), 조모 하이브 홍보실장을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진스 팬들은 "김주영 대표와 이모 부대표는 어도어에 대한 업무상 배임 및 업무 방해 혐의"라며 "박태희 CCO와 조모 실장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금지법 위반 혐의"라고 전했다. 뉴진스 팬들은 김 대표와 이 부대표가 뉴진스의 연예 활동을 침해하고 방해하는 일에 대해 능동적으로 조처하지 않고, 어도어 발전을 위한 구성원의 요구를 경시해 향후 음악 작업을 방해했으며, 이를 통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박 CCO와 조 실장에게는 악의적인 개인정보 탈취 및 불법적인 누설·제공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
모두발언하는 한덕수 총리
정치총리실 2024.10.10 08:58:28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자료 살펴보는 조규홍 장관
사회사회일반 2024.10.10 08:57:51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
인사 나누는 박성재 장관-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
사회사회일반 2024.10.10 08:57:22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과 인사하고 있다. -
최태원 회장 차녀 예비 신랑은 누구?…美 해병대 출신 '이웃집 인연'
산업기업 2024.10.10 08:54:39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33)씨가 오는 13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10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최민정씨 예비신랑은 중국계 미국인 케빈 황(34)으로, 두 사람의 만남에는 '군대'라는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 최씨는 2014년 해군 사관 후보생으로 지원해 소위로 임관, 2015년 6개월간 청해부대 충무공이순신함에서 아덴만 파병 근무를 한 바 있다. 재벌가 딸의 입대로 당시 화제를 모았던 최씨는, 이번에는 군 경력을 가진 남성과의 결혼으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예비신랑 케빈 황은 하버드대 졸업 후 2016년 학사 장교로 미 해병대에 입대해 대위까지 진급했다. 2021년부터는 예비군으로 전환해 캘리포니아에서 스타트업을 운영하면서 미 해병대 소속으로 복무 중이다. 재계 관계자에 따르면 케빈 황은 다음 달 현재의 스타트업을 정리하고 다시 현역으로 복귀해 미 특수부대 군수 분야에서 근무할 예정이라고 한다. 두 사람의 만남은 2020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이웃으로 시작됐다. 당시 케빈 황은 펜타곤(미 국방부)에서, 최씨는 SK하이닉스 워싱턴 지사에서 근무 중이었다. 이웃으로 만난 두 사람은 군 복무 경험을 공유하며 가까워졌고, 케빈 황이 2020년 10월부터 약 9개월간 한국에서 주한 미군 군수계획장교로 복무하면서 인연을 더욱 깊게 발전시켰다.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은 모두 결혼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결혼은 재벌가와 군인 출신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두 사람의 앞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울산시 특별사법경찰, 의료법 위반 3건 적발
사회전국 2024.10.10 08:48:44울산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9월 9일부터 27일까지 입원실이 있는 의료기관과 의료기관의 세탁물 처리업체에 대한 기획점검을 실시한 결과, 관련 법령을 위반한 3개 업소를 적발해 수사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무더위가 지속된 올해 땀, 오줌 등 환자분비물이 증가함에 따라 오염세탁물에 의한 코로나19 등 감염병 원내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은 입원실을 가진 의료기관 178곳과 의료기관 세탁물 처리업체 5곳 중 20곳을 선별하고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의료기관 오염세탁물 소독 여부, 세탁물 처리대장 작성 여부, 연 4시간 이상의 감염예방 교육 및 기록관리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관련 법령을 위반한 의료기관 3곳을 적발해 현장에서 시설관리 및 소독일지 등 관련 서류상 문제점을 개선 요구했다. 또한, 이들 업체가 의료기관 내 오염세탁물 보관 장소에 소독을 실시하지 않아 의료법을 위반했기에 관할 보건소에 행정처분 의뢰하고 자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등 다양한 감염병 재확산 우려가 대두됨에 따라 자칫 취약해질 수 있는 의료기관 내 원내감염을 차단하고자 선제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라며 “입원환자들이 원내에서 추가적인 감염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의료기관 등에 대한 감염취약점을 면밀히 살펴 시민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명량대첩축제' 진도·해남 울돌목 일원서 18일 개막
사회전국 2024.10.10 08:48:42전남도는 2024년 명량대첩축제가 18~20일까지 진도군 녹진관광지와 해남군 우수영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명량대첩축제는 이순신 장군과 호국 영령을 기리는 ‘약무호남제례’를 시작으로 ‘평화의 만가행렬’, ‘승전의 북놀이 퍼레이드’ 등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역사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조선수군과 함께 싸웠던 진린장군 후손과 외국인이 참여하는 조선수군 출정 퍼레이드도 진행해 관광객의 호응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명량대첩축제는 정유재란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적을 물리쳐 조선을 지켜낸 위대한 승리를 기념하는 역사문화 축제다. 이순신 장군과 조선수군,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그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는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
윤 대통령, 10·16 재보선 후 한동훈 대표와 독대할 듯
정치정치일반 2024.10.10 08:48:41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 힘 대표가 이르면 10·16 재보궐 선거 이후 독대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달 24일 윤 대통령과 당 지도부 만찬 당시 한 대표가 윤 대통령과의 독대를 요청한지 약 보름 만에 만남이 결정됐다. 당정 단일대오의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10일 여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최근 한 대표의 독대 요청에 대한 답변을 통해 만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참모들의 건의를 수용해 독대를 하기로 결정하면서다. 다만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동남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 대통령이 귀국하는 11일 이후 일정과 의제 등을 논의할 예정인 만큼 재보궐 선거 이후 만남이 유력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대통령실 분수정원 야외에서 7월 전당대회 이후 구성된 당 지도부와 만찬을 했다. 만찬을 전후해 한 대표는 윤 대통령과의 독대를 용산 참모들에게 요구해왔다. 이후 이달 2일 윤 대통령이 여당 원내 지도부 격려 만찬을 진행했는데 한 대표의 독대 요청에 용산은 따로 응답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최근 여권 내에서 당정 갈등에 따른 커지는 위기감을 반영해 윤 대통령이 독대를 전격 수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과 여당의 지지율이 동반 추락하고 있는 점이 배경이다.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 문제를 비롯해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 문제 등 악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독대를 통해 당정 단일대오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과 독대 자리에서 김건희 여사 문제를 주로 거론할 전망이다.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부산 금정구를 찾은 한 대표는 9일 김건희 여사가 공개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여권 일각의 의견에 대해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 저도 그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가 김 여사를 직접 겨냥해 공개활동 자제를 요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야당이 김 여사 문제를 연결고리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까지 공식석상에서 공개 언급하고 나선 상황을 시급히 풀어내지 못한다면 자칫 여권 전체가 큰 정치적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팽배한 점도 이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말해도 안 되면 징치(징계해 다스림)해야 하고, 징치해도 안 되면 끌어내려야 한다”며 탄핵 추진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이밖에 내년도 의과대학 증원은 어느 정도 일단락 된만큼 의정 갈등에 따른 국민 불편 해소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
부안 서해안고속도로서 차량 3대 연쇄추돌… 2명 사망
사회사회일반 2024.10.10 08:48:31전북 부안군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차량 3대가 추돌해 2명이 사망했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0분께 전북 부안군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부안IC에서 4.5톤 화물차와 1.3톤 트럭, SUV차량 3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4.5톤 화물차 운전자 60대 A 씨와 1.3톤 트럭 운전자 40대 B 씨가 큰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화물차와 트럭이 사고로 정차해 있던 중 1차로를 주행하던 SUV 승용차가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유니스트, '백혈병 암세포만 제거' 나노입자 치료법 개발
사회전국 2024.10.10 08:45:24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나노입자가 개발됐다. 이 나노입자는 백혈병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제거해 부작용을 줄이고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강세병·김은희·박성호 교수팀은 백혈병 암세포만 골라 사멸을 유도하는 단백질 나노입자를 만들었다고 10일 밝혔다. 동물실험에서 이 나노입자가 백혈병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마우스의 생존률을 두 배로 늘리는 것을 확인했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즉각적인 치료가 없으면 90%의 사망률을 보이는 치명적인 혈액암이다. 기존 항암화학요법은 부작용이 크고, 고령자는 견디기 어려워 새로운 치료법이 필요했다. 연구팀은 백혈병 세포 표면에 있는 단백질 CD13을 표적으로 삼았다. CD13에 강하게 결합하는 나노바디(aCD13Nb)와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단백질(TRAIL)을 동시에 단백질 나노입자(AaLS) 표면에 붙였다. 백혈병 세포만 인지해 빠르게 사멸을 유도한 것이다. 개발된 나노입자는 백혈병 세포에만 붙어서 제거했다. 동물실험에서 나노입자를 처리한 마우스는 백혈병 성장이 억제되고, 생존률이 대조군보다 약 두 배 증가했다. 강세병 교수는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기술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며 “백혈병 치료에 큰 진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1저자 전희진 연구원은 “이번 연구로 급성 골수성 백혈병에 대한 안전한 표적 치료법 개발의 기초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나노 투데이(Nano Today)에 지난 9월 4일 온라인 게재됐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과 울산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
"탈모약 잘 먹고 있는데 자살충동 일으킨다고?"…심각한 '부작용' 우려에 결국
문화·스포츠헬스 2024.10.10 08:45:09국내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탈모 치료약의 '자살충동 유발' 가능성이 제기돼 식약처가 안전성 검토에 돌입했다.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안전성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의 자살충동 및 실행 우려가 제기된 탈모증 치료에 대한 심의에 착수했다. 심의 결과 문제점이 나온다면 해당 의약품의 허가 취소, 판매 유보, 현상 유지 등의 결과 가운데 하나가 권고사항으로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는 남성형 탈모 치료의 핵심으로 미국 MSD의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 영국 GSK의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가 오리지널 의약품이다. 프랑스 규제 기관인 국립의약품건강제품안전청(ANSM)은 최근 피나스테리드 및 두타스테리드 함유 제품과 관련해 자살 충동 및 자살에 대한 모든 가용 데이터와 이러한 잠재적 위험이 해당 제품의 유익성-위험성 균형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프랑스 규제당국은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는 정신과적 부작용과 관련이 있다”며 “피나스테리드와 자살 충동 사이의 인과관계가 입증되지는 않았지만, 성기능 장애·발기 부전, 우울증, 성욕 감소와 같은 알려진 약물 이상 반응이 자살 충동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적어도 합리적인 가능성으로 간주된다”고 상황을 전했다. 한편 국내 제약사가 생산한 복제약도 활발히 유통되고 있는 상황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은 피나스테리드 복제약은 216종, 두타스테리드 복제약은 114종에 달한다. 이 두 성분은 전립성비대증 치료제로 허가됐으나 성인 남성의 탈모증에 효능·효과를 보여 적응증을 획득했다. 다만 성욕 감퇴, 발기부전, 우울증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처방·복용 시 의사와 약사의 지도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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