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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00 현재 코스피는 36:64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화학업(1.98%↓)
증권News봇 2024.09.06 15:00:226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55p(-0.95%) 하락한 2550.95로, 36(매도):6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철강금속업(-2.88%), 섬유의복업(-2.36%), 전기가스업(-2.36%)이며, 강세업종은 의약품업(+2.35%), 통신업(+0.7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화학업이 22:7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76:24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1,982억, 기관은 882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2,98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KC그린홀딩스(009440)가 29.90% 오른 1,086원을 기록 중이고, KC코트렐(119650)(+29.78%), DB금융투자(016610)(+22.6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농화성(011500)(-9.56%),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9.04%), TCC스틸(002710)(-7.8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766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14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셀루메드, 상한가 진입.. +30.00% ↑
증권News봇 2024.09.06 14:59:01오후 2시 59분 현재 셀루메드(049180)가 +30.00% 오른 3,250원(▲75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394억5,380만, 거래량은 4,757만65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3(매도):47(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셀루메드는 전일 하락(2,500원, ▼-60, -2.34%)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셀루메드는 상한가 2회, 상승 11회, 하락 17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03.63%였다. 이 기간 '제약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6.12%를 기록했다.현재 '제약업' 총 123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18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샤페론(378800) +8.14%, 파마리서치(214450) +7.75%, 에이비엘바이오(298380) +7.08%)[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男 9857만원·女 7259만원…20%대까지 줄었지만 임금격차 여전
사회사회일반 2024.09.06 14:58:27지난해 공시대상회사에서 일하는 남성과 여성 간의 임금 격차가 26.3%로 집계됐다. 통계 공표 이래 처음으로 20%대까지 좁혀졌지만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12.1%)의 두 배를 상회했다. 6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성별 임금 격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시대상회사에 재직 중인 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남성 9857만 원, 여성 7259만 원이었다. 이들의 성별 임금격차는 지난해(30.7%) 대비 4.4%포인트 감소한 26.3%였다. 이는 집계 이래 처음으로 20%대로 내려간 것이다. 여가부는 지난해 여성 임금 상승 폭(20.6%)이 남성 임금 상승 폭(13.6%)보다 컸던 것이 임금 격차를 줄이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여성 고용 비중(27.7%)과 여성 근속연수(9.1년) 모두 전년보다 소폭 증가한 것도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봤다. 지난해 남성과 여성의 평균 근속연수는 각각 11.9년, 9.1년이었다. 성별 근속연수 격차는 전년(25.1%) 대비 2.1%포인트 감소한 23.0%였다. 성별 임금 격차가 작은 산업은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16.5%), 교육서비스업(18.5%),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19.5%) 등의 순이었다. 반면 성별 임금 격차가 큰 산업은 사업시설 관리·사업 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46.0%), 도매 및 소매업(43.7%), 건설업(43.5%)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공기관 재직자의 경우 남성 1인당 평균임금은 7849만원, 여성 1인당 평균 임금은 6074만원이었다. 성별 임금격차는 전년(25.2%) 대비 2.5%포인트 줄어든 22.7%였다. 여가부는 지난 2021년부터 성별 임금 통계를 공표하고 있다. 2021년 당시 2019년과 2020년 성별 임금 격차를 처음으로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제출된 공시대상회사 2647곳의 사업보고서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ALIO)'에 공개된 공공기관 339곳의 성별 임금 관련 정보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
출근시간 멈춘 의정부경전철 7시간 만에 운행 재개
사회사회일반 2024.09.06 14:57:206일 오전 고장으로 멈춰 선 경기 의정부경전철 운행이 약 7시간 만에 재개됐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7분께 의정부경전철 양방향 운행이 모두 정상화됐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7분께 발곡역에서 전동차가 출발하자마자 고장이 발견돼 운행이 중단됐다. 고장 난 열차는 전원공급장치에 문제가 생기며 멈춘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임시통로를 통해 20m를 걸어 발곡역으로 돌아갔으며,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전동차에 갇히거나 다친 사람은 없다. 운영사 측은 고장 난 열차와 이를 옮기기 위한 열차 등 모두 2대를 발곡역에 대기시킨 상황이다. 이로 인해 열차 2대가 빠지며 퇴근 시간대 배차간격이 기존 3분 30초에서 30초가량 더 늘어난 4분으로 예상된다. -
출생아 8년 만에 64% 급감…‘임금 높은’ 금융권도 저출생 비명
사회사회일반 2024.09.06 14:57:19상대적으로 임금과 복지가 우수하다고 평가되는 금융권에서도 저출생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볼 수 있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금융권 근로자들은 근로시간 단축이 저출생 문제 해법이라고 주장한다. 관건은 근로시간 감소뿐만 아니라 근로시간이 줄어든 데 따른 임금 수준을 놓고 노사가 어떤 합의점을 찾을 수 있느냐다. 6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25일 노동시간 단축을 내건 총파업을 앞두고 공개한 자체 조사에 따르면 노조 42개 지부 중 7개 지부 노조원의 출생아 수는 2015년 2797명에서 작년 996명으로 8년 만에 64%나 급감했다. 7개 지부에는 시중은행이 포함됐다. 결과는 그동안 저출생 원인 중 하나로 주거, 교육 등을 감당할 수 없는 임금 수준이란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으로 볼 수 있다. 고용노동부의 7월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6월 근로자 1인당 월 평균 임금은 금융 및 보험업이 630만9000원으로 전기, 가스, 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845만6000원)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금융 및 보험업 임금은 전체 평균치 373만7000원 보다 200만원 이상 높다. 금융권은 임금 이외에도 다양한 복지제도가 있다고 평가된다. 금융노조는 저출생 주요 원인이 임금 못지 않게 장시간 근로에 기인한다고 설명한다. 금융노조가 6월 A지부 영업점의 오전 출근시간을 조사한 결과 85%는 오전 8시30분 이전에 출근했다. 김형선 노조위원장은 지난달 29일 기자간담회에서 “금융노조는 20년 전 주 5일제를 최초 도입한 산별노조”라며 “금융권조차 출산율이 대폭 감소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김태희 노조 여성위원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우선돼야 할 것은 노동시간 단축”이라며 “은행원은 오전 9시 고객을 맞이하기 위해 길게는 1시간 일찍 출근한다”고 말했다. 통상 은행은 근로계약 상 근로시작 시간이 오전 9시다. 출근 준비와 이동거리를 고려하면 오전 8시 보다 더 일찍 집을 나서야 한다. 한 영업점 조합원은 “아이들에게 아침밥을 차려주기는 커녕 인사나눌 시간도 빠듯하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금융노조는 진행 중인 산별교섭과 25일 총파업 요구조건으로 근로시간 단축을 내걸었다. 구체안은 주 36시간 4.5일제다. 직전 대선 공약과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공약에서도 주 4~4.5일제가 등장했다. 관건은 근로시간이 주는만큼 임금이 덜 오르는 상황을 노조가 수용할 수 있는지다. 시간제 일자리의 경우 근로시간과 수당에 비례하기 때문에 급격한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우려가 나올 수 있다. 일정시간 대면서비스를 하는 금융권의 경우 근로시간이 준다면, 이를 지원할 추가 인력이 필요하다. 사측 입장에서는 추가 근로자 고용에 따른 비용이 발생한만큼 노조에 임금 인상이 제한돼야 한다고 항변할 수 있다. 금융노조와 교섭 대상인 은행연합회가 바라는 임금 인상안은 각각 5%선, 1%선으로 간극이 큰 상황이다. 김형선 노조위원장은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사측이 근로시간 단축을 명확히 한다면, 사측 요구안 수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
"당신은 불합격" AI가 인터뷰 면접…합격여부도 AI가 결정하는 '이곳'
국제국제일반 2024.09.06 14:57:12로손이 2026년 4월 입사 예정인 신입사원 채용부터 1차 면접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5일 보도했다. 지원자들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면접을 볼 수 있게 된다. 이번 AI 면접은 지원자가 제출한 지원서를 바탕으로 AI가 질문을 생성하고, 30~50분간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기존 인력을 통한 면접에서는 1차 면접 진출자 수를 제한했으나, AI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더 많은 지원자에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로손은 2026년 4월 입사에 대해 약 1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먼저 지원 동기 등을 작성한 지원서를 회사에 제출하고, 1차 면접은 개인 PC나 스마트폰으로 응시할 수 있다. 면접 사전 예약은 필요 없으며, AI가 지원서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하고 답변의 일관성 등을 판단해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 기존 1차 면접은 온라인으로 직원이 실시했으며, 학생들은 학업 등과 일정 조율이 필요했다. AI 면접은 24시간 응시가 가능해 지방이나 해외 학생들도 쉽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로손의 다케마스 사다노부 사장은 "점포가 전국에 있기 때문에 모든 지역에서 학생을 채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해외 인재 확보에도 힘쓸 계획인데 최근 신입 채용 중 해외 학생 비율은 16%에 달한다. 리크루트 취업미래연구소의 '취업백서 2024'에 따르면, 신입 채용에 AI를 도입했거나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은 총 11.6%로 전년 대비 1.7% 포인트 증가했다. 2023년 봄 졸업생 선발부터 1차 면접에 AI를 도입한 도큐는 "선입견이나 감정 등을 배제하고 일관된 평가가 가능하다"며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AI 면접 도입은 채용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더 많은 지원자에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전통문화 체험해요’…용산구, 하반기 용산서당 특강
사회사회일반 2024.09.06 14:55:59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구민을 대상으로 용산서당에서 ‘2024년 용산서당 하반기 특강’을 운영한다. 하반기 특강 시리즈는 △추석 테마 특강 △학부모 특강 △겨울방학 특강으로 구성돼 있으며 12월까지 진행된다. 추석 테마 특강에서는 한복 방향제 만들기, 송편 나누어 먹기, 투호 놀이 등을 즐기며 전통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학부모 특강은 명상으로 마음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고 지쳐있던 마음을 다스리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겨울방학 특강은 전통 예절과 생활 한자를 배우며 한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용산구교육종합포털에서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모집 후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박희영 구청장은 “추석맞이 특강을 통해 부모와 학생이 함께 전통 놀이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화성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투자유치 촉진 상호협력
사회전국 2024.09.06 14:55:23화성시는 6일 국내외 800여개 기업을 회원사로 보유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와 ‘투자 유치 촉진 및 기업환경 조성 노력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권칠승 국회의원,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또한 화성시 소재 암참 회원사인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의 성낙섭 전무, 3M의 김영동 공장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화성시의 암참 회원사 경제협력 및 투자유치 활동 지원 △암참 주관 각종 행사 후원 △한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암참 회원사와 화성시 내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 등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이 위치한 화성시는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첨단산업의 메카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화성이 더 많은 기업유치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글로벌 기업이 함께하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화성시의 기업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와 암참 모두가 상생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정 시장은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화성시가 미국 기업들에게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화성시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암참은 1953년 한국과 미국 간의 투자와 무역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 경제단체로 현재 국내⸱외 기업 800여 개 회원사와 1600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
광주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 예방 위한 특별 감사활동 강화
사회전국 2024.09.06 14:54:30광주광역시는 9~24일까지 추석 연휴를 대비해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 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추석 연휴에 따른 관리소홀 등으로 환경오염 불법행위가 우려돼 사전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로 구성된 7개반 14명의 특별감시반은 광주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주요 산업단지·하천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전(9~13일), 추석 연휴 기간(14~18일), 추석 연휴 후(19~24일)로 구분해 3단계 특별감시를 추진한다. 연휴 전인 9일부터 13일까지는 광주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 도금업 등 악성폐수 배출업체, 폐수다량 배출업체 등 환경오염 취약업소는 폐수 무단 방류 여부 등을 집중단속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는 산업단지 주변 하천 등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신고 창구 및 환경부 등과 연계된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환경오염 사고에 대응할 방침이다. 연휴가 끝나는 19일부터 24일까지는 환경관리 영세·취약업체를 대상으로 환경 오염물질 배출시설·방지시설 등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오숙 광주시 환경보전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불법 환경오염 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감시와 단속을 강화하겠다”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SC제일은행, 차기 은행장에 이광희 부행장 단독 추천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9.06 14:53:08SC제일은행이 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광희(사진) SC제일은행 기업금융그룹장(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단독 추천했다. 이 후보자는 이달 27일 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통해 차기 행장으로 확정된다. 단독으로 추천된 상황이라 사실상 차기 행장으로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임기는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의 임기 종료 다음 날인 내년 1월 8일부터 3년이다. 이 후보자는 1966년생으로 미국 웨슬리언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시카고대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마쳤다. 메릴린치인터내셔널 뉴욕·홍콩·싱가포르 등에서 국제금융에 대한 경험을 쌓은 후 UBS증권을 거쳐 2010년 8월 SC제일은행에 입행했다. 입행 후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국제적인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글로벌기업금융부 부행장보와 기업금융그룹장(부행장)을 역임하며 SC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 고객들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크게 기여했다. 균형 잡힌 수익 성장과 자산 건전성 관리를 통해 지난 5년간 높은 영업이익과 유형 자본이익률을 지속적으로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외이사 3명으로 구성된 임추위는 “후보들에 대해 금융 관련 분야의 리더십, 은행 비전의 공유, 공익성과 건전 경영에 대한 노력을 각각 세부적으로 평가했다”며 “이 후보자가 전문적이고 국제적인 경험과 역량, 탁월한 리더십과 원활한 소통 능력 등을 바탕으로 SC제일은행이 큰 재무적 성과를 꾸준하게 달성하고 지속 가능한 금융을 선도하는 데 기여한 점 등이 높게 평가돼 후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박 행장은 이 후보자에 대해 “이 후보자와는 10년이라는 오랜 기간 함께 은행을 위해 힘써왔다”며 “은행 경영 방편을 잘 아는 인물인 만큼 향후 SC제일은행이 글로벌 및 기업금융 분야에서 더욱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영등포구, ‘치매 프로그램’ 보건복지부 장관상 표창
사회사회일반 2024.09.06 14:48:00서울 영등포구가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매 우수프로그램 분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구는 ‘기억 온 에어(On Air)’ 사업을 펼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치매 예방과 극복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억 온 에어’는 개인별 치매 진단 결과와 중증도에 따라 체계적인 맞춤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세부 내용은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치매 예방 활동을 하는 ‘홈스쿨링’ △단계별로 음악·운동·정보통신(IT)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인지 클럽’ △경로당·복지관에 찾아가는 ‘기억 이음’ △전용 학습 공간인 ‘인지놀이 카페’ 조성 등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디딤돌 삼아 다른 지자체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우수한 치매 예방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 엠블럼·슬로건 국민 공모전 개최
문화·스포츠헬스 2024.09.06 14:47:472025년 창립 8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엠블럼·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6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0월 6일까지 ‘협회 창립 80주년 엠블럼·슬로건 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미래관(가칭) 건립, 디지털 역사관 조성, 80년사 발간, 사회공헌‧광고 온라인전시회 및 각종 국제컨퍼런스 개최 등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한국 제약바이오산업과 협회에 관심 있는 전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엠블럼은 협회 창립 80주년을 상징하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을 담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신기술 융합을 통해 미래 신산업으로 도약하는 이미지를 지향하고 있다. 슬로건은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동시에 국가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사회경제적 가치, 글로벌 제약바이오강국 도약과 같은 미래지향점 등을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콘셉트이다. 당선작은 11월 초에 발표한다. 엠블럼 상금은 당선작 700만원, 입선작 6명(각 50만원)이며, 슬로건은 당선작 300만원, 입선작 10명(각 20만원)으로, 모두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2025년 협회 창립 80주년을 앞두고 국민과 함께하는 첫 행사로 엠블럼 및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건강한 사회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존재 이유와 미래상이 투영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승일 에이알 회장·신홍범 리모트솔루션 회장, '2024년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 선정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9.06 14:46:24IBK기업은행(024110)이 한승일 에이알 회장과 신홍범 리모트솔루션 회장을 '2024년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두 명이 선정된 것은 9년 만이다.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불굴의 기업가 정신으로 국가경제에 기여한 기업인을 헌액자로 뽑는 행사다. 2004년에 제정돼 현재까지 총 41명의 헌액자를 선정했다. △헌액 대상자의 기업가 정신 △세평 및 기업의 성장성 △기술력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한다. 한 회장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냉동공조 산업에 뛰어들어 창업 이후 43년간 에이알을 항온항습기 국내 시장점유율 1위로 성장시키는 등 국내 냉동공조 산업 발전에 공헌했다. 에이알은 공조 및 냉동 분야 전문 생산기업으로 항온항습기, 클린룸 장치, 공조기, 냉각기, 가습기 및 제습기 등을 개발하고 있다. 신 회장은 창업 이후 30년간 리모컨 개발 및 제조에 매진해 리모트솔루션을 국내 최고 수준의 원거리 음성인식 기술기업으로 성장시켰다. 1994년 설립된 리모트솔루션은 리모컨을 집중 생산하며 미국·일본·유럽 등 해외 수출을 확대해왔다. 2012년 매출 753억 원을 달성했고, 2011년에는 태국 현지공장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 국가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중소기업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드리기 위해 두 분의 기업인을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은행은 훌륭한 발자취를 남긴 명예로운 기업가들의 불굴의 정신을 널리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
경상국립대, 학생부 교과·종합 전형 등 3801명 수시 모집
사회전국 2024.09.06 14:46:20경상국립대학교가 9일부터 13일까지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수시모집 인원은 3801명으로 전체 모집정원 4694명의 81%이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 2174명 △학생부종합전형 1567명 △실기·실적전형 60명이다. 경상국립대는 내년도 입학전형별 평가 방법을 간소화 해 수험생들이 수험생들이 자신에게 유리한 입학전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전형 선택권을 확대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일부 모집단위를 제외하고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상위 3개 영역 합에서 상위 2개 영역 합으로 완화하거나 폐지했다. 학생부 교과반영 교과목은 계열별로 4개 교과목(군)을 반영한다. 진로선택교과도 상위 3개 과목만 반영한다. 실기·실적위주전형은 실기고사 과제 및 비율이 변경됐으며 음악교육과는 공통실기를 폐지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일반전형 6개 단과대학만 면접고사를 시행하고 의예과는 모든 학생부종합전혀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그 외 단과대학에서는 면접고사를 시행하지 않는다. 지원생들은 모집단위에 대한 학사구조 개편에 따라 입학전형별 모집인원 등 구체적인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자율전공학부는 인문사회자율전공에서 21명, 자연과학자율전공에서 20명을 선발하며 입학 후 모집단위 혹은 전공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국립대 입학처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
대화형 AI부터 번역 서비스까지…한국앤컴퍼니, 디지털 전환 가속
산업산업일반 2024.09.06 14:44:54한국앤컴퍼니(000240)그룹이 인공지능(AI) 중심의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내에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 서비스를 잇따라 도입해 운영 효율성을 기하고 있는 데다 관련 교육도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디지털 혁신을 강조해 온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의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최근 생성형 AI 기반 사내 디지털 서비스 3종을 공개했다. 대화형 AI 서비스 ‘챗 HK’, 번역 전문 서비스 ‘컴 HK’, 사내 메신저 AI 번역 서비스 등이다. 최신 기술을 제공해 구성원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인공지능 기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챗 HK는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생성형 언어 모델을 선택할 수 있는 대화형 AI 서비스다. 텍스트, 파일, 이미지, 웹페이지 등을 업로드해 대화가 가능하다. 채팅 이어가기, 이력 관리 등의 기능도 지원해 업무 연속성을 높였다. 컴 HK는 자체 개발된 AI 번역 서비스다. 콘텐츠 입력시 글로벌 29개 언어로 번역할 수 있다. 특히 모빌리티 관련 전문 용어를 그룹 사내용어사전에서 자동으로 감지하여 번역해준다. 대상 및 용도, 어조 등 세부적인 설정도 가능하며 상황에 맞도록 번역 결과물을 제공한다. 사내 메신저 서비스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생성형 AI는 구성원 개인의 업무 효율성 향상과 더불어 업무 전반에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낼 수단”이라며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대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성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데이터·AI 드리븐’ 전략을 바탕으로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나갈 전문 인력을 양성 중이다. 올해 5월에는 그룹사 전 임원이 참여해 생성형 AI 기반 챗 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제공했다. 해당 교육은 구성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조해온 조현범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2019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와 함께 디지털 미래혁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빅데이터 모델링, AI, 머신러닝, 딥러닝 등에 관한 이론 및 실습이 병행된 수준 높은 교육을 임직원에게 제공한다. 실제 이러한 노력은 비즈니스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주행 데이터 전문 스타트업 ‘쓰리세컨즈’의 자율주행 기술 부문을 인수했다. 자율주행 및 인텔리전트 타이어 개발,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 관제 솔루션를 더욱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핵심 사업회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도 지난해 11월 언어 모델 기반 생성형 AI를 접목한 ‘전기차 고객 반응 분석 시스템’ 개발에 성공하며 업계 최상위 수준의 품질관리 체계를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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