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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 600만 원 와인 세트 등 ‘초 프리미엄’ 상품 엄선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9.04 19:41:47롯데백화점이 9월 15일까지 추석 선물 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추석 선물 세트의 키워드는 ‘초 프리미엄(超 Premium)’ ‘익스클루시브(Exclusive)’ ‘큐레이션(Curation)’이다. 먼저 초 프리미엄 상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샤토 페트뤼스 버티컬 컬렉션(7억 600만 원)’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샤토 페트뤼스는 프랑스 보르도 뽀므롤 지역에서도 푸른 점토질의 특별한 떼루아에서 생산되는 프리미엄 와인이다. 1대 교황인 베드로의 초상화와 천국의 열쇠를 상징하는 레이블을 사용해 더욱 높은 소장가치를 가진다. 축산 및 청과 등 전통 명절 선물은 ‘엘프르미에(L Premier)’ 라인으로 선보인다. 올해 새롭게 론칭한 엘프르미에 라인의 대표 상품은 최상급 한우인 1++No.9 암소 한우 중에서도 특수 부위와 로스 부위만을 엄선해 8.8kg로 구성한 ‘암소 No.9 명품(300만 원)’, 과형과 당도 등 엄격한 기준에 따라 품질이 우수한 프리미엄 대과로 만든 ‘엘프르미에 사과·배·샤인 세트(19만 원)’, 살이 단단하고 기름져 가장 맛있는 겨울 참조기 중 400g 내외의 큰 참조기만을 선별해 구성한 ‘영광 법성포 굴비(400만 원)’ 등이 있다. ‘엘익스클루시브’ 라인도 새롭게 준비했다. ‘돈 멜초 X 김환기 아트 스페셜 에디션(55만 원)’과 ‘바론 리카솔리 X 김선우 아트 스페셜 에디션(15만 원)’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이외에 ‘바샤커피 햄퍼 기프트(62만 5000원)’ ‘더콘란샵 X 누누 글라스(3만 2000원~4만 2000원)’ 등도 판매한다. 고객들의 이색 선물도 큐레이션해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1994 SEOUL 병과 세트(4만 1000원)’ ‘생과방 수제 약과(3만 7000원)’ 등 K-디저트 상품을 판매한다. 본 판매 기간 중에는 당일 100만 원 이상 구매 시 상품에 따라 구매금액의 최대 5~10%를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
hy, 프레딧 ‘추석 건강식품 기획전’ 진행…최대 60% 할인
산업생활 2024.09.04 19:41:38hy 온라인 몰 프레딧(Fredit)이 ‘2024년 추석 건강식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에서는 선물로 인기 높은 hy 건강식품 42개 품목을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만 원대 실속형 선물부터 홍삼, 녹용 등 10만 원 이상의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금액별로 제품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프레딧의 가장 큰 장점은 배송경쟁력이다. 자체 유통망 프레시 매니저를 활용해 명절 물류량이 증가하더라도 차질 없이 배송이 가능하다. 지정일 배송이 가능해 원하는 날짜에 주문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는 모두 프레시 매니저가 냉장카트를 통해 직접 상품을 전달한다. 배송비는 무료다. hy의 ‘선물하기’ 기능도 인기다. 주소지를 모르는 지인에게 선물을 보낼 수 있어서다. hy는 추석을 맞이해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할 경우, 전체 금액의 10%를 최대 1만 원까지 추가 적립해 준다.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발효홍삼K 필름’을 무료 증정한다. 기획전은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서일원 hy 건강식품CM 팀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최근 물가상승에 따른 가계부담을 덜고자 실속 있는 혜택으로 명절 행사를 준비했다”며 “프레딧 기획전을 통해 가족과 지인에게 소중한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업계 최초 캔버스 에코백 도입
산업기업 2024.09.04 19:41:31대상은 친환경·가성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올해 추석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먼저 가치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포장재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재활용이 쉬운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친환경 엠블럼과 함께 건강한 원료를 강조하는 원색의 식재료를 포장지에 새겨 디자인을 더했고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 페이퍼 패키지(All Paper Package)’ 포장재를 적용했다. 업계 최초로 쇼핑백 대신 캔버스 에코백을 증정하는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프리미엄 오일에디션 N호, 프리미엄 오일에디션 R호, 청정원 조미복합 1호, 청정원 조미복합 2호 등의 세트를 구매하면 쇼핑백 대신 캔버스 에코백을 증정한다. 가성비 세트 라인업도 대폭 확대해 고물가 속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크게 높였다. 청정원의 인기 품목을 모은 종합 선물세트인 청정원 선물세트, 캔햄과 유지류를 함께 담은 팜고급유 선물세트, 김 종류를 구성별로 만나볼 수 있는 재래김 선물세트를 비롯해 프리미엄 장류 선물세트, 홍초 선물세트 등을 가격대 별로 다양하게 준비했다. 온라인 구매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네이버, 카카오와 협업한 특별 한정판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각 채널 별 고객 특성에 맞춰 선물세트 구성과 패키지 색상도 차별화했다. 네이버에서는 캔햄과 조미제품 위주의 네이버 정원 행복N호를, 카카오에서는 청정원 대표 제품을 모은 청정원 카카오 셀렉션 2종을 선보인다. 최민성 대상 선물세트팀장은 “최상의 품질과 정성을 담은 청정원 선물세트와 함께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단백질 품고 나트륨은 덜고…누적 판매량 2억 5000만개
산업생활 2024.09.04 19:41:18동원F&B가 추석을 맞아 건강과 실속을 더한 선물세트 100여 종을 출시했다. 올해 동원F&B가 제시하는 명절 선물세트 키워드는 ‘건강·실속·친환경’이다. ‘동원참치’와 ‘리챔 더블라이트’처럼 건강한 식품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는 주력 상품이자 스테디셀러다. 동원참치는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이다. 150g 한 캔에 28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리챔 더블라이트는 지속적인 저감화 작업을 거쳤다. 2021년 출시 때보다도 나트륨과 지방 함량을 한 단계 더 낮췄다. 고물가 상황에 맞춰 가성비를 높인 실속형 라인업도 대폭 강화했다. 동원참치와 리챔 등 기본 품목에 참치액·건강요리유·참기름 등 각종 조미료를 함께 구성한 상품은 1만~4만 원대의 다양한 가격대로 마련했다. 올해 추석에는 고급 암염인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구성한 ‘동원 프리미엄 T·Y호도 각각 첫 선을 보인다.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춰 지속가능한 소재로 만든 친환경 선물세트도 지속 운영한다. ‘리사이클링 플라스틱’ 선물세트는 대표적인 친환경 묶음으로 꼽힌다. 멸균팩을 재활용한 백판지와 폐플라스틱에서 추출한 재생원료가 적용된 세트다. 100% 종이로 만든 ‘올페이퍼 패키지’도 있다.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은 ‘동원 선물세트’는 첫 해부터 30만개가 넘게 팔려 나가며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2억 5000만개에 달한다. 동원F&B 관계자는 “40년 동안 선물세트 시장을 이끌어온 대표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
차례상과 가족 식탁에 올릴 간편 식품 풍성
산업생활 2024.09.04 19:41:11CJ온스타일은 추석을 앞두고 오는 12일까지 ‘강력한 추석 혜택(강추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정 주문 수량 달성 시 결제 금액의 20%를 적립해주는 공동구매 프로모션을 처음 도입했다. 브랜드별로 최대 13% 적립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첫 구매 고객에게는 10% 쿠폰이 지급된다. 상품 라인업도 화려하다. 유기농 오로바일렌 올리브오일부터 바이퀸 유기농 레몬즙, 덴프스 마그네슘 솔루션, 정관장 홍삼 등 프리미엄 브랜드로 구성됐다. 오로바일렌 유기농 올리브오일 바이오 피쿠알은 스페인의 남부 안달루시아에서 수확한 원물을 사용했다. 올리브를 2시간 내 냉추출해 산화를 최소화했다. 바이퀸 유기농 레몬즙은 물이 섞이지 않은 착즙액이다. 1포에 지중해 스페인산 통레몬 1개가 통째로 들어갔다. 추석 차례와 가족 식사에 제격인 식품 카테고리도 풍성하다. 더본코리아 ‘백종원의 LA갈비·도가니탕·갈비찜’부터 사옹원 모듬전, 신세계푸드 갈비살·한우 등으로 구성됐다. ‘백종원의 LA갈비’는 미국산 초이스 등급 고기를 엄선해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국내산 생강·양파·마늘·대파가 들어간 특제 간장소스를 넣고 24시간 냉장 숙성해 풍미를 극대화했다. 사옹원 ‘스페셜 명절모둠전’ 세트는 간소화된 명절 상차림 문화를 반영해 부치고 데우기만 하면 간편하게 완성되는 제품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준비한 이번 ‘강추혜’ 행사를 통해 다양한 식품을 최대 혜택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격식 있는 식탁 만드는 한정판 식기…벨기에 맥주와도 '찰떡궁합'
산업생활 2024.09.04 19:41:00벨기에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는 프랑스 명품 식기 브랜드 ‘르크루제’와 협업한 ‘라메킨 패키지’를 한정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스텔라 아르투아 500㎖ 8캔과 전용 잔인 챌리스, 르쿠르제 라메킨, 3가지 요리의 레시피 카드로 구성됐다. 라메킨은 세라믹이나 유리로 만든 작은 그릇이다. 오븐 요리뿐만 아니라 에피타이저와 디저트 등을 담는 용기로 활용하기 좋다. 캐주얼하면서도 격식 있는 식탁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한정판 라메킨에는 스텔라 아르투아를 상징하는 붉은색상과 로고를 반영했다. 패키지에 포함된 카드에는 스텔라 아르투아가 방송인 이영자와 개발한 ‘명란 스프레드 또띠아’ ‘백만송이 베이크’ ‘프렌치 어니언 스프’ 등 라메킨을 활용해 만들 수 있는 간편한 요리법을 담아 실용성을 더했다.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명품 식기 브랜드 르크루제와 협업해 이색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순간이 많은 9월을 맞아 더욱 특별한 식탁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스텔라 라메킨 패키지는 이마트 및 롯데마트에 입점했다. 9월부터는 CU·GS25·이마트24 등 전국 주요 편의점을 통해서도 판매된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이 외에도 맥주 구매 소비자를 대상으로 9월 말일까지 응모 이벤트를 운영한다. 응모자에게는 추첨을 거쳐 한정판 식기들로 구성된 ‘스텔라X르크루제 리미티드 에디션 세트’를 제공한다. -
명절 선물 미리 구매 여기서…친환경 소비도 가능
산업생활 2024.09.04 19:40:45홈플러스가 오는 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품목은 약 800여 종, 할인폭은 최대 50%에 달한다. 농·축·수산물을 비롯해 주류와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준비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고물가 속 ‘알뜰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을 겨냥해 본 판매 보다 사전 예약 기간에 더욱 폭넓은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홈플러스 측은 “고향을 찾아 가족 친지들과 시간을 보내는 귀성객이 줄어든 대신, 해외여행 등 장기 휴가로 활용하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선물을 미리 구매한 후 일찍 전달하는 명절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DNA 검사와 항생제 잔류 물질 검사를 모두 통과한 100% 순수 한우를 포함한 육류 상품들과 고품질의 과일 선물세트가 여기에 해당된다. ‘넘버나인(No.9) 1++등급 한우오마카세 냉장세트’처럼 값이 50만 원에 육박하는 프리미엄급 육류 묶음 상품도 있다. 과일 선물세트는 재배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깐깐하게 관리했다. ‘해발 500m 백두대간 사과세트’는 고랭지에서 자라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이 일품으로 꼽힌다. 이 밖에 각종 주류 세트와 최근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도록 친환경·윤리적으로 만들어진 제품들도 내놓는다. 전북 고창군에서 생산된 ‘저탄소 한우 1+등급 선물세트’ 3종은 축산 현장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환경 보호와 가치소비 실현에 기여하는 제품이다. ‘농부의 자부심 GAP 사과·배 혼합세트’는 과일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고정하는 난좌를 친환경 소재로 만들었다. 홈플러스는 매년 명절 시즌마다 이 같은 사전 예약 할인 행사를 진행해 온 바 있다. 앞서 전년도 추석과 올해 설날 기간에도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당시 사전 예약 판매율은 각각 70%이상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홈플러스 측은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낮추기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LG생활건강 프리미엄 시그니처 선물 세트
산업기업 2024.09.04 19:40:31LG생활건강은 추석 선물로 대표적인 프리미엄 브랜드의 시그니처 제품으로 특별하게 구성한 세트 3종을 출시했다. 177년 독일 피부 과학 노하우를 담은 피지오겔(PHYSIOGEL), 감아본 사람들이 다시 찾는 1등 탈모 두피 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 125년 전통 영국 클래식 오랄케어 브랜드 유시몰, 판매 1위 치약 브랜드 히말라야핑크솔트의 미백치약까지 풍성하게 담은 고품격 선물세트다. 시그니처컬렉션은 핑크, 퍼플, 그린 세가지 컬러 테마별 다양한 가격대로 선보이며 그 중 핑크는 가늘고 힘없는 모발에 단백질을 충전해 모발 속 밀도를 개선해주는 닥터그루트 밀도케어 샴푸와 트리트먼트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얼굴의 수분을 지켜줄 피지오겔 레드수딩 AI크림과 데일리 모이스쳐 테라피 페이셜 크림을 담은 세트, 죽염과 유시몰 화이트닝 치약으로 구성된 세트가 출시됐다. 피지오겔 제품 가운데 9년 연속 국내 판매 1위인 보습 크림이 포함된 ‘피지오겔 데일리 모이스쳐 테라피 페이셜 로션·크림 한정 스페셜 세트’도 있다. 이번 한정 세트 구성품들은 피부와 유사한 성분으로 구성된 피지오겔 바이오미믹 테크놀로지 적용 포뮬러로 진정과 보습에 도움을 줘 건조해진 피부를 케어 해준다. 편안한 제품 사용감으로 온 가족이 쓸 수 있는 보습 케어 세트다. 또한 깔끔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한 포장으로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담아 선물하기 좋다. -
‘얼리버드’와 ‘가성비’가 이끈 사전예약 최대 매출
산업생활 2024.09.04 19:40:13이마트가 올해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1차 기간(8월 2일~23일, 22일간)에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고물가로 인한 알뜰 소비 트렌드가 추석 선물세트 구매에도 고스란히 반영되면서 가장 혜택이 많은 사전예약 1차 기간에 ‘얼리버드’ 고객들의 주문이 몰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올해 1차 기간 중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역대 추석 중 하루 최대 세트 판매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전년 동기간(8월 10일~9월 4일, 26일간)과 비교해도 약 4% 가량 뛰었다. 가격과 품질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가성비’ 세트도 매출 호조에 기여했다. 전반적인 시세 상승에도 불구하고 사전기획, 통합 대량 매입 등 이마트의 유통 노하우를 활용해 판매가격을 동결하거나 낮춘 세트들이 강세를 보인 것이다. 과일 혼합 세트, 한우 혼합 세트, 옥돔 선물세트, 김 선물세트 등이 대표적이다. 이 중 과일의 경우 사과 세트 매출이 전년 대비 무려 50.5% 뛰었다. 같은 기간 사과와 배 등 여러 과일이 섞인 ‘과일 혼합 세트’ 역시 25.6% 가량 늘어났다. 이는 올해 사과 작황이 좋아지면서, 가격이 안정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작년 작황 부진으로, 값비싼 저장사과에 지친 고객들의 수요가 햇사과에 몰렸기 때문으로도 분석된다. 올해 원초 가격이 크게 올라 가격이 급상승 했던 ‘김’도 이마트가 트레이더스와 통합매입을 진행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며 가격을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판매한 덕에 작년 대비 36.3% 가량 매출이 상승했다. 이마트는 오는 6일 사전예약 종료 기간까지 행사카드로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5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고물가 시대에 가격은 물론 품질까지 만족시키는 고품질의 선물세트가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으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올 추석도 이마트 선물세트와 함께 풍성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다양한 고객 혜택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
가성비부터 프리미엄까지…더더욱 풍성해진 추석 선물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9.04 19:39:07올해 추석 선물 세트는 그 어느 해보다 가격대가 다양하다. 유통업계와 식품업계가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가성비’ 제품을 찾는 소비자의 수요와 한가위를 맞아 최상의 가치를 전하고자 하는 고객의 수요를 모두 잡기 위해 제품 라인업을 늘렸기 때문이다. 9000원대 김부터 7억 원대 와인 세트까지, 수 만원대 건어물에서 수 백만원대 한우 세트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소중한 사람에게 어떤 선물을 전할까 하는 소비자의 ‘행복한’ 고민은 더 커졌다.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 중에서도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인다. 가격이 무려 7억 600만 원에 달하는 와인 세트인 ‘샤토 페트뤼스 버티컬 컬렉션’은 특별한 지역, 고유한 환경에서만 낼 수 있는 맛과 1대 교황 베드로의 초상화 등의 레이블로 음용뿐 아니라 소장 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한우다. 롯데백화점은 최상급 한우의 특수 부위로 구성한 엘프리미에 암소 No.9 명품을 300만 원에 선보인다. 이에 맞서 현대백화점은 1++등급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최고 등급만으로 구성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과 ‘현대명품 한우 프리미엄’을 각각 300만 원과 200만 원에 내놓는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수년 간 소비자 수요를 고려해 구이류, 소포장 상품 기획에 보다 공을 들였다. 55만 원인 한우 구이 갈비 세트 난(蘭), 49만 원의 현대 한우 스테이크 매(梅), 47만 원인 현대특선 한우 구이 죽(竹)은 선물 받는 이에게 감동을 전하기 제격이다. 스테디셀러인 가성비 제품 선택 폭도 그 어느 해보다 넓어졌다. 실속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히는 선봉장에는 이마트가 맡았다. 이마트는 고물가 시대에도 차별화한 유통 노하우로 가격과 품질 모두를 잡은 결과 올 추석 선물 사전예약 1차 기간 역대 최고 매출 달성이라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마트는 여세를 몰아 오는 6일 사전예약 종료 때까지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50%를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도 3만~5만 원대 사이의 중저가 상품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설 선물세트 매출 비중 분석 결과 5만 원 미만 선물이 전체 중 55%의 구성비를 보였다는 점에 착안해서다. 감성 선물 세트도 눈길을 끈다. 신세계백화점은 ‘미식’과 ‘K디저트’에 포커스를 맞췄다. 유명 병과집 ‘만나당’의 약과와 유과 등 다양한 궁중 다과를 담은 선물 세트와 마먕가또의 생양갱 8종 선물세트를 각각 10만 원, 3만 8000원의 가격으로 선보인다. 보름달 모양 타르트와 송편 모양 마들렌으로 구성한 해피해피케이크 선물세트(4만 3000원)는 선물하는 이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에 충분하다. 선물을 받는 사람의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도 있다. hy 온라인 몰 프레딧은 기획전을 통해 녹용 등 hy 건강식품 42개 품목을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정관장은 명절 베스트셀러인 홍삼톤을 추천한다. 이외에 애경산업과 대상, 동원 F&B 등은 종이 포장재 등을 사용함으로써 소비자의 선택에 ‘친환경’이라는 가치를 더한다. -
CJ제일제당, '더기프트'로 실속 더했다…"가성비 주목"
산업생활 2024.09.04 19:38:52CJ제일제당(097950)이 추석을 앞두고 복합 선물 세트 브랜드를 ‘더기프트’로 리뉴얼하며 실속을 더했다. 외관 상으로는 포장재를 장인이 만든 공예품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변경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선물세트마다 통일된 디자인에 색상만 다르게 표현해 통일성을 더했다. CJ제일제당은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1만~2만원대 가성비 선물 세트를 대폭 늘렸다. 지난 설에 처음으로 선보인 편의형 코인육수 선물세트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이 완판되며 인기를 끌자 올 추석에는 물량을 20배 늘렸다. 또 2만원대 이하로 스팸, 올리고당 등을 담은 ‘특별한 선택 I호’를 새롭게 출시했다. 공식몰 CJ더마켓에서만 판매되는 단독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CJ제일제당은 스테디셀러 ‘스팸 클래식’과 나트륨을 25% 낮춘 ‘스팸 마일드’가 포함된 ‘스팸 슈퍼문 에디션’을 3만 세트 한정으로 판매한다.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도 출시했다. ‘한뿌리 흑삼지천보 스틱·정’과 ‘홍삼아르기닌’ 등 40여 종이 그 대상이다. 한뿌리 흑삼지천보 스틱·정은 구증구포 흑삼농축액과 뉴질랜드 최상위 등급(SAT) 녹용을 고함량으로 함유한 프리미엄 제품이며, ‘홍삼아르기닌’은 6년근 홍삼과 아르기닌을 조합했다. 백지혜 CJ제일제당 선물세트 마케팅 담당자는 “트렌드에 맞춰 실속있고 다양한 선물세트로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히고자 했다“며 “한가위를 맞아 소중한 마음을 전달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총 7종으로 소비자 선택폭 넓혀…‘델몬트주스 선물세트’
산업생활 2024.09.04 19:38:33롯데칠성음료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델몬트주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이번 선물세트는 ‘감사의 마음과 정을 담은 실속있는 선물’이라는 콘셉트로 그동안 꾸준히 사랑 받아온 델몬트주스 제품으로 총 7종이 준비돼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히고 만족도를 높였다. 또 전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부담 없는 1만 원 내외 중저가로 구성됐다. 델몬트 1.5ℓ 페트병 선물세트는 ‘애정(愛情)’ ‘감사(感謝)’ ‘풍요(豊饒)’라는 한자 속에 과일 이미지를 넣은 한국 전통의 멋을 담은 패키지가 특징이다.‘포도∙매실∙제주감귤’ 4본입의 애정 세트, ‘오렌지∙포도∙망고’ 3본입의 감사 세트, ‘토마토∙망고’ 3본입의 풍요 세트 ‘감귤∙매실∙잔치집식혜’ 3본입으로 구성된 우리가족 선물세트를 포함해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델몬트 소병 선물세트는 프리미엄 과일 주스를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180㎖ 소병 제품을 12개씩 담아냈다. ‘오렌지∙포도 세트’, ‘오렌지∙토마토 세트’, ‘감귤∙포도∙토마토 세트’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한편, 델몬트주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조사한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주스부문에서 2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인지도 측면에서 ‘주스의 정통성’과 ‘가족의 사랑과 행복’이 연상되는 주스 브랜드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감사의 마음과 정을 담은 ‘델몬트주스 선물세트’로 더욱 뜻깊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 명절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소주 ‘일품진로’ 추천
산업생활 2024.09.04 19:38:13하이트진로가 명절을 맞아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 4종을 추천했다. 뛰어난 풍미로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층에게도 인기가 좋아 추석 선물로 제격인 상품이다. 이 중 ‘일품진로’는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인 ‘몽드셀렉션’에서 2019년부터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품질과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증류 초기와 말기의 원액은 과감히 버리고 향과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 원액만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크리스탈 병뚜껑, 사각 병 등으로 고급스러움과 트렌디한 느낌을 강조했고, 라벨엔 유명 캘리그래퍼 ‘이상현’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일품진로 선물세트는 375㎖ 3병과 온더락잔 2개로 구성됐다.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는 하이트진로의 역사와 전통성을 담은 제품으로 일반 증류식 소주와 달리, 총 3번의 증류를 거쳐 최고 순도의 정수만을 담아냈다. 30도의 알코올 도수가 느껴지지 않는 부드러운 목넘김과 깨끗한 향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하이트진로 90주년 기념주를 모티브로 삼아 황금 두꺼비로 한국 소주의 전통성과 함께 현대적 감각을 살려 제작했다. 용량은 700㎖이다. 올해 5월에 출시된 ‘일품진로 오크25’는 알코올 도수 25도로, 국내 최대 규모 목통숙성실에서 엄격한 관리하에 5년 이상 숙성된 최고급 원액을 사용해 블렌딩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다. 일품진로 오크43은 12년 숙성 원액을 첨가한 알코올 도수 43도 증류식 소주다. 두 제품 모두 패키지와 용량(375㎖)은 동일하다. 목통 숙성 원액으로 블렌딩한 증류식 소주임을 강조하기 위해 라벨은 블랙, 제품명과 왕관은 골드색으로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
"색다른 선물은 어때요?"…신세계, 디저트·와인세트 출시
산업생활 2024.09.04 19:37:06신세계(004170)백화점이 이번 추석을 맞이해 ‘스위트파크’의 디저트와 ‘하우스 오브 신세계’의 와인 등 ‘미식’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색다른 선물을 원하는 고객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파크는 올 들어 신세계강남점과 대구신세계에 들어서며 인기를 끌었다. 이를 반영해 신세계는 한과 등 전통 간식 뿐 아니라 해외 유명 브랜드와 국내 최정상 파티시에의 디저트로 구성된 선물 세트 물량을 전년 대비 23% 가량 늘렸다. 대표적인 K디저트 세트로는 유명 궁중 병과집 ‘만나당’에서 출시한 약과와 유과, 박산, 만두과 등 다양한 궁중 다과를 담은 선물 세트를 내놓았다. ‘마먕가또’에서는 생양갱 8종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이색적인 디저트 선물 세트도 준비했다. ‘해피해피케이크’에서는 보름달을 닮은 타르트와 송편의 맛과 모양을 빼닮은 마들렌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국내 최정상 파티시에 3명이 합심한 ‘셰프스 콜렉션’은 신세계백화점에서만 판매한다. 이 콜렉션은 ‘껠끄쇼즈’의 쿠키, ‘르솔레이’의 마들렌, ‘허니비’의 갈레트로 구성됐다. 이 외에 벨기에 왕실 초콜릿을 엄선한 피에르 마르콜리니의 셀렉션도 단독으로 마련했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의 파인와인 전문점 ‘와인셀라’에서는 고품격 와인 선물을 내놓았다. 와인셀라 매장에서는 와인마다 갖고 있는 맛과 향이 적합한 시기에 이른 ‘시음 적기 와인’만을 따로 선별한 ‘앳 피크’존을 운영 중이다. 에미디오 페페의 몬테풀치아노 다부르쪼 셀레지오네 베키에 비녜03 등을 판매한다. 아울러 와인셀라는 가죽으로 제작한 와인 전용 케이스와 하우스 오브 신세계의 시그니처 패턴을 새긴 포장지로 구성한 전용 패키지도 만들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 담당 상무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며 “특별한 선물을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백화점, 추석선물 으뜸은 ‘한우’
산업기업 2024.09.04 19:36:47현대백화점은 이번 추석 명절 선물세트로 최고 인기인 한우 상품을 추천한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판매한 추석 명절 선물세트를 분석한 결과 한우 선물세트 매출 비중이 해마다 증가해 지난해 추석에는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 10명 중 3명꼴로 한우 선물세트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반 및 조리의 번거로움 등의 영향으로 수산 선물세트보다는 한우 선물세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우 선물세트의 선호도가 해마다 늘고 있지만 한우 선물세트 부위별로 희비는 엇갈리고 있다. 5년 전에는 찜, 국거리 등의 선호도가 높았으나 최근에는 제사 수요의 감소, 1인 가구의 증가 등의 영향으로 구이류 및 소포장 상품의 고객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트렌드를 감안해 현대백화점은 올 추석 예약 판매 기간 고객들이 많이 찾는 구이용 한우 선물세트 물량을 30%가량 확대했다. 간편하게 구워 상차림에 올릴 수 있도록 뼈를 제거한 구이 갈비(1㎏)와 갈비살(0.5㎏×2)로 구성된 ‘한우 구이 갈비 세트 난(蘭)(55만 원)'과 티본 스테이크(0.5㎏×2), 등심 스테이크(0.3㎏), 채끝 스테이크(0.3㎏)로 구성된 ‘현대 한우 스테이크 매(梅)(49만 원)', 등심 스테이크(0.9㎏)와 안심 스테이크(0.9kg)으로 구성된 ‘현대특선 한우 구이 죽(竹)(47만 원)'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초고급 한우 선물세트의 선호가 높아지는 것을 감안해 1++등급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최고 등급(No.9)만 사용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300만 원)과 ‘현대명품 한우 프리미엄’(200만 원)도 선보인다. 명절에 홈파티를 즐기는 1인 가구를 위한 한우 소포장 상품도 준비했다. 통상 450g 단위로 포장되는 일반 정육 상품과 달리, 200g씩 개별 진공 포장해 보관 및 조리가 편리한 게 특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전통적인 명절 상품 구성에서 벗어나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형식의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이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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