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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 칼 뽑았다…딥페이크 범죄 강경 대응 "여성 존엄성 짓밟는 행위"
서경스타가요 2024.09.04 15:11:38걸그룹 XG(엑스지) 측이 딥페이크 제작 범죄 강경 대응에 나섰다. 4일 소속사 XGALX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제작물이 제작 및 유포되는 상황을 확인했다”라며 “범죄 행위에 대한 증거 수집 및 모니터링을 통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XGALX의 대표이자 총괄 프로듀서인 재이콥스(JAKOPS, SIMON JUNHO PARK) 또한 SNS를 통해 딥페이크 범죄에 대해 언급하며 “XG는 물론 미래를 꿈꾸는 모든 여성의 존엄성을 짓밟는 행위를 결코 지나칠 수 없다. 알파즈(ALPHAZ, XG 팬덤명), XG, 그리고 아티스트 가족, 스태프분들께 책임자로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사과했다. 최근 여성의 얼굴을 음란물에 합성해 유포하는 딥페이크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에 피해를 입은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소속사들은 강경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소속사 대표가 “리더로서 목소리를 더욱 크게 내도록 하겠다”라며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자며 직접 나선 만큼, 국내외 음악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재이콥스는 “지금 상황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최선을 다해 해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 중”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함과 동시에 “XGALX 소속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의 인권, 명예 보호를 위해 끝까지 싸워 결과를 내겠다”라고 약속했다. -
우리은행, 압구정동에 고액 자산가 특화점포 ‘투체어스W’ 개점
경제·금융은행 2024.09.04 15:11:24우리은행은 대한민국 전통 부촌인 압구정동에 ‘투체어스W’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투체어스W’는 우리은행 자산관리 특화 영업점을 지칭하는 브랜드다. 영업현장에서 충분히 검증된 마스터급 PB지점장을 고객 접점에 전진 배치해 1:1로 마주 앉아 원스톱으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투체어스W압구정’은 ‘투체어스W부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자산관리 특화 영업점이다. 우리은행은 해당 영업점을 포함해 초고액자산가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7개 자산관리 특화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투체어스W압구정’은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로 초고액자산가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게 된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부동산 △세무 △투자상품 △재산신탁 등 각 분야별 업계 최고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자산관리 드림팀’과 상시 협업으로 초고액 자산가들의 눈높이를 맞춘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경제전망 △재테크 등 전통적 자산관리 영역뿐만 아니라 트랜드를 고려한 △기업경영 △해외투자 △가업 승계 등 고품격 양질의 자산관리 컨설팅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우리은행은 △인문 △예술 △스포츠 등 투체어스W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해 고액자산가의 니즈를 충족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개점한 ‘투체어스W압구정’에 이어 주요 거점에 자산관리 특화 영업점을 꾸준히 확대하겠다”며 “우리은행은 기업금융과 세무, 부동산 컨설팅 등을 융합해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자산관리 전문은행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코>넥스트칩, 장중 신저가 기록.. 7,680→7,430(▼250)
증권News봇 2024.09.04 15:11:11오후 3시 11분 현재 넥스트칩(396270)이 5.59% 내린 7,430원(▼44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2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7,680원이다. 체결강도는 36%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6,932주, 총매도체결량은 74,852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7억6,978만, 거래량은 10만2,59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4(매도):26(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6만8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3십1만9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3승끼리 붙는다 ‘박현경 vs 배소현 vs 박지영’ 한조…셋이 합해 준우승 8회 ‘윤이나 vs 전예성 vs 이제영’ 맞대결
서경골프골프일반 2024.09.04 15:10:42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흥행 조 편성 제 1 법칙은 작년 대회 챔피언과 지난 대회 챔피언 그리고 상금랭킹 최고 순위 선수를 한 조로 묶는 것이다. 이번 주 KLPGA 투어는 5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올 시즌 4번째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이다. 이 대회 작년 우승자는 박지영이다. 지난 주 KG 레이디스 오픈 챔피언은 배소현이다. 상금 랭킹은 1위 박지영, 2위 박현경 순이다. 제 1법칙에 따라 대회 1라운드에서 박지영과 배소현 그리고 박현경이 한 조로 묶였다. 이렇게 조를 짜고 보니 흥미롭게도 모두 3승을 거둔 선수들로 구성됐다. 다승왕을 향한 대결 구도가 형성된 것이다. 세 선수는 오전 11시 55분 1번 홀로 출발한다. 3승을 거둔 선수 4명 중 남은 한 명인 이예원은 바로 앞 조에서 경기를 한다. 오전 11시 44분 1번 홀에서 출발하는 이예원의 동반자는 19승의 박민지와 LPGA 스타 김효주다. 3승 선수끼리 짜인 조 편성 못지않게 흥미로운 조 편성이 있다. 준우승 많은 선수들끼리 한 조가 된 것이다. 오전 11시 33분 1번 홀로 시작하는 윤이나와 전예성, 그리고 이제영으로 구성된 조다. 셋이 합쳐 준우승 횟수만 8회에 이른다. 윤이나와 전예성이 준우승 3회를 기록하고 있고 이제영은 두 번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들 중 윤이나만 올 시즌 우승이 있다. 하지만 전예성과 이제영은 우승 없이도 상금랭킹 8위와 9위에 올라 있을 정도로 견고한 샷을 보여주고 있다. 우승 없는 선수 중 상금랭킹 톱10에 올라 있는 상금 10위 방신실은 이들 바로 앞 조에서 오전 11시 22분 1번 홀로 시작한다. 샷 대결을 벌일 동반자는 DB그룹 한국여자오픈 챔피언 노승희와 올해 그린적중률 1위에 올라 있는 김수지다. 찬바람이 불면 강해지는 ‘가을 여왕’ 김수지가 어떤 성적을 낼지도 흥미롭다. -
박지원 “기시다-尹 죽고 못사는 사이라지만… 이임파티를 왜 한국 국민 세금으로 서울서 해주나”
정치정치일반 2024.09.04 15:09:31퇴임을 앞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6~7일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야권에선 '기시다 총리 이임 파티를 왜 우리 국민 세금으로 해주느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기시다 총리를 한국으로 초청해 대통령 돈도 아니고 우리가 낸 세금으로 이임 파티를 해준다고 한다”며 “제발 기시다 총리 전용기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좀 싣고 떠나라”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김 장관은 뉴라이트가 아니라 ‘뉴 니혼진’으로 일본에서 사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또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도 “죽고 못사는 막역한 관계의 두 정상이라지만, 국민 세금으로 왜 하필 이때 이임 파티를, 서울 한복판에서 판을 벌리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우리 땅 독도에서 일본 군함 5척이 군사훈련 하면서 우리에겐 훈련하지 말랬다는 보도, 도처에서 독도 지우기, 독도는 우리 땅이 아니라는 뉴라이트, 뉴라이트가 뭔지 모른다는 대통령, 우리가 일본 국민이었다는 정신 이상자들”을 거론하며 정부의 역사관과 대일 외교를 비판했다. 박 의원은 “행여 이임이 서러워서 독도를 선물로 주지는 않겠죠”라고 지적했다. 한편 야당은 정부가 일본 사도광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는 과정에서 노동의 ‘강제성’을 인정하지 않는 일본 정부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았다며 ‘저자세 굴욕 외교’ 공세를 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등 ‘뉴라이트’ 인선을 둘러싸고 정부 역사관 논란도 정조준해왔다. -
권익위, 추석 전후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 암행 점검
정치총리실 2024.09.04 15:08:45국민권익위원회가 추석 명절을 전후해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권익위는 4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각급 공공기관 소속 공직자의 행동강령 위반행위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공무원 행동강령 등에는 공직자가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품·선물·향응을 받는 행위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다만 공직자는 예외적으로 원활한 직무수행, 사교 및 의례 등의 목적으로 농수산물, 농수산가공품 및 관련 상품권을 30만원 한도로 받을 수 있다고 권익위는 안내했다. 기간은 추석 선물 허용기간으로 설정된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22일까지다. 권익위는 예산을 목적 외로 사용해 선물 등을 구입하는 행위, 허위 출장을 다니거나 공공기관 물품을 개인적 용도로 사용하는 행위, 공직자가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선물 등을 받는 행위, 이를 매개로 한 부정청탁, 이권개입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문 조사관들로 편성된 점검반을 전국 권역별로 파견해 암행 점검을 시행하고 적발된 공직자는 소속 기관장에게 통보해 엄중 문책을 요구할 방침이다.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점검 기간에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행위를 적극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도전잔액 유지하고 출석 체크 시 매일 현금주는 광주은행 '내일도 또 Wa'
사회전국 2024.09.04 15:07:38광주은행 오는 12월 11일까지 도전잔액 유지하고 출석 체크하면 매일 현금 혜택을 제공하는 ‘내일도 또 Wa’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3가지로 구성된 도전금액 중 희망하는 금액을 신청하고, 최종 잔액이 도전잔액 이상이면 도전에 성공한다. 도전에 성공했다면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출석체크’를 통해 매일 현금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도전금액 구간별 현금 혜택은 상이하며 △10만 원 이상 Up 성공 시, 매일 11원 △30만 원 이상 Up 성공 시, 매일 33원 △50만 원 이상 Up 성공 시, 매일 55원의 혜택이 제공되며, 구간별 최대 5천명(총 1만 5000명)이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또한 보너스 이벤트로, 30일 이상 출석체크에 성공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잔을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는 광주은행 입출금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광주 와뱅크(APP)에서 참여 가능하다. 단, 스텔스통장, 365파킹통장, 보안계좌, 시크릿계좌 등과 같은 특별목적계좌를 보유 중이거나 개설 이력이 있는 고객은 제외된다. 변미경 광주은행 디지털금융센터장은 “최근 ‘앱테크’가 전 연령대에서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한 번만 입금하고 도전 잔액을 유지하면, 매일 현금을 받을 수 있는 출석체크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매일 찾고 싶은 광주 와뱅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방송서 전 남편 만행 폭로한 모친 걱정에…김수찬 측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
문화·스포츠방송·연예 2024.09.04 15:06:40가수 김수찬의 어머니가 방송에 출연해 전 남편의 만행에 대해 폭로한 가운데 김수찬 측이 “경찰에 어머니의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4일 김수찬 소속사 현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김수찬과 어머님의 의사를 최우선적으로 존중하여 이번 일을 적극 대처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수찬의 어머님께서 방송에서 한 말의 팩트 체크는 모두 이뤄졌다”며 “또한 방송에서 다뤄지지 않은 김수찬과 어머님에 관한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에 관한 다량의 증거들을 확보해 놓았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또한 “현 상황에 대해 김수찬 부친의 반론 제기 및 악의적인 행위가 추가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저희 현재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보호차원에서 선처 없는 강경한 법적처벌로 대응할 것”이라며 “무분별한 추측성, 악의적 댓글들에 관하여도 수사기관에 의뢰,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현직 가수의 친모라고 자신을 소개한 사연자가 나와 “이혼한 지 14년이 됐는데 전 남편이 자꾸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아들 앞길을 막고 있다”고 토로했다. 방송에서는 가수인 아들이 누구인지 공개되지 않았다. 방송 이후 김수찬은 같은 날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사연의 주인공이 본인임을 밝혔다. 그는 “사실은 외면한다고 사라지는 게 아니고 부친에 의한 피해자들이 현재진행형으로 생겨나는 것을 막아야 하기 때문에 여러분께 가장 먼저 이 내용을 공유한다”며 “오늘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마지막으로 나온 출연자는 제 어머니이고, 제 이야기”라고 고백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닥은 38:62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음식료·담배업(2.94%↓)
증권News봇 2024.09.04 15:00:444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8.37p(-3.73%) 하락한 732.00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오락·문화업(-6.13%), 기계·장비업(-5.08%), 기타서비스업(-4.1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음식료·담배업이 22:7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 제조업은 52:48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1,162억, 외국인은 192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1,396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신라섬유(001000)가 29.96% 오른 1,297원을 기록 중이고, 셀루메드(049180)(+29.95%), 제닉(123330)(+29.90%)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이티세미콘(089530)(-20.00%), 툴젠(199800)(-18.01%), 씨유박스(340810)(-13.7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535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11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피는 32:68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화학업(3.00%↓)
증권News봇 2024.09.04 15:00:224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1.78p(-3.07%) 하락한 2582.85로, 32(매도):6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의료정밀업(-4.36%), 전기전자업(-3.97%), 기계업(-3.7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화학업이 22:7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49:51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5,033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9,005억, 기관은 6,66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SK증권우(001515)가 29.88% 오른 2,760원을 기록 중이고, 한전산업(130660)(+14.94%), 씨아이테크(004920)(+11.3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이엔피(015260)(-12.63%), YG PLUS(037270)(-9.31%), 드림텍(192650)(-8.7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872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국민연금 보험료율 13%로…인상속도 세대별 차등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9.04 15:00:00정부가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은 지금의 42%로 묶기로 했다. 소득대체율 인상은 최소화하는 대신 기초·퇴직연금을 강화해 실질적인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연금재정의 건전성도 지키겠다는 의도다. 보건복지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연금 개혁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관련기사 3·4면, 본지 8월 26일자 1·8면 참조 보험료율은 13%로 4%포인트를 올리되 연령별로 인상 속도를 차등화한다. 구체적으로 △50대는 매년 1%포인트 △40대는 0.5%포인트 △30대는 0.33%포인트 △20대는 0.25%포인트 인상하는 방식이다. 50대는 4년에 걸쳐 보험료가 단계적으로 상승하며 20대는 16년에 걸쳐 인상하는 구조다. 정부안대로 법이 개정될 경우 보험료율은 1998년 이후 26년 만에 인상이 이뤄진다. 2028년까지 40%로 조정하기로 했던 소득대체율은 42%로 유지한다. 기존 계획과 비교하면 대체율을 2%포인트 높이는 셈이다. 소득대체율은 가입 기간 평균 소득 대비 연금액 비율을 뜻한다. 앞서 여야는 보험료를 13%까지 인상하는 데는 합의했지만 소득대체율(42~44%) 범위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상대적으로 부족한 노후 소득 보장은 기초·퇴직·개인연금 등을 통해 보완한다. 기초연금의 월 지급액을 2027년까지 40만 원으로 올리고 대기업을 중심으로 퇴직연금 가입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출산과 군 복무 가입 기간을 인정해주는 방식으로 크레딧제도도 강화할 계획이다. 기금 수익률도 4.5%에서 5.5%로 1%포인트 올린다. 인구나 경제 상황에 따라 연금액이 자동으로 바뀌는 자동 조정 장치 도입을 검토한다. 장치 도입 시 기금 소진 시점은 현재 2056년에서 최대 2088년까지 늦춰진다. 연금 지급 보장도 법에 명시하기로 했다. 석재은 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보험료율을 15%까지 올릴 필요가 있다”면서도 “국회에서 논의된 수준에서 연금 개혁 방안을 정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
국민연금 보험료 차등 인상 내년 적용 땐 50대 50만 원, 20대 8만 원 더 낸다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9.04 15:00:00보건복지부가 보험료 인상 속도를 차등 적용하기로 한 것은 국민연금에 대한 2030 세대의 불신이 심각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공적연금 보험료를 올리면서 세대별로 인상 속도를 다르게 적용한 국가는 없다. 제도 도입 시 한국이 첫 번째 나라가 된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청년 세대와 만나 이야기해보면 차라리 소진되기 전에 기금을 헐어 나눠 달라는 말도 한다”며 “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라도 청년 세대들에게 신뢰받는 개혁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국민연금 지급 보장을 법률에 명문화하겠다고 나선 것도 같은 맥락이다. 복지부가 국민연금 가입자 28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세대 간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보험료 인상 속도를 차등 적용하는 데 응답자의 65.8%가 동의한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50대는 매년 1%포인트씩 4년 동안, 40대는 0.5%포인트씩 8년 동안 보험료율을 인상할 계획이다. 같은 방식으로 30대의 보험료율은 매년 0.33%포인트씩 12년간, 20대의 보험료율은 0.25%포인트씩 16년간 올린다. 내년부터 보험료 인상이 시작될 경우 2040년부터는 모든 가입자가 13%씩 내게 되는 구조다. 기준소득월액이 올해 국민연금 가입자 평균 수준인 299만 원인 사람은 현재 매달 26만 9100원의 보험료를 부담하고 있지만 보험료 인상이 마무리되면 38만 8700원을 내야 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50대의 월평균 근로소득은 415만 원이었다. 서울경제신문의 추정 결과 정부안대로 연금 개혁이 이뤄지면 제도 적용 첫해 기준으로 50대는 한 달에 4만 1500원, 연 49만 000원을 더 내야 한다. 반면 20대의 추가 보험료 부담은 한 달에 6375원, 연간 7만 6500원에 그친다. 평균 근로소득(255만 원)은 물론 인상 폭(0.25%포인트)도 50대보다 낮기 때문이다. 같은 방식으로 계산하면 30대는 한 해 동안 15만 84원, 40대는 26만 2800원을 추가로 납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대별로 보험료 추가 납부 부담이 단순 계산으로 6.5배까지 벌어지는 것이다. 정부는 내년 연금법 개정을 거쳐 2026년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전문가들은 제도 도입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중장년층의 반발이 나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강구 한국개발연구원(KDI) 책임연구위원은 “50대는 비자발적 퇴직을 경험하는 시기”라며 “급격한 보험료 인상이 부담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6월 기준 연금 수령 기준인 가입 기간 10년을 채우지 못한 50대 가입자는 208만 명으로 전체(675만 명)의 30.8%에 달했다. 석재은 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역시 “50대는 노부모를 봉양하는 동시에 아직 취업하지 못한 자식에게 경제적 지원을 하는 ‘더블 부양’ 사례가 많다”며 “사적 부양 비용을 고려하면 오히려 50대가 역차별을 받게 될 수도 있다. 제도를 보다 면밀하게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보험료율 차등 인상과 함께 기금 수익률을 높여 재정 안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지난해 5차 재정 추계 당시에는 기금 수익률을 4.5%로 설정했는데 이를 5.5%로 올려 잡았다. 지난 30년간 국민연금 평균 수익률이 5.92%에 달하는 데다 향후 5년간 수익률 목표도 5.4%라는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는 것이다. 다만 소득대체율 인상 폭은 2%포인트로 최소화한다. 정부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다층 연금 체계 전체의 내실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크레딧 제도를 확대해 국민연금 실질 소득대체율을 끌어올린다. 연금 급여액 결정에 직결되는 가입 기간을 늘려주는 방식이다. 둘째 아이부터 제공되던 출산 크레딧은 첫째부터 제공한다. 6개월만 인정되던 군 복무 크레딧은 복무 기간 전체로 확대한다. 기초연금 급여는 2027년까지 40만 원으로 올린다. 퇴직연금은 가입률과 수익률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대기업부터 시작해 모든 사업장에 퇴직연금 가입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지금은 퇴직연금 제도 도입 이전에 실시하던 퇴직금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는데 이를 퇴직연금으로 일원화할 계획이다. 퇴직연금을 연금 방식으로 수령하지 않고 일시불로 찾아가는 문화도 개선한다. 정부는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다음 달부터 현물 이전을 허용할 방침이다. 기존에는 퇴직연금 운용사를 바꾸려면 일시불로 찾은 뒤 새로 가입해야 했는데 자유로운 이전을 허용해 금융사 간 경쟁을 유도한다는 내용이다. 가입자들이 투자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인공지능(AI)이 운용하는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 계약을 허용하는 방안도 12월께부터 시범 적용한다. -
이재용 부당 합병 의혹 담당 2심 재판부…신건 배당 중지 10월까지 연장
사회사회일반 2024.09.04 14:58:55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의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 의혹 사건을 담당하는 항소심 재판부가 새 사건 배당 중지 기간을 10월 말까지로 연장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형사13부(백강진·김선희·이인수 부장판사)의 요청에 따라 해당 재판부의 신건 배당 중지 기간을 다음달 31일까지로 연장했다. 앞서 이 재판부는 신건 배당 중지를 요청해 지난 7월1일부터 8월 말까지 두 달간 새 사건을 받지 않았다. 법원 예규에 따르면 재판부는 해당 사건에 대해 집중심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신건 배당 중지를 요청할 수 있다. 재판부가 배당 중지 연장을 요청한 이유는 집중 심리 기간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서다. 재판부는 지난 7월에 진행한 공판준비기일에서 올해 11월에 변론을 종결하고 내년 1월 말 선고를 진행하겠다는 의사 밝혔다. 통상 1월 말에 있는 법관 인사 이동 전에 선고를 하겠다는 것이 재판부의 계획이다. 항소심 첫 공판은 이달 30일에 진행한다. 이 회장은 2015년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과정에서 삼성물산 주가를 의도적으로 낮춰 주주들에게 손해를 끼친 혐의로 지난 2020년 9월 기소됐다. 또한 이 회장은 제일모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에 가담한 혐의도 있다. 올 2월에 열린 1심 선고에서는 19개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받았다. -
서울ODA 국제회의 개최…"재원 효과적 사용 위해 혁신할 것"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9.04 14:58:08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가 국제기구, 주한외교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서울 공적개발원조(ODA) 국제회의를 열고 ODA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코이카는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개발협력'을 주제로 ODA 국제회의를 열고 미래세대와 연계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과 국제개발협력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환영사에서 "급변하는 환경과 다면적 위기에 맞서 미래세대와 함께 개발협력의 비전을 그려야 할 시점"이라며 "정부는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확대된 ODA 재원을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게 혁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우리 정부의 ODA 예산 규모는 약 6조 3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1.1%나 급증했다.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개발도상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역량있는 미래세대 양성을 위해 청년인재 교류를 활성화하고 교육 분야 ODA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마티아스 코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은 영상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은 세계 최빈국에서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귀중한 발전 경험을 갖고 있다"며 "개도국에 대한 ODA 예산을 크게 확대해나가며 국제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개도국이 직면한 경제, 사회적 도전과제와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협력 파트너 간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개도국에 대한 민간 부문 투자 촉진 등에 우선 힘써야 한다"고 역설했다. -
"회장님들 확 젊어졌네"…오너家 회장·부회장, '70년 이후' 출생자만 83명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9.04 14:52:231970년 이후 태어난 주요 기업의 오너가(家) 임원 중 30명 이상이 회장 직함을 단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회장과 부회장은 1년 새 20명 가까이 늘어 도합 80명을 웃돌았다.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국내 주요 200대 그룹과 60개 중견·중소기업에서 1970년대생 및 1980년대생 오너가 임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1970년 이후 출생한 오너가 임원은 318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공식적으로 명함에 ‘회장’을 기재하거나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대기업집단의 동일인(총수)에 해당하는 경영자는 31명이다. 대기업집단 중 총수로서 집계에 포함된 인물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1970년생),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1972년생),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1972년생),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1973년생),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1976년생), 구광모 LG그룹 회장(1978년생) 등이다. 총수는 아니지만 회장 직함을 쓰는 김남호 DB 회장(1975년생),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1975년생), 송치형 두나무 회장(1979년생), 서준혁 소노인터내셔널 회장(1980년생) 등도 있다. 1980년대생 회장은 서준혁 회장을 비롯해 허승범 삼일제약 회장(1981년생), 박주환 티케이지휴켐스 회장(1983년생) 등 3명이었다. 올해 기준 부회장 직함을 단 1970년 이후 출생 오너가 임원은 52명이었다. 지난해(39명)보다 1년 새 30% 이상 증가했다. 이들 중에는 1974년생이 7명으로 가장 많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 임주현 한미약품 부회장, 서태원 디아이동일 부회장, 윤상현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 장세준 코리아써키트 부회장, 정교선 현대백화점 부회장 등이다. 1980년대생 부회장에는 정기선 HD현대 부회장(1982년생), 홍정국 BGF 부회장(1982년생),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1983년생),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1984년생), 서준석 셀트리온 수석부회장(1987년생) 등 12명이 이름을 올렸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초스피드 승진이 이뤄지는 배경에는 나이가 젊고 경험이 부족하다는 핸디캡을 높은 직위를 통해서라도 조직을 빠르게 장악하고, 사업을 스피드하게 이끌어기 위한 것”이라며 “대외적으로도 자신과 비슷한 연령대인 다른 기업 오너와 인사의 격을 어느 정도 맞추려는 경향이 강해지는 것도 한 요인으로 꼽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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