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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돈봉투 의혹…법원 허종식·윤관석·이성만 징역형 집행유예
사회사회일반 2024.08.30 15:10:09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기소된 전·현직 의권 3명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30일 정당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허종식 의원에게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 1년, 추징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현직인 허 의원의 경우 징역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한다. 윤관석 전 의원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9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이성만 전 의원에게는 징역 9개월에 집행유예 2년, 300만원 추징이 선고됐다. 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으로 기소된 전·현직 의원에 대해 유죄가 선고된 건 처음이다. 몸이 아파 이날 재판에 출석하지 못한 임종성 전 의원에 대해서는 다음달 6일 선고한다. 이들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돈봉투를 주고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허 의원과 이 전 의원, 임 전 의원은 2021년 4월 송영길 전 대표(현 소나무당 대표) 지지 국회의원 모임에 참석해 윤 전 의원으로부터 300만원이 든 돈봉투 1개를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이 전 의원은 같은 해 3월 송 전 대표 등에게 부외 선거 자금 총 1100만원을 준 혐의도 있다. -
이재명 "인간 능멸 아닌가" 지적받은 '괄약근 쪼이고 댄스' 장관상 받았다
사회사회일반 2024.08.30 15:09:05괄약근에 힘을 줘 근육을 강화하는 일명 '케겔 운동'을 저출생 대책으로 제시해 논란의 중심에 섰던 서울시 의원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은 지난 13일 열린 '2024 웰니스 어워즈'에서 '국민 댄조'(댄스+체조)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웰니스 어워즈는 한 방송사가 주최한 시상식으로 국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과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정책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 또는 개인을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김 의원의 '국민 댄조'(일명 '쪼이고 댄스')는 괄약근에 힘을 줘서 근육을 강화하는 케겔 운동과 댄스를 결합한 운동이다. 김 의원은 "특히 젊은 여성들에게는 다이어트, 미용은 물론 출산 장려의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난해부터 이 운동을 홍보해왔다. 김 의원은 지난 3월 열린 행사에서도 "케겔 운동을 이용해 저출생을 극복하려는 의도"라며 "자궁이 건강하고 몸도 건강하고 마음도 건강해지다 보면 출생하는 데 있어서 가장 좋은 조건이 될 수 있다. 결혼 후 아기를 가질 때 더 쉽게 임신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같은 김 의원의 정책이 공개되자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저출생과 전혀 관련이 없는 케겔 운동을 저출생 대책으로 들고 나온 것이 억지스러울 뿐 아니라 출산의 책임을 여성에게만 지우고 있다는 지적이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역시 지난 6월 국회에서 "최근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회 의원이 저출산 대책이랍시고 '쪼이고 댄스' 캠페인을 하자는 얘기를 했다는데 인간을 능멸하는 말 아닌가"라며 "어떻게 이런 소리를 할 수 있냐"라고 했다. -
한국주택협회-국토연구원, 주택산업 발전 협력 업무협약
부동산분양 2024.08.30 15:07:06한국주택협회는 30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국토연구원과 주택산업 분야 정책·시장연구 활성화 및 민관 교류 확대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원활한 주택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 및 인력 상시 공유하고, 주택산업의 혁신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공동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국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및 정책건의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식 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은 “주택산업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만큼 민관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국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우대 대출로 비용 부담↓…'의왕 스마트시티 퀀텀' 눈길
부동산주택 2024.08.30 15:06:37HDC현대산업개발이 현재 입주가 시작된 지식산업센터 ‘의왕 스마트시티 퀀텀’ 입주자들에게 금융 지원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나섰다. 30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의왕 스마트시티 퀀텀 입주 고객은 1금융권과 연계한 우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수분양자의 자기자본 비율 부담을 줄이기 위해 MG새마을금고·수협중앙회와 협의해 담보 비율을 확대하는 등 완화된 대출 여건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이 대출을 이용하면 수분양자는 담보 비율을 70%대까지 높게 가져갈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76%까지 담보 비율을 높일 수 있으며 상가는 70~77%, 기숙사는 65%까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5%대다.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는 소득과 신용에 따른 차등 없이 모두 같은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의왕시 초평동 40-3 일원에 위치한 ‘의왕 스마트시티 퀀텀’은 지하 3층~지상 10층, 1개 동 규모의 업무·제조형 지식산업센터다. 초평지구 유일의 지식산업단지이자 과천·의왕 비즈니스 벨트의 중심에 위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의왕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평택~파주 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3개 노선이 인접해 있고 남군포, 군포, 동군포, 부곡 나들목과 인접한 것도 장점이다. 왕송호수와 수변공원, 신촌천, 구봉산과 덕성산, 부곡근린공원 등도 인근에 자리해 있다. 의왕 스마트시티 퀀텀은 주요 입점 고객인 기업체와 사업자 맞춤 특화 설계를 대거 적용했다. 건물 내부로 바로 들어올 수 있는 드라이브인 설계와 사무실 앞 주차, 적재가 가능한 도어투도어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5.7m에 달하는 높은 층고가 적용돼 넉넉한 수납 공간도 확보했다. 내부 도로도 6m 이상으로 확보돼 대형 차량의 진입이나 왕복 양방향 통행도 수월하다는 설명이다. ㎡당 하중 1.2톤을 버티도록 설계돼 무거운 장비나 물건의 보관이나 적재도 편리하다. 호실별 전력 공급도 전용면적당 250VA로 설계되는 등 충분한 전력 공급망도 갖추고 있다. 이 밖에 입주 기업들이 다양한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콘퍼런스룸과 총 154실의 기숙사도 함께 조성됐다. 입주자들을 위한 리프레시 가든과 커뮤니티 라운지 등도 마련됐다. -
하얀마인드, 포스트팁스 지원 프로그램 최종 선정
산업중기·벤처 2024.08.30 15:05:09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부스팅 솔루션 개발 기업 하얀마인드가 ‘포스트팁스(Post-TIPS)’ 지원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하얀마인드는 이번 포스트팁스 프로그램에서 미결제자 예측 기반의 모바일 앱 결제 부스팅 개인맞춤형 할인 프로모션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오정민 하얀마인드 대표는 “이번 포스트팁스 선정은 당사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앱 시장에 독보적인 결제 부스팅 솔루션을 제공해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근 하얀마인드는 상반기 흑자를 기록하며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얀마인드는 현재 약 10여 개의 모바일 앱 개발사를 모집해 구독형 수익모델로 운영되는 모바일 앱을 타겟으로 개념 증명(PoC)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누적 300만 사용자를 기록한 레드키위 앱의 결제 이벤트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개발(R&D)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매년 200조 원 이상의 결제액을 기록하고 연평균 성장률 13%를 유지 중인 인앱 구매(IAP) 시장을 타겟팅한다. 하얀마인드는 단순히 돈을 쓰는 인공지능(AI)가 아니라 돈을 버는 AI를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기업과 차별화된다. 한편 하얀마인드는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 6기 졸업기업으로 탭엔젤파트너스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 -
아이디씨티, 2024 한미과학기술대회에서 SPC 2위 수상
산업중기·벤처 2024.08.30 15:04:37기술 스타트업 아이디씨티(IDCITI)가 ‘2024 한미과학기술대회(UKC2024)’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UKC는 1974년 재미 한인 과학자들의 심포지엄으로 시작된 행사다. 매년 한국·미국 과학기술자, 기업가 등이 모여 첨단 과학기술 연구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로 37회째를 맞은 UKC2024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됐다. IDCITI는 현지 VC(벤처캐피탈)와 AC(액셀러레이터)를 통해 미국진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스타트업 피치 컴피티션(SPC)’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IDCITI는 자사의 대표 기술인 uGPS를 시연하며 학계 및 투자 업계 관계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류지훈 IDCITI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미국 시장으로의 성공적인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UKC 2024 참가와 SPC 2위 수상은 IDCITI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IDCITI는 앞으로도 uGPS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한편 IDCITI는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 8기 졸업기업으로 탭엔젤파트너스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 -
와이어드컴퍼니 트루티 ‘작두콘차’ 누적 판매량 300만 포 돌파
산업중기·벤처 2024.08.30 15:04:04와이어드컴퍼니의 티(Tea) 브랜드 ‘트루티’의 대표 상품 ‘작두콘차’가 누적 판매량 300만 포를 돌파했다. 2022년 4월에 첫 출시된 작두콘차는 염증에 좋은 작두콩과 이뇨 작용에 탁월한 옥수수 추출액을 배합한 차로 비염과 축농증 등의 코 질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트루티는 전통적인 차 문화를 현대인에게 맞춰 재해석한 독창적인 레시피를 선보인다. 트루티의 제품은 콜드브루 공법을 활용해 차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리면서도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트루티는 현대인의 건강을 고려한 '호박현미차'와 '여주바나바잎차'를 선보이기도 했다. 호박현미차는 호박과 현미를 배합한 차로, 카페인이 없어 물비린내로 생수를 마시기 어려워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기능성 표시 식품 인증을 받은 여주바나바잎차는 여주와 바나바잎을 배합해 혈당 케어에 도움을 주며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했다. 트루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 차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하고 현대인들의 일상 속에 함께 자리매김하는 브랜드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와이어드컴퍼니는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 10기 졸업기업으로 탭엔젤파트너스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 -
<코>올릭스, 현재가 5.68% 급등
증권News봇 2024.08.30 15:03:31오후 3시 3분 현재 올릭스(226950)의 현재가는 16,550원으로 1분전 15,660원 대비 5.68%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올릭스는 42.67%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6.87%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4.00%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96%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기타서비스업'은 1.50%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풀숲에 사람 다리가…" 경찰 지구대 찾아간 아이들, 폭염에 쓰러진 노인 살렸다
사회사회일반 2024.08.30 15:01:16폭염 속 온열질환으로 거리에서 쓰러진 노인을 시민들과 경찰이 구한 사연이 소개됐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영상이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 최근 게시됐다. 영상은 폭염 경보가 발효된 무더운 날에 어린이 두 명이 계속 뒤를 돌아보며 경찰서 지구대로 향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지구대 안에 들어온 어린이들은 근무 중이던 경찰관에게 다가가 손가락으로 지구대 밖의 한 방향을 가리켰다. 이에 경찰관들은 지구대 밖을 나서 그 방향으로 향했다. 지나가던 시민도 경찰관들을 보자 같은 방향을 가리켰다. 지구대 주차장 앞 보도에 인접한 수풀에 다가간 경찰관들은 수풀 사이에서 사람의 다리를 발견했다. 한 경찰관은 급히 지구대로 돌아가 물 컵을 들고 수풀로 다시 향했다. 수풀에는 온열질환으로 쓰러진 노인이 있었다. 경찰관들이 노인에게 물을 먹이고 땀을 닦으며 보살피던 중 공조 요청을 했던 119 구급대 차량이 도착했다. 경찰관과 구급대원들은 온열질환으로 몸에 힘이 없고 어지러움을 호소하던 노인을 함께 들어 지구대 안으로 옮겼다. 구급대원들이 상태를 확인한 결과 휴식을 취하면 회복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급대원들이 떠난 후 지구대에서 경찰관들은 힘없이 앉아 있던 노인을 보살폈다. 노인은 기운을 차리고 경찰의 연락을 받고 도착한 가족과 함께 지구대를 떠났다. 경찰은 “그냥 지나치지 않고 도움을 주신 시민들 덕분에 가족들이 있는 집으로 안전하게 귀가했다”고 설명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닥은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종이·목재업(0.39%↓)
증권News봇 2024.08.30 15:00:4130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1.29p(+1.49%) 상승한 767.33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제약업(+3.40%), 섬유·의류업(+2.57%), 오락·문화업(+1.84%)이며, 약세업종은 종이·목재업(-0.3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종이·목재업이 52:48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송업은 35:65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450억, 기관은 12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33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큐라티스(348080)가 29.97% 오른 915원을 기록 중이고, M83(476080)(+29.95%), 엑셀세라퓨틱스(373110)(+29.8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아이스크림미디어(461300)(-27.97%), 더테크놀로지(043090)(-23.73%), 에이티세미콘(089530)(-21.4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1146개, 하락종목은 44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피는 40:60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의약품업(2.52%↑)
증권News봇 2024.08.30 15:00:1830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1.07p(+0.79%) 상승한 2683.35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의약품업(+2.52%), 전기전자업(+1.11%), 음식료품업(+1.01%)이며, 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0.98%), 철강금속업(-0.54%), 통신업(-0.3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약품업이 56:44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화학업은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225억, 기관은 1,262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651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비에이치(090460)가 14.88% 오른 23,550원을 기록 중이고, 종근당바이오(063160)(+13.96%), 경방(000050)(+10.56%)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현대퓨처넷(126560)(-6.67%), 미래아이앤지(007120)(-6.41%), 한화갤러리아우(45226K)(-6.1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564개, 하락종목은 31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한국선 1위 도미노피자, 일본서 줄폐업…'이것' 때문이라는데
국제국제일반 2024.08.30 14:57:11한국에서는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도미노피자가 일본에서는 폐점이 늘고 있다. 왜 일까. 일본 매체 IT미디어비지니스는 28일 일본에서 '폐점 도미노'라 불리는 현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1000개 점포를 돌파한 도미노피자가 최근 대규모 폐점을 단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도미노피자는 8월 들어 일본 각지에서 폐점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8월 4일, 18일, 25일을 중심으로 폐점 정보가 쏟아지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도미노피자 점포가 완전히 사라지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이 같은 현상의 배경에는 호주 본사인 도미노피자 엔터프라이즈의 구조조정 방침이 있다. 본사는 지난 7월 17일 일본 시장에서 최대 80개 점포를 폐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도미노피자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공격적인 출점 전략을 펼쳤다. 2020년부터 3년간 무려 403개 점포를 새로 열었다. 그 결과 일본 내 총 점포 수는 1017개(7월 기준)로, 본국인 호주(750개)를 크게 앞섰다. 하지만 코로나19 특수가 끝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일본인들의 배달 음식 수요가 줄어들면서 많은 점포가 수익성 악화에 직면한 것이다. 특히 인구가 적은 지방 도시의 점포들이 타격을 크게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시기에 무리하게 출점한 탓에 이제 그 후유증이 나타나고 있다"며 "일본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추세를 고려할 때 피자 시장의 성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편의점 업계의 피자 배달 시장 진출도 위협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최근 냉동 피자를 구워 배달하는 서비스를 시작해 도미노피자를 긴장시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도미노피자가 2033년까지 2000개 점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쉽지 않아 보인다"며 "일본 시장에 맞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반면 도미노피자는 한국에서는 승승장구하고 있다. 도미노피자를 운영하는 청오디피케이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48% 늘어난 5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도 전년 대비 1.1% 늘어 2095억원에 달했다. 2위인 피자헛이 869억원인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 -
"韓 상반기 우버택시 승객 78%↑…전기차·자율주행 협력 늘릴것"
산업IT 2024.08.30 14:57:06“카카오모빌리티가 한국 시장에서 절대 강자지만 우버가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 시장이 매우 중요한 시장인 만큼 합작사인 SK스퀘어(402340)는 물론 자동차 제조사와도 협력을 확대할 겁니다.” 글로벌 1위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의 다라 코즈로샤히 최고경영자(CEO)는 3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택시 호출 서비스를 비롯해 자율주행 등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 계획을 밝혔다. 우버는 2021년 SK스퀘어 자회사인 티맵모빌리티와 합작사 ‘우티’를 설립하고 택시 호출 서비스를 시작했다. 우티는 올해 3월 서비스명을 우버택시로 변경한 뒤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 우버택시 탑승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78% 늘었다. 코즈로샤히 대표는 우버택시의 최근 성장세를 리브랜딩 덕분으로 분석했다. 그는 “리브랜딩 이후 탑승 건수가 매달 두 자릿수 성장을 하고 있다”면서 “우리와 함께해주는 (한국의) 수천 명의 택시 기사들과 사업 성장을 위해 100% 노력을 쏟아붓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 시장 사업 전략을 점검하고 국내 기업과 협업을 논의하기 위해 처음으로 방한한 코즈로샤히 CEO는 자율주행 기술과 전기자동차 관련 협력을 위해 현대자동차와도 접촉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버는 현대차(005380)의 자율주행 자회사인 모셔널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코즈로샤히 대표는 “한국은 자동차 제조업 강국으로 혁신적 기술을 많이 개발하고 있기에 굉장히 매력적인 파트너”라며 “한국 자동차 제조사 및 기술 개발사와 함께 상용화할 수 있는 기술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K스퀘어와 협업도 이어간다. 코즈로샤히 대표는 이날 한명진 SK스퀘어 대표와 조찬을 함께했다. 그는 “한 대표가 회사의 비전을 명확하게 갖고 있었다”며 “양 사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방향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논의했다”고 말했다. SK스퀘어 자회사인 티맵모빌리티는 최근 우버와 ‘우티 유한회사’ 지분 매각을 협의 중이지만 이번 방한에서 협상을 마무리 짓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한국에 진출했다가 불법 논란을 겪은 뒤 2015년 철수한 우버는 한국 정부의 모빌리티 정책과 규제를 준수하며 사업을 확대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코즈로샤히 대표는 “전 세계 여러 도시에 진출한 만큼 규제 당국과의 협업은 익숙하다”며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 모멘텀은 만족스럽고 규제 당국과의 협업도 잘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우버는 한국 규제 환경의 변화를 예의주시한 뒤 자율주행 택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즈로샤히 대표는 “자율주행 택시 도입과 관련한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수립하지 않았다”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자율주행 사업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우버이츠’ 등 음식 배달 서비스의 국내 진출은 계획하지 않고 있다. 코즈로샤히 대표는 “한국은 워낙 강력한 배달 관련 기업들이 있다”며 “모빌리티에만 집중하더라도 충분히 사업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코>M83, 상한가 진입.. +29.95% ↑
증권News봇 2024.08.30 14:56:55오후 2시 56분 현재 M83(476080)가 +29.95% 오른 27,550원(▲6,35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2,936억8,377만, 거래량은 1,197만4,71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0(매도):50(매수)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M83는 전일 하락(21,200원, ▼-2,300, -9.79%)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M83는 상승 4회, 하락 2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0%였다. 이 기간 '오락·문화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8.46%를 기록했다.현재 '오락·문화업' 총 37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25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큐브엔터(182360) +4.62%, 포바이포(389140) +4.15%, 바른손이앤에이(035620) +3.41%)[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딥페이크 범죄 학교 기승…경남 교원단체 대책 요구
사회사회일반 2024.08.30 14:55:16학생은 물론 교원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범죄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가운데 경남지역 교원단체들이 잇따라 성명을 발표하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는 30일 "딥페이크 범죄는 개인의 존엄과 인권을 훼손하는 중대 범죄로 학생과 교원에 대한 행위는 개인의 삶과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교육악”이라며 “학교에 예방 교육·안내만 부과하는 것으로 끝내서는 안되고 교육부, 교육청 차원의 실태 파악과 피해 학생·교원에 대한 우선적인 심리상담, 치료 등 지원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총은 한국교총과 함께 딥페이크 범죄로부터 학생·교원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 등 7대 과제를 내걸고 내달 2일부터 30일까지 전국 교원 청원 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앞서 전교조 경남지부도 공백 없는 피해자 지원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경남교사노조가 속한 교사노동조합연맹 역시 국가 차원 피해 신고 절차·지원책 마련, 인공지능(AI)·딥페이크 기술에 청소년 접근 제한 논의와 담당 부서 편성을 요구했다. 최근 경남 하동의 한 중학교에서도 딥페이크를 사용해 또래 여학생들의 사진을 음란사진과 합성해 논란이 일었다. 이 사건은 지난 3월 27일 하동의 한 중학교 남학생 6명이 텔레그램 단체방을 만들어 피해 여학생 12명의 사진을 합성해 자신들의 텔레그램 단체방에 공유했다가 지난 7월 가해 학생 1명이 영상의 존재를 선배에게 알리면서 공론화됐다.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하동 뿐 아니라 경남 곳곳에서도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경남지역 학교에서 딥페이크 관련 사안이 접수된 것은 총 24건이다. 전국 단위 피해 학교는 500개교가 넘는 것으로 추산되며 교육부의 현황 파악 결과 학생·교원의 피해가 196건, 이중 수사 의뢰가 179건에 달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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