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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인수 발표에 동양생명 18% 급락 [특징주]
증권증권일반 2024.08.28 13:14:41동양생명(082640) 주가가 우리금융그룹 편입이 확정된 후 18% 넘게 하락 중이다. 28일 오후 1시 기준 동양생명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60원(18.12%) 하락한 7050원이다. 장 초반만 해도 8900원 대에서 거래됐지만 오전 11시 우리금융지주(316140)의 동양생명 인수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는 급격히 떨어졌다. 지난 6월만 해도 5000원 대를 맴돌던 동양생명 주가는 우리금융지주의 인수 가능성이 전해지며 연일 상승했다. 이달까지 50% 넘게 상승하며 8000원 선까지 주가가 올라갔다. 지난달 31일에는 장 중 9440원으로 52주 최고가 기록을 쓰기도 했다. 이날 주가 하락은 우리금융지주의 인수가 확정되며 그간 주가 상승을 이끈 재료가 소멸한 영향으로 보인다. 여기에 시장 기대치 보다 낮은 동양생명 매각가에 실망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다자보험그룹이 보유한 동양생명 지분 75.3%를 1조 2840억 원에 사들였다. 지분 100% 기준으로 1조 7000억 원 수준이다. 이날 주가 기준 동양생명의 시가총액은 1조 1500억 원 정도다. 동양생명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1조 8441억 원으로 전년 대비 4.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201억 원으로 11.7% 감소했다. 순자산은 2조2483억 원, 보험계약마진(CSM)은 2조7540억 원이다. 우리금융지주의 동양생명 인수는 이제 금융당국 판단을 앞두고 있다. 최근 전 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의 부정 대출이 적발됨에 따라 금융당국 제재 여부가 변수다.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서 걸림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유>금양, 장중 신저가 기록.. 51,000→48,900(▼2,100)
증권News봇 2024.08.28 13:12:52오후 1시 12분 현재 금양(001570)이 9.28% 내린 48,900원(▼5,00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2,1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1일 기록한 51,000원이다. 체결강도는 46%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22,732주, 총매도체결량은 267,493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98억5,624만, 거래량은 38만3,07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9(매도):31(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5십8만2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4십2만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울산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폭발사고…1명 사망
사회전국 2024.08.28 13:12:1728일 오전 9시 19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의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0대 작업자 1명이 사망했다. 사고는 황산 저장탱크 상부에서 작업자 A씨가 용접을 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발생했다. A씨는 탱크 뚜껑과 함께 10m 높이에서 추락, 지름 7m의 탱크 뚜껑에 깔리면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코>케이웨더, 현재가 7.66% 급등
증권News봇 2024.08.28 13:03:28오후 1시 3분 현재 케이웨더(068100)의 현재가는 4,920원으로 1분전 4,570원 대비 7.66%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케이웨더는 14.42%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4.57%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계·장비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5.80%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3.48%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기계·장비업'은 0.31%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회당 30만원' 입시 과외·명품가방 챙긴 음대 교수, 징역 3년
사회사회일반 2024.08.28 13:02:19현직 대학 성악과 교수가 입시 과외를 해주고 합격한 학생 측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대학교수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현행법은 교수의 과외 행위를 금지하고 있는데, 입시생들에게 회당 30만 원의 교습비를 받으며 100회가량 과외를 진행했다. 일부 학부모에겐 합격 사례금으로 명품 가방 등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박강균 부장판사는 28일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대학교수 A씨에게 징역 3년과 추징금 6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이어 "피고인의 행위로 대학 입시 기회를 균등히 제공받을 국민의 당연한 권리가 충분히 보호받고 있는지 큰 의심이 생길 수밖에 없다"며 "학부모들로선 아무리 훌륭한 실력을 갖춰도 돈과 인맥 없이는 대입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예술가로서 제대로 성장할 수 없다는 극도의 불신과 회의를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고 꼬집었다. 다만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다른 범죄 전력이 없는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성악과 교수인 A씨는 수험생들을 상대로 1회당 25∼30만원의 교습비를 받으며 총 100여회 과외를 한 혐의를 받는다. 대학교수는 현행법상 과외 행위를 할 수 없다. 그는 한 대학교의 입시 심사위원으로 일하며 자신이 가르친 수험생들에게 높은 점수를 주고, 서울대 입시 직전 수험생들에게 집중 과외를 한 뒤 합격하자 학부모로부터 명품 가방 등을 받은 혐의도 있다. -
오후 1:00 현재 코스닥은 37:63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건설업(1.35%↓)
증권News봇 2024.08.28 13:00:2928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02p(-0.13%) 하락한 763.93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건설업(-1.35%), 운송장비·부품업(-1.24%), 금융업(-1.23%)이며, 강세업종은 제약업(+1.62%), 기타서비스업(+1.08%), 유통업(+0.1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건설업이 29:7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은 47:53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764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767억, 기관은 2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핀텔(291810)이 30.00% 오른 2,795원을 기록 중이고, 대봉엘에스(078140)(+29.98%), 더테크놀로지(043090)(+29.9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이티세미콘(089530)(-91.33%), 아이엘사이언스(307180)(-12.10%), 파라텍(033540)(-8.6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069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52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00 현재 코스피는 35:65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화학업(0.65%↓)
증권News봇 2024.08.28 13:00:1528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46p(-0.50%) 하락한 2675.79로, 35(매도):6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건설업(-2.42%), 금융업(-2.02%), 비금속광물업(-1.67%)이며, 강세업종은 의약품업(+2.72%), 기계업(+0.6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화학업이 22:7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61:39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1,730억, 기관은 614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2,522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유한양행우(000105)가 23.76% 오른 150,000원을 기록 중이고, 유한양행(000100)(+18.04%), 남성(004270)(+13.68%)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동양생명(082640)(-18.12%), 코오롱글로벌(003070)(-7.89%), 한화갤러리아우(45226K)(-6.9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666개, 상승종목은 22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컴투스, 코인원 경영권 인수 추진[시그널]
증권IB&Deal 2024.08.28 13:00:00국내 중견 게임사 컴투스(078340)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의 경영권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28일 투자은행(IB)·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차명훈 코인원 창업주는 본인 소유의 코인원 지분을 컴투스측에 매각하기로 했다. 차 대표는 현재 본인 소유 지분 19.15%와 더원그룹이 소유한 지분 34.31%를 묶어 총 53.46%를 확보하고 있다. 더원그룹은 차 대표가 최대주주인 회사다. 이번 매각이 끝나면 차 대표는 코인원을 완전히 떠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컴투스 측은 새 대표이사(CEO) 선임 작업에도 착수했다. 양측은 이번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최근 대형 로펌을 선임해 법률 검토를 마쳤다. 그러면서 전체 기업가치를 2000억 원 수준으로 보고 매각가를 협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거래 종결 시점은 이르면 올 해 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컴투스홀딩스는 자회사 컴투스플러스를 통해 지난 2021년 코인원 지분 16.47%을 처음 사들인 뒤 이듬해 21.95%의 지분을 직접 취득했다. 현재 컴투스 측이 차 대표에 이어 2대주주에 올라 있다. IB업계의 한 관계자는 "차 대표와 컴투스 측은 지분 매각에 대한 공감대를 어느 정도 형성한 단계"라며 "그룹 내 현금 여력이 가장 큰 컴투스가 인수 대금을 치루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말했다. 코인원은 포항공대를 졸업하고 화이트해커로 유명세를 탄 차 대표가 2014년 설립한 디바인랩이 전신이다. 2016년 법인명을 거래소 이름인 코인원으로 바꿨으며 그해 4월엔 국내 거래소 중 최초로 이더리움을 상장한 바 있다. 가상자산 거래 붐을 타고 2021년 연간 매출 1715억 원, 영업이익 1191억 원을 내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구가했다. 그러나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적자를 냈다. 특히 지난해에는 매출액이 224억 원까지 줄면서 영업손실은 235억 원으로 늘었다. 컴투스 측은 가상자산 시장 전망을 밝게 보면서 이번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창업주와 결별하고 새 대표이사를 선임하면 컴투스와 사업 시너지를 내는데 적극 나설 수 있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다만 매각 측과 인수 측은 이번 협상 사실에 대해 확인해주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코인원 관계자는 “최대주주가 지분을 매각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
엘리베이터 타는데 위로 ‘쑤욱’…문도 안닫혔었다, 왜 이런 일이?[영상]
국제국제일반 2024.08.28 12:53:47베트남의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는 도중에 위로 올라가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28일(현지시간) 베트남 docnhanh은 지난 26일 오전 7시31분께 하노이에 위치한 HH2C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은 상태로 위로 출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엘리베이터 내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사람이 거의 가득 찬 엘리베이터 안으로 한 남성이 들어오려는 순간에 엘리베이터가 문도 닫히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위층을 향해 출발했다. 남성이 재빨리 뒤로 물러나면서 별 일 없이 지나갔지만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었다.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단 한 주민은 아찔한 상황에 옆의 여성을 붙잡는 등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평소에도 이 엘리베이터에서 문제가 자주 일어났으며, 이에 수시로 유지 보수를 했다며 불안감을 나타냈다. 온라인 상에서 사고 당시 영상이 확산하자 관련 당국은 현장에 급파,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에 나섰다. -
대전 실증 코디네이터 9월부터 실증 밀착지원 나서
사회전국 2024.08.28 12:50:23대전 기업의 신기술·제품 사업화와 혁신성장을 밀착 지원할 실증 코디네이터들이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선다.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는 27일 실증 코디네이터를 대상으로 실증 지원을 위한 직무·소양 교육을 실시하고 수료자 3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실증 코디네이터들은 향후 2년간 실증 수요기업과 지원기관 간 매칭·조정, 실증 컨설팅, 기술 지도, 실증자원 확보 등 실증 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실증 코디네이터는 대전테크노파크 IT전용벤처타운 1층 행복비즈센터에 상주하며 실증이 필요한 기업을 위한 상시 상담을 지원한다. 대전TP는 위촉장 수여에 앞서 코디네이터들이 향후 효율적으로 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 실증 방법론, 기술사업화 주요 이슈 및 해결 전략 등 실증 지원 시 필요한 기본 소양과 직무 전문성 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 6월 나노·반도체, 바이오 헬스, 우주 항공, 국방 4대 전략 산업과 인공 지능(AI), 첨단 로봇, 차세대 통신 등 분야별 전문가를 선정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대전 기업의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를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실증·테스트 과정은 필수이기에 기업 실증을 지원하는 코디네이터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업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적인 실증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오늘 위촉된 실증 코디네이터들께서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TP는 내달 2일부터 본격적으로 ‘대전 실증 플랫폼’ 서비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실증 지원에 나선다. -
세종시, 광역노선 5개·시내노선 7개 신설
사회전국 2024.08.28 12:45:51세종시가 광역노선 5개와 시내노선 7개를 신설하는 버스노선 개편을 단행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8일 기자브리핑을 갖고 “세종시는 전체 통행 중 광역통행 비율이 41.5%로 인접 지자체로 광역 간 이동이 많은 특성을 보이고 있다”며 “대전, 청주, 공주 등 인접 지자체를 연결하는 5개 광역노선을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세종과 대전의 중심을 급행으로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 ‘세종 M버스’가 9월 10일 개통될 예정다. 세종 M버스는 기존 ‘대광위 M버스’의 급행 개념을 도입하되 세종터미널·반석역 등을 추가하여 시민 편의를 높였다. 또한 BRT노선 소외지역인 고운·다정·새롬동과 대전 반석역을 최단 시간으로 직결하는 1003번을 9월 1일 개통할 예정이다. 이 노선은 조치원역과 오송역을 잇는 최초의 세종시 노선이자 광역BRT 소외지역인 신도시 서부지역과 반석역을 최단시간으로 직결하는 일명 ‘역세권노선’이다. 신도심과 공주를 연결하는 BRT 노선은 2026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오는 10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세종시 3·4생활권과 국제과학비즈니스, 신세계백화점, 현대아울렛 등 대전의 상업지구를 경유하는 1001번 노선이 지난해 8월부터 운행 중이며 지난 3일부터는 세종시 모든 생활권을 거쳐 청주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등을 지나는 B7 노선이 운영중이다. 시는 또한 신규 입주지역과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노선 7개를 신설해 신규 입주민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강화한다. 6생활권(산울동) 신규 입주에 따라 BRT 및 인근 학군과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내부 순환노선 271번도 신설했고 4생활권 공동캠퍼스 개교, 지식산업단지 내 기업의 지속적 입주에 대응하고 집현동 새나루마을 등 신설지역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273번 신설한다. 기존 버스노선 부재지역과 중심 상권을 연결해 대중교통 서비스 강화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했다. 도담동(도램마을1·2·5·6단지), 수변상가, 반곡동, 국책연구단지, 세종시청, 세종정부청사, 세종충남대병원 등 주요거점을 잇는 272번을 신설해 상권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과 외부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여가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관광·테마 노선을 확충했다. 호수공원, 국립수목원, 이응다리, 박물관 단지 등 우리시 관광명소를 순환하는 관광특화 노선 274번을 신설했고 시립도서관, 국립세종도서관 등 주요 도서관으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75번을 신설했다. 8월 조치원·연동·부강과 터미널 직행으로 도심권 연계를 강화시켜주는 18번 버스를 개통한 바 있고 세종시 동(東)과 서(西), 4생활권과 1생활권을 최단거리로 연결해 생활권간 교류를 강화하는 224번도 신설할 예정이다. 시는 노선 개편과 함께 시민들께서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버스통합관리시스템(BIMS)을 구축해 운행기록, 위치, 사고상황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BIMS를 통해 확보된 운행 통계를 토대로 노선별 특정 지점 통과 시각을 지정하는 방법으로 정시성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배차간격을 낮시간 15분이내 대비 출퇴근시간대에는 약 9분 수준으로 집중배차하는 등 시민의 버스 이용 패턴에 따른 탄력적인 배차간격 조정을 통해 혼잡도를 완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 내부에 부착된 노선안내도를 디지털화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대시민 서비스를 지원하고 다국어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정보제공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전문가와의 협업으로 합리적 노선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시민·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며 “9월10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요금 정책인 이응패스와 함께 높은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젤렌스키 "美에 종전 청사진 전달할 것…러 본토 급습도 계획 일부분"
국제정치·사회 2024.08.28 12:41:27러시아와 2년 넘게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을 끝낼 종전 방안을 미국에 전달하기로 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키이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외교적 대책과 경제적 대책, 세계 안보에서 우크라이나의 위치를 이용한 ‘강력한 패키지’”라고 종전 방안에 대해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다음 달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 종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종전안은 올해 11월 미국 대선에서 경쟁하는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도 전달될 것으로 예상된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종전 계획은 러시아가 침략전을 멈추고 물러서도록 압박하는 ‘승리 계획’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급습 등 군사적 전략도 청사진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점령과 잡아들인 대규모 러시아 포로가 언젠가 시작될 정전협상에서 지렛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외교적 대책으로는 전략적 중립 외교 노선을 띠는 ‘글로벌 사우스’(남반구 비서구권 국가)를 움직이는 방안이 거론됐다.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를 글로벌 사우스에 속한 국가 가운데 한 곳에서 개최할 계획을 밝혔다. 러시아가 브라질,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자국과 협력 관계에 있는 브릭스(BRICS) 회원국들의 개입을 무시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점에서다. 다만 전황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태도를 볼 때 러시아군을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몰아내는 과정에는 많은 어려움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남부에서 조금씩 계속 진군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영토 5분의 1에 달하는 점령지를 확보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협상 가능성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동부 4개주에서 철군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가입 추진을 포기하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도네츠크·루한스크·헤르손·자포리자 등 우크라이나 4개 주 일부를 점령하고 합병을 선언한 바 있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2014년 러시아에 빼앗긴 크림반도까지 되찾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며 ‘영토 포기’라는 말 자체를 금기시하고 있다. 다만 우크라이나의 종전 계획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들의 지속적인 지원 없이는 성사되기는 쉽지 않다. 우크라이나의 종전 방안이 공개되면 2년 넘게 이어진 전쟁을 지원하고 있는 서방의 전쟁 피로감이 다시 자극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
'티메프 사태' 여파 언제까지…휴지조각된 해피머니 상품권
사회사회일반 2024.08.28 12:39:05티몬·위메프(이하 티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의 충격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인터파크커머스에 이어 해피머니 상품권 운영사인 해피머니아이엔씨도 회생 절차를 신청하면서 생존 갈림길에 섰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제1부(재판장 안병욱 법원장)는 해피머니아이엔씨에 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경영상 혼란을 막기 위한 절차로 해당 명령이 내려지면 특정 채권자에게 담보를 제공하거나 편파적으로 변제하는 행위가 제한된다. 또 회생절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법원의 개시 결정까지 채권자들의 강제집행을 금지하는 것이다. 티메프에 이어 해피머니아이엔씨도 안병욱 서울회생법원장이 직접 사건을 맡는다. 통상 사회적으로 주요도가 높은 사건과 부채가 3000억 원 이상인 사건은 법원장이 담당한다. 주심은 최두호 부장판사다. 재판부는 내달 3일을 해피머니아이엔씨의 대표자 심문기일로 정했다. -
"공연 관광 활성화"… 관광공사, 한중 공연관계자 간담회 개최
문화·스포츠라이프 2024.08.28 12:30:41한국관광공사가 한국공연관광협회와 공사 서울센터에서 한국과 중국, 양국 간 공연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국 현지에서 국내 우수 공연 콘텐츠를 홍보하고 양국 공연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상하이문화광장, 한국 측 공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상하이문화광장은 2011년에 설립된 중국 국영기업으로 국가 소유 공연장을 운영 중이며 다수의 한국 뮤지컬 사용권을 보유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국 공연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고 양국의 우수 공연을 공동 홍보하는 등 다양한 협업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10월 개최하는 공연관광 축제 ‘웰컴대학로’의 공연관광 기업간(B2B) 상담회에도 중국 공연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교류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중국 공연 관계자들은 오는 1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공연예술의 메카인 대학로 방문을 비롯해 넌버벌 공연 ‘페인터즈’와 연극 ‘뷰티풀라이프’를 관람할 예정이다. 유진호 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비언어극(넌버벌) 공연을 시작으로 뮤지컬까지 다양한 한국 공연이 중국에 진출한 가운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원작을 보기 위한 한국 방문 수요가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오후 12:30 현재 코스닥은 35:65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건설업(1.32%↓)
증권News봇 2024.08.28 12:30:2328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75p(-0.36%) 하락한 762.20로, 35(매도):6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운송장비·부품업(-1.40%), 금융업(-1.33%), 건설업(-1.32%)이며, 강세업종은 제약업(+1.37%), 기타서비스업(+0.92%), 오락·문화업(+0.0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건설업이 27:7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은 48:52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835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828억, 기관은 4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핀텔(291810)이 30.00% 오른 2,795원을 기록 중이고, 대봉엘에스(078140)(+29.98%), 더테크놀로지(043090)(+29.9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이티세미콘(089530)(-92.17%), 아이엘사이언스(307180)(-10.70%), 파라텍(033540)(-8.8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107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49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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