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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현대케미칼, 글로벌 ESG 평가서 최고 등급 획득…"국내 석유화학사 최초"
    HD현대케미칼, 글로벌 ESG 평가서 최고 등급 획득…"국내 석유화학사 최초"
    경제동향 2024.05.14 09:11:24
    HD현대(267250)케미칼은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로부터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플래티넘 메달은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에게만 수여하는 등급으로 국내 정유 및 석유화학사 중 최초다.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75개국, 10만 개 이상의 기업의 글로벌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기관이다. 환경, 윤리, 지속 가능한 조달 등을 평가해 총점에 따라 등급(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을 부여한다. HD현대케미칼은 전체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취득했다. 특히
  • ELS 대표 배상비율 30~65%…농협 최대
    ELS 대표 배상비율 30~65%…농협 최대
    금융정책 2024.05.14 09:06:14
    금융감독원은 대규모 투자 손실을 빚은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가입자들에 대한 분쟁조정위원회를 열고 분쟁 조정 신청자 5명의 배상 비율을 최저 30%에서 최고 65%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배상 비율은 기본배상비율에 투자자별 가감점을 고려해 산정한다. 기본배상비율은 적합성 원칙 위반·설명의무 위반·부당권유 등을 고려해 20~40%사이에서 결정한다. 판매사별로 보면 농협은행의 배상비율이 65%로 가장 높았다. KB국민은행(60%), 신한은행(55%), SC제일은행(55%)이 뒤를 이었다. 하나은행
  • 국제유가 급등에…4월 수입물가 3.9% 올라
    국제유가 급등에…4월 수입물가 3.9% 올라
    경제동향 2024.05.14 06:00:00
    지난달 수입물가가 국제 유가 상승 등으로 4%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물가 역시 컴퓨터·전자 광학기기 등이 오르며 4% 넘게 올랐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4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원화기준 수입물가는 3월보다 3.9% 상승했다. 전월 기준으로 지난해 8월(4.1%) 이후 최대 상승 폭이다. 수입물가는 올 들어 1월(2.5%), 2월(1%), 3월(0.5%) 등 오름세가 줄고 있었는데 지난달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지난달 원재료가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보다 5.5% 상승했고
  • PF 신규자금 '정상' 분류…손실내도 책임 덜어준다
    PF 신규자금 '정상' 분류…손실내도 책임 덜어준다
    경제·금융일반 2024.05.14 05:30:00
    금융 당국은 은행·보험사 등 금융 기관이 자발적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에 신규 자금을 투입할 수 있도록 전 업권을 망라한 인센티브를 내놨다. 금융사가 부실 사업장에 신규 자금을 투입하더라도 해당 자산 건전성을 ‘정상’ 여신으로 분류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장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금융사에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관련 임직원에 책임을 묻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부동산 PF의 질서 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을 발표했
  • 주춤하던 가계대출 한 달 새 4.1조원 '껑충'
    주춤하던 가계대출 한 달 새 4.1조원 '껑충'
    금융정책 2024.05.14 05:30:00
    주택 매매가 활발해지면서 두 달 연속 감소하던 가계대출이 지난 한 달 사이에만 4조 1000억 원이나 증가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전날 ‘2024년 4월 중 가계대출 동향’을 통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전월 대4 4조 1000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3월에는 각각 1조 9000억 원, 4조 9000억 원 줄어들며 두 달 연속 감소했으나 세 달 만에 다시 상승했다. 가계대출 상승세를 이끈 건 주담대였다. 지난달 주담대는 전월 대비 4조 1000억 원이나 불어났다.
  • 은행·보험 '뉴머니' 5조 투입…23조 부실PF 잠재울까
    은행·보험 '뉴머니' 5조 투입…23조 부실PF 잠재울까
    경제·금융일반 2024.05.14 05:30:00
    금융 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평가 기준을 개편해 최대 23조 원 규모의 부실 사업장을 구조조정한다. 은행·보험사는 최대 5조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시장에 나오는 매물을 사들이기로 했다. 부실 사업장의 가격 거품을 꺼뜨린 뒤 ‘뉴머니’를 수혈해 부동산 PF 시장을 정상화하기 위한 조치다. 14일 금융 당국이 발표한 ‘부동산 PF의 질서 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에 따르면, 금융 당국은 PF 사업장의 부실 정도를 판단하는 사업성 평가 기준을 기존 3단계(양호, 보통, 악화 우려)에서 4단
  • 대기업도 힘들다…연체액 석달새 2배 '쑥'
    대기업도 힘들다…연체액 석달새 2배 '쑥'
    은행 2024.05.14 05:30:00
    고금리와 경기 둔화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대기업 연체도 늘고 있다. 연체 규모는 크지 않지만 증가세가 너무 가파르다. ‘태영건설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확대되는 가운데 건설·부동산 업종을 중심으로 연체액이 늘고 있어 은행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에서 한 달 이상 연체된 대기업 대출 총액은 올 1분기 말 기준 172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 말(710억 원)보다 142.3%
  • 韓산업기술, 美88% 수준…기술격차 0.9년
    韓산업기술, 美88% 수준…기술격차 0.9년
    경제동향 2024.05.14 05:30:00
    한국의 산업기술 수준이 미국의 88% 수준으로 이 같은 기술 격차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0.9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반도체지원법’과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계기로 한미 기술 격차가 다시 벌어지게 됐다는 평가다. 13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 산업기술 수준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미 간 기술 격차가 2021년(0.8년) 조사 당시보다 0.1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평균 산업기술 수준은 미국이 100%, 유럽연합(EU)이 93.7%(기술 격차 0.39년)였다. 일본은 92.9%(
  • 윤증현 “25만원法은 헌법위반…꼭 주려면 저소득층에”
    윤증현 “25만원法은 헌법위반…꼭 주려면 저소득층에”
    경제·금융일반 2024.05.14 05:30:00
    이명박 정부 시절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윤증현 윤(尹)경제연구소 소장이 전 국민에게 25만 원 지급을 추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공당(公黨)이 아닌 사익 집단이 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재정 지출 효과가 의심되는데다 위헌 가능성까지 있기 때문이다. 윤 전 장관은 13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처분적 법률을 통한 전 국민 25만 원 지급은 더 말할 가치조차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야당이 이런 식의 정강 정책을 내세우면 사익 집단밖에 안 되는 것”이라며 “(민주당이) 처분적 법률을 통해 할 수 있다고 하는데
  • "아빠 손잡고 출근했어요"…SBI저축銀, 임직원 초청 행사 열어
    "아빠 손잡고 출근했어요"…SBI저축銀, 임직원 초청 행사 열어
    은행 2024.05.14 05:30:00
    SBI저축은행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가족 초청 행사 '회사 다녀오겠습니다'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의 자녀를 초청해 부모님의 근무 환경을 소개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녀와 함께하는 출근길 체험, 명예 사원증 및 명함 교부, 업무와 사무실을 소개하는 직장 간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이어 마술쇼를 통한 회사 소개, 어린이 눈높이 금융교육, 미술 교실, 어린이날 선물 제공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 위주로 구
  • 자사주 14만 주 매입한 '이곳'…"기업금융명가 자리 되찾겠다"
    자사주 14만 주 매입한 '이곳'…"기업금융명가 자리 되찾겠다"
    경제·금융일반 2024.05.14 05:30:00
    우리은행이 지난 조병규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영업본부장들이 우리금융지주(316140) 자사주 약 14만 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업금융명가 재건을 위한 책임 경영에 힘을 실은 것이다. 조 행장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우리은행의 근본적 변화와 체질 개선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가치 제고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특히 비즈프라임센터 확장 등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기업금융 강화에 힘써왔다. 조 행장은 이번 자사주 5000주 매입을 통해 총 3만 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부행장 등 임원진과 영업 일선의 본부장
  • "먹고살기 너무 힘들어서"…팍팍한 살림살이에 '보험' 깨는 서민들
    "먹고살기 너무 힘들어서"…팍팍한 살림살이에 '보험' 깨는 서민들
    경제·금융일반 2024.05.14 01:40:00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가계 경제에 적신호가 켜지자 보험료 부담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급한 불을 끄기 위해 보험을 해지하거나 보험료를 내지 못한 비자발적인 보험 해지도 늘어나는 양상이다. 12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22개 생명보험사에서 지난 1~2월 두 달 동안 고객이 해약하거나 효력이 상실된 보험은 114만 7369건으로 집계됐다. 효력상실은 가입자가 보험료를 몇 달씩 내지 못한 보험 계약이 깨지는 것으로 비자발적인 보험 해지를 뜻한다. 보험 효력상실 및 해약은 2022년 같은 기간(1~2월) 90만 3754건, 지
  • 하나은행, 외국인근로자·다문화가정 위한 ‘천안역 컬처센터’ 이전 개점
    하나은행, 외국인근로자·다문화가정 위한 ‘천안역 컬처센터’ 이전 개점
    은행 2024.05.13 20:53:27
    하나은행이 13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오룡동 소재 천안역지점에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의 소통·화합을 위한 글로벌 커뮤니티센터 ‘천안역 컬처뱅크’를 이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식 행사에는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박상돈 천안시장,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천안역 컬처뱅크’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무료 진료소, 다문화 라이브러리, 휴게 공간,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 개방형 주방, 강의실 등 외국인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 같은 공간 내 천안시 산
  • 무보, '친환경 신시장' 개척 기업에 통 큰 지원 나서
    무보, '친환경 신시장' 개척 기업에 통 큰 지원 나서
    경제동향 2024.05.13 20:27:38
    유럽연합(EU) 등 주요 선진국이 탄소 중립 기조를 강화하는 가운데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가 친환경 신시장 개척 기업에 대해 총력 지원에 나섰다. 무보는 베트남·앙골라 등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 선제적 금융 지원을 한 데 이어 최근 온실가스 국제 감축 사업 전용 신상품 ‘탄소배출권 투자보험’을 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무보가 친환경·신재생에너지 부문에 지원한 금액은 19조 6000억 원에 달한다. 무보는 지난해 ㈜씨에스윈드가 베트남 남부에 최대 지름 10m의
  • 윤증현 “25만원 지원금, 꼭 주려면 저소득층에 몰아줘야”
    윤증현 “25만원 지원금, 꼭 주려면 저소득층에 몰아줘야”
    경제·금융일반 2024.05.13 20:27:18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1971년 공직에 발을 들인 뒤 40여 년 동안 외환위기와 금융위기를 최전방에서 겪은 한국 경제의 산증인이다. 참여정부 시절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부터 2011년까지는 기재부 장관으로 경제사령탑 역할을 했다. 그런 그가 헌법에 명시돼 있는 정부의 고유 권한을 무시한 채 전 국민 25만 원의 민생지원금 지급을 추진하는 야당에 대해 격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비이성적” “있을 수 없는 일”과 같은 거친 표현도 서슴지 않았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은 “언론이 여당과 야당 양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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