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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주도 '프리미엄 OLED' 점유율 70% 넘본다
    韓 주도 '프리미엄 OLED' 점유율 70% 넘본다
    경제동향 2025.07.15 06:00:00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에서 국내 디스플레이 기업이 주도하는 프리미엄 패널의 판매 비중이 올해 70%를 넘길 것으로 전망됐다. 인공지능(AI) 스마트폰 제품이 인기를 모으면서 저전력·고해상도를 동시에 구현하는 패널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034220)가 이 패널을 애플에 독점 공급 중이어서 중국 업체와의 경쟁에서 점유율 격차를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4일 시장조사 업체 옴디아는 스마트폰 OLED 시장에서 고부가 제품인 저온다결정산화물(
  • 지방 부동산 경기 악화에…새마을금고 미분양 주담대 80% 급증
    지방 부동산 경기 악화에…새마을금고 미분양 주담대 80% 급증
    금융정책 2025.07.15 05:00:00
    새마을금고와 농업협동조합·신용협동조합 같은 상호금융권의 미분양 주택담보대출이 최근 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부동산 경기가 악화하면서 미분양 물량이 속출하자 건설사들이 미분양 대출을 통해 버티기에 들어간 것이다. 업계에서는 6억 원 일괄 규제를 한 수도권과 달리 지방은 상황이 심각해 별도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정안전부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5월 말 현재 새마을금고의 미분양 주담대 잔액은 404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 “240원으로 1년 보장?”…초소액보험 들어볼까 [S머니-플러스]
    “240원으로 1년 보장?”…초소액보험 들어볼까 [S머니-플러스]
    재테크 2025.07.15 05:00:00
    “지하철 타다 사고 나도 보장돼요. 보험료요? 한 번에 240원이요.” 보험료가 1000원도 되지 않는 ‘초미니보험’이 젊은층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복잡한 약관과 비싼 보험료에 부담을 느끼던 2030세대를 겨냥해 저렴하고 간편한 ‘동전 보험’이 속속 출시되면서다. 한 번 납부로 1년간 보장되거나 특정 상황에만 집중해 가입 부담을 대폭 낮춘 점이 특징이다.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NH농협생명의 ‘ESG쏘옥NHe대중교통보험’은 버스나 지하철, 기차 사고뿐 아니라 정류장 대기 중 사고도 보장한다. 40세 여성 기준 보험료는 단
  • 구윤철 "尹 정부 감세정책 효과 확인 어려워"…조세 정상화 신호탄?
    구윤철 "尹 정부 감세정책 효과 확인 어려워"…조세 정상화 신호탄?
    정책 2025.07.14 23:52:50
    구윤철(사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윤석열 정부의 감세 정책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지난 정부 출범 이후 3년 간 이어진 감세 기조에 변화가 예상된다. 구 후보자는 14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서에서 “지난 정부의 세제개편은 감세를 통해 경제활력을 높이고 세수도 증가하는 선순환을 기대했다”며 "하지만 최근 경제 상황과 세수 감소 등을 고려할 때 실제 정책 효과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새 정부의 경제 수장이 전임 정부 감세 정책의 효과에 대해 공개적으로 부정적인 입
  • 기업은행, 밀린 시간외수당 약 200억 원 지급했다
    기업은행, 밀린 시간외수당 약 200억 원 지급했다
    금융가 2025.07.14 21:25:44
    IBK기업은행이 직원들에게 약 200억 원의 밀린 시간외수당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날 노사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합의에 따라 약 1만 3000명의 전·현직 직원에게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밀린 미지급 시간외수당 총 209억 원을 지급했다. 올 1월 대법원은 기업은행 노조와 퇴직자가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통상임금 소송 관련 2심 판결에서 파기환송을 선고했다. 이에 따라 최종 판결에서 노조가 주장하는 대로 정기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될 가능성이 커졌는데 일단 노사 합의로
  • 하나은행,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은행권 최고
    은행 2025.07.14 18:06:28
    하나은행이 올 상반기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 14일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비교 공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현재 하나은행 퇴직연금 적립금은 전년 말 대비 2조 4000억 원 증가한 42조 7000억 원을 기록했다. 개인형퇴직연금(IRP) 1조 7383억 원, 확정기여형(DC) 6939억 원 증가 등 은행권 퇴직연금사업자 중 적립금 증가 기준 1위다. 하나은행은 2023년과 2024년에 2년 연속 전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IRP와 DC의 원리금 비보장 상품 연간 운용 수익률 부문에
  • ‘꼼수 빚탕감’ 막는다…은닉 재산 신고하면 ‘포상금’ 준다는 캠코
    ‘꼼수 빚탕감’ 막는다…은닉 재산 신고하면 ‘포상금’ 준다는 캠코
    금융정책 2025.07.14 18:03:39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재산을 은닉한 채 채무 상환을 회피하는 꼼수를 차단하기 위해 포상금 제도를 도입한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캠코는 최근 인수 채권 업무 관리 규정을 개정해 이 같은 내용의 포상금 지급 제도를 새로 마련했다. 포상금은 회수 금액과 신고자의 기여도를 감안해 차등 지급한다. 포상 제도는 장기 연체 채권을 원활하게 회수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빚을 갚을 능력이 있는데도 재산을 숨긴 채 채무 상환을 회피하는 일을 막기 위한 조치다. 캠코 관계자는 “신고 제도는 기존에 마련해뒀지만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일종의
  • 교보생명, 유소년 ‘꿈나무체육대회’ 개최…신유빈·우상혁도 거쳐갔다
    교보생명, 유소년 ‘꿈나무체육대회’ 개최…신유빈·우상혁도 거쳐갔다
    보험 2025.07.14 17:58:59
    교보생명이 올해 41년째를 맞은 ‘2025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육상을 시작으로 한 달간의 열전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충남 서천군과 아산시, 경북 상주·김천시, 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육상·유도·빙상·탁구·테니스·수영·체조 등 7개 종목에 학생 선수 4000여 명이 참가한다. 교보생명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에서 열리는 유일한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다. 체육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 및 육성하고 기초 종목을 활성화하기
  • [단독]올해 봄에만 19일…일상이 돼가는 원전 감발
    [단독]올해 봄에만 19일…일상이 돼가는 원전 감발
    경제동향 2025.07.14 17:57:27
    전력 당국이 올봄 닷새에 한 번꼴로 국내 원자력발전소에 출력제어를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봄이 되면 전력수요가 연중 최저치에 가까워지는데 일조량은 늘어 태양광발전량이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태양광발전소 밀도가 높은 전남의 한빛원자력발전소가 주요 출력제어 타깃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서울경제신문이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봄철 원자력발전소 출력제어 현황에 따르면 전력거래소는 2025년 봄철 경부하기(3월 1일~6월 1일) 93일 중 19일간 원전에 ‘감발(발전량 감소)’ 명령을 내렸다. 지난해만 해도 단
  • 연기금·기관이 이끈 비트코인 '시총 5위'…"혹독한 크립토 겨울 더 없을 것"
    연기금·기관이 이끈 비트코인 '시총 5위'…"혹독한 크립토 겨울 더 없을 것"
    경제동향 2025.07.14 17:55:48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2만 달러를 돌파한 14일 글로벌 시가총액이 2조 4340억 달러까지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시총 집계 플랫폼인 컴퍼니즈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총은 금(22조 6310억 달러)의 약 9분의 1 수준이지만 대표적 안전자산인 은(2조 2190억 달러)을 앞선다. 비트코인 앞에도 엔비디아(4조 2200억 달러)와 마이크로소프트(3조 7400억 달러), 애플(3조 1530억 달러) 정도만 있을 뿐이다. 비트코인이 글로벌 시총 5위인 것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비트코인 랠리가 과거 급등기와 차별화되는 부분
  • 日 버블붕괴는 총량규제·금리인상 탓…“韓, 금융안정 논의 시급”[S마켓 인사이드]
    日 버블붕괴는 총량규제·금리인상 탓…“韓, 금융안정 논의 시급”[S마켓 인사이드]
    금융정책 2025.07.14 17:52:17
    1985년 9월 일본과 독일의 천문학적인 대미 경상수지 흑자를 줄이기 위해 주요 5개국(G5) 사이에 플라자합의가 이뤄졌다. 달러 가치를 떨어뜨리고 엔화와 마르크화 강세를 통해 미국의 적자 폭을 줄이는 게 목표였다. 엔·달러 환율은 플라자합의 직전 242엔에서 1987년 3월 140엔대까지 하락(엔화 가치 급등)했다. 이후에는 거꾸로 과도한 달러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한 루브르합의가 1987년 2월 체결됐다. 일본은행(BOJ)은 엔화 강세에 따른 경기침체를 막고 루브르합의를 지키기 위해 완화적 통화정책을 펼쳤다. 그 결과
  • 韓, 농협 유통구조 못 바꾸면 '日 쌀값 대란' 따라간다
    韓, 농협 유통구조 못 바꾸면 '日 쌀값 대란' 따라간다
    경제동향 2025.07.14 17:46:36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쌀값 대란’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오랜 기간 우하향 곡선을 그리던 국내 쌀값이 최근 급등세를 나타내면서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와 일본이 △쌀 중심 농업 구조 △정부 보조금 의존 △농협 중심 폐쇄적 유통 구조 등 유사한 측면이 많아 쌍둥이형 쌀 대란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지난해 57.1%나 뛰어오른 일본 쌀값 급등의 이면에는 일본의 농협인 JA전농(전국농업협동조합연합회)이 만들어 낸 폐쇄적 유통 구조가 있다. 실제 지난해 2월 기준 일본 정부가 시장에 방출한 비축미 21만 톤 가운데 20만 톤을
  • 방배·성수 빌라촌 개발 '탄력'…정부 "필요땐 추가 자금지원"
    방배·성수 빌라촌 개발 '탄력'…정부 "필요땐 추가 자금지원"
    경제동향 2025.07.14 17:41:58
    서울 송파구 거여동 영풍빌라는 다가구주택 6개 동으로 이뤄진 노후 주거지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 단지 주민 36가구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결정한 뒤 2021년 송파구청에 조합 설립 인가를 신청했다. 이후 2년 만에 아파트 2개 동을 건립하는 내용의 사업시행 인가를 받았고 지난해 착공에 돌입했다. 서울 재건축 사업 평균 소요 기간이 정비구역 지정 이후 8년 반 정도라는 점을 고려하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기간을 3년가량 축소한 셈이다. 정부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강화에 나선 것은 이처럼 일반적인 재건축·재개발보다 주
  • 정동영 "북한은 주적 아냐"…전재수, 부산시장 출마 열어둬
    정동영 "북한은 주적 아냐"…전재수, 부산시장 출마 열어둬
    경제·금융일반 2025.07.14 17:40:45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북한과의 대화를 위해 한미 연합훈련을 유예하는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북한이 우리의 주적이라는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의 “북한이 한미·한미일 연합훈련에 대한 (조치) 없이 대화에 나오겠나”라는 질의에 “한미 연합군사훈련의 연기를 검토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등을 통해서 논의해야 할 사안”이라며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한
  • 서울 가로주택 공급 더 늘린다
    서울 가로주택 공급 더 늘린다
    경제동향 2025.07.14 17:39:36
    정부가 수도권 집값 불안에 대비한 공급 대책으로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확대에 나선다. 소규모 정비는 일반적인 재건축·재개발과 달리 추진위원회 단계가 생략돼 조합설립 이후 3~4년이면 준공이 가능할 정도로 주택 공급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또 문재인 정부 당시 도입했던 ‘도심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의 사업성을 높여 주택 공급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2차 추가경정예산과 관련해 가로주택정비사업 지원에 599억 원의 주택도시기금 융자를 확정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도로와 시설물로 둘러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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