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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C·AI 투자에 공공기관 부채도 눈덩이[Pick코노미]
    SOC·AI 투자에 공공기관 부채도 눈덩이[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9.02 05:30:00
    주택·도로 등 필수 SOC(사회간접자본)와 AI 인프라 등 국가전략 아젠다 투자가 대폭 확대되면서 공공기관의 부채가 4년 만에 120조 원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윤석열 정부가 도입했던 재무위험기관 재정건전화계획을 반영하지 않고 기관별 자구노력을 통한 관리로 기조를 전환하면서 공공부문까지 확장재정 기조를 본격화하고 있다★본지 8월 28일자 4면 참조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주재하고 이 같은 ‘2025~2029년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 계획’을 의
  • 관세 쇼크에 줄어든 對美 수출…반도체가 막았다[Pick코노미]
    관세 쇼크에 줄어든 對美 수출…반도체가 막았다[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9.02 05:30:00
    8월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액이 전년 대비 1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과한 관세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반도체 수출이 27.1% 증가하면서 관세 쇼크를 막기는 했지만 우리 경제를 이끄는 수출 분야에서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쏠림 현상이 커지고 있어 업황 사이클에 따라 국가 경제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25년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584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3% 늘었다. 특히 지난달 반도체 수출액이 월
  • 바젤Ⅲ 규제에 12조 자본 필요한데…상생 압박에 빠진 은행
    바젤Ⅲ 규제에 12조 자본 필요한데…상생 압박에 빠진 은행
    보험 2025.09.02 05:00:00
    5대 시중은행이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강화되는 국제 금융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12조 원 규모의 자본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글로벌 규제와 연체율을 고려하면 건전성 유지에 대규모 자금이 필요하지만 정부와 정치권은 소상공인 지원과 대출금리 인하 외에 상생기금 출연과 보이스피싱 피해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교육세 인상과 예금보험기금채권상환기금 여윳돈 이전 등에서 보듯 은행에 재정 보조 역할까지 떠안기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대로라면 금융사의 건전성이 급락하고 이재명 정부가 추구하는 생산적 금융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 검찰, 선거법 위반 혐의 박수영 의원에 벌금 150만원 구형
    검찰, 선거법 위반 혐의 박수영 의원에 벌금 150만원 구형
    금융정책 2025.09.01 22:25:41
    지난해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때 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 명의로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메시지를 발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부산 남)에게 검찰이 벌금 150만원을 구형했다. 부산지법 형사6부(김용균 부장판사)는 1일 박 의원과 국민의힘 부산시당 사무처장 A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박 의원에게 벌금 150만원,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각각 구형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10월 7일 금정구청장 보선 당시 같은 당 후보였던 윤일현 현 구청장의 지지를 호소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혐
  • '회원 수 970만' 롯데카드 해킹 공격…고객정보 유출 여부 확인 중
    '회원 수 970만' 롯데카드 해킹 공격…고객정보 유출 여부 확인 중
    은행 2025.09.01 20:53:44
    97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롯데카드가 외부로부터 해킹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있는 만큼 회사와 관계 당국은 정밀 조사를 통해 피해 규모를 조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지난 달 해킹 공격 피해를 당해 이날 금융 당국에 신고했다. 회사는 지난 달 26일 서버 점검 중 일부 서버가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하고 전체 서버를 점검한 결과 3개 서버에서 2종의 악성코드와 5종의 웹쉘(웹서버에 명령을 실행해 관리자 권한을 획득하는 방식의 공격 방법)이 발견돼 즉시 삭제 조치했다
  • 또 해킹 사고…이번엔 '960만 고객' 롯데카드도 당했다 "정보 유출 여부 확인 중"
    또 해킹 사고…이번엔 '960만 고객' 롯데카드도 당했다 "정보 유출 여부 확인 중"
    카드 2025.09.01 20:29:01
    960만명 넘는 고객을 보유한 롯데카드가 해킹 공격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지난달 해킹 공격을 당해 이날 금융감독원에 관련 사실을 신고했다. 롯데카드는 지난달 26일 서버 점검 중 일부 서버가 악성코드에 감염된 것을 확인하고, 전체 서버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3개 서버에서 악성코드를 발생해 삭제 조치를 했다. 이후 지난 달 31일 온라인 결제 서버에서 외부 공격자가 자료 유출을 시도한 흔적을 발견해 이날 금융당국에 신고했다. 내부조사 중인 롯데카드 측은 현재까지 고객 정보 등 개인정보 유출 여부는 아
  • "집에 있는 귀걸이·반지 다 팔아볼까?"…'은값' 14년 만에 최고치, 왜?
    "집에 있는 귀걸이·반지 다 팔아볼까?"…'은값' 14년 만에 최고치, 왜?
    경제·금융일반 2025.09.01 20:17:12
    국제 은 가격이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온스당 40달러를 넘어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국제 정세 불안이 맞물리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진 영향이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 현물시장에서 은 가격은 장중 전일 대비 1.4% 오른 온스당 40.2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1년 이후 14년 만에 최고치다. 은값은 올 들어서만 40% 넘게 급등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준에 통화정책 완화를 압박하고, 이번주 발표될 고용지표가 부진할 것이란
  • 소비쿠폰, 한식당서 가장 많이 쓰였지만…웃은 곳 따로 있었다
    소비쿠폰, 한식당서 가장 많이 쓰였지만…웃은 곳 따로 있었다
    경제·금융일반 2025.09.01 19:54:08
    소비쿠폰이 지급된 지 한 달 만에 사용처와 효과가 뚜렷하게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쓰인 곳은 한식당이었고 매출 증가율이 가장 큰 업종은 안경점이었다. NH농협은행은 1일 1634만 명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NH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분석 대상은 소비쿠폰 유통 첫 달인 7월 21일8월 20일과 직전 한 달(6월 21일~7월 20일)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 달간 소비쿠폰 사용액 중 한식당 비중이 19.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슈퍼마켓(9.1%) △편의점(8.5%) △기타 음식점(6.1%) △
  • 진옥동 “디지털화폐 확산, 은행 예금기반 위협”
    진옥동 “디지털화폐 확산, 은행 예금기반 위협”
    보험 2025.09.01 17:55:05
    진옥동(사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1일 “플랫폼 기업과 디지털화폐의 확산으로 은행 예금 기반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진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창립 24주년 행사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디지털화폐 준비 상황에 대한 직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생태계 기술 맵(지도)이 현재 부재한 상태로, 우리가 주목할 부분은 기술의 내재화와 이해도 확산”이라며 “리더가 직원들에게 기술적 화두와 방향을 제시해야 하고, 단순한 성과 압박을 넘는 인사이트(통찰력)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래
  • 동네병원·주민 ‘한통속’…지방 보험사기 기승
    동네병원·주민 ‘한통속’…지방 보험사기 기승
    보험 2025.09.01 17:50:46
    지방의 한 병원이 보험설계사, 지역주민들과 짜고 입원 보험금을 허위 청구하는 수법으로 수억 원을 편취한 혐의로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다. 설계사 출신 병원 사무장이 범행을 주도했고 보험 사기에 가담한 이들만 무려 300명이 넘었다. 1일 보험 업계와 경찰에 따르면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A내과의원은 환자와 공모해 허위 입원 보험금을 청구하는 방식의 보험 사기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해당 병원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 231차례에 걸친 허위 입원을 통해 2억 5000만 원가량의 보험금을 부당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
  • 깐깐한 요건에 수요·공급 미스매칭…공공임대 공실만 4만가구[집슐랭]
    깐깐한 요건에 수요·공급 미스매칭…공공임대 공실만 4만가구[집슐랭]
    경제동향 2025.09.01 17:49:26
    20대 사회 초년생 A씨는 올 5월 인천 남부권의 한 행복주택 청약에 지원했다. 부모로부터 독립해 거주할 목적이었다. 하지만 A씨는 부모와 세대분리가 되지 않은 탓에 부모 자산이 합산돼 불합격 통지를 받았다. A씨는 LH 상담사에 “신청할 때 미리 원룸을 임차해 세대분리를 한 뒤 부모님 집에서 실거주해도 무방한 거였느냐”고 묻자 상담사는 “신청 시 서류요건을 충족하면 되니 그렇게 했으면 됐다”고 답했다. 해당 주택은 A씨와 같은 부적격자가 다수 청약에 나선 탓에 최종 미달돼 재공고를 진행 중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임대주택
  • “소상공인 금리경감 3종세트 속도낼 것”
    “소상공인 금리경감 3종세트 속도낼 것”
    금융가 2025.09.01 17:47:56
    금융위원회가 소상공인을 위한 신규 자금 지원과 금리 경감책 마련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보험 업계는 전북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억 원 규모의 무상 보험을 출시하기로 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는 1일 전북 전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보험업권 상생상품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년 초 출시를 목표로 전북 지역 소상공인·취약계층에 20억 원 규모의 상생보험 상품을 3년간 운영한다는 것이 뼈대다. 금융위는 또 전북특별자치도와 금융·복지 통합 지원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 [단독] 美 빅테크 뚫은 포스코인터…6000억 핵심부품 수주
    [단독] 美 빅테크 뚫은 포스코인터…6000억 핵심부품 수주
    경제동향 2025.09.01 17:46:44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북미 최대 전기차 업체로부터 6000억 원 규모의 구동모터코어를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구동모터코어는 중국 의존도가 높은 희토류를 소재로 쓰는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탈중국 공급망 구축에 성공하며 낙점받았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자회사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최근 미국의 한 전기차 업체와 전략적 장기 공급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총 300만 대 규모의 구동모터코어를 공급하기로 했다. 구동모터코어의 단가는 100만 대당 약 2000억 원으로 총계약 규모는 최소 6000억
  • 인프라투자·저리대출에 국민성장펀드 14조 투입
    인프라투자·저리대출에 국민성장펀드 14조 투입
    금융정책 2025.09.01 17:45:42
    정부가 100조 원 규모의 민관 합동 펀드인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내년에 저리 대출과 인프라 투자에 각각 7조 원가량을 투입하기로 했다. 1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 당국은 2026년 예산안에 이 같은 내용의 국민성장펀드 운용 계획을 포함했다. 국민성장펀드는 정부 주도의 첨단전략산업기금 50조 원, 민간자금 50조 원을 마련해 인공지능(AI)과 첨단산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30년까지 매년 20조 원을 투입한다. 정부는 내년 인프라 분야 투융자를 위해 6조 7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필요한 자금 대부분은 민간자금(5조 6
  • 美·中 희토류 전쟁에 '반사익'…공급망 독립기업 경쟁력 더 커질듯
    美·中 희토류 전쟁에 '반사익'…공급망 독립기업 경쟁력 더 커질듯
    경제동향 2025.09.01 17:45:24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의 미국 빅테크와의 구동모터코어 수주는 미중 무역 분쟁이 심화될 것을 대비해 일찌감치 희토류 공급망 다변화에 나섰기 때문이다. 중국산 소재를 계속 사용할 경우 미국 수출에 차질을 빚을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공급망 다변화를 꾸준히 시도해왔고 이번 미국 최대 전기차 업체와의 6000억 원 규모 공급계약 이전에도 유럽과 미국에서 잇따라 계약을 따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30년 구동모터코어 글로벌 시장점유율 10%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내놓았다. 2022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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