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치솟는 손해율…제3보험 확대 걸림돌되나
    치솟는 손해율…제3보험 확대 걸림돌되나
    보험 2024.05.28 17:25:20
    장기 보험의 손해율이 악화하고 있다. 보험사들이 잇따라 제3보험 상품에 대한 경쟁력 강화에 나서는 가운데 장기보험의 손해율 상승은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28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손해보험사의 상해보험 손해율은 84.9%로 전년(78.8%)보다 6.1%포인트 상승했다. 이 수치는 보험사가 거둬들인 원수보험료 중 보험금으로 지급된 액수의 비중을 나타낸다. 예컨대 1억 원의 보험료를 거둬 7500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면 손해율은 75%이다. 지난해 국내 손해보험사들은 상해보험에서 2조 508억 원 정도
  • 중부발전, 수소경제 활성화 잰걸음
    중부발전, 수소경제 활성화 잰걸음
    공기업 2024.05.28 17:16:05
    한국중부발전이 충남 보령시와 신성장 워킹그룹을 발족하면서 수소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50년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수소산업 전반에 진출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부발전은 26일 보령발전본부를 ‘무탄소 전원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보령시와 신성장 워킹그룹을 공동 구성·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열린 발족식에는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과 김동일 보령시장 등이 참석해 워킹그룹 추진 계획과 그린에너지 도시 청사진 등을 공유한 바 있다. 중부발전과 보령시가 참여한 워킹그룹은 총
  • 가격할인 넘어 병원 진료 예약까지…K유통 ‘멤버십의 경제학’
    가격할인 넘어 병원 진료 예약까지…K유통 ‘멤버십의 경제학’
    경제·금융일반 2024.05.28 16:59:38
    직장인 김모씨는 최근 쿠팡 멤버십 와우를 해지했다 곧바로 다시 가입했다. 어머니의 부탁으로 세탁기를 구매하려고 보니 월회비를 지불하고도 회원가로 사는 것이 비회원가로 구입하는 것보다 유리했기 때문이다. 김씨는 “쿠팡이 와우 가입 비용을 많이 올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해지했었는데 쿠팡을 이용해 쇼핑을 하려니 가입 안할래야 안 할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유통업계가 제품 가격 할인, 차별화한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멤버십 가입자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단돈 1원이라도 싸거나 서비스가 조금만 마음에 안 들어도 소비자가 구매처를 바꾸는
  • 롯데홈쇼핑 “수간호사급이 직접 상담  수술 명의 연결해드리죠”
    롯데홈쇼핑 “수간호사급이 직접 상담 수술 명의 연결해드리죠”
    경제·금융일반 2024.05.28 16:58:31
    “고객들의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때, 직접 병원에 전화를 돌리고 정보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싶었습니다.” 나윤호 롯데홈쇼핑 헬스케어 TF팀장은 유료멤버십 ‘엘클럽’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기획한 배경을 이처럼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이 이달 초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인 ‘온가족 헬스케어’는 전국 37개 상급 종합병원 진료를 예약해주는 서비스다. 상급 종합병원에서 5년 이상 일했던 수간호사급 상담원이 직접 전화 상담을 통해 고객에게 적합한 병원을 찾아준 뒤, 예약까지 완료해준다. 이용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이달 1일 서비스를 오픈한
  • 중기부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에 현대백화점 1억원 '통큰 후원'
    중기부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에 현대백화점 1억원 '통큰 후원'
    경제·금융일반 2024.05.28 16:57:42
    현대백화점(069960)그룹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중인 발달장애인 지원 사업에 1억 원을 후원했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005440)는 28일 충청남도 아산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 개소식에서 후원금 1억 원을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020년부터 발달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전국 8개 지역에 특화사업장을 열고 창업 교육과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는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아산시 특화사업장에 라이스칩, 누룽지
  • 스마트시티서 원전·게임·엔터까지…'제2 중동붐' 탄력받는다
    스마트시티서 원전·게임·엔터까지…'제2 중동붐' 탄력받는다
    경제동향 2024.05.28 16:33:49
    국내 주요 그룹의 총수를 비롯한 재계 리더들이 28일 한국을 국빈 방문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을 만나 광범위한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UAE는 중동 공략의 핵심 거점으로 친환경 인프라 구축부터 원자력발전소와 방위산업에 이르기까지 제2의 중동 붐이 기대되는 곳이다. 특히 무함마드 대통령이 먼저 요청해 이날 국내 기업인들과의 만남이 성사된 만큼 협력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무함마드 대통령과의 비공개 간담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
  • 슈퍼엔저에 원·엔 환율 860원도 위태…車·철강 수출 악영향 우려
    슈퍼엔저에 원·엔 환율 860원도 위태…車·철강 수출 악영향 우려
    경제동향 2024.05.28 16:09:40
    원·엔 환율이 100엔당 870원 선을 내줬다. 일본의 완화적 통화정책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의 금리 인하 시점이 미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슈퍼 엔저 현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이라면서도 원·엔 환율이 860원까지 내려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엔 환율(재정환율 기준)은 이날 100엔당 866.09원에 거래돼 전날(869.69원)보다 3.60원 하락했다. 이날 원·엔 환율은 한때 100엔당 864원 후반대까지
  • 선셋 요트 투어 즐기고 칵테일 만들기…롯데百 문화센터 여름학기 개강
    선셋 요트 투어 즐기고 칵테일 만들기…롯데百 문화센터 여름학기 개강
    경제·금융일반 2024.05.28 15:29:41
    롯데백화점이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하지(夏至)’를 테마로 롯데문화센터 여름학기를 오는 1일부터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하지는 24절기 중 연중 해가 가장 긴 날을 일컫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문화센터 여름학기(6~8월) 저녁 강좌 수강생 수는 겨울학기(12~2월)보다 약 1.5배 많았다. 여름에는 늦은 시간까지 해가 지지 않으면서도, 저녁이 되면 비교적 선선한 날씨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이번 저녁 강좌 수를 작년보다 20% 늘려 더욱 다양하게 준비했다. 먼저, 강의실에서 벗어나 여름 저녁의
  • 포스코 '지역 상생', 9일간 2만명 동참
    포스코 '지역 상생', 9일간 2만명 동참
    경제동향 2024.05.28 15:16:04
    포스코그룹 임직원 2만여 명이 전 세계 각지에서 9일간 대규모 봉사 활동을 펼친다. 장인화 회장도 포항제철소와 인연이 있는 마을을 찾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약속하며 다양한 활동에 동참했다. 포스코그룹은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을 올해의 특별 봉사 주간으로 정하고 대규모 봉사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2010년부터 15년 동안 매해 봉사를 통한 지역사회와의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임직원 2만여 명이 참여해 세계 곳곳에서 800여 건의 봉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 회장도 이날 경북 포항
  • 롯데마트 의왕점 '고객 체류형 매장'으로 탈바꿈…식품 50% 확대
    롯데마트 의왕점 '고객 체류형 매장'으로 탈바꿈…식품 50% 확대
    경제·금융일반 2024.05.28 15:08:25
    롯데마트가 오는 30일 경기 의왕점을 고객 체류형 매장으로 새롭게 단장해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의왕점은 반경 3㎞ 내 3∼4인 가족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단지가 많은 지역이다. 이에 맞춰 롯데마트는 그로서리 강화를 위해 델리(즉석식품)와 냉장·냉동 식품 면적을 기존 대비 50% 이상 확대했다. 특히 4628㎡(1400평) 규모의 1층을 집밥 수요에 맞춰 그로서리(식품) 중심의 원스톱 쇼핑 매장으로 꾸몄다. 델리 코너는 19m로 길게 조성하고, 진열 면적을 기존보다 2배 이상 늘렸다. 기존 인기 메뉴인 치킨과 초밥
  • 오늘부터 식당서 ‘소주 한 잔’ 주문 가능…무알코올 음료도 OK
    오늘부터 식당서 ‘소주 한 잔’ 주문 가능…무알코올 음료도 OK
    경제·금융일반 2024.05.28 14:52:52
    28일인 오늘부터 식당에서 모든 주종의 ‘잔술’ 판매가 허용된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은 주류를 술잔 등 빈 용기에 나누어 담아 판매하는 경우를 주류 판매업 면허 취소의 예외 사유로 명시했다. 잔술을 파는 행위를 주류의 단순 가공·조작으로 간주해 면허 취소의 예외 사유로 인정한 것이다. 기존에는 칵테일과 생맥주는 잔술 판매가 원칙적으로 가능했다. 반면 소주, 막걸리 등은 잔술 판매를 허용하는
  • 최상목 “최대주주 할증폐지 검토…이사충실의무도 손볼 것”
    최상목 “최대주주 할증폐지 검토…이사충실의무도 손볼 것”
    정책 2024.05.28 14:40:37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상속 시 최대주주의 주식에 붙는 할증 과세 제도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에 주주를 포함하는 상법 개정도 거론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을 졸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초기 중견기업에는 연구개발(R&D)과 고용 등의 세제 혜택을 더 주겠다고 밝혔다. ★본지 5월 17일자 1·10면 참조 최 경제부총리는 이달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상속세 제도 개편안과 관련해 의견 수렴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 롯데면세점, 다음 달 비상경영 돌입…희망퇴직도 검토
    롯데면세점, 다음 달 비상경영 돌입…희망퇴직도 검토
    경제·금융일반 2024.05.28 14:38:28
    롯데면세점은 다음달 중 비상경영체제에 나서기로 하고 희망퇴직과 조직 축소, 영업점 면적 축소 등 사업 전략 재편을 검토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가 지난 24일 월드타워점 직원 간담회에서 “고환율에 고물가까지 겹쳐 직접적인 어려움이 왔다”면서 “변화된 환경에 따른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효율을 제고하고 선도적 혁신으로 면세산업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어려움을 버티는 기간 동안 사업전략을 재편해야 한다”고 발언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연속
  • "금융·통신채무 한 번에 확인하세요"…통합조회 서비스 개시
    "금융·통신채무 한 번에 확인하세요"…통합조회 서비스 개시
    금융정책 2024.05.28 14:13:46
    앞으로 금융채무와 통신채무를 통합 플랫폼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한 번의 로그인만으로 금융·통신 채무정보를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는 통합조회 서비스 ‘크레딧 포유’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부당한 채권추심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본인의 채무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기존에는 금융채무의 경우 신용정보원 홈페이지에서, 통신채무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홈페이지에서 각각 조회해야 했으나 시스템 개편을 추진해 신용정보원의 ‘크레딧포유’에서 통신채무까지
  • "국민연금 보험료만 12~15%로 인상해야"
    "국민연금 보험료만 12~15%로 인상해야"
    경제·금융일반 2024.05.28 13:39:12
    21대 국회의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연금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소득대체율은 그대로 둔 채 보험료율만 지금보다 3~6%포인트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여야의 절충안인 보험료 13%, 소득대체율 44% 안도 재정 안정을 달성하기에는 크게 부족하다는 것이다. ★본지 5월 27일자 1·5면 참조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28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열린 ‘제4차 연금연구회 세미나’에서 “소득대체율을 단 0.1%포인트라도 올리는 것은 개혁이 아니라 개악”이라며 이같이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