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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쓰오일, 서울지역봉사기관에 1억 2200만원 후원
    에쓰오일, 서울지역봉사기관에 1억 2200만원 후원
    경제동향 2025.02.18 17:50:20
    에쓰오일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서울 지역 봉사 기관에 총 1억 2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등촌4종합복지관·마포애란원·서대문푸드마켓 등 에쓰오일이 정기 봉사를 진행하는 7개 기관에 지원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2007년 정기 봉사 프로그램을 시작해 2009년부터는 팀 봉사 프로그램을 추가로 실시하고 있다. 서울 지역 봉사단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2011년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기부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나눔을 실천하기
  • [단독] "기업 대부분 6개월 전 위기 감지…법원 사전조정 역할 필요"
    [단독] "기업 대부분 6개월 전 위기 감지…법원 사전조정 역할 필요"
    경제·금융일반 2025.02.18 17:49:40
    “직원 임금이나 밀린 대금 등 당장 지급해야 할 돈조차 없어 궁지에 몰린 후에야 기업들이 회생법원을 찾아요. 그런데 돈이 없어서 법정에 왔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서 졸업하려면 반드시 돈이 있어야 하는 상황인 것이죠.” 정준영 서울회생법원장은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회사가 재기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안은 회생 신청 전에 사전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회생법원의 목표는 결국 기업 정상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후 구조조정인 회생절차에 앞서 사전 구조조정에서도 회생법원의 역할
  • '잃어버린 30년' 경고한 이승한 회장 "장기 저성장, '통찰경영'으로 극복"
    '잃어버린 30년' 경고한 이승한 회장 "장기 저성장, '통찰경영'으로 극복"
    경제동향 2025.02.18 17:49:05
    “대한민국 경제 역사 160년을 들여다보면 흥망성쇠를 가르는 운명의 순간이 세 번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중 한 번이 지금입니다. 한국은 지금 성장과 추락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이승한 넥스트앤파트너스(N&P) 경영연구그룹 회장이 18일 서울 강남 북쌔즈에서 열린 ‘인문과 과학으로 보는 통찰경영-K경영이 글로벌 스탠더드가 된다’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이 장기 저성장 국면에 들어가며 기반 기술과 기업가 정신이 쇠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우선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국내 기업들이
  • “물가 영향” 정부 눈치에…車보험료 줄인하
    “물가 영향” 정부 눈치에…車보험료 줄인하
    금융가 2025.02.18 17:46:20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올해 자동차 보험료를 최대 1%까지 내린다. 경기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소비자의 보험료 부담을 덜고 상생 금융에 동참한다는 취지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이날 다음 달 6일부터 자동차 보험료를 0.9% 내린다고 밝혔다. 현대해상도 같은 날부터 보험료를 0.6% 인하한다. 앞서 삼성화재(1%)를 비롯해 DB손보(0.8%), 메리츠화재(1%) 등이 보험료 인하를 발표한 바 있다. 손보사들은 2022년부터 4년 연속 자동차 보험료를 낮추고 있다. 업체들은 “높은 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부담을 함께
  • 또 떨어진 수신 금리…은행 3%대 예금 사라진다
    또 떨어진 수신 금리…은행 3%대 예금 사라진다
    은행 2025.02.18 17:44:56
    한국은행이 25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시중은행들이 잇달아 예금금리를 낮추고 있다. 저축은행과 새마을금고 등 2금융권 예금금리도 하락세다. 시장에서는 은행들이 예금금리를 내리는 만큼 대출금리를 바로 낮추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흘러나온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이날 거치식 예금 상품 4종의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인하했다고 밝혔다. ‘퍼스트정기예금’ 1년 만기 금리는 기존 연 2.45%에서 2.30%로 0.15%포인트 내렸다. ‘퍼스트표지어음·더블플러스통장’ 금리는
  •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적립금 3배 뛰어도…초저위험에만 쏠렸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적립금 3배 뛰어도…초저위험에만 쏠렸다
    금융정책 2025.02.18 17:43:45
    정부가 퇴직연금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적립금이 지난 한 해 동안 세 배 이상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괄목할 만한 양적 성장이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제도 도입 취지가 무색하게 은행 예금과 같은 원리금 보장형 초저위험 상품 비중이 90%에 가까웠다. 전문가들은 근로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기 위한 맞춤형 금융 교육도 중요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18일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적립금은 40조 670억 원으로 2023년 말(12조
  • [단독]기업 도산 앞서 '사전 구조조정' 도입
    [단독]기업 도산 앞서 '사전 구조조정' 도입
    경제·금융일반 2025.02.18 17:38:56
    법원이 유동성 위기에 닥친 기업들이 회생절차(옛 법정관리)를 신청하기 전 채권단과 미리 재무 상황을 공유하고 외부 수혈 방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하는 ‘사전 구조조정 제도’를 도입한다. 회생 기업이라는 낙인 때문에 기업의 신용도가 급락해 신규 자금 조달이 더 힘들어지는 상황을 감안한 조치다. 이에 따라 회생의 갈림길에 놓인 기업들은 워크아웃(기업 개선 작업)과 법원의 사전 구조조정 제도라는 ‘투트랙’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정준영 신임 서울회생법원장(사법연수원 20기)은 이달 12일 서울 서초구 회생법원에서 진행된 서울경제신문과의
  • [단독] 韓공략 속도 높이는 BYD, 택시조합과 공급 협의
    [단독] 韓공략 속도 높이는 BYD, 택시조합과 공급 협의
    경제·금융일반 2025.02.18 17:33:40
    올해 1월 국내에 상륙한 비야디(BYD)가 국내 택시조합과 차량 공급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간 집중해왔던 기업과 소비자간거래(B2C)뿐 아니라 기업간거래(B2B)에서 활로를 넓혀 국내 시장에서 저변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1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BYD는 최근 수도권의 한 택시조합과 만나 차량 공급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했다. BYD는 1월 브랜드 출범 이후 한 달여간 B2B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는 않았다. 그런데 출범 한 달 만에 택시조합에 차량을 대규모로 공급하기 위한 논의에 착수한 것이다. BYD
  • 늦은 밤마다 외출하는 엄마 어디 가나 봤더니…'마감런' 노리는 '한밤중 장보기'
    늦은 밤마다 외출하는 엄마 어디 가나 봤더니…'마감런' 노리는 '한밤중 장보기'
    경제·금융일반 2025.02.18 17:30:05
    서울 중구에 사는 주부 김모씨는 평소 낮에 장을 봤지만 최근에는 오후 8,9시에 마트로 향한다. 높은 물가에 먹거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감 할인’ 시간을 이용하는 것이다. 1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 소비자물가지수는 121.01로 전년(117.38) 대비 3.1% 상승했다. 2022년 7.7%, 2023년 6.0% 각각 오른 데 이어 3년 연속 3% 이상 상승세를 보였다. 저렴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편의점 도시락(4.9%)과 삼각김밥(3.7%) 등의 가격도 인상됐다. 장바구니 물가 인상이 이어지며 외식
  • 조규홍 복지장관 "연금 모수개혁 위해 일부 구조개혁도 병행"
    조규홍 복지장관 "연금 모수개혁 위해 일부 구조개혁도 병행"
    경제·금융일반 2025.02.18 17:28:05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연금개혁과 관련 “구조개혁 전체보다 모수개혁 결정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수개혁은 국민연금 보험료율(내는 돈)과 소득대체율(받는 돈)을 조정하는 작업이며 구조개혁은 국민연금을 기초·퇴직연금 등 다른 연금과 묶어 연금 체계 전반을 정리하는 것이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연금개혁 방법론을 둘러싼 입장을 묻는 야당 질의에 “보험료율과 특히 소득대체율을 결정하기 위해 고려해야 하는 요소가 있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이어 “기초연금이나 퇴직연금
  • 국고채 대체로 상승…"한은 총재 발언보단 호주 금리 영향" [김혜란의 FX]
    국고채 대체로 상승…"한은 총재 발언보단 호주 금리 영향"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2.18 17:24:02
    호주중앙은행(RBA)의 매파적인 통화정책회의 결과에 국내 국고채 금리가 대체로 상승했다. 국내 이벤트로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국회 출석이 있었지만 시장의 흐름을 바꿀만한 내용은 없었다는 평가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거래일보다 0.018%포인트 오른 연 2.641%에 장을 마쳤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물 금리는 연 2.878로 0.009%포인트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 0.021%포인트, 0.01%포인트 뛰며 장을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775%로 0.001%포인트
  • 崔대행, 체코 산업장관 만나 "두코바니 원전 등 경제협력 지속"
    崔대행, 체코 산업장관 만나 "두코바니 원전 등 경제협력 지속"
    경제·금융일반 2025.02.18 17:19:26
    내달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 수출 본계약 앞두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체코 고위 관료를 만나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 등 양국 간 주요 협력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가자”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루카슈 블첵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을 만나 원전·반도체·배터리 등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국정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원전을 시작으로 양국의 협력 지평을 넓혀 나가자고 제안했다. 그는 “원전 건설
  • UAE서 대통령·CEO 회동…김동관·구본상 '방산 세일즈' 결실
    UAE서 대통령·CEO 회동…김동관·구본상 '방산 세일즈' 결실
    경제동향 2025.02.18 17:15:23
    한국 방산업체 오너들이 중동 시장을 직접 찾아 정부 및 업계 관계자들을 상대로 세일즈맨을 자처하는 등 K방산 수출의 전면에 나서고 있다. 18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에 따르면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17일(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중동 최대 방산 전시회 ‘IDEX 2025’에서 UAE 국영 방산업체 엣지 그룹의 파이살 알 반나이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방위·우주·조선해양 부문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논의했다. 무기체계 현지 생산과 무인 시스템 개발 협력 등에 대한 얘기가
  • 이창용 "추경 35조?…진통제 많이 쓰면 안 좋아"
    이창용 "추경 35조?…진통제 많이 쓰면 안 좋아"
    경제동향 2025.02.18 17:02:28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8일 "추가경정예산(추경)은 15조~20조 원 규모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제시한 35조원 규모의 추경에 대해서는 “진통제를 너무 많이 쓰면 안 좋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적정 추경 규모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 총재는 "추경을 15조~20조 원 정도로 하면 경제성장률을 0.2%포인트(p) 올리는 효과를 내서 경기 대응에 적절하다고 보고 있다&qu
  • "이재용 회장도 25만 원 받는건가" 질문에…행정안전부 답변은
    "이재용 회장도 25만 원 받는건가" 질문에…행정안전부 답변은
    경제·금융일반 2025.02.18 16:59:52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13조 원 규모의 '민생 회복 소비 쿠폰(국민 1인당 25만 원 지역화폐 지급)' 추경안에 대해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8일 고 직무대행은 오전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은 결국엔 소비를 위축시키고 경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본 의원의 생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질문에 "충분한 논의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강조했다. 배 의원은 &qu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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