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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전폭 지원…SK 울산 데이터센터 세액공제 최대 1조 될수도[2025 세제개편안]
    AI 전폭 지원…SK 울산 데이터센터 세액공제 최대 1조 될수도[2025 세제개편안]
    정책 2025.07.31 21:59:00
    정부가 올해 세제개편안을 통해 첨단산업에 대한 세액공제는 크게 늘리기로 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국가전략기술 사업화시설’로 지정해 투자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해운 경쟁력 제고를 위한 AI 지능형 자율운항 기술도 국가전략기술로 인정받아 세제 지원이 확대된다. 현재 정부는 7개 분야, 58개 국가전략기술 사업화시설을 지정해 투자 금액에 대해 기업 규모별로 15~25%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있다. 이 중 반도체에는 한시적으로 5%포인트를 더 얹어 20~30%의 세액공제 혜택을 준다. 정부는 AI 분야를
  • 다자녀가구 카드 기본공제 최대 400만원…초등 1·2학년 예체능 학원비 稅공제 추가[2025 세제개편안]
    다자녀가구 카드 기본공제 최대 400만원…초등 1·2학년 예체능 학원비 稅공제 추가[2025 세제개편안]
    경제동향 2025.07.31 21:54:00
    정부는 올해 세제개편안을 통해 다자녀 가구에 대한 세금 혜택을 늘려잡았다. 자녀가 2명 이상인 경우 최대 400만 원까지 신용카드 소득공제 기본한도가 높아지고 초등학교 1·2학년의 예체능 학원비도 세액공제 대상에 추가해 자녀 양육과 돌봄 부담을 던다. 우선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의 경우 내년부터 연말정산에 반영되는 기본공제 한도가 400만 원까지 늘어 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총급여가 7000만 원 이하인 경우 자녀 1명당 기본공제 한도가 50만 원 늘어나고, 자녀 2명 이상인 경우에는 최대 100만 원까지
  • 재생에너지 맞춤 '차세대 전력망' 만든다…산단·캠퍼스 전력난도 해소
    재생에너지 맞춤 '차세대 전력망' 만든다…산단·캠퍼스 전력난도 해소
    경제동향 2025.07.31 18:56:11
    정부가 태양광과 같은 재생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하는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을 전국에 구축한다. 태양광 전력이 필요할 때는 수요처로 전력을 보내고 남은 전기는 다시 송전망으로 돌려보내는 식의 전력망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산업단지, 대학 캠퍼스 등에 맞춤형 전력망도 구축하기로 했다. 3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의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앞으로 필연적으로 늘어날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전력망 인프라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새롭게 정비해야 한다”고 지시한
  • R&D 투자 늘린 금호석화, 신소재로 성장동력 강화
    R&D 투자 늘린 금호석화, 신소재로 성장동력 강화
    경제동향 2025.07.31 18:47:22
    금호석유화학(011780)그룹이 글로벌 수요 침체와 중국산 공급과잉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금호석유화학은 654억 원의 R&D 투자를 집행했다. 2023년 631억 원보다 3.6% 증가한 것이며 3년 전인 2021년 575억 원 대비로는 13.6%나 늘었다. 금호석유화학은 R&D 중심 체제를 바탕으로 바이오·지속가능소재 등 고부가 제품 확대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전기차의 고성능 타이어에 주로 사용되는 ‘솔루션스티렌부타디엔고무
  •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 아들에게 반격…"본인·윤여원 사내이사로"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 아들에게 반격…"본인·윤여원 사내이사로"
    경제·금융일반 2025.07.31 18:28:16
    콜마그룹 창업주인 윤동한 회장이 그룹 지주사이자 아들 윤상현 부회장이 이끄는 콜마홀딩스를 상대로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소송을 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윤 회장은 대전지방법원에 이달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소집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윤 회장은 본인을 비롯해 딸인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 등 10명을 콜마홀딩스 사내이사로 선임할 것을 요구했다. 윤 부회장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콜마홀딩스 측은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콜마홀딩스는 윤 부회장과 이승화 전 CJ
  • 신한銀·부산 소상공인, 배달앱 '땡겨요' 협업
    신한銀·부산 소상공인, 배달앱 '땡겨요' 협업
    금융정책 2025.07.31 18:15:29
    신한은행이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 부산광역시 지역화폐 결제 기능을 추가한다. 신한은행은 부산시, 부산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부산시 공공배달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공공배달앱 땡겨요에 부산시 지역화폐 동백전 결제 기능을 탑재하기로 했다. 당장 8월 1일부터 땡겨요를 통해 동백전으로 결제할 수 있고 결제 금액의 7%를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도 추진한다. 아울러 부산신용보증재단에
  • ‘벨로시티’ 인수 완료…한화생명, 북미 공략 본격화
    ‘벨로시티’ 인수 완료…한화생명, 북미 공략 본격화
    보험 2025.07.31 18:13:59
    한화생명(088350)이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를 마무리하며 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해외 자본시장으로의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한화생명은 벨로시티의 지분 75%를 인수하는 절차를 30일(현지 시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보험사가 미국 증권사를 인수해 현지 증권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 “철도·인터넷 잇는 세번째 혁신…가상자산이 글로벌 新패권 기술”
    경제·금융일반 2025.07.31 18:11:57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가상자산을 미국이 선도해나갈 차세대 패권 기술로 지목했다. 가상자산 제도화를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정책 집행을 통해 미국이 주도하는 ‘디지털 황금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다. 백악관은 30일(현지 시간) 대통령 직속 실무그룹이 작성한 166쪽 분량의 보고서 ‘디지털 금융기술 분야에서의 미국 리더십 강화’를 처음 공개했다. 백악관은 보고서에서 “대륙을 가로지른 철도에서 전 세계를 연결한 인터넷에 이르기까지 미국 기업가들은 각 세대마다 차세대 기술을 선도해왔다”면서 “가상자산도 예외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보
  • "10년뒤 제조업 잠재력 4.5경…韓, 반도체 중심으로 새 판 짜야"
    "10년뒤 제조업 잠재력 4.5경…韓, 반도체 중심으로 새 판 짜야"
    경제·금융일반 2025.07.31 18:09:40
    10년 뒤 글로벌 제조 도메인(영역)에서 9650조 원의 추가 가치가 더해지며 4경 5000조 원 규모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이 새로운 제조업 판에서 주도권을 갖기 위해 반도체를 중심으로 생태계를 육성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을 다져 효율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백종문 PwC컨설팅 파트너(전무)는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신문 창간 65주년 기념행사에서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제조업의 구조적 혁신을 통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본지는 PwC컨설팅과 저성장 극복을
  • 첨단산업기금 해외도 투자한다
    첨단산업기금 해외도 투자한다
    금융정책 2025.07.31 18:03:20
    정부가 국내 기업의 해외 투자 시 100조 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를 무기로 한 자국 내 투자를 압박하는 상황에서 첨단전략산업기금이 대미 투자 자금으로 활용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31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국내 기업의 해외 투자에도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첨단전략산업기금은 우리 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든 기금”이라며 “국내 투자에 대한 지원을 우선하되 불가피한 경우 해외 투자 시에도 자금을 지원할 수 있
  • 올 7월까지 중기대출 12조 늘려…든든한 버팀목 된 기업銀
    올 7월까지 중기대출 12조 늘려…든든한 버팀목 된 기업銀
    은행 2025.07.31 18:01:54
    1997년 한국 경제를 덮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로 굴지의 대기업들마저 속절없이 무너지면서 수많은 중소기업들도 직격탄을 맞았다. 당시 재계 10위권이던 기아그룹의 부도는 5000개가 넘는 협력·하도급 업체를 줄도산 위기로 몰아넣었다. 시중은행들은 부실 우려에 기아차 어음할인을 모두 중단했지만 IBK기업은행은 꿋꿋이 어음할인을 유지했다. 덕분에 이듬해 기아차가 현대차그룹에 인수되면서 수많은 협력 업체들은 기사회생할 수 있었다. 한국 경제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중소기업의 안전판 역할을 해온 IBK기업은행이 8월 1
  • BBQ, 3만 명과 함께 상암 달군다…BBQ,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개막
    BBQ, 3만 명과 함께 상암 달군다…BBQ,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개막
    경제·금융일반 2025.07.31 17:59:31
    BBQ가 자체 초청 관람객 3만여 명과 함께 서울 상암에서 FC바르셀로나 경기를 개최한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FC서울 친선경기’에 관람객 3만여 명을 초청했다. 이번 경기는 BBQ가 창사 30주년을 맞아 선보인 스포츠 마케팅 프로젝트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BBQ앱 응모권, BBQ앱 신규 가입, BBQ앱 가입 친구 추천, 톱(TOP) 100, TOP 20, TOP 1000, SNS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랩핑버스 인증샷 이벤트, 스크레치 응모권을 통해 당첨자를
  • 임플란트 출혈경쟁 부메랑…中서 못받은 돈 늘어
    임플란트 출혈경쟁 부메랑…中서 못받은 돈 늘어
    경제·금융일반 2025.07.31 17:55:24
    국내 임플란트 업계가 중국 거래처의 자금 상황 악화로 받을 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해 대손상각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임플란트 회사들은 대손상각비로 영업이익까지 직격탄을 맞아 재무 건전성이 위협받고 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의 대손상각비는 올 1분기 34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8억 원보다 4배 이상 급증했다. 2023년 55억 원에서 지난해 24억 원으로 줄어드는 추세였지만 1년 만에 다시 증가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로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치과 운
  • 광업부터 반도체·AI까지 65년 '동고동락'
    광업부터 반도체·AI까지 65년 '동고동락'
    경제동향 2025.07.31 17:54:23
    대한민국 최초의 경제 정론지로 태어난 서울경제신문은 1960년 8월 1일 창간사에서 ‘경제의 안정·부흥을 통한 국민경제의 자립화’를 긴급한 과업으로 내걸었다. 경제개발이 막 움트기 시작할 즈음부터 본지가 걸어온 65년은 대한민국 경제가 경공업에서 중공업, 반도체로 대표되는 첨단 제조업까지 진화하는 발전사와 맥을 같이한다. 본지 창간호 1면 머리기사 제목은 ‘경제 9월 위기, 갈수록 심화-물가 15% 앙등·생산 3.8% 위축’이었다. 시작부터 우리 경제에 대한 경고를 아끼지 않았다. 창간호부터 100회분이
  • 본회의 상정 앞둔 양곡법 개정안…재정 부담 1.4조→5000억
    본회의 상정 앞둔 양곡법 개정안…재정 부담 1.4조→5000억
    경제동향 2025.07.31 17:40:26
    정부가 쌀 초과생산량을 의무 매입하도록 한 양곡법 개정안을 추진하는 데 연간 5000억 원가량의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초과생산량 매입에 앞서 쌀 생산량을 사전에 감축하도록 법안이 수정되면서 우려했던 1조 4000억 원의 재정 부담이 3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3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양곡관리법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 관련 간담회를 열고 법안에 대한 정부 입장을 설명했다. 해당 법안은 이달 29일 여야 합의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양곡법 개정안은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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