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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EBRD 지식공유협력 양해각서 9년 만에 개정…"AI 등 신규 협력 수요 반영"
    한·EBRD 지식공유협력 양해각서 9년 만에 개정…"AI 등 신규 협력 수요 반영"
    경제분석 2025.05.18 16:25:00
    한국이 유럽부흥개발은행(EBRD)과 지식공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지 9년 만에 인공지능(AI) 기술 등 신규 협력 수요를 반영한 개정안에 서명했다. EBRD는 구소련 및 동구 공산권 국가들의 민주화 및 시장경제체제 이행 지원을 위해 1991년도에 설립됐으며 우리나라는 창립 회원국 중 하나로 참여 중이다. 1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문지성 기재부 개발금융국장은 14~1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34차 EBRD 연차총회 참석을 계기로 마크 보우먼 EBRD 정책·파트너십 부총재와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한·E
  • 美신용등급 강등때마다 원화값·증시 하락…"이번엔 영향 제한적" 분석도
    美신용등급 강등때마다 원화값·증시 하락…"이번엔 영향 제한적" 분석도
    경제분석 2025.05.18 15:12:0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피치에 이어 무디스마저 미국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하면서 국내 환율과 주식시장에도 상당한 변동성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과거 S&P(2011년)와 피치(2023년)가 미국 신용등급을 낮췄을 당시에도 위험자산 기피 심리로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수십 원가량 급등한(원화 가치 하락) 이력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 이번 강등이 어느 정도 예고돼 있었던 만큼 국내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도 함께 나온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더욱 커질
  • 이상기온에 배추값 급등…1분기 김치수입 사상최대
    이상기온에 배추값 급등…1분기 김치수입 사상최대
    경제분석 2025.05.18 10:25:11
    이상기온에 배추값이 뛰면서 올해 1분기 김치 수입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8일 관세청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올해 1~3월 김치 수입 금액은 4756만 달러(약 67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했다. 같은 기간 김치 수입 중량은 8097만 톤으로 10.1% 증가했다. 고환율 영향 속에 수입 금액 증가율이 중량 증가율보다 높았다. 김치 수입액은 이미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돌파한 바 있다. 지난해 김치 수입액은 전년(1억 6358만 달러)보다 16.1% 늘어난 1억 8986만 달러(약 2670억 원)였고 김치 수입량도
  • [속보]4월 생산 0.8%↓·소비 0.9%↓·투자 0.4%↓ '트리플 감소'
    [속보]4월 생산 0.8%↓·소비 0.9%↓·투자 0.4%↓ '트리플 감소'
    경제분석 2025.05.17 08:00:00
    통계청 4월 산업활동동향
  • 정부 5개월 연속 '경기 하방압력 증가' 진단[Pick코노미]
    정부 5개월 연속 '경기 하방압력 증가' 진단[Pick코노미]
    경제분석 2025.05.17 05:30:00
    정부가 한국 경제에 “하방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을 유지했다. 우려했던 대미 수출 감소가 현실화한 데다, 끝모를 건설업 부진에 내수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경기 둔화’를 경고한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국내외 싱크탱크와 달리, 현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이 안이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기획재정부는 16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5월호’에서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부문 중심 고용 애로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대외여건 악화로 수출 둔화 등 경
  • 협상 의제에 美 요구 대거 반영… 조선·LNG는 별도 트랙 논의
    협상 의제에 美 요구 대거 반영… 조선·LNG는 별도 트랙 논의
    경제분석 2025.05.16 20:45:57
    16일 제주에서 마무리된 한미 2차 관세 협상에서는 고정밀 디지털 지도 반출 등 미국 산업계가 꾸준히 문제 삼아온 비관세 장벽이 대거 의제로 반영됐다. 이는 한국이 자유무역협정(FTA) 덕에 제조업품 관세가 사실상 제로(0)에 수렴하고 투자도 비교적 자유로워 미국 입장에서 압박이 쉽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상품 교역 문제도 농산품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해석된다. 김태황 명지대 국제통상학과 교수는 “한국은 관세 장벽이 가장 낮은 나라로 평가받는다”며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매년 작성하던 무역장벽(NTE) 보고서에 명
  • 韓美, 구글맵·농산물도 '패키지 딜'
    韓美, 구글맵·농산물도 '패키지 딜'
    경제분석 2025.05.16 19:12:50
    한미 양국이 ‘7월 패키지’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고정밀 지도의 국외 반출과 같은 디지털 분야와 농산품 교역 문제를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미국 기업들이 한국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던 분야들부터 집중적으로 논의되는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실무 협의를 이어간 뒤 대선이 끝난 직후 다시 만나 중간 점검을 하기로 했다. 양자 협의와 별도로 제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에서는 통상 문제에 대한 미중 간 이견 속에서도 회원국 만장일치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는 데 성공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안덕근 산업
  • [속보]3주만에 다시만난 한미 통상장관…“6개 분야 본격 협의”
    [속보]3주만에 다시만난 한미 통상장관…“6개 분야 본격 협의”
    경제분석 2025.05.16 17:42:48
    안덕근(오른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16일 제주에서 만나 통상 협의를 벌였다. 산업부에 따르면 안 장관과 그리어 대표는 이날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면담하고 관세 등 통상 현안을 주제로 양측의 의견을 교환했다. 산업부는 “한미 양국은 다음 주에 제2차 기술 협의를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며 “2차 기술 협의에서는 산업부와 관계부처로 구성된 대표단이 미국을 방문해 균형 무역, 비관세 조치, 경제안보, 디지털 교역, 원산지, 상업적 고려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미국 정부와 본
  • KDI ‘경기 둔화’ ‘0.8%’ 전망에도 기재부는 ‘경기 하방압력 증가’ 유지
    KDI ‘경기 둔화’ ‘0.8%’ 전망에도 기재부는 ‘경기 하방압력 증가’ 유지
    경제분석 2025.05.16 15:03:00
    정부가 5개월 연속 한국 경제의 하방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며칠 전 정부의 대표 싱크탱크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년 3개월 만에 ‘경기 둔화’라는 표현을 꺼내 들었지만, 정부는 기존 입장을 유지한 셈이다. 기획재정부는 16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5월호’에서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부문 중심 고용 애로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대외여건 악화로 수출 둔화 등 경기 하방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총평했다. 이에 앞서 KDI는 12일 “대외 여건이 급격히 악화되
  • "경력직 인재 확보" ‘채용관리솔루션’ 뜬다…"수주 17조 육박" 현대로템 레일솔루션 '날개'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경력직 인재 확보" ‘채용관리솔루션’ 뜬다…"수주 17조 육박" 현대로템 레일솔루션 '날개'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경제분석 2025.05.16 07:32:29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채용 디지털화: 기업들이 ATS(채용관리솔루션) 도입으로 채용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두들린의 고객사는 1년 새 1000곳 늘었고, 나인하이어는 대기업들이 선호하는 솔루션으로 떠올랐다. 지원자
  • 제네바 합의 사흘만에…미중, 제주에서 다시 만났다
    제네바 합의 사흘만에…미중, 제주에서 다시 만났다
    경제분석 2025.05.15 14:55:16
    스위스 제네바에서 협상을 벌인지 사흘만에 미국과 중국 통상 담당 고위 공직자가 다시 한 테이블에 앉았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15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리청강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담판대표 겸 부부장이 회담을 시작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 참석차 제주를 찾은 것을 계기로 양자 회담을 열고 통상 문제를 논의한 것이다. 앞서 미중은 10~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고위급 무역 협상을 진행한 뒤 12일 ‘제네바 미중 경제·통상
  • 멈춘 공장…산업용 전력판매 나홀로 급감[Pick코노미]
    멈춘 공장…산업용 전력판매 나홀로 급감[Pick코노미]
    경제분석 2025.05.15 11:19:00
    올해 1분기 산업용 전력 판매가 3% 넘게 격감해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관세전쟁의 여파로 철강·석유화학 등 전력 다소비 업종의 기업들이 공장을 멈춰 세웠기 때문이다. 14일 한국전력이 발표한 전력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산업용 전력 판매량은 6만 9993GWh(기가와트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감소했다. 산업용 전력 판매량이 7만 GWh를 밑돈 것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상 셧다운 조치가 내려진 2020년 2분기(6만 6488GWh) 이후 처음이다. 제조업이 발달한 한국은 산
  • 제리 캐플런 "AI정부 전환, 두 번의 물결 통해 완성"[Pick코노미]
    제리 캐플런 "AI정부 전환, 두 번의 물결 통해 완성"[Pick코노미]
    경제분석 2025.05.15 11:18:00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석학인 제리 캐플런 미 스탠퍼드대 교수가 “현재 전 세계 국가들의 AI 정부 전환은 두 차례의 물결(wave)을 통해 완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AI 정부로 쇄신은 피할 수 없는 미래이며 이 같은 변화에 미리 대비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놓았다. 캐플런 교수는 14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AI를 일상 업무의 보조 도구로 사용하는 ‘제1의 물결’을 넘어 행정 프로세스 자체를 AI 시대에 맞게 재설계(reengineering)하는 ‘제2의 물결’이 다가오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1994
  • "저출산·고령화 해결" 스타트업이 나섰다…'일상 속 주치의' 카카오헬스케어, 9월 日 진출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저출산·고령화 해결" 스타트업이 나섰다…'일상 속 주치의' 카카오헬스케어, 9월 日 진출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경제분석 2025.05.15 08:24:17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사회문제 해결형 스타트업 약진: 케어링·청소연구소·소유 등 사회적 과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는 임팩트 스타트업이 주목받고 있다. 고령화·저출산&middot
  • 정책 입안·복지·재정까지 AI로 효율 높여…성장률도 덩달아 껑충
    정책 입안·복지·재정까지 AI로 효율 높여…성장률도 덩달아 껑충
    경제분석 2025.05.14 17:42:07
    2050년 5월의 어느 날. 서울의 한 스타트업에서 근무하는 김이노는 가벼운 마음으로 출근길에 나섰다. ‘이노’라는 이름은 세상을 새롭게 만들라는 뜻으로 아버지가 이노베이션(innovation)에서 앞 글자를 따 지어준 이름이다. 이노는 서울 망원동에 살고 있지만 강남에 있는 회사까지는 불과 15분 만에 도착할 수 있었다. 정부가 구축한 슈퍼컴퓨팅 시스템을 기반으로 서울 곳곳에 자율주행 시스템이 구축돼 있어 이제는 출근길 지옥철이라는 개념이 사라졌고 서울 집값도 지역별 편차 없이 대체로 비슷해졌다. ◇디지털 트윈 통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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