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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후조리원 요금, 강남 4000만·군산 120만원…최대 33배 격차
    산후조리원 요금, 강남 4000만·군산 120만원…최대 33배 격차
    경제분석 2025.10.10 15:26:16
    지역과 시설에 따라 산후조리원 이용 요금이 최대 33배 넘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가는 서울 강남구의 한 산후조리원으로 2주 이용 요금이 4020만 원에 달했다. 최저가는 전북 군산의 한 산후조리원으로 120만 원이었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2주간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비용은 전국 최고 4020만 원, 최저 120만 원으로 조사됐다. 일반실 기준으로는 서울 강남의 A·H산후조리원이 각각 1700만 원으로
  • 김성환 장관, 폐쇄 앞둔 태안화력 방문…“정의로운 전환 첫걸음”
    김성환 장관, 폐쇄 앞둔 태안화력 방문…“정의로운 전환 첫걸음”
    경제분석 2025.10.10 14:58:35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서부발전 태안 석탄발전소를 찾았다. 태안 석탄발전소 1호기는 정부 방침에 따라 12월께 가동 정지할 예정이다. 기후부는 발전소가 멈춰도 기존 근로자들이 실직하는 일이 없도록 근로자 전원을 다른 발전소로 재배치할 방침이다. 김 장관이 발전 시설을 방문한 것은 기후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김 장관은 10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를 방문해 정부의 탈석탄 정책 의지를 강조했다. 태안발전본부는 연말께 폐쇄되는 1호기를 포함해 총 10기의 석탄화력발전소를 운영하는 대표적인 석탄 발전 단지다. 올
  • EU 쿼터 축소에 철강위기 가중…산업부 “불공정 수입 대응 강화”
    EU 쿼터 축소에 철강위기 가중…산업부 “불공정 수입 대응 강화”
    경제분석 2025.10.10 10:59:38
    산업통상부가 불공정 수입 철강재 규제를 강화하고 수소환원제철 등 고부가 품목 전환을 지원하는 내용의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을 이달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이 철강 품목관세를 도입한 데 이어 유럽연합(EU)도 수입 쿼터를 대폭 축소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자 정책 대응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는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씨엠 등 주요 철강사들과 함께 ‘EU 철강 수입쿼터(TRQ) 도입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앞서 EU는 7일(현지시간) 기존 세이프가드 제도를 대체할 새
  • 법인 기부액 2년 연속 증가…5.1조 돌파[Pick코노미]
    법인 기부액 2년 연속 증가…5.1조 돌파[Pick코노미]
    경제분석 2025.10.10 07:14:50
    지난해 기업들이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내놓은 기부금이 전년 대비 1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들이 늘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기업들이 기탁한 기부금은 5조 157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0% 증가했다. 기업 기부금은 코로나19 후유증과 반도체 다운사이클 등 악재가 겹쳤던 2022년 4조 3982억 원으로 바닥을 친 뒤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 '똘똘한 한 채' 쏠림에…수도권·지방 아파트 가격차 17년만에 최대
    '똘똘한 한 채' 쏠림에…수도권·지방 아파트 가격차 17년만에 최대
    경제분석 2025.10.09 15:44:49
    수도권과 지방 아파트의 가격 격차가 약 17년 만에 가장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7월 아파트 매매 실거래 가격 지수는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152.0, 105.2를 기록했다.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 지수는 2017년 11월을 100으로 해서 산출한 값이다. 특히 올 7월 수도권 지수의 지방 대비 비율 1.4449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직전인 2008년 8월(1.4547)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수도권과 지방의 아파트 가격 차이가 2008년 이후 17년 만에 가장 크게
  • 기업 기부금 15% 늘었다…한전·한수원·SK하닉이 '앞장'
    기업 기부금 15% 늘었다…한전·한수원·SK하닉이 '앞장'
    경제분석 2025.10.09 15:42:34
    지난해 기업들이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내놓은 기부금이 전년 대비 1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들이 늘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9일 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기업들이 기탁한 기부금은 5조 157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0% 증가했다. 기업 기부금은 코로나19 후유증과 반도체 다운사이클 등 악재가 겹쳤던 2022년 4조 3982억 원으로 바닥을 친 뒤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
  • 29년 의무지출 56% 육박…"발목 잡히는 재정"
    29년 의무지출 56% 육박…"발목 잡히는 재정"
    경제분석 2025.10.05 07:00:00
    정부의 총지출에서 법적으로 지급 의무가 있는 의무지출 비중이 4년 뒤 56%에 육박하게 된다.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보험 지출 증가로 국내총생산(GDP)에서 의무지출이 차지하는 비율도 40년 뒤 4분의 1에 달할 전망이다. 의무지출은 법률에 따라 지출의무가 발생하고 법령에 따라 지출규모가 결정되는 법정지출 및 이자지출의 합계를 의미한다. 두 차례 추가경정예산을 반영한 올해 의무지출은 364조 8000억 원으로 재정지출(703조 3000억 원)의 51.9%, GDP의 13.7%였다. 5일 기획재정부가
  • 원전 8개 끈다고? 역대급 연휴에 전력망 관리 골머리
    원전 8개 끈다고? 역대급 연휴에 전력망 관리 골머리
    경제분석 2025.10.04 11:55:00
    최장 10일에 달하는 기나긴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전력 당국은 비상에 걸렸다. 전력 수요가 바닥을 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태양광 발전소의 발전량은 외려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수급 관리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전력 당국은 최대 8기의 원전을 멈춰가며 전력 수요 감소에 대응할 방침이다. 4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새벽 순간 전력수요는 49GW초반대까지 떨어졌다. 일주일 전만 해도 일일 최소전력수요가 54GW대였는데 이보다 5GW 가까이 더 낮은 기록이다.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석연휴에 따른 조업 중단에 들어가는 주말부터는 전력 수
  • 내국인도 '에어비앤비' 숙박 허용…외국인은 간편결제 확대[Pick코노미]
    내국인도 '에어비앤비' 숙박 허용…외국인은 간편결제 확대[Pick코노미]
    경제분석 2025.10.03 06:59:00
    정부가 에어비앤비 등 공유숙박을 외국인뿐 아니라 내국인에게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방한 외국인이 손쉽게 간편결제 서비스, 배달 앱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인증 체계 역시 손질할 방침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경제인협회에서 관계부처와 경제단체·전문가 등과 함께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 TF 1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국내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한경협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발굴한 33가지 정책 건의를 정부에 전달했다. 가
  • 내국인도 '에어비앤비' 숙박 허용…외국인은 간편결제 확대
    내국인도 '에어비앤비' 숙박 허용…외국인은 간편결제 확대
    경제분석 2025.10.02 15:30:49
    정부가 에어비앤비 등 공유숙박을 외국인뿐 아니라 내국인에게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방한 외국인이 손쉽게 간편결제 서비스, 배달 앱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인증 체계 역시 손질할 방침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경제인협회에서 관계부처와 경제단체·전문가 등과 함께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 TF 1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국내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한경협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발굴한 33가지 정책 건의를 정부에 전달했다. 가
  • 정부, 내국인 공유숙박 허용 검토
    정부, 내국인 공유숙박 허용 검토
    경제분석 2025.10.02 11:00:00
    정부가 그동안 외국인 대상으로만 허용했던 도시민박(공유숙박)을 내국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화를 검토한다. 외국인의 국내 지역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관문도시와 관광자원을 보유한 연계도시를 연결한 초광역 관광권 두 곳을 선도권역으로 선정하고 재정 투자, 관광 프로그램 개발, 규제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열린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 태스크포스(TF)’의 첫 회의에서 “내·외국인 관광객의 숙박·교통·결제·먹거리·볼거리 등 편의
  • "수도권 못떠나"…5년간 1조원 쏟아부었지만 지방이전 10곳뿐[Pick코노미]
    "수도권 못떠나"…5년간 1조원 쏟아부었지만 지방이전 10곳뿐[Pick코노미]
    경제분석 2025.10.02 07:22:00
    최근 5년간 1조 원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쏟아부었지만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본사나 공장 이전을 이끌어낸 사례는 10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지원을 받으려는 기업들이 수도권 거점은 유지한 채 지방에 생산설비를 추가하는 방식을 주로 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실질적인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보조금 분리 등이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통상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9월까지 4년 9개월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기업 수는 총 2
  • "한미 관세협상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인내 가져달라"
    "한미 관세협상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인내 가져달라"
    경제분석 2025.10.01 17:53:27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일 교착 상태에 빠진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조금만 더 인내심을 가져 달라”면서 “(양측 간 이견을 좁히는 데)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5’에서 “한미 관세 협상 마무리 작업이 길어지면서 산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현장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김 장관은 “디테일한 내용은 말하기 어렵다”면서도 세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우선 “우리에게 좋은 건지 고민하고 있다”며 “알다시피 한미 동맹, 한미 협력도 중요하다”고
  • 'AI 팩토리' 5배 확대…2030년까지 500개로
    'AI 팩토리' 5배 확대…2030년까지 500개로
    경제분석 2025.10.01 17:51:56
    정부가 현재 약 100곳인 인공지능(AI) 팩토리를 2030년까지 500곳으로 늘리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국내 주요 산업 현장 대부분에서 피지컬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이야기다. 이 과정에 삼성전자·현대차·LG전자·포스코 등 업종별 국내 대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기로 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AI 팩토리 M.AX 얼라이언스 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102개인 AI 팩토리 선도사업을 5년 만에 5배 이상 확대한다는 것
  • "韓 '화이트아웃' 고위험…재생에너지 절반은 지방서 소비해야" [미래컨퍼런스 2025]
    "韓 '화이트아웃' 고위험…재생에너지 절반은 지방서 소비해야" [미래컨퍼런스 2025]
    경제분석 2025.10.01 17:32:12
    재생에너지 발전소 보급에만 집중하다 보면 전력망 ‘화이트아웃’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블랙아웃이 전력 초과 수요 상태에서 발생하는 사고라면 화이트아웃은 공급량이 수요량을 과도하게 넘어설 때 발생한다. 전력망은 항상 수요와 공급이 일치해야 하는데 태양광과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 발전소 비중이 늘어날수록 이를 유지하기 힘들어진다는 이야기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너지 고속도로와 같은 전력망 확충 계획을 앞당기는 것은 물론 전력 생산지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조언도 제기됐다. 문승일 한국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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