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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發 홍역 확산세…백신 공급망 비상등
    미국發 홍역 확산세…백신 공급망 비상등
    바이오 2025.04.23 14:48:10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홍역 환자가 급증하면서 국내 백신 공급망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최근 홍역 환자가 급증하면서 텍사스, 뉴멕시코 등 일부 지역에서 MMR 백신이 품절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달 17일(현지 시간) 기준 25개 주에서 총 800건의 홍역 확진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체 확진자 수(285건)를 훌쩍 넘는 수치다. 국내 홍역 상황은 미국 수준은 아니지만 안심할 수 없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들어 이달 5일까지 국내 홍역 환자는 35명으로 지
  • "한 알만 먹으면 체지방 싹 분해"…SNS 속 허위광고 무더기 적발
    "한 알만 먹으면 체지방 싹 분해"…SNS 속 허위광고 무더기 적발
    바이오 2025.04.23 10:34:00
    #30대 직장인 정수지 씨는 최근 체중이 급격하게 늘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스마트폰 알고리즘 영향으로 다이어트 식품 광고를 많이 접한 정씨는 눈에 띄는 몇 개 제품을 구매했다. 식전 한 포씩 섭취하면 운동하지 않아도 체지방이 분해되는 식품, 붙이기만 하면 체지방을 태워주는 패치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한 달 동안 열심히 제품을 사용했지만 큰 효과는 없었다. 정 씨는 친구들에게 “리뷰가 수 천개인데 설마 아무런 효능이 없을까 싶어서 샀는데 속은 기분”이라며 “이런 허위 광고를 신고해도 강력한 처벌이 따르지 않는다. 너무 억울하다
  • "평소보다 귀가 잘 안들린다면"…나이들수록 '이것' 발병 위험 커진다
    "평소보다 귀가 잘 안들린다면"…나이들수록 '이것' 발병 위험 커진다
    바이오 2025.04.20 09:23:08
    노년기 청력 손실이 치매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블룸버그 공중보건 대학원 연구팀은 청력 손실 치료가 치매 예방의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이슨 스미스 교수팀은 미국의학협회 저널 JAMA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학에 발표한 연구에서 청력 손실이 치매 발병 사례 3명 중 1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전 세계 치매 환자가 향후 수십 년간 3배로 증가할 것"이라며 "위험 요인이 있는 인구집단에 맞춘 적절한 개입이 중요하다
  • "바닥에 떨어진 음식, 5초 안에 주워 먹으면 괜찮겠지?"…직접 실험해 봤더니 '반전'
    "바닥에 떨어진 음식, 5초 안에 주워 먹으면 괜찮겠지?"…직접 실험해 봤더니 '반전'
    바이오 2025.04.20 06:15:00
    바닥에 떨어진 음식을 5초 내에 주워 먹으면 안전하다는 속설이 미신으로 입증됐다. 20일 미국 피플지에 따르면 미생물학자 니콜라스 아이허는 바닥에 떨어진 음식의 오염도를 측정하는 실험 영상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공개했다. 이 영상은 1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아이허는 실험에서 0초부터 1분까지 다양한 시간 동안 페트리 접시를 바닥에 놓은 후 박테리아 증식 여부를 관찰했다. 모든 샘플에서 흰색 박테리아 반점이 발견됐다. "0초도 너무 긴 시간"이라고 언급한 아이허는 특
  • "스마트폰 많이 쓰면 바보 된다고?"…특정 계층이 쓰면 '치매' 위험 확 낮춘다는데
    "스마트폰 많이 쓰면 바보 된다고?"…특정 계층이 쓰면 '치매' 위험 확 낮춘다는데
    바이오 2025.04.19 16:45:01
    디지털 기기를 많이 사용하면 인지 능력이 떨어진다는 '디지털 치매' 가설이 과학적으로 반박됐다. 오히려 디지털 기술 활용이 노년기 인지 저하 위험을 크게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일 과학 저널 '네이처 인간 행동'에 따르면 미국 오스틴 텍사스대 재러드 벤지 교수팀은 성인 41만여 명의 디지털 기술 사용과 인지 기능 관계를 분석한 57개 연구를 종합 분석했다. 분석 결과 디지털 기기를 적극 활용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인지장애 위험이 58%나 낮았다. 연구팀은 "이는 디지털
  • "일주일에 술 '8잔' 넘게 마시면 '13년' 빨리 죽는다?"…연구결과 봤더니 '깜짝'
    "일주일에 술 '8잔' 넘게 마시면 '13년' 빨리 죽는다?"…연구결과 봤더니 '깜짝'
    바이오 2025.04.19 16:06:02
    일주일에 8잔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들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평균 13년 일찍 사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포춘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상파울루대 의과대학 알베르토 페르난도 올리베이라 후스토 연구팀은 평균연령 75세인 사망자 1781명의 뇌를 부검했다. 연구진은 생전 음주 습관에 따라 금주, 적정 음주(일주일에 7잔 미만), 과음(8잔 이상), 과거 과음 그룹으로 분류했으며 뇌 질량과 알츠하이머 관련 단백질 엉킴, 혈관성 뇌병변 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과음한 사람은 아예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알츠하이머병 생체지표가 생길
  • "오늘부터 당장 '빠르게' 걸어야겠네"…심장 부정맥 위험 '확' 낮춘다
    "오늘부터 당장 '빠르게' 걸어야겠네"…심장 부정맥 위험 '확' 낮춘다
    바이오 2025.04.19 13:37:56
    빠르게 걷는 것이 심장 부정맥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16일(현지 시간) 영국 글래스고대 질 P. 펠 교수팀은 빠르게 걷는 것이 심장 부정맥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 자매지 '심장(Heart)'에 게재된 이 연구는 영국 바이오뱅크 참가자 42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의 평균 연령 55세였으며 평균 13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걷기 속도가 심혈관 질환 및 사망 위험 감소와 관련 있지만 심장 박동 이상에 미치는
  • "요리할 때 매일 넣는데, 암 유발한다고?"…'이것' 사용, 전문가 경고 나왔다
    "요리할 때 매일 넣는데, 암 유발한다고?"…'이것' 사용, 전문가 경고 나왔다
    바이오 2025.04.18 19:18:07
    요리에 흔히 사용되는 식용유가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의 저명 종양학자 저스틴 스테빙 교수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콩기름, 해바라기씨유, 옥수수유 등 '씨앗유'에 다량 함유된 '리놀레산'이 열에 반응해 특정 유방암 세포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테빙 교수는 특히 유방암 고위험군의 경우 씨앗유 섭취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정에서도 적당량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
  • "술·담배랑 같은 수준이라고?"…밥과 같이 먹은 '이것' 대장암에 치명적
    "술·담배랑 같은 수준이라고?"…밥과 같이 먹은 '이것' 대장암에 치명적
    바이오 2025.04.17 22:34:12
    대장암 전문의들이 '가공육'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있으나 대중의 인식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6일(현지시각) '50세 미만 대장암의 주요 원인은 종종 간과되는 음식'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가공육과 대장암의 연관성을 집중 조명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전 세계적으로 젊은 층 대장암 환자가 80%나 급증했다. 과학계는 환경오염, 비만 증가, 미세플라스틱 등 다양한 요인을 분석 중이다. 뉴욕대학교 피터 S 리앙 암 전문의는 "환자들에게 가공육을 포
  • 세라젬, 2025년 KPGA 투어 개막전 공식 후원
    세라젬, 2025년 KPGA 투어 개막전 공식 후원
    바이오 2025.04.17 13:49:38
    세라젬은 2025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개막전인 ‘제20회 DB손해보험(005830) 프로미 오픈’을 공식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날부터 이달 20일까지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 20회를 맞이해 총 상금 10억 원,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경기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라젬은 KPGA와 2021년부터 5년 연속 공식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열리는 KPGA 대회에 ‘마스터 V9’, ‘파우제 M6’ 등 다양한 헬스케어 제
  • "전염병도 아닌데 왜 늘었을까?"…아이 31명 중 1명은 '이 질환' 앓는다
    "전염병도 아닌데 왜 늘었을까?"…아이 31명 중 1명은 '이 질환' 앓는다
    바이오 2025.04.17 05:00:00
    미국에서 자폐증 진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이 급증 원인 규명을 지시했다. 1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내 자폐증 아동 비율은 2000년 150명당 1명에서 2022년 31명당 1명으로 급증했다. 1960~70년대 연구에서는 약 5000명당 1명 수준이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최신 보고서는 지역별 편차도 크다고 밝혔다. 텍사스 일부 지역은 100명당 1명꼴로 진단됐지만, 샌디에이고에서는 19명당 1명이 자폐증 진단을 받았다. 인종별로는 백인보다 아시아계, 흑인, 히스패닉
  • "소변 잘 안 나오면 '이 병' 의심해 보세요"…방광에 소변 가득 차 있던 여성의 사연
    "소변 잘 안 나오면 '이 병' 의심해 보세요"…방광에 소변 가득 차 있던 여성의 사연
    바이오 2025.04.17 04:00:00
    6년간 소변을 제대로 보지 못한 영국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4일(현지 시간) 영국 더선 등에 따르면 안나 그레이(27)는 2018년 11월 며칠간 소변을 보지 못했다. 이후 며칠 동안 여전히 소변이 나오지 않자 병원을 찾았고 의료진은 신장 감염이 원인이라며 그레이의 몸에 가느다란 관을 삽입해 방광의 소변을 빼냈다. 몇 주 지난 후에도 같은 증상을 겪었다는 그레이는 방광에서 소변 2ℓ를 빼낸 적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처음엔 아침에 소변이 나오지 않길래 그냥 소변을 볼 필요가 없는 건가 보다 했다. 하지만 하루가 지나면서 ‘이
  • "맥주랑 찰떡궁합인데"…구우면 '발암물질' 나올 수 있다는 '국민 술안주' 뭐길래?
    "맥주랑 찰떡궁합인데"…구우면 '발암물질' 나올 수 있다는 '국민 술안주' 뭐길래?
    바이오 2025.04.16 19:21:34
    오징어를 조리하는 방식에 따라 유해물질이 생성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로부터 건조 오징어는 별도의 조리 없이 간단히 즐길 수 있어 한국인들의 인기 안주로 자리매김했다. 특유의 짭조름한 감칠맛과 촉촉하면서도 질긴 식감은 맥주와 찰떡 궁합이다. 건조 오징어는 불에 구워 섭취하는 방식이 일반적인데, 이 과정에서 유해물질이 나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오징어의 표면이 탄화되면 벤조피렌 같은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가 생성될 수 있다. 벤조피렌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된
  • "우리 애 간식 편의점에서 사줬는데 어쩌나"…당·나트륨 함량 "이럴 수가"
    "우리 애 간식 편의점에서 사줬는데 어쩌나"…당·나트륨 함량 "이럴 수가"
    바이오 2025.04.16 01:00:00
    편의점에서 어린이·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음료와 간식류에 당과 나트륨이 과다하게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14일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음료, 간식 등 다소비식품 91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12월 진행됐다. 제로 음료를 제외한 음료류의 1회 제공량당 당류 평균 함량은 22g으로 세계보건기구(WHO) 1일 권고섭취량(50g)의 44%에 달했다. 특히 에너지음료는 1캔당 당류가 35g으로 한 캔만 마셔도 WHO 권고량의 70%를 섭취하는 셈이다. 탄산음료 1캔의 당류 평균
  • "내 짝 찾으려다 건강 잃을 수도"…'데이트 앱' 한 번 클릭할 때마다 위험 커진다
    "내 짝 찾으려다 건강 잃을 수도"…'데이트 앱' 한 번 클릭할 때마다 위험 커진다
    바이오 2025.04.15 22:49:48
    영국의 한 호르몬 전문의가 데이트 앱 사용이 도파민 중독을 유발해 사용자들에게 심각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영국 의료서비스위원회 등록 병원 '밸런스 마이 호르몬스' 소속 마이크 코치스 박사는 "데이트 앱 효과라는 현상이 있다"며 "이는 사용자들이 만성 스트레스 장애나 중독 현상을 겪는 사람들과 유사한 호르몬 장애를 경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코치스 박사의 설명에 따르면 데이트 앱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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