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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기 "역시 李 실용외교 옳았다…이제 국회 응답할 시간"
    김병기 "역시 李 실용외교 옳았다…이제 국회 응답할 시간"
    국회·정당·정책 2025.07.31 09:59:23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31일 미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에 대해 “역시 이재명 정부다.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가 옳았다”고 반겼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번 협상을 통해 한미 간의 산업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한미동맹도 더욱 확고해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출범 2개월 만에 국민의 큰 기대에 값진 성과로 응답해 주신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에 감사드린다”며 “정부와 원팀이 돼서 제조업 협력 방안 도출에 힘과 지혜를 모아준 우리 기업들께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특
  • 민족적 자각 단초 ‘일장기 말소사건’…8월의 독립운동 선정
    민족적 자각 단초 ‘일장기 말소사건’…8월의 독립운동 선정
    통일·외교·안보 2025.07.31 09:56:31
    국가보훈부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남자마라톤에서 우승한 손기정 선수의 기사를 보도하면서 가슴에 붙어있던 일장기를 삭제한 ‘일장기 말소사건’을 2025년 8월의 독립운동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3·1운동 이후 일본은 식민 통치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문화정치를 표방하며 한국인이 경영하는 한글 신문을 허가했지만 기사 내용은 사전 검열 체제 아래서 관리했다. 특히 1930년 중반 중일전쟁 확전으로 일본 군국주의가 가속하며 총독부의 언론 통제도 엄격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손기정이 금메달을 차지하자 동아일보와 조선
  • 8월의 6·25전쟁영웅에 동부전선서 국군 반격 기반 기여한 이운산 중령
    8월의 6·25전쟁영웅에 동부전선서 국군 반격 기반 기여한 이운산 중령
    통일·외교·안보 2025.07.31 09:50:52
    국가보훈부는 6·25전쟁 당시 동부전선에서 남침하는 북한군의 공격을 지연시켜 국군의 반격 기반을 마련한 이운산 육군 중령을 2025년 8월 이달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운산 중령(전투 당시 소령)은 전쟁 발발 당시 제6사단 제2연대 제3대대장으로 강원도 인제군 현리 북쪽에서 38선 경계 임무를 수행하던 중 북한군의 기습공격을 받았지만 현리·홍천지역에서 적을 저지하고 격퇴하는 전과를 올렸다. 이후 7월 말까지 충주·수안보·문경·함창
  • 정청래·박찬대 "美 관세협상, 힘든 상황 속 선방…국회 전폭지원"
    정청래·박찬대 "美 관세협상, 힘든 상황 속 선방…국회 전폭지원"
    국회·정당·정책 2025.07.31 09:43:33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타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들이 “어렵고 힘든 협상 속에서도 선방했다”며 국회 차원에서의 전폭적인 후속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정청래 민주당 후보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재명 대통령님과 관계자분들 수고하셨다”며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일본, 유럽연합(EU)과 비교해보건데 선방을 했고, 상대적으로 최혜국 대우를 받았다고 평가 받을 만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정 후보는 “외교의 최종 목표는 국익추구이고 외교전쟁에서 항상 완승할 수는 없다. 상대가 있는 게임이기 때문”이라
  • 與 “국익 지킨 관세 협상…수출 경쟁력 확보 지원할 것”
    與 “국익 지킨 관세 협상…수출 경쟁력 확보 지원할 것”
    국회·정당·정책 2025.07.31 09:39:21
    더불어민주당은 31일 미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에 대해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협상으로 우리 경제에 드리웠던 불확실성을 해소했다”고 환영했다. 박상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관세 협상 타결을 환영하며, 정부와 국민과 함께 무역전쟁의 파도를 헤쳐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정부는 우리가 지켜야할 국익들을 철저히 지켜냈다”며 “1500억 달러 규모로 우리 기업이 주도하는 조선협력 펀드와 2000억 달러 규모의 대미투자 펀드 또한 우리 기업의 든든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촉박한
  • 국힘 "李, 정상회담 얻으려 '관세 협상' 부담 키운 것 아니냐"
    국힘 "李, 정상회담 얻으려 '관세 협상' 부담 키운 것 아니냐"
    국회·정당·정책 2025.07.31 09:28:46
    국민의힘이 31일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얻기 위해서 관세 협상에서 부담을 많이 하게 된 것은 아닌지 정부가 국민들에게 소상히 밝혀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걱정스러운 점은 관세 협상 타결이 발표됐는데 2주 뒤 이 대통령이 미국에 가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며 최종 합의문이 발표된다고 돼 있다. 이 부분이 무슨 의미인지 국민들이 이해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아니면 다른 외교·안보·국방 차원의 알려지지 않은
  • 한미관세협상 타결…안보·경제·기술 '3개 기둥' 전략 통했나
    한미관세협상 타결…안보·경제·기술 '3개 기둥' 전략 통했나
    대통령실 2025.07.31 09:15:00
    미국의 상호관세 발효가 목전에 다가온 30일 정부가 관세 마지노선을 15%로 잡고 협상 총력전에 들어갔다. 특히 정부는 한미 관계를 핵심 산업 간의 기술 동맹으로 격상시킨다는 목표로 미국과의 이견 조율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도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지원하기 위해 워싱턴DC로 출국했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조현 장관은 방미 직전 일본 도쿄에서 취재진을 만나 “한미 동맹의 근간은 그간 ‘안보’와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한 ‘경제’가 두 기둥이었다”며 “(이제는 관세 협상을 통해) 인공지능(AI
  • 與 김영진 "관세협상, 적절 범위 내 조정 이뤄…한미관계 파란불"
    與 김영진 "관세협상, 적절 범위 내 조정 이뤄…한미관계 파란불"
    국회·정당·정책 2025.07.31 08:33:35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미국과의 관세협상 타결에 대해 “과도하지 않은 적절한 범위 내에서 조정이 됐다”며 “한미 간의 관계에 파란불을 켜고 갈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3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부담스럽긴 하지만 한미 간의 관세협상을 마무리하면서 추가적인 진전을 만들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됐고 한미 정상회담도 2주 안에 워싱턴D.C.에서 갖기로 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한미는 대미 수출 시 관세 15%와 한국의 대미(對美) 투자 3500억 달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관세 협상을
  • 대통령실 “추후 반도체·의약품 품목관세 부여시 최혜국 대우”
    대통령실 “추후 반도체·의약품 품목관세 부여시 최혜국 대우”
    대통령실 2025.07.31 08:32:48
    한국 정부가 미국과 관세협상을 타결한 가운데 대통령실이 “반도체·의약품 등 품목관세 부과 시 최혜국 대우를 받기로 적시했다”고 밝혔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3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추후에 반도체 품목관세가 부과될 예정이라는 보도가 있고 의약품도 품목관세 예고가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실장은 “추후에 반도체나 의약품 같은 데 품목관세가 있다면 다른 합의보다 불리하지 않도록 같은 수준의 최혜국 대우를 받는 것으로 적시해놨다”고 공개했다. 앞서 미국 정부는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의약품
  • 대통령실 “韓, 車관세 12.5% 주장했으나…美 ‘일괄 15%’ 입장”
    대통령실 “韓, 車관세 12.5% 주장했으나…美 ‘일괄 15%’ 입장”
    대통령실 2025.07.31 08:21:16
    한국 정부가 미국과 관세협상을 타결한 가운데 대통령실이 “자동차 관세는 12.5%를 주장했지만 그렇게 하지 못해 아쉽다”고 밝혔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3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마지막까지 12.5%를 주장했지만 미국에서 ‘모두 15%’라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타결된 관세 협상에 따르면 미국이 한국에 8월 1일부터 부과하기로 한 상호관세 25%는 15%로 낮아진다. 자동차 품목 관세도 15%로 결정됐다. 다만 앞서 관세 협상을 타결한 일본과 유럽연합(EU)의 경우 수출한 차에 대해 2.5%의 관세가 부과된 상
  • 대통령실 “2000억달러 펀드, 직접 투자보다 대출·보증”
    대통령실 “2000억달러 펀드, 직접 투자보다 대출·보증”
    대통령실 2025.07.31 08:19:13
    한국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1500억 달러 규모의 조선 펀드를 포함해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투자펀드를 조성하기로 한 것에 대해 대통령실이 “전액 직접 투자보다는 대출, 보증을 포함한 규모”라고 밝혔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3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2000억 달러 중 투자도 일부 있겠지만 비율이 높지 않을 것이고 대부분 대출과 보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실장은 “비중으로 보면 보증이 제일 많은 금액을 차지할 거고 그 다음이 대출, 직접투자는 매우 낮을 것”이라며 “2000억 달러를 전부 투자하는 식의
  • 대통령실 "관세협상에 한미간 온플법 얘기 없었다"
    대통령실 "관세협상에 한미간 온플법 얘기 없었다"
    대통령실 2025.07.31 08:18:32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31일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된 것과 관련 "온라인플랫폼법(온플법)은 최종 테이블에 오르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상호관세만이 아니라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관세도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식량 안보와 농업의 민감성을 감안 국내 쌀과 소고기 시장의 추가 개방도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합의됐다고 전했다. 김 실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주라도 한미회담 잡
  • [속보] 대통령실 "트럼프 '다음주라도 한미회담 잡으라'…일정 곧 협의"
    [속보] 대통령실 "트럼프 '다음주라도 한미회담 잡으라'…일정 곧 협의"
    대통령실 2025.07.31 08:12:47
    [속보] 대통령실 "트럼프 '다음주라도 한미회담 잡으라'…일정 곧 협의"
  • [속보] 대통령실 "고정밀지도·방위비·미국산 무기 추가 양보 없다"
    [속보] 대통령실 "고정밀지도·방위비·미국산 무기 추가 양보 없다"
    대통령실 2025.07.31 08:12:18
    [속보] 대통령실 "고정밀지도·방위비·미국산 무기 추가 양보 없다"
  • 대통령실 “반도체·원전·이차전지·바이오 등 2000억달러 펀드”
    대통령실 “반도체·원전·이차전지·바이오 등 2000억달러 펀드”
    대통령실 2025.07.31 08:10:52
    대통령실은 31일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상호관세만이 아니라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관세도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식량 안보와 농업의 민감성을 감안 국내 쌀과 소고기 시장의 추가 개방도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합의됐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주라도 한미회담 잡으라'고 전달했다”며 “일정은 곧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미국이 한국에 8월 1일부터 부과하기로 예고한 상호관세 25%는 15%로 낮아진다&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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