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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 장관, 美 상원·백악관 주요 인사들과 잇따라 면담
    조현 장관, 美 상원·백악관 주요 인사들과 잇따라 면담
    통일·외교·안보 2025.08.02 12:10:29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 백악관 및 상원의 주요 인사들과 면담하고 한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미 외교장관 회담 참석차 워싱턴 D.C.를 방문한 조 장관은 이날 빌 해거티 상원의원, 피트 리케츠 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을 각각 면담하고 댄 설리번 상원의원과 통화했다. 조 장관은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번 한미 관세 합의 타결을 통해 양국의 전략적 경제협력을 심화할 기반이 강화된 것을 평가했다. 또 인공지능(AI), 퀀텀,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한미가 미래
  • [서초동 야단법석] 신병 확보 없이 맞서는 내란 특검…尹 조사 불응 속 재판 돌입
    [서초동 야단법석] 신병 확보 없이 맞서는 내란 특검…尹 조사 불응 속 재판 돌입
    국회·정당·정책 2025.08.02 11:00:00
    김건희 여사 관련 특검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 모두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 인치에 잇따라 실패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조사 불응’ 기조가 굳어지고 있다. 두 특검의 체포·인치 시도에 사실상 ‘물리력 무력화’ 전략으로 맞서는 가운데, 내란 특검은 신병 확보의 어려움 속에서도 계엄 해제 방해와 외환 혐의 입증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는 윤 전 대통령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
  • 한국판 '지니어스법'? 스테이블 코인이 뭐길래 [법안 돋보기]
    한국판 '지니어스법'? 스테이블 코인이 뭐길래 [법안 돋보기]
    국회·정당·정책 2025.08.02 10:00:00
    최근 미국에서 스테이블코인의 법적 지위를 규정한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이 통과되며 화제가 됐습니다. 그러자 한국 정치권에서도 ‘한국판 지니어스법’을 만들려는 움직임이 속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28일에는 여야 의원들이 같은 날 법안을 발의하며 경쟁이 붙기도 했는데요, 미국의 달러 스테이블코인에 대적할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대체 스테이블코인이 뭐길래 여야, 국가를 막론하고 입법 경쟁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스테이블코인의 필요성과 주요 쟁점들을 국회에 발의된 3개의 법안(민병덕·안도걸
  • 尹 구속에 법원 난동부린 10대, 1심서 징역 5년…“인생 망했다” 절규
    尹 구속에 법원 난동부린 10대, 1심서 징역 5년…“인생 망했다” 절규
    정치일반 2025.08.02 09:29:37
    지난 1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당시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침입해 방화를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1일 특수건조물침입, 특수공무집행방해, 현존건조물방화미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심모(19)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이날까지 서부지법 난동에 참여해 기소된 128명 중 83명이 1심 선고를 받았는데, 이들 중 심씨에게 가장 높은 형량이 선고됐다. 앞서 검찰 역시 심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한 바 있다. 심씨는 이날 재판에서 형이 선고되자 “소년
  • '明心'은 정청래·박찬대 누구 향할까…168석 민주 새 사령탑 오늘 결정 [민주 당대표 선출]
    '明心'은 정청래·박찬대 누구 향할까…168석 민주 새 사령탑 오늘 결정 [민주 당대표 선출]
    국회·정당·정책 2025.08.02 07:00:00
    더불어민주당의 향후 1년을 책임질 새 대표를 선출하는 임시 전국당원대회가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4선의 정청래 후보와 3선의 박찬대 후보는 전당대회 투표 직전까지 지지층 결집에 힘을 쏟으며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할 최적의 후보”라고 어필했다. 이날 전당대회에서는 168석의 민주당을 이끌 새 당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의 사퇴로 공석이 된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최고위원은 황명선 의원이 단독 출마해 당선이 유력한 상태다. ‘친명’(친이재명)을 표방한 두 후보는 ‘명심’(이재명의 마음) 우위를 앞세우고 있다.
  • [인터뷰]장동혁 "당원이 원해야 진정한 혁신…소신파들은 당 떠나라"
    [인터뷰]장동혁 "당원이 원해야 진정한 혁신…소신파들은 당 떠나라"
    국회·정당·정책 2025.08.02 07:00:00
    “혁신과 쇄신의 출발점은 제대로 잘 싸우는 정당을 만드는 것이죠. 단일대오로 전열을 가다듬을 중차대한 시기에 내부 총질을 일삼는 이들과는 더 이상 함께 갈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장동혁 의원은 1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당이 선거에서 연이어 패배한 것은 결국 당이 하나로 뭉쳐 싸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당내 대표적인 대여(對與) 투사로 떠오른 장 의원은 ‘잘 싸우는 정당’을 기치로 내걸며 지도부에 입성한 뒤 첫 과제로 당 기강 확립을 제시했다. 장 의원은 “당론을 어기면서 당을
  • "키 작아서 농구 시작, 그만두고 살찐 듯"…13살 김정은 모습 최초 공개
    "키 작아서 농구 시작, 그만두고 살찐 듯"…13살 김정은 모습 최초 공개
    통일·외교·안보 2025.08.02 06:11:3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3세이던 1997년 농구 우승 트로피를 들고 찍은 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은 30일 발간된 신간 저서 '알려지지 않은 김정은, 4대 공주와 농구감독'에서 해당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이 스위스 유학 중 일시 귀국해 평양에서 형 김정철 등과 농구 경기를 한 뒤 촬영된 것으로, 트로피를 든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은 김 위원장의 이모부 리강 씨가 제공했다. 리 씨는 김 위원장의 생모 고용희의 여동생인 고용숙 씨의 남편으로, 두
  • [르포] 상공 10m서 거침없이 낙하…물불 안가리는 '하늘의 구조대'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르포] 상공 10m서 거침없이 낙하…물불 안가리는 '하늘의 구조대'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8.02 00:00:00
    7월 24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 오산 공군작전사령부 내 상황실. 비행 중이던 전투기의 궤적이 레이더에서 갑자기 사라졌다. 이어 요란한 경고음과 함께 조종사의 “이젝션(ejection·비상 탈출)! 긴급 구조 요청!”을 알리는 시그널이 뜬다. 전투기가 추락한 것이다. 공작사는 즉시 청주에 있는 공군 제6탐색구조비행전대(6전대)에 비상 상황을 타전했다. 곧바로 공군 6전대 내 제233탐색구조비행대대·특수탐색구조대대·정비대대에 비상 출동 사이렌이 울려 퍼지고 공군 특수부대 ‘붉은 베레’의 조종사
  • "생지옥"이라던 尹, 구속 중 395시간·348명 접견…'특혜 의혹' 확산
    "생지옥"이라던 尹, 구속 중 395시간·348명 접견…'특혜 의혹' 확산
    정치일반 2025.08.01 21:51:14
    더불어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기간 중 접견 기록을 공개하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특위는 1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윤 전 대통령의 전체 구속 기간에 변호인 등을 접견한 시간은 총 395시간 18분이며 접견 인원은 348명”이라며 “395시간은 일수로 치면 16일을 넘는다. 비교할 수 없는 특혜”라고 주장했다. 세부 내역에 따르면 1차 구속기간은 1월 16일부터 3월 6일까지로, 이 기간 윤 전 대통령은 총 151회 접견을 진행했다. 접견 인원은 292명, 접견 시간은 341시간 25분이었
  • 9조 규모 K2 전차 2차 계약 완료
    9조 규모 K2 전차 2차 계약 완료
    통일·외교·안보 2025.08.01 19:21:03
    약 65억달러(약 9조원) 규모의 K2 전차 2차 이행계약이 완료됐다. 국방부는 안규백 국방장관이 1일 폴란드 글리비체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함께 K2 전차 2차 이행계약 서명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K2 전차 2차 계약에는 전차 180대와 지원차량 81대가 포함돼 있다. 계약 규모는 약 65억 달러로 단일 방산수출로는 사상 최대 규모이며,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 성사된 대형 방산 수출 계약이다. K2 2차 이행계약은 향후 공동생산과 공동수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안규백 장관은 서명식 축사
  • "북한 무인기 침투 숨기려 했나"…백령도 방공레이더 '야간 중단' 정황
    "북한 무인기 침투 숨기려 했나"…백령도 방공레이더 '야간 중단' 정황
    정치일반 2025.08.01 19:07:48
    북한 무인기 침투를 탐지할 수 있는 백령도의 국지방공레이더가 지난해 하반기 일정 기간 동안 비정상적으로 운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군이 해당 레이더를 비정상적으로 운용한 정황이 군 내부 제보로 확인되면서 북한 도발을 유도해 '12·3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려 했다는 이른바 '평양 무인기 작전'을 은폐하려 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실이 확보한 군 관계자 제보에 따르면, 백령도에 주둔 중인 해병대 6여단은 작년 하반기 일정
  • 구윤철 "쌀 추가개방, 전혀 논의한 사실 없다…전쟁 같은 협상 과정"
    구윤철 "쌀 추가개방, 전혀 논의한 사실 없다…전쟁 같은 협상 과정"
    정치일반 2025.08.01 18:45:58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미국 측이 한국 쌀 시장의 추가개방을 거론한 데 대해 "전혀 논의한 사실이 없다"고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는 미국과의 협상을 끝내고 귀국하면서 기자들의 '백악관 대변인이 한국 쌀시장 개방을 언급했는데 어떤 이야기가 오갔느냐'는 질문에 "쌀과 관련해서는 전혀 논의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발표한 사항에 대해서는 어떤 의미인지 확인해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 부총리는 "전쟁과 같은
  • 재계 반발에도…與 '노란봉투법·2차 상법' 법사위 통과
    재계 반발에도…與 '노란봉투법·2차 상법' 법사위 통과
    국회·정당·정책 2025.08.01 17:52:36
    산업 현장 마비와 경영권 위협을 우려하는 재계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과 2차 상법 개정안이 1일 여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더불민주당은 “집권 여당이면서 다수당이 책임과 공과(功過)도 같이 진다”며 과반 의석을 앞세워 표결을 강행했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노란봉투법과 2차 상법 개정안,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등 쟁점 법안을 국민의힘의 반발 속에 가결시켰다. 양곡관리법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
  • 李대통령 “지역 균형 발전, 배려 아닌 생존 전략”
    李대통령 “지역 균형 발전, 배려 아닌 생존 전략”
    대통령실 2025.08.01 17:51:55
    이재명 대통령이 전국 광역단체장들을 만나 “균형 발전은 지방에 대한 배려나 시혜가 아닌 국가의 생존 전략”이라고 밝혔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수도권 일극 체제에서 벗어나 지방분권과 균형 발전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면서 지역 민심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를 열고 지역 균형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
  • 장동혁 "잘 싸우는 정당 만들 것…내부 총질자, 당 떠나라"[인터뷰]
    장동혁 "잘 싸우는 정당 만들 것…내부 총질자, 당 떠나라"[인터뷰]
    국회·정당·정책 2025.08.01 17:51:38
    “혁신과 쇄신의 출발점은 제대로 잘 싸우는 정당을 만드는 것이죠. 단일대오로 전열을 가다듬을 중차대한 시기에 내부 총질을 일삼는 이들과는 더 이상 함께 갈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장동혁 의원은 1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당이 선거에서 연이어 패배한 것은 결국 당이 하나로 뭉쳐 싸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당내 대표적인 대여(對與) 투사로 떠오른 장 의원은 ‘잘 싸우는 정당’을 기치로 내걸며 지도부에 입성한 뒤 첫 과제로 당 기강 확립을 제시했다. 장 의원은 “당론을 어기면서 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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