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제주 화물선 침몰 보고에 "사람 살리는 것 최우선"

대통령실 2024.02.16 00:02:05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제주 서귀포 해역에서 화물선이 침몰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해군과 어선 등 민관군 협력 체계를 가동하라”며 “해군과 해경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기울어져 가는 배에 있는 사람을 살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 장관, 해양수산부 장관 및 해양경찰청장에게 이와 같은 지시를 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韓, G7 주도 '우크라 재건 협의체' 가입

대통령실 2024.02.15 17:48:40

정부가 주요 7개국(G7)이 주축인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협의체인 ‘우크라이나 공여자 공조 플랫폼(MDCP)’ 회원국으로 신규 가입했다. 글로벌 중추국가(GPS)로 입지를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복구 사업에서 한국 기업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전일 화상으로 진행된 제8차 MDCP 운영위원회에서 신규 회원국으로 공식 가입을 승인 받았다. MDCP는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재정 지원을 조율하고 개혁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SEN]로보쓰리에이아이앤로보틱스 황용운 대표, 자이냅스 각자 대표 선임

대통령실 2024.02.15 14:54:19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로보쓰리에이아이앤로보틱스(ROBO3Ai＆ROBOTICS,이하 ’로보쓰리‘)는 황용운 대표가 자이냅스의 각자 대표로 취임해 양사 협력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황용운 대표 선임으로 견고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로보쓰리는 향후 자이냅스에 대한 추가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 또 이 회사는 다오옵틱의 인수도 마무리해 빠른시일 내에 개발,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황용운 대표 “삼사의 완벽한 구도를 갖추고 상반기 챗gpt 탑재 AI 로봇 출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코스닥 진입을
대통령실, 한-쿠바 수교에 "對사회주의권 외교 완결판…北, 타격불가피"

대통령실 2024.02.15 14:47:21

대통령실이 우리나라와 쿠바 간 외교관계 수립에 대해 “북한의 우호 국가였던 대(對)사회주의권 외교의 완결판”이라며 “북한에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수교는 결국 역사의 흐름 속에서 대세가 어떤 것인지, 또 그 대세가 누구에게 있는지 분명히 보여줬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과 쿠바는 ‘형제국’이 맞다고 언급하며 “이번 수교가 북한으로서는 상당한 정치적·심리적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1986년
韓, 우크라 재건지원 협의체 가입…“평화·민주적 복구 기여”

대통령실 2024.02.15 08:58:24

우리 정부가 주요7개국(G7) 주도의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협의체 ‘우크라이나 공여자 공조 플랫폼(MDCP)’ 회원국으로 신규 가입했다. 대통령실은 15일 “우리나라가 14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제8차 MDCP 운영위원회에서 신규 회원국으로 공식 가입했다”고 밝혔다. MDCP는 우크라이나 재정지원을 조율 및 우크라이나 개혁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1월 G7 주도로 출범한 핵심 공여국 간 협의체다. G7 회원국, 유럽연합(EU) 집행위, 국제통화기금 등이 참여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그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포괄적 지원 등 기여
외국인투자자 만난 尹대통령 "글로벌 넘버원 투자환경 조성"

대통령실 2024.02.14 17:44:42

‘대한민국 1호 영업 사원’을 자처한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외국인투자가들을 만나 글로벌 최고 수준의 투자 환경 조성을 약속하며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2개 외국인투자기업 대표 및 국내외 상공회의소 회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한국이 ‘전 세계에서 기업 하기 가장 좋은 나라’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외국인 기업은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라 외국인투자가가 일정 비율 이상 지분을 출자한 기업들로 에쓰오일·한국GM 등이 대표적이다. 기업
오타니 서울 오는 3월… 한일 정상회담 열리나

대통령실 2024.02.14 16:48:31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내달 20일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추진한다고 일본 민영방송 후지뉴스네트워크(FNN)가 14일 보도했다. 대통령실은 일단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안은 없다”고 해명했다. 후지뉴스는 이날 “한국의 4월 총선을 앞두고 일본 측이 한일 협력에 적극적인 윤 대통령을 뒷받침하는 것도 배경”이라며 “(일본 측은) 긴밀한 관계를 보이기 위해 방문을 제안했고 향후 상황들을 고려해 최종 판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내달 20일에는 서울 고척돔에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서울 개막전이 열릴 예정이다.
尹, 독일·덴마크 순방 '여러 요인'으로 연기…민생 챙기기 행보 강화 할듯

대통령실 2024.02.14 15:01:01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독일과 덴마크 순방을 계획하고 준비 해왔지만 순연하기로 결정했다. 다양한 국내 현안과 정무적 현안 등을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다음주 독일과 덴마크 순방 일정을 준비해왔다. 하지만 이를 순연했다. 대통령실은 여러 요인을 검토한 끝에 일정을 순연하기로 했다는 입장이다. 상대국 정상 등과도 조율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은 국빈 방문 예정이었고 덴마크는 각종 업무협약(MOU) 등이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여러 요인을 종합적
尹 ‘민생 토론회’에 뿔난 민주…“대통령실 토론회는 선거 개입”

대통령실 2024.02.14 14:46:56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에 대해 ‘선거 개입’ 이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앞서 윤 대통령은 13일 부산에서 민생토론회를 열고 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 지역 최대 현안을 비롯해 부산어린이병원 건립·지역 스포츠시설 재개발 지원 등을 직접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을 겨냥해 “만약 이재명 도지사가 평소에 아무것도 안 하다가, 선거철에 예를 들어 연천군에 가서 이걸 한다, 시흥시에 가서 저걸 한다고 하면 공직선거법 위반인가, 아닌가”라며 따져
尹 "전세계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나라 만들겠다…韓투자 확대해달라"

대통령실 2024.02.14 14:40:12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외국인 투자자들을 만나 “‘전 세계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나라’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국내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내에 투자하고 있는 첨단산업 분야 외국인투자기업 대표, 국내외 상공회의소 대표 등을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규제 혁파, 인센티브 확대 등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투자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여러가지 세제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될 것 같다”며 “그게 정부가 대한민국에 투
[속보] 대통령실 “기시다 방한, 현재 추진되는 상황 없다”

대통령실 2024.02.14 14:34:40
[속보] 尹, 독일·덴마크 순방, 여러 요인 검토한 끝에 일정 순연

대통령실 2024.02.14 14:30:33
순방 담당 행정관 포털 개인 이메일 北에 해킹…대통령실 "사전 인지 조치"

대통령실 2024.02.14 11:44:54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을 준비했던 대통령실 행정관의 개인 이메일이 북한에 의해 해킹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국가안보실은 “보안시스템이 해킹된 건 아니며 개인 부주의에 따른 보안규정 위반이 원인”이라며 “순방 시작 전 사전에 포착, 필요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14일 “업무적으로 상용 이메일을 사용한 행정관 개인의 부주의에 따른 것”이라며 “포털사이트 계정 해킹이지 대통령실 보안 시스템이 해킹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또 “재발방지를 위해 보안의식 제고 등 보안 강화를 조치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
尹, 이승만 영화 ‘건국전쟁’에 따봉…“역사 올바르게 알 기회”

대통령실 2024.02.14 06:40:00

윤석열 대통령이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에 대해 "역사를 올바르게 알 수 있는 기회"라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설 연휴 중 참모들에게 이 같은 취지로 말했다고 13일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다. 그간 윤 대통령은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강조해왔다. 그는 2022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을 비롯한 민족 선각자들이 국권 회복을 위한 독립운동을 전개했다"고 말했으며, 지난해 1월 스위스 방문 때도
"시위떠난 화살서 눈 안떼겠다"…尹, 민생 토론회에서 10점 화살 비결 언급한 배경은

대통령실 2024.02.14 06:10:00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부산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2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을 제정하겠다”며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조속히 이전해 부산을 이끄는 동력으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산시청에서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 시대’를 주제로 11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를 진행했다. 지방에서 열린 첫 민생 토론회다. 윤 대통령은 부산을 지방 시대의 중심 축으로 삼기 위해 부산 개발을 지원하는 ‘부산특별법’ 제정을 천명했다. 윤 대통령은 “선거 때부터 서울과 부산 양대 축이 중심이 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