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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 부침에 ‘죽었다 부활한 군대’ 아십니까?…바로 ‘무적 해병대’[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역사 부침에 ‘죽었다 부활한 군대’ 아십니까?…바로 ‘무적 해병대’[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04.15 07:00:00
    “해병대는 한 번 죽었다가 부활한 독특한 군대입니다.” 지난 2019년 4월 대한민국 해병대 창설 7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에서 이갑진 전 해병대사령관이 한 발언이다. 해병대가 해체돼 10여 년 동안 해군과 통합된 상태로 있다 다시 독립한 역사를 거론한 것이다. 이 전 사령관의 ‘해병대는 한 번 죽었다’는 표현은 유신정권 시절인 1973년 10월10일 박정희 당시 대통령이 해병대사령부를 전격 해체하고 해병대를 해군에 통합시킨 조치를 뜻한다. 해병대는 6.25와 월남전을 통해 ‘무적 해병대’, ‘귀신잡는 해병’, ‘누구나 해병이 될
  • [만파식적] 더블린 조약
    [만파식적] 더블린 조약
    통일·외교·안보 2024.04.14 17:50:21
    1990년 6월 15일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에 독일·프랑스·그리스·이탈리아 등 유럽연합(EU) 소속 12개국 대표들이 모였다. 아프리카 등 제3세계에서 들어오는 외국인 난민 문제를 누가 어떻게 책임지느냐에 대해 조율하기 위해서였다. 12개국 대표들은 ‘더블린 조약’을 체결했다. 무국적자나 제3국 국민이 첫발을 디딘 나라에 난민 신청을 하고 해당 국가가 심사를 책임진다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조약이었다. 이 조약은 1997년 발효됐으며 그 뒤 가입국은 EU 비회원국 일부를 포함해 32개국으로 늘었다
  • [속보] 외교부, "이란의 이스라엘 대규모 공격, 강력 규탄"
    [속보] 외교부, "이란의 이스라엘 대규모 공격, 강력 규탄"
    통일·외교·안보 2024.04.14 17:21:42
    외교부는 14일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이란의 이스라엘 대규모 공격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이란의 이스라엘 무력 공격 관련 대변인 성명’을 통해 “정부는 현지 시간으로 13일 발생한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어 “정부는 깊은 우려를 가지고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모든 당사자들의 자제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폭격한 데 대한 보복 차원으로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규모 보복 공습을
  • 이스라엘 거주 우리 국민 500여명 "피해 없어"
    이스라엘 거주 우리 국민 500여명 "피해 없어"
    통일·외교·안보 2024.04.14 16:41:54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규모 보복 공습을 단행한 가운데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는 14일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피해가 접수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현재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수를 500여 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외교부는 이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홍석인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 주재로 재외국민보호대책반 상황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같은 날 오후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는 긴급 경제·안보
  • 신원식 “北,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에 총력…개발에 성공할 것”
    신원식 “北,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에 총력…개발에 성공할 것”
    통일·외교·안보 2024.04.14 16:02:15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북한이 최근 시험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에 대해 “미완의 단계”라면서도 “개발에 총력을 다하는 만큼 언젠가는 성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장관은 14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북한이 지난 3일 관영 매체를 통해 신형 중장거리 고체연료 극초음속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북한은 2021년 9월부터 총 5차례의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 작년까지 3차례 시험발사에선 액체 연료를 사용했고, 올해 1월과 이달 초 두 차례 시험발사에선 발사 준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고
  • 한국, 작년 ODA 4조 4000억 지원…1년새 11.4%↑
    한국, 작년 ODA 4조 4000억 지원…1년새 11.4%↑
    통일·외교·안보 2024.04.14 15:31:12
    우리나라의 지난해 공적개발원조(ODA) 지원액이 31억 3000만 달러(약 4조 4000억 원)로 집계됐다. 2022년 3억 2000만 달러 대비 11.4% 늘었다. 정부가 올해 ODA 예산을 전년대비 31.1% 늘린 만큼 올해 증가폭은 더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정부는 14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개발원조위원회(DAC)가 지난 11일 발표한 ODA 잠정 통계를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국가 대 국가 지원인 양자원조(23억 달러)와 국제기구를 통해 간접 지원하는 다자원조(8억 3000만 달러)의 실적이 고르게 증
  • 미 유엔대사 7년만에 방한…대북제재 패널 대체 방안 논의
    미 유엔대사 7년만에 방한…대북제재 패널 대체 방안 논의
    통일·외교·안보 2024.04.14 15:15:33
    미국의 유엔외교 수장인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가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만나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의 대체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외교부에 따르면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이날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방한해 유엔 안보리 내 한미간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주유엔 미국대사 방한은 2016년 10월 이후 7년 6개월 만이다. 바이든 행정부 각료인 그는 조 장관과 면담 후 대통령실 예방 가능성도 거론된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이달 말 유엔
  • 자오러지 만난 김정은 "북중관계 새 장 쓸것"
    자오러지 만난 김정은 "북중관계 새 장 쓸것"
    통일·외교·안보 2024.04.14 14:53:34
    북한을 찾은 중국 공산당 서열 3위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났다. 코로나19 이후 소원했던 양국 관계 정상화에 대한 신호탄이라는 분석과 함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 위원장의 정상회담 가능성이 거론된다. 14일 북한 관영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자오 위원장은 방북 셋째 날인 13일 김 위원장을 만났다. 김 위원장은 “조중(북중) 사이 전통적 친선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북한 노동당과 정부의 확고 부동한 방침”이라며 “올해는 조중 수교 75돌이 되는 해이자
  • 軍 참수부대 비밀병기는…은밀히 날아가 타격 ‘킬러 드론’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軍 참수부대 비밀병기는…은밀히 날아가 타격 ‘킬러 드론’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04.14 08:00:00
    지난 2022년 12월 26일 북한 무인기 5대가 남한 영공을 침범해 서울시와 경기도 김포시·파주시, 강화도 상공을 휘젓고 다니는 사건이 발생했다. 침투한 북한 무인기는 비행금지구역을 일부 통과했고, 용산 대통령실을 촬영했을 가능성을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심장부인 수도권 상공을 5시간 넘게 돌아다녔는데 우리 군은 전혀 알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틀 후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국가정보원은 북한 무인기와 관련해 “항적조사 결과 비행금지구역 북쪽을 지나간 것으로 확인했고 용산 대통령실 촬영 가능성이
  • 김정은, 중국 서열 3위 만나 "북중 관계 새 장 써내려갈것"
    김정은, 중국 서열 3위 만나 "북중 관계 새 장 써내려갈것"
    통일·외교·안보 2024.04.13 21:01:40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북 중인 중국 공산당 서열 3위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을 만나 "올해는 조중 수교 75돌이 되는 해이자 '조중(북중) 우호의 해'로, 조중 관계의 새로운 장을 써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1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북중 사이의 전통적 친선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북한 노동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두 나라 관계는 새 시대의 요구
  • 北김정은, 방북 中자오러지에 "올해는 수교 75돌…북중관계 새 장 써내려갈 것"
    北김정은, 방북 中자오러지에 "올해는 수교 75돌…북중관계 새 장 써내려갈 것"
    통일·외교·안보 2024.04.13 19:04:29
    중국 서열 3위 자오러지(趙樂際)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이 방북 셋째 날인 1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났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조중(북중) 사이의 전통적 친선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켜나가는 것은 북한 노동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두 나라 관계는 새 시대의 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새롭고 높은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조중 수교 75돌이 되는 해이자 '조
  • 미일·북중·중러 정상회담 이어가는데…총선 후 외교 정책은?
    미일·북중·중러 정상회담 이어가는데…총선 후 외교 정책은?
    통일·외교·안보 2024.04.13 17:02:12
    국내에서 22대 총선이 치러지는 동안 한반도를 둘러싼 미국, 일본, 북한, 중국, 러시아는 고위급 교류를 이어가며 분주하게 움직였다.총선 결과 여당이 참패하며 국정 기조를 전면 쇄신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외교안보 정책에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밀착하는 미·일과 북·중·러…북일 정상회담 가능성도 13일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에 따르면 중국 권력 서열 3위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은 지난 12일 동평양대극장에서 펼쳐진 ‘조중친선의 해’ 개막식에 참석했다. 북한 측에서
  • [영상] 100여대 한·미 전투기 군산기지 집결…무슨 일?[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영상] 100여대 한·미 전투기 군산기지 집결…무슨 일?[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04.13 12:00:00
    군산 공군기지에 집결한 한미 공군 전투기가 쉴 새 없이 이·착륙을 반복하는 장면이 영상에 담겼다. 한국 공군에 따르면 한미 양국 공군은 연례적으로 실시해 온 한반도 최대 규모의 연합공중훈련, 연합편대군종합훈련(KFT, Korea Flying Training)을 지난 12일부터 군산 공군기지에서 실시 중이다. 훈련은 오는 26일까지 계속된다. 올해는 특히 훈련 규모가 확대됐다. 이번 연합훈련에는 대한민국 공군, 미국 공군·육군·해군·해병대 장병들과 25종 항공기 약 100여 대가 참가
  • [영상] ‘탑건’ 촬영 루스벨트함, 전투기 3초만에 시속 249㎞로 솟아올라[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영상] ‘탑건’ 촬영 루스벨트함, 전투기 3초만에 시속 249㎞로 솟아올라[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04.13 08:00:00
    11일 오후 제주 남방 공해 상에서 실시된 한미일 해상 훈련에 참여한 미 해군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함(CVN-71·10만t급) 비행갑판. 노란 조끼를 입은 승조원이 손을 들어 올리자 항공 모함이 고막을 찢는 천둥소리를 내며 F/A-18 ‘슈퍼 호넷’ 전투기를 비행갑판 밖으로 쏘아 올렸다. 시위를 떠난 화살처럼 달려나간 전투기는 허공에서 잠시 왼쪽으로 몸이 기우는 듯하더니 이내 자세를 바로잡고 큰 호를 그리며 하늘로 솟구쳤다. 불과 3초 만에 전투기가 떠나간 비행갑판은 ‘캐터펄트’(catapult·사출장
  •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총선 직후 "말 못하는 고뇌만 가득"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총선 직후 "말 못하는 고뇌만 가득"
    통일·외교·안보 2024.04.12 20:39:07
    김계환(사진) 해병대 사령관이 4·10 국회의원 총선서가 끝난 다음날 장병들에게 보내는 지휘 서신을 통해 “말하지 못하는 고뇌만이 가득하다”며 “하루하루 숨쉬기도 벅차다”고 밝혔다. 김 사령관은 지난해 7월 호우피해 실종자 수색 중 숨진 고(故) 채모 해병대 상병 사건 조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고 있다. 김 사령관은 이달 11일 내부 전산망에 올린 지휘 서신에서 “해병대가 정쟁의 회오리 속에서 요동치고 있다. 내외부의 상반된 목소리는 해병대에 부담을 가중시키고만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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