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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드' 돌려본 19살 처형" 증언에 "인간쓰레기" 모욕[북한은 지금]
    "'한드' 돌려본 19살 처형" 증언에 "인간쓰레기" 모욕[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05.22 06:15:00
    “내 친구 중 세 명이 처형됐는데, 그 중 두 명은 한국 드라마를 배포했다는 죄였습니다. 그 중 한 명은 겨우 19살이었습니다.” 지난 2023년 어머니, 이모와 함께 10m 길이의 목선을 타고 탈북한 강규리 씨의 증언이다. 강 씨는 또 다른 탈북민 김은주 씨와 함께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제79차 유엔 총회의장 주최로 열린 북한 인권 고위급 전체회의의 증인으로 연단에 올랐다. 강 씨는 "북한에는 아직도 기본적 인권을 빼앗긴 채 외부 세계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접하지 못하는 수백만 명의 주민들이 있다"며
  • [단독] 공군수사단, 주력 전투기 부품 ‘무단 동류전용’ 사건…1년째 수사중[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단독] 공군수사단, 주력 전투기 부품 ‘무단 동류전용’ 사건…1년째 수사중[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5.22 06:00:00
    우리 공군의 주력 전투기가 해외 항공기 장비 외주정비업체에 의해 성능 저하 부품으로 무단 동류전용, 일명 ‘부품 돌려막기’가 불법적으로 이뤄져 상시 출격대비태세 등 전력 운용에 차질을 빚을 뻔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공군수사단은 지난해 항공기 장비 외주정비업체의 부품 무단 동류전용 의혹 제보를 받고 ‘1년째 수사’ 중이지만 아직도 사건의 실마리를 찾지 못해 관리미제사건으로 분류돼 답보 상태인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리미제사건은 수사를 진행했지만 피의자를 특정할 수 없어 종결할 수 없는 사건을 뜻한
  • 한-러, 7년 만에 영사협의회 개최…"교류 유지 중요"
    한-러, 7년 만에 영사협의회 개최…"교류 유지 중요"
    통일·외교·안보 2025.05.21 21:17:39
    외교부가 러시아 외교부와 7년 만에 영사협의회를 개최했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윤주석 외교부 영사안전국장은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알렉세이 클리모프 러시아 외교부 영사국장과 제18차 한러 영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8년 11월 이후 7년여 만인 이번 영사협의회에서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러시아 출입국·체류 편의 증진, 러시아 내 우리 국민 보호 등 현안 전반을 논의했다. 윤 국장은 러시아 내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체류 및 편의 증진을 위한 러시아측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양국 국민들의 안전한 체류와
  • "한국 드라마 배포했다가 처형" UN에서 공개된 北 참상
    "한국 드라마 배포했다가 처형" UN에서 공개된 北 참상
    통일·외교·안보 2025.05.21 18:28:50
    유엔총회가 북한 인권과 관련해 첫 고위급 회의를 개최했다. 우리 정부도 북한의 반인도 범죄와 납북자 문제 해결 등을 촉구했다. 외교부는 2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제79차 유엔총회의장 주최로 북한 인권 고위급 전체회의가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컨센서스(전원 동의)로 채택된 제79차 유엔총회 북한 인권 결의에 따라 개최됐다. 과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인권이사회가 북한 인권 관련 회의를 수차례 개최해왔지만 유엔총회 차원에서 북한 인권을 논의하는 고위급 회의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
  • 방사청장, 美 방문해 항공기·전차 분야  MRO 협력도 논의
    방사청장, 美 방문해 항공기·전차 분야 MRO 협력도 논의
    통일·외교·안보 2025.05.21 16:08:25
    한국과 미국이 무기체계 MRO(유지·보수·운영) 협력을 기존 함정에서 항공기 및 전차로 확대하는 뜻을 같이했다. 21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석종건 방사청장은 지난 19∼20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방문 기간 빅 람다스 미 국방부 산업기반정책차관보 대행을 만나 한미 MRO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MRO 협력 범위를 항공기와 전차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시범사업 추진도 검토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방사청은 밝혔다. 방사청 관계자는 “주한미군이 보유한 전투기나 전차 등은 지
  • 한미 합참의장 공조통화…“한미일 안보협력 더욱 강화”
    한미 합참의장 공조통화…“한미일 안보협력 더욱 강화”
    통일·외교·안보 2025.05.21 16:01:02
    김명수 합참의장(해군 대장)은 20일 최근 취임한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공군 대장)과 첫 공조통화를 갖고 한반도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현안 등을 논의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1일 밝혔다. 양국 의장은 통화에서 한반도 안보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고 한미연합방위태세 또한 이상 없이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북·러 협력 확대에 따라 고도화하는 북한의 핵·미사일·사이버 등 전방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 및 태세 확립의 중요성에 뜻을 같이했다. 김 의장은 “한미동맹은 전
  • 육군, 부부의 날 맞아 ‘제9회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 시상식
    육군, 부부의 날 맞아 ‘제9회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 시상식
    통일·외교·안보 2025.05.21 15:58:10
    육군은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육군 가족 30쌍을 서울 용산 로카우스 호텔로 초청해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육군 가족상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육군 구성원과 그 가족들이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0년 시작됐다. 올해 9회째로 육군 가족상은 군인과 그 가족들을 예우하는 우리 군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 육군은 매년 부대별 추천과 심의를 통해 모범적인 육군 가족을 선정해 격려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고창준(대장) 육군참모총장 직무대리가 주관하고 롯데지주(주)와 백운백합재단이 후원했다.
  •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 28일 부산 벡스코서 개막…역대 최대 규모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 28일 부산 벡스코서 개막…역대 최대 규모
    통일·외교·안보 2025.05.21 15:54:28
    해군은 한국무역협회·해군발전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부산 해운드 벡스코(BEXCO)에서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함정 등 해양 무기체계를 중심으로 전시되는 MADEX는 1998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돼,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4개국, 200여개 국내·외 방산업체가 참가한다. 30개국에서 100여명의 외국 대표단이 방문할 예정이다. 해군은 올해 MADEX 개최 목표로 △K-방산 우수성 홍보 △방산수출
  • 한미 합동, 경북 문경 일대서 6·25전쟁 전사자 유해 공동 발굴
    한미 합동, 경북 문경 일대서 6·25전쟁 전사자 유해 공동 발굴
    통일·외교·안보 2025.05.21 15:46:16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미국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과 함께 21일부터 내달 27일까지 6주 동안 경상북도 문경시 마성면 일대에서 6·25 전사자 유해 공동발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미는 지난 2000년부터 유해 공동발굴을 진행해왔고, 이번이 16회째다. 공동발굴팀은 30여명의 규모로 국유단 10여명, DPAA 20여명 등으로 구성됐다. 발굴 기간 전사자 유해나 유품이 발굴되면 국유단 내 중앙감식소로 옮겨 정밀감식을 거치게 된다. 발굴 지역은 6·25전쟁 당시 국
  • 김포·김해·하네다·후쿠오카 공항서 '한일 전용' 입국심사대 운영
    김포·김해·하네다·후쿠오카 공항서 '한일 전용' 입국심사대 운영
    통일·외교·안보 2025.05.21 13:58:51
    한일 양국 정부가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상대국 국민 대상의 전용 입국심사대를 운영한다. 외교부는 한일 전용 입국심사대가 김포·김해·하네다·후쿠오카 공항 4곳에서 6월 한달 간 운영된다고 21일 밝혔다. 별도의 전용 심사대가 마련됨에 따라 보다 빠르고 원활하게 입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용 입국심사대를 이용하는 우리 국민은 일본 입국 전 미리 비지트재팬 웹(Visit Japan Web)에서 사전등록을 마쳐야 한다. 이후 입국시 비지트재팬 웹의 입국심사대 이용 대상자 QR코드 화면을
  • ‘먹튀 논란’?의대 軍위탁교육…10명 중 7명 의무복무 10년 채우고 전역[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먹튀 논란’?의대 軍위탁교육…10명 중 7명 의무복무 10년 채우고 전역[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5.21 07:04:00
    군이 부족한 전문 의료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한 장기 군의관 양성 프로그램인 ‘의대 군위탁 교육’ 제도의 취지가 퇴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별로 수천만 원의 정부 예산을 받고 의대 교육을 받은 후 의사가 된 군의관 4명 중 3명이 군대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실이 국방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대 군위탁 제도’를 통해 의사 면허를 취득하고 수련을 한 뒤 10년의 의무 복무 기간만 채우고 곧바로 전역하는 군의관이 7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4월 기준으로 10년 의무 복무 기간(2016
  • KAI, 'AI파일럿' 개발에 1025억 투입…차세대 공중전투 패러다임 구현
    KAI, 'AI파일럿' 개발에 1025억 투입…차세대 공중전투 패러다임 구현
    통일·외교·안보 2025.05.21 06:30:00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이 인공지능(AI) 파일럿인 ‘카일럿(K-AILOT)’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AI는 차세대 공중전투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국내외 AI 전문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KAI는 2023년부터 AI 파일럿 개발에 착수한 데 이어 지난해 2월 유무인 복합체계 구현을 위한 AI와 빅데이터 등 핵심 기술 확보에 1025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올 해부터는 다목적 무인기 축소기에 카일럿을 탑재해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2028년 개발을 목표로 하는 자동표적식별 및
  • 현대로템, 유무인 복합전력 최적화로 글로벌 방산시장 성장발판
    현대로템, 유무인 복합전력 최적화로 글로벌 방산시장 성장발판
    통일·외교·안보 2025.05.21 06:00:00
    K2 전차를 필두로 지상무기체계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현대로템(064350)이 무인화·자동화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유무인 복합체계 최적화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현대로템의 무인체계 대표 주자는 다목적 무인차량인 HR-셰르파다. HR-셰르파는 현대로템이 자체 개발한 전동화 무인 플랫폼으로 수색·정찰·보급·화력지원 등 임무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탑재해 운용할 수 있다. HR-셰르파는 앞사람을 따라가는 종속 주행을 비롯해 원격주행, 경로점
  • 공군 KF-16 부부 조종사, 해외 연합훈련 첫 동반 참가
    공군 KF-16 부부 조종사, 해외 연합훈련 첫 동반 참가
    통일·외교·안보 2025.05.20 19:29:47
    부부 전투기 조종사가 공군에서 처음으로 해외 연합훈련에 동반 참여한다. 공군은 ‘부부의날(21일)’을 하루 앞둔 20일 남편 강명진 소령(공사 59기)과 아내 윤해림 소령(공사 60기) 부부가 다국적 연합 공중 전투훈련인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연합훈련에 함께 참가한다고 밝혔다. 각자 1500시간이 넘는 비행시간을 보유한 베테랑 조종사인 강 소령과 윤 소령은 현재 충주 소재 공군 제19전투비행단에서 제162전투비행대대 비행대장, 제161전투비행대대 1편대장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두 사람이 참가하는 해외훈련은 미국 태평양 공군사
  • 공군 KF-16 부부 조종사, 해외 연합훈련 첫 동반 참가
    공군 KF-16 부부 조종사, 해외 연합훈련 첫 동반 참가
    통일·외교·안보 2025.05.20 15:30:44
    부부 전투기 조종사가 공군에서 처음으로 해외연합훈련에 동반 참여한다. 공군은 ‘부부의날’(5월 21일)을 하루 앞둔 20일 남편 강명진 소령(공사 59기)과 아내 윤해림 소령(공사 60기) 부부가 다국적 연합 공중전투훈련인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연합훈련에함께 참가한다고 밝혔다. 각자 1500시간이 넘는 비행시간을 보유한 베테랑 조종사인 강 소령과 윤 소령은 현재 충주 소재 공군 제19전투비행단에서 제162전투비행대대 비행대장, 제161전투비행대대 1편대장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두 사람이 참가하는 해외훈련은 미국 태평양 공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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