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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일본 지진, 설비 이상없어 오염수 방류 재개"…중단 15시간만
    정부 "일본 지진, 설비 이상없어 오염수 방류 재개"…중단 15시간만
    국제일반 2024.03.15 18:11:51
    일본 동북부 후쿠시마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일시 중단됐던 오염수 방류가 15시간만에 재개됐다. 정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도쿄전력은 15일 새벽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설비 이상이 없다고 판단해 15시49분에 오염수 4차 방류를 재개했다"고 알렸다. 정부에 따르면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후쿠시마 현장사무소 점검관을 통해 현장점검을 실시한 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오염수 방출 관련 설비에는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 혼슈 동북부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이날 오전 0시 14분쯤 규모 5.
  • 美법원, 트럼프  ‘기밀문서 유출’ 기소 유지…사법리스크 ‘여전’
    美법원, 트럼프 ‘기밀문서 유출’ 기소 유지…사법리스크 ‘여전’
    정치·사회 2024.03.15 17:45:48
    올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로 나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권 가도의 최대 걸림돌로 꼽히는 ‘사법 리스크’를 좀처럼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미국 법원이 ‘기밀문서 유출 사건’과 관련해 특검의 기소를 기각해달라는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다. 다만 다수의 사건에 얽혀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판 결과를 최대한 대선 이후로 미루려는 전략이 현재까지는 성공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14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 연방법원은 기밀문서 유출 및 불법 보관과 관련한 특검의 기소를 기각해달라는
  • 약발 안듣는 통화정책…"마이너스 금리 해제 눈앞" 보도에도 엔화 약세
    약발 안듣는 통화정책…"마이너스 금리 해제 눈앞" 보도에도 엔화 약세
    국제일반 2024.03.15 17:44:10
    일본이 조만간 통화정책 방향을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세를 이루지만 정작 엔화 가치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시장에서는 엔화 가치가 올해 다른 통화를 압도할 것이라는 당초 전망을 슬그머니 거둬들이고 ‘미세한 강세’에 그칠 것이라는 관측을 속속 내놓고 있다. 1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엔·달러 환율은 올해 들어 약 4.93% 상승(통화 가치 하락)한 상태다. 현재 달러당 148엔 선을 기록 중인 엔·달러 환율은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꼽히던 달러당 150엔
  • “네타냐후는 평화의 장애물”…이스라엘 압박 수위 높이는 美
    “네타냐후는 평화의 장애물”…이스라엘 압박 수위 높이는 美
    정치·사회 2024.03.15 17:42:34
    미국 유대계 정치인 중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알려진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평화의 장애물’이라고 공개 저격하며 ‘지도부 교체’까지 꺼내들고 나섰다. 미국 집권당 지도자가 핵심 동맹국 중 하나인 이스라엘의 정치 수반을 공개 석상에서 비난하고 나선 것은 전례 없던 일이다. 가자지구 해법을 두고 파열음을 내던 미국과 이스라엘의 관계가 끝내 미국 정부의 ‘네타냐후 잘라내기’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슈머 원내대표는 14일(현지 시간) 상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네타냐후 총리는
  • 임금 올리면 법인세 공제…'관제춘투' 비난에도 밀어붙인 정부
    임금 올리면 법인세 공제…'관제춘투' 비난에도 밀어붙인 정부
    국제일반 2024.03.15 17:41:55
    일본 디플레이션 탈출의 마지막 핵심 퍼즐로 꼽히던 ‘임금 인상’이 순항하면서 마이너스 금리 해제 기대감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당초 4월에 무게가 실렸던 해제 시점이 3월로 앞당겨질 만큼 물가·임금 등 일본은행(BOJ)이 판단 기준으로 삼는 거시경제 지표가 전반적으로 양호하다.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 변경이 임박한 가운데 일본 경제가 ‘정상화의 출발선’에 들어섰다는 낙관론까지 나오고 있다. ◇마이너스 금리 해제 3월로 당겨지나=블룸버그통신이 이코노미스트 50명을 대상으로 5~11일 실시한 조사 결과를 보면 일본 마이너스
  • 日 물가·임금 선순환…'디플레 탈출' 선언만 남았다
    日 물가·임금 선순환…'디플레 탈출' 선언만 남았다
    국제일반 2024.03.15 17:39:36
    일본 주요 대기업들이 노조의 대폭적인 임금 인상 요구를 속속 수용하며 올해 임금 인상률이 3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 확실시된다. 마이너스 금리 해제의 핵심 변수로 꼽혔던 임금 인상률이 예상을 크게 웃돌면서 18~19일로 예정된 일본은행의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논의될 마이너스 금리 해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본 최대 노조인 일본노동조합총연합(連合·렌고)은 15일 봄철 노사 임금협상(춘투) 1차 응답 집계 결과 임금 인상률이 평균 5.2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종 집계 기준 1991년 5.66% 이후
  • 삼성, 美 추가 투자…"보조금 60억弗 + α"
    삼성, 美 추가 투자…"보조금 60억弗 + α"
    경제·마켓 2024.03.15 17:37:13
    삼성전자가 미국 내 반도체 생산 시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현재 생산 거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는 텍사스주에 대한 투자를 추가로 늘리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미국의 반도체 공급망 구축 전략에 적극 호응해 삼성이 현지 투자를 확대·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14일(현지 시간) 사안에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정부가 지난해 시행한 반도체지원법에 따라 삼성전자에 보조금을 60억 달러 이상 지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 보조금을 통해 삼성전자가 이미 발표했던 텍사스주
  • 자칭 '비트코인 창시자' 호주 개발자에 英법원 "거짓"
    자칭 '비트코인 창시자' 호주 개발자에 英법원 "거짓"
    인물·화제 2024.03.15 17:36:25
    영국 법원이 비트코인 창시자임을 자처해온 호주 컴퓨터 프로그래머 크레이그 라이트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판결했다. 14일(현지 시간)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영국 런던 고등법원의 제임스 멜러 판사는 이날 라이트가 비트코인 창시자인 ‘나카모토 사토시’가 아니라는 결정을 내렸다. 멜러 판사는 “라이트 박사는 비트코인 백서의 저자가 아니며 2008~2011년 나카모토라는 가명을 채택하거나 운용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라이트 박사는 비트코인 시스템을 만든 사람이 아니며 비트코인 소프트웨어의 초기 버전을 작
  • “우크라 침공 반대” 외친 러 석유회사 부사장 돌연사…네번째 경영진 사망
    “우크라 침공 반대” 외친 러 석유회사 부사장 돌연사…네번째 경영진 사망
    국제일반 2024.03.15 17:08:38
    러시아 기업인들의 의문사가 잇따른 가운데 우크라이나 침공에 비판적 목소리를 냈던 러시아 최대 민간 석유기업 '루코일(루크오일)'의 부사장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돌연사했다. 루코일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이후 2년간 최고경영자(CEO), 회장, 이사회 의장이 숨진 데 이어 이번에 부사장까지 경영진이 총 4명 사망했다. 러시아 매체들은 비탈리 로베르투스 부사장이 스스로 목을 매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회사 직원은 텔레그램 게시물에서 "부사장은 몇 시간 동안 자리를 뜨지 않았고 전화도 받지 않았다. 사
  • 'NYCB부터 틱톡까지' 므누신 전 장관의 광폭행보
    'NYCB부터 틱톡까지' 므누신 전 장관의 광폭행보
    정치·사회 2024.03.15 15:45:11
    스티브 므누신 전 미국 재무장관이 신용 위기에 빠진 뉴욕커뮤니티은행(NYCB)의 ‘구원투수’로 나선 데 이어 미국 의회가 강제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틱톡에 대한 인수 의사를 밝히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므누신 전 장관은 14일(현지 시간) CNBC방송과 인터뷰에서 “(틱톡을) 매우 좋은 사업으로 생각한다”며 “틱톡 인수를 위해 투자자들을 모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바이트댄스가 6개월 내로 틱톡을 매각하지 않을 시 미국 내 사업을 금지하는 ‘틱톡 퇴출법’에 동의하며 “틱톡은 미국 기업이 소유해야 한다. 중국에서 미국 기업
  • "한국인 15명 우크라전 참전, 5명은 사망”…러시아 국방부 발표
    "한국인 15명 우크라전 참전, 5명은 사망”…러시아 국방부 발표
    국제일반 2024.03.15 15:22:58
    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측 ‘국제용병’으로 전쟁에 참전한 한국인이 15명이고, 이 가운데 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인터넷 매체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러시아 지역에서 사망한 우크라이나 용병에 대한 통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2년 2월 24일 이후 우크라이나군 측 용병으로 참여한 외국인은 1만3387명이며, 이 가운데 절반가량인 5962명이 사망했다. 가장 많은 이들이 참전한 국가는 폴란드로 2960명 중 1497명이 목숨을 잃었다. 미국에서 온 1113명 중
  • 지속되는 인앱결제 갈등… 에픽 "애플 법정모독" 주장
    지속되는 인앱결제 갈등… 에픽 "애플 법정모독" 주장
    기업 2024.03.15 14:59:38
    외부 결제 허용을 사이에 둔 애플과 에픽게임즈 간 다툼이 확전되고 있다. 미국 법원이 에픽게임즈의 손을 들어줬음에도 애플이 이를 준수하지 않고 있다며 에픽 측이 ‘법정 모독’을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14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에 따르면 에픽게임즈는 애플을 법정 모독죄로 조사해 달라는 요청서를 미국 법원에 제출했다. 애플이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외부 결제를 허용하라는 판결을 받았으나 명령을 따르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다. 에픽게임즈는 2020년부터 애플과 외부결제 허용에 관한 소송전을 벌여왔다. 애플은 앱스토어를 통한 앱
  • 韓총리, "지역의료 강화 신속 추진"
    韓총리, "지역의료 강화 신속 추진"
    국제일반 2024.03.15 14:06:26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 사이 파열음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내가 사는 지역에서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은 국민으로서 가져야 하는 당연한 권리”라며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조치를 신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15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의료원을 찾아 지방의료원 비상 진료체계를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의료 개혁을 통해 탄탄한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 개혁 4대 과제는 국민 모두를 위한 필수적인 과업”이라며 “특
  • 미 금리인하 시기 늦춰지나… 각종 지표에 '신중론'에 힘실려
    미 금리인하 시기 늦춰지나… 각종 지표에 '신중론'에 힘실려
    국제일반 2024.03.15 13:00:41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예상치를 웃도는 생산자물가지수(PPI) 등의 지표가 공개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가 미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14일(이하 현지시간) 소매 판매가 소비자 지출 둔화를 나타냈음에도 인플레이션과 실업수당 관련 새로운 지표는 연준 인사들이 금리 인하 시기를 늦출 더 많은 이유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들 데이터는 금리를 낮추기 전에 더 많은 진전을 볼 필요가 있다는 연준 인사들의 견해를 뒷받침한다는 것이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2월 PPI가 전월 대비 0.6%
  • 후쿠시마 지진에…정부 "오염수 방류 중단 확인·현지 전문가 파견"
    후쿠시마 지진에…정부 "오염수 방류 중단 확인·현지 전문가 파견"
    국제일반 2024.03.15 11:26:50
    정부가 15일 발생한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진도 5.8 지진과 관련, "도쿄전력이 오염수 방류 중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방사능 유출 등 특이사항은 없다. 정부는 현지 전문가를 파견해 현장 상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진행 중인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브리핑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오염수 방류가 중단됐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0시 14분쯤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5.8의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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