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사람이 날아갔다"…대만 타이중 백화점서 폭발사고, 최소 5명 사망
    "사람이 날아갔다"…대만 타이중 백화점서 폭발사고, 최소 5명 사망
    인물·화제 2025.02.13 15:23:08
    대만 타이중에 위치한 신콩미츠코시 백화점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최소 5명이 사망했다. 13일(현지 시간)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3분께 12층 푸드코트에서 원인 불명의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최소 5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중 일부는 생체징후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12층은 공사가 진행 중이었고 사고가 발생한 푸드코트는 공사로 인해 영업을 중단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12층에 있던 사람들이 날아갈 정도로 폭발의 위력이 거셌다. 이 여파로 백화점
  • 日 혼다-닛산 '세기의 합병' 결국 두달만에 철회
    日 혼다-닛산 '세기의 합병' 결국 두달만에 철회
    기업 2025.02.13 14:57:56
    일본 자동차 업계 '빅딜'로 주목받았던 혼다와 닛산자동차의 경영 통합이 2개월 만에 무산됐다. 13일 닛케이에 따르면 양사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 협의 중단을 결정했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2026년 8월 지주회사 설립을 통한 경영 통합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합병이 성사될 경우 연간 판매량 기준 현대차그룹을 제치고 세계 3위 자동차 그룹으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닛산의 르노와의 협력 관계 처리, 해외 공장 운영 방안 등을 두고 양사가 이견을 보이며 결국 협상이 결렬됐다.
  • '만 16세' 김건희,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金[하얼빈 AG]
    '만 16세' 김건희,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金[하얼빈 AG]
    국제일반 2025.02.13 13:53:49
    김건희(16.시흥매화고)가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13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예정됐던 결선이 강풍으로 취소되면서 김건희는 예선 성적 78점으로 1위를 확정지었다. 2008년 7월생으로 2022년 5월 태극마크를 단 김건희는 만 17세도 되지 않은 나이로 첫 국제 종합대회 입상을 금메달로 장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하프파이프는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공중 연기를 펼치는 종목이다. 앞서 이승훈(한국체대)이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 "더 크고 성대하게" 日 '다케시마의 날' 20주년 행사…서경덕 "당장 폐지를"
    "더 크고 성대하게" 日 '다케시마의 날' 20주년 행사…서경덕 "당장 폐지를"
    정치·사회 2025.02.13 13:53:10
    시마네현이 '다케시마의 날' 20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념행사를 준비하는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행사 철폐를 강력히 촉구했다. 13일 서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진정한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이 행사부터 먼저 폐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시마네현이 2005년 제정한 '다케시마의 날'은 2006년부터 매년 2월 22일 열리고 있다. 일본 정부는 아베 내각 시절인 2013년부터 작년까지 12년 연속 정무관을 파견하며 행사를 지원해왔다. 오는 22일 열
  • "설경 보러 여기까지 왔는데…'눈' 아니라 '솜'이었다" 中 관광객들 '분통'
    "설경 보러 여기까지 왔는데…'눈' 아니라 '솜'이었다" 中 관광객들 '분통'
    정치·사회 2025.02.13 12:09:24
    설경으로 유명한 중국 청두시의 한 마을이 따뜻한 날씨 탓에 눈이 덜 내리자 솜으로 눈을 위장한 사실이 알려졌다. 거센 비난을 받은 관광당국은 이를 사과하고 마을 관광 영업을 잠정 중단했다. 청두시 난바오산의 이 마을은 춘절(중국 음력 설) 연휴를 앞두고 눈 마을의 풍경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당초 눈이 내릴 것이라던 일기 예보와 달리 눈이 내리지 않자 이 마을은 솜과 비눗물을 사용해 설경을 가짜로 연출했다. 마을에 방문한 관광객 들은 눈이 아닌 솜을 보고 분통을 터뜨렸고, 온라인에는 “눈은 가짜였지만 티켓값은 진짜였다”는 등의 불만
  • '머스크 리스크' 30억 달러 물린 월가…2년만 '엑시트'
    '머스크 리스크' 30억 달러 물린 월가…2년만 '엑시트'
    정치·사회 2025.02.13 11:33:58
    모건스탠리를 비롯한 월가 주요 은행들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트위터(현 X) 인수와 관련된 30억 달러 규모 대출 채권을 2년 만에 매각한다고 파이낸셜타임즈(FT)가 1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머스크 CEO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인사로 떠오르면서 X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난 영향이다. 머스크 CEO는 2022년 총 440억 달러(약 64조 원)을 들여 트위터를 인수했다. 당시 모건스탠리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바클레이즈, 미즈호, MUFG, 소시에테제네랄, BNP파리바 등 7개
  • 공무원 줄이는 美, 해외 대사관에도 인력 감축 검토 지시
    공무원 줄이는 美, 해외 대사관에도 인력 감축 검토 지시
    국제일반 2025.02.13 11:28: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 정부 지출 삭감 및 공무원 감축을 밀어부치고 있는 가운데 국무부가 해외 대사관에 인력 감축 검토 지시를 내렸다. ABC 뉴스가 소식통들을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국무부는 이날 전 세계 미 대사관에 인력 감축 계획을 세우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각 대사관은 직원 명단과 고용상태 등을 포함하는 상세한 인력 현황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 감원 대상은 대사관에서 파견된 미국인 직원과 현지 고용 직원 모두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은 트럼프 행정부가 이미 주요 대사관에서 외교 안보
  • 머스크의 엑스, '계정 차단' 트럼프에 1000만 달러 배상 합의
    머스크의 엑스, '계정 차단' 트럼프에 1000만 달러 배상 합의
    정치·사회 2025.02.13 11:02:19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에 이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합의금을 주고 소송을 해결하기로 했다. 12일(현지시간) 미 일단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엑스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1000만 달러(약 145억 원)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021년 1월 6일 자신의 지지자들이 대선 결과에 불복해 일으킨 의사당 폭동 사태 이후 페이스북과 엑스(당시 트위터) 등이 자신의 계정을 차단한 것을
  • 작년 세계 국방지출 2.5조弗 사상 최대
    작년 세계 국방지출 2.5조弗 사상 최대
    국제일반 2025.02.13 11:00:34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가자 전쟁 등의 여파로 지난해 전 세계 국방 지출이 사상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전통적인 대량 비축 방식에서 벗어나 첨단 기술을 활용한 무기 개발이 확산하면서 방산산업의 판도도 변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영국국제전략연구소가 발간한 ‘밀리터리 밸런스 2025년판’에 따르면, 171개국을 대상으로 분석한 2024년 세계 국방비는 2조4600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2조2400억 달러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로, 물가 상승분을 반영한 실질 성장률은 7.4%였다. 2023년 6.5%, 2022년 3.
  • NASA 우주 예산도 깎겠다는 '스페이스X' 머스크…"이해충돌 우려"
    NASA 우주 예산도 깎겠다는 '스페이스X' 머스크…"이해충돌 우려"
    정치·사회 2025.02.13 10:51:52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정부효율부(DOGE)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도 예산 지출을 삭감할 수 있는지 여부를 살피기로 했다. 머스크 CEO가 NASA의 주요 계약 업체인 민간 우주 기업 스페이스X의 경영도 맡고 있다는 점에서 이해충돌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재닛 페트로 NASA 국장 대행은 12일(현지 시간) 워싱턴DC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도 연방 기관인 만큼 다른 기관과 비슷하게 예산 지출을 들여다볼 목적으로 정부효율부 직원이 올 것”이라고 밝혔다. 페트
  • “5년” VS “20년”… IT 거물, 양자컴퓨팅 상용화 놓고 전망 엇갈려
    “5년” VS “20년”… IT 거물, 양자컴퓨팅 상용화 놓고 전망 엇갈려
    정치·사회 2025.02.13 10:39:35
    IT 업계 거물인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가 “실질적으로 유용한(practically useful) 양자컴퓨터가 5~10년 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IT 거물인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연초 “양자컴퓨터는 20년은 지나야 ‘매우 유용(very useful)’해질 것”이라고 전망한 것과 큰 시각 차를 나타냈다. 12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피차이는 이날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 정부 정상회의에서 양자컴퓨팅의 현 발전 수준이 2010년대 인공지능(AI) 발전의 초기 단계와 비슷하다
  • “이스라엘, 올 상반기 이란 핵 시설 타격 검토”…중동 긴장감 다시 고조되나
    “이스라엘, 올 상반기 이란 핵 시설 타격 검토”…중동 긴장감 다시 고조되나
    정치·사회 2025.02.13 10:34:55
    이스라엘이 올해 이란 핵 시설을 겨냥한 대규모 공격을 감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미 정보당국의 판단이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 구상’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이저리 경우 중동 전역의 긴장감이 고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2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정보당국은 조 바이든 행정부 집권 말기 이스라엘이 올해 이란의 핵 시설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고려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작성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들어서도 정보당국은 유사한 내용의 보고서를 통해 이스
  • 유럽, 트럼프 종전 '패싱'에 '부글부글'…"방위비 4500조 더 써야"
    유럽, 트럼프 종전 '패싱'에 '부글부글'…"방위비 4500조 더 써야"
    정치·사회 2025.02.13 10:23: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데 따라 유럽 주요국이 3조 달러 이상의 방위비를 추가 부담해야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국들과도 상의하지 않고 종전을 추진하자 유럽 내부에서도 불만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블룸버그통신은 13일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EU) 지도자들에게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한계까지 밀어붙이는 요구를 한다”며 이 같은 계산 결과를 제시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블룸버그이코노믹스는 유럽의 주요국이 우크라이나를 보호하고
  • BofA CEO "美소비자 지출 강해…올해 금리인하 없을 것"
    BofA CEO "美소비자 지출 강해…올해 금리인하 없을 것"
    정치·사회 2025.02.13 10:07:52
    브라이언 모이니한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CEO는 올해 들어 미국 소비자들의 지출이 강해지고 있다며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인하를 보류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모이니한은 12일(현지 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소비자들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 더 많은 금액을 지출했다"며 "이는 작년 10~12월 소비 증가율보다 더 가파른 추세"라고 분석했다. 이어 "소비가 이처럼 증가하면 가격과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된다"며 &qu
  • 美의회, 동맹국 군함 건조 허용 법안…1600조 시장 한국 진출 가능할까
    美의회, 동맹국 군함 건조 허용 법안…1600조 시장 한국 진출 가능할까
    기업 2025.02.13 10:05:50
    미국 의회가 미 해군 함정 건조와 부품 조달 사업을 동맹국에 맡기는 것을 허용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한미 조선 협력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우리나라가 미 함정 건조 사업을 수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2일 미 의회에 따르면 마이크 리(공화·유타)·존 커티스(공화·유타) 상원의원은 5일 '해군 준비태세 보장법'과 '해안경비대 준비태세 보장법'을 공동발의했다. '해군 준비태세 보장법'은 미국과 상호 방위조약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