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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차세대 유인 우주선 무고도 탈출 시험 성공…유인 달 탐사 기술적 토대
    中, 차세대 유인 우주선 무고도 탈출 시험 성공…유인 달 탐사 기술적 토대
    인물·화제 2025.06.18 18:02:41
    중국이 차세대 유인 우주선의 무고도 탈출 시험에 성공하며 2030년 유인 달 탐사 계획에 한발 더 다가섰다. 18일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전날 중국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유인 우주선 멍저우(夢舟)호의 무고도 탈출 시험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중국 유인우주공정판공실(CMSEO)의 발표에 따르면 1998년 선저우 유인 우주선이 수행한 무고도 탈출 시험 이후 중국이 이 같은 시험에 나선 것은 27년 만이다. 멍저우호는 로켓이 탈출을 담당하고 우주선이 구조 임무를 수행했던 이전 접근 방식과는 다른 새로운 모델을
  • “이란·중국 모두 잡을 카드”… 이스라엘, 하르그 항구 정조준하나
    “이란·중국 모두 잡을 카드”… 이스라엘, 하르그 항구 정조준하나
    정치·사회 2025.06.18 17:55:04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면서 이란 원유 수출의 대부분을 처리하는 ‘하르그항’이 타깃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란은 세계 원유 매장량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이란 원유의 약 90%가 중국으로 향하고 있다. 하르그항이 마비되면 수출이 막히는 이란의 숨통을 죄는 것은 물론 이란 원유에 상당 부분 의존하는 중국까지 압박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17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정권 교체를 하고자 한다면 테헤란의 석유 자금을 차단해야 한다는 유혹을 느낄 것”이라며 “이란 유
  • '일본 대지진' 괴담에도…5월 日방문 외국인 20% 늘어
    '일본 대지진' 괴담에도…5월 日방문 외국인 20% 늘어
    정치·사회 2025.06.18 17:53:17
    '일본 대지진'에 대한 괴소문에도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이 82만 58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중국인(78만 9900명), 대만인(53만 8400명) 순이었다. 18일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지난 5월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수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1.5% 증가한 369만 330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4월 외국인 방문자보다는 21만 여 명 적지만 5월 기준으로는 가장 많았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한국이 가장 많았다.
  • 트럼프 "무조건 항복하라" 최후통첩… 하메네이 "자비 없다" 항전 의지
    트럼프 "무조건 항복하라" 최후통첩… 하메네이 "자비 없다" 항전 의지
    정치·사회 2025.06.18 17:52:29
    이란 핵시설 타격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를 향해 “무조건 항복하라”며 최후통첩을 날렸다. 하메네이도 “전투는 시작됐다. 자비란 없다”며 결사 항전 의지를 드러내 중동을 둘러싼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우리는 소위 (이란의) ‘최고지도자’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면서 “그는 쉬운 표적이지만 적어도 지금은 그를 ‘제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글에서는 “무조건 항복하라”며 이
  • "미국서 제조하라"는 트럼프…정작 '트럼프폰'은 중국서 만드나
    "미국서 제조하라"는 트럼프…정작 '트럼프폰'은 중국서 만드나
    경제·마켓 2025.06.18 17:51: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가가 운영하는 트럼프오거니제이션이 8월 미국산 고사양 스마트폰을 출시하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중국에서 제조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트럼프오거니제이션이 공개한 제품 사양과 스마트폰 생태계의 공급망을 고려할 때 완전한 ‘미국산(Made in USA)’은 불가능하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견해다. 17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글로벌 기술 분야 컨설팅 업체인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미국산으로 광고하고 있지만 이 제품은 초기에는 중국에서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 재계 "韓日 협력 넘어 EU 수준의 경제동맹체로 진화해야"
    재계 "韓日 협력 넘어 EU 수준의 경제동맹체로 진화해야"
    기업 2025.06.18 17:43:59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재계에서는 한일 경제협력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강화되는 가운데 한일 경제 연대가 양국 생존을 위한 유효한 전략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적지 않다. 일본 주도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과 한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은 물론 한일 경제 공동체 구상까지 제기된다. 한일경제인회의는 지난달 28일 공동성명을 통해 “선행적으로 관련 단체와 협력해 한국의 CPTPP 가입을 위한 활동을 실시한다”고 선언했다. 한국 측에서는 한
  • 반도체서 미래 에너지까지…한일 FTA땐 美中 양강구도 흔들 G3로 부상
    반도체서 미래 에너지까지…한일 FTA땐 美中 양강구도 흔들 G3로 부상
    국제일반 2025.06.18 17:40:29
    “일본이 앞서고 우리가 추격자라는 인식에서 이제는 벗어날 때가 됐습니다.” 이덕원 국민대 일본학과 교수는 18일 “산업 기술 영역에서 굳이 따지자면 한일 모두 어느 쪽이 앞섰다고 말하기 힘들 정도로 비슷한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과거에는 섣불리 시장을 개방했다가 경제 주권을 내줄 수 있다는 두려움에 일본과의 경제협력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이제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다. 양측이 공동시장을 기반으로 공급망과 제조업 생태계에서 ‘윈윈’ 관계로 진화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소재와 부품이 강한 일본과 생산이 강
  • 李 "앞마당 같이 쓰는 이웃" 이시바 "양국 협력 세계에 도움"
    李 "앞마당 같이 쓰는 이웃" 이시바 "양국 협력 세계에 도움"
    경제·마켓 2025.06.18 17:36:51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첫 정상회담을 통해 셔틀외교 재개 의지를 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이 앞마당을 같이 쓰는 이웃집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자”고 제안했고, 이시바 총리는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기념비적인 올해 정부·기업·국민 간 교류가 더 많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특히 대통령실이 양국이 국익을 극대화하는 방안에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고 전하면서 글로벌 경제 및 지정학적 위기에서
  • 화웨이 "5G 커넥티드카 비중, 향후 5년 내 95%까지 늘어날 것"
    화웨이 "5G 커넥티드카 비중, 향후 5년 내 95%까지 늘어날 것"
    경제·마켓 2025.06.18 16:19:51
    자율주행 시대가 도래하며 ‘커넥티드 카’ 기술이 빠르게 차량에 접목되고 있는 중국에서 향후 5년 내에 5G 커넥티드 카 비중이 95%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8일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은 이날 쉬즈진 화웨이 순환회장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상하이 2025’에서 “5G 커넥티드 카 비중이 올해 중국 승용차 판매량의 30%를 차지하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95%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업계는 지능형 커텍티드 카의 성장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커넥티드 카는 다른 차량이나 교통·통신
  • "100만분의 1 미만 확률"…제5의 혈액형 'p형' 발견됐다는데
    "100만분의 1 미만 확률"…제5의 혈액형 'p형' 발견됐다는데
    인물·화제 2025.06.18 16:08:29
    중국 윈난성의 소수민족 자치구에서 전 세계적으로도 극히 드문 'p형' 혈액형이 발견됐다고 중국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18일 홍성신문과 지무뉴스 등에 따르면 윈난성 원산 장족·묘족 자치주 혈액센터는 지난 16일 극히 드문 혈액형인 'p형' 혈액형을 발견했다. 이 센터가 설립된 지 22년 만에 누적 57만명의 헌혈자 중 처음으로 p형이 나왔다. 센터 측은 광저우 혈액센터 임상수혈연구소와 협력해 O형 헌혈자의 혈액에 대한 항체 검사 실시 과정에서 p형인 사실을 발견했다. P형은 1927
  • “시급 2만원도 안 되는게” 교사 향한 학부모 폭언…일본 대응보니 ‘깜짝’ [송주희의 일본톡]
    “시급 2만원도 안 되는게” 교사 향한 학부모 폭언…일본 대응보니 ‘깜짝’ [송주희의 일본톡]
    국제일반 2025.06.18 16:02:12
    송주희의 일본톡에서는 외신 속 일본의 이모저모, 국제 이슈의 요모조모를 짚어봅니다. 닮은듯 다른, 그래서 더 궁금한 이웃나라 이야기 시작합니다. “우리 애가 학교 스트레스 때문에 집 벽을 발로 차서 구멍을 냈어요. 어쩔 거예요.” “교사 시급 2만 원도 안 되는 주제에…” 어디 드라마 대사냐고요? 놀랍게도 이건 일본 현직 교사들이 학부모로부터 실제로 받은 전화 내용입니다. 한국에서도 ‘교권이 무너졌다’는 이야기 자주 들려오는데요. 교사 시급을 운운하며 ‘그런 당신이 뭘 알겠느냐’고 무시하는 학부모의 발언에 할 말을 잃게 됩니다. 일
  • 줄 잇는 탈출 행렬에 '텅 빈 도시' 된 테헤란 …이스라엘, 엿새째 대규모 폭격
    줄 잇는 탈출 행렬에 '텅 빈 도시' 된 테헤란 …이스라엘, 엿새째 대규모 폭격
    국제일반 2025.06.18 15:55:4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무조건 항복'을 요구한 가운데 이스라엘은 17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을 포함한 주요 지역에 엿새째 대대적인 공습을 가했다. 이란도 이에 맞서 극초음속 미사일 ‘파타-1’을 동원해 반격에 나섰으며 수도 테헤란을 빠져나가려는 시민들의 탈출 행렬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AP, AFP통신 등 외신은 이날 새벽 테헤란 전역에 걸쳐 폭발음이 울려 퍼졌고 오전 5시께에는 도시 전체를 뒤흔드는 거대한 폭음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스라엘은 테헤란 메라바드 국제공항 남부의 주거지와
  • "쫄깃쫄깃 말랑말랑"…초콜릿값 오르자 불티 난 이 제품은
    "쫄깃쫄깃 말랑말랑"…초콜릿값 오르자 불티 난 이 제품은
    경제·마켓 2025.06.18 15:54:36
    초콜릿 원료인 코코아 값이 고공행진하면서 곰 모양 젤리로 유명한 글로벌 1위 젤리 업체 하리보가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독일 일간 쥐트도이체차이퉁(SZ)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시르카나는 올해 1~4월 독일에서 하리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00만 봉지가 더팔렸다고 밝혔다. 1년 사이 14% 늘어난 실적이다. 하리보는 본사가 있는 독일에서도 시장 점유율이 50%를 넘는다. 반대로 최근 가격을 줄줄이 인상하고 있는 초콜릿 업체들의 1분기 매출은 12% 줄었다. SZ는 "소비자가 비싸진 가격 때문에 이제
  • 韓선박 미국행 막아온 '존스법', 美 의회서 폐지 법안 발의
    韓선박 미국행 막아온 '존스법', 美 의회서 폐지 법안 발의
    정치·사회 2025.06.18 15:25:43
    미국 의회에서 한국산 선박의 미국 시장 진출을 막아온 '존스법'을 폐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17일(현지 시간) 미국 의회에 따르면 1920년 제정된 존스법을 폐지하는 내용의 '미국의 수역 개방 법안'이 최근 상원과 하원에서 각각 발의됐다. 존스법은 미국 내 항구를 오가는 모든 화물은 미국에서 건조하고, 미국 선적이며, 미국 시민과 영주권자가 승무원인 선박으로만 실어 나를 수 있도록 한 법안이다. 당초 해운업과 조선업을 보호하려는 취지였지만 외려 미국 해운사들이 외국산 선박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 트럼프, 틱톡 매각 세 번째 연장…90일 추가
    트럼프, 틱톡 매각 세 번째 연장…90일 추가
    정치·사회 2025.06.18 15:17:0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 매각 기한을 다시 90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취임한 이후 벌써 세 번째다.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은 1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안에 추가 행정명령을 서명해 틱톡의 운영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미국 국민들이 안전하고 보호된 데이터 환경에서 틱톡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도 G7 정상회의가 열린 캐나다에서 미국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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