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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황청 "새 교황 선출 콘클라베 내달 7일 시작"
    교황청 "새 교황 선출 콘클라베 내달 7일 시작"
    국제일반 2025.04.28 20:21:34
    새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Conclave·추기경단 비밀회의)가 다음달 7일(현지시간) 시작한다고 교황청이 28일 발표했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이날 열린 추기경단 비공개 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과 로이터 통신도 교황청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내달 7일부터 콘클라베가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AFP 통신은 시스티나 성당 예배당이 콘클라베 준비를 위해 이날부터 일반에 공개되지 않고 폐쇄됐다고 전했다. 콘클라베는 19세기 후반부터 시스티나 성당에서 열린 가톨릭의 수장 교황
  • "교황 관 앞에서 웃으며 셀카, 제정신?"…교황청, 뒤늦게 '촬영 금지'
    "교황 관 앞에서 웃으며 셀카, 제정신?"…교황청, 뒤늦게 '촬영 금지'
    국제일반 2025.04.28 18:56:18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일반인의 조문이 시작된 지난 23일(현지시간) 일부 조문객이 교황의 관 앞에서 ‘셀카’를 찍어 물의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27일(현지시간) 미국 CNN 보도에 따르면 일부 조문객은 교황의 관을 배경 삼아 휴대전화로 자기 자신의 모습을 촬영했다. 휴대전화를 높이 들어 관에 누워 있는 교황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으려는 사람도 있었다. 이러한 영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공유되면서 비판이 쏟아졌다. 이에 교황청은 일반인 조문 둘째 날인 24일부터 교황의 관 앞에서는 휴대전화를 가방 또는 주머니에
  • "미국행 화물 수요 없다" 對中 관세 '부메랑' 현실화
    "미국행 화물 수요 없다" 對中 관세 '부메랑' 현실화
    경제·마켓 2025.04.28 17:52:14
    미중 무역전쟁이 실물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안기고 있다. 미국으로 향하는 중국발(發) 컨테이너 물량은 최대 절반 사라졌고 중국 내 외자기업들은 미국과 중국 양국이 서로 매긴 초고율 관세를 이중으로 부담하면서 고충을 호소하고 있다. 백악관 재입성 100일 만에 글로벌 경제를 뒤흔들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은 70년 만에 미국 역대 대통령 중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7일(현지 시간) 공급망 데이터 수집 업체 비지온에 따르면 중국에서 출발해 미국으로 들어오는 20피트 컨테이너 예약 물량은 1년 전에 비해 45%나 감소
  • 서학개미 위험한 베팅…테슬라 올들어 4.2조 '사자' [인베스팅 인사이트]
    서학개미 위험한 베팅…테슬라 올들어 4.2조 '사자' [인베스팅 인사이트]
    경제·마켓 2025.04.28 17:51:54
    서학개미(해외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가 올해 들어 테슬라를 4조 원 넘게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테슬라의 주가가 지난해 말 고점을 기록한 후 줄곧 내리막길을 걷는 와중에도 벌써 지난해 연간 순매수 규모의 3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해석되면서도 관세 부과, 전기차 판매 부진 등 테슬라를 둘러싼 불확실성과 수익성 악화에 따른 성장 둔화 우려로 인해 추가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가 올해 들어 이달 25일까지 테슬라를 순매수한 규모는 29억 382만 달러(약 4
  • 전문가·관료 42% "AI부총리 신설해야"
    전문가·관료 42% "AI부총리 신설해야"
    경제·마켓 2025.04.28 17:50:32
    대학교수와 현직 공무원 10명 중 8명은 국가의 인공지능(AI) 업무를 총괄하기 위한 조직개편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현재 정부 조직 체계를 전면적으로 뜯어고쳐 AI 시대에 걸맞은 형태의 위계질서를 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28일 서울경제신문이 법학·행정학·경영·경제학 교수들과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 부처 관료 66명을 상대로 진행한 긴급 설문조사에서 AI 관련 응답자의 78.8%(52명)가 AI 활용에 제약이 있는 현 정부 조직의 개선을 요구했다. ‘부총리급 AI부 신설
  • 조선업 부활 총력 美 "韓日과 협력 필수"
    조선업 부활 총력 美 "韓日과 협력 필수"
    국제일반 2025.04.28 17:49:17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해군성 장관이 “조선 강국인 한국·일본과의 협력은 필수”라며 양국에 대한 선박 설계 의뢰 및 미국 조선업 투자 요청 계획을 밝혔다. 2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존 펠란 미 해군성 장관은 이 매체와 인터뷰를 갖고 “일본에 상업 선박을 군사용으로 변경 가능한 사양으로 건조해줄 것을 요청하는 동시에 미국 서해안 조선업에 대한 투자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의 조선 능력에 한참 뒤처지는 자국의 관련 산업 발전에 공을 들이고 있다. 펠란 장관은 28일 일본 방문에 이어 30
  • '원전 굴기' 속도 내는 中, 건설 승인 원전 합치면 美 넘어선다
    '원전 굴기' 속도 내는 中, 건설 승인 원전 합치면 美 넘어선다
    경제·마켓 2025.04.28 17:48:40
    글로벌 원전 강국으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중국이 추가로 10기의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승인했다. 건설 중인 원전이 계획대로 완공되면 중국은 2030년께 원전 설비 용량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전날 열린 상무회의에서 팡청강 원전 3기 공정 등 10기의 원전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광시좡족자치구 팡청강 원전 3기, 광둥성 타이산 원전 2기, 저장성 싼먼 원전 3기, 산둥성 하이양 원전 3기, 푸젠성 샤푸 원전 1기 공정으로 각 2기의 원자로를 건
  • [알립니다] 제13회 서경 인베스트 포럼 개최합니다
    [알립니다] 제13회 서경 인베스트 포럼 개최합니다
    국제일반 2025.04.28 17:39:09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챗GPT에 버금가는 오픈소스 생성형 AI 모델을 내놓으며 미국 주도 AI 생태계에 균열을 일으켰습니다. AI를 둘러싼 미중 패권 경쟁은 제조업과 정보기술(IT) 기반을 갖춘 한국에는 기회입니다. 국내 기업과 함께 성장해온 사모투자펀드(PEF) 업계에서도 올해는 AI 경쟁력 확보를 위한 리밸런싱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AI 전환을 위해 기업 비핵심 자산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새로운 사업에 투자할 수 있게 하는 PEF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입니다. 자본시장 전문 매체인 서울경제신문
  • "연봉 7600만원도 안 돼? 그냥 쉴래"…청년들 콧대 높은 '이 나라' 어디?
    "연봉 7600만원도 안 돼? 그냥 쉴래"…청년들 콧대 높은 '이 나라' 어디?
    정치·사회 2025.04.28 17:38:01
    영국이 심각한 청년 실업 문제에 직면한 가운데 청년들이 4만 파운드(약 7667만 원) 이하의 일자리에는 관심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 시간) 데일리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취업 상담사 그레이엄 카울리는 24일 영국 상원에서 “하루 종일 인터넷에 접속하는 실업 청년들은 4만파운드(약 7667만 원) 미만 연봉으로는 일하길 거부한다”고 밝혔다. 상원 의원들의 의구심에도 카울리는 “믿기 어렵지만 이것이 현실”이라며 “우리가 그들에게 더 일찍 다가가 ‘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변화를 줘야 한다’는 생각을 심어줄 수 있다
  • 산업부 “한미 패키지 딜, 대선 이후에나 결론"
    산업부 “한미 패키지 딜, 대선 이후에나 결론"
    국제일반 2025.04.28 17:18:11
    정부가 한미 양국의 ‘7월 패키지’ 관세 협상의 윤곽은 6월 3일 대선 전 결정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실적인 실무 협상 기간이 너무 촉박한 데다 협상 패키지의 핵심 사안은 차기 정부가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이유에서다. 대신 실무 선에서 할 수 있는 협상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주 중 협상 작업반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차기 정부 출범 전 7월 패키지 협상의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될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안건별로 협상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
  • 러 "푸틴, 아직 김정은 접촉계획 없어"…"필요시 北軍원조"
    러 "푸틴, 아직 김정은 접촉계획 없어"…"필요시 北軍원조"
    국제일반 2025.04.28 17:04:16
    러시아가 필요할 경우 북한에 군사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매체 스푸트니크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우리는 조약에 따라 행동하고 있으며, 이 조약에 따라 양측은 필요할 경우 서로에게 즉각적인 도움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쿠르스크 지역 해방 작전에 북한 군인들의 참여는 이 조약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기능하는지를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북한 군인들이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 조약, 특히 '한 당사국
  • 中 "올해 5% 성장률 달성 확신"…'관세 타격' 수출업체 지원 나선다
    中 "올해 5% 성장률 달성 확신"…'관세 타격' 수출업체 지원 나선다
    경제·마켓 2025.04.28 16:48:12
    미중 무역전쟁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도 1분기 긍정적인 경제 성적표를 받아든 중국이 올해 목표한 ‘5% 안팎’의 성장률 목표 달성에 자신감을 보였다. 미국의 관세폭탄 영향이 본격화되는 2분기 상황을 대비해 추가로 내수 진작을 비롯해 고용 안정, 수출 지원 관련 대책 등을 조만간 추가로 내놓을 것이라는 계획도 내놨다.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28일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28일 ‘고용·경제 안정과 고품질 발전 추진을 위한 정책’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 목표가 달성할 수 있다는 확신을 드러냈다.
  • 트럼프 "51번째 주" 발언에 반미 정서 휩쓴 캐나다…자유당 재집권 유력
    트럼프 "51번째 주" 발언에 반미 정서 휩쓴 캐나다…자유당 재집권 유력
    국제일반 2025.04.28 16:13: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공세와 ‘미국 51번째 주’ 발언 등으로 반미 정서가 최고조에 달한 캐나다에서 자유당이 재집권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27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28일 치르는 캐나다 총선에서 자유당이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캐나다 CBC방송 여론조사 트래커에 따르면 자유당 지지율은 42.5%로 보수당(38.7%)을 3.8%포인트 앞섰다. 이어 블록퀘벡당은 23%, 신민주당(NDP) 5%, 녹색당은 1%를 기록했다. 자유당이 과반(하원 338석 중 172석)을 차지할 확률은 74%로
  • [단독]  李 '에너지고속도로' 공사비 최소 20조… 핵심 구간은 2년새 40% 뛰어
    [단독] 李 '에너지고속도로' 공사비 최소 20조… 핵심 구간은 2년새 40% 뛰어
    경제·마켓 2025.04.28 16:05:1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약인 ‘U자형 에너지 고속도로’의 핵심 구간을 건설하는 비용이 2년 새 4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후보 측은 구체적 재원 조달 방안과 전력망 건설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변전소 건설 등의 문제에 대해서는 해결 방안을 내놓지 않고 있어 공약의 실현 가능성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28일 서울경제신문이 입수한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 확보 정책 제안서’에 따르면 수송 능력 총 8GW 규모의 ‘서해 남북 종단 초고압직류송전(HVDC)’ 사업의 투자 금액은 11조 원
  • 日최대 전력회사, 알래스카 LNG프로젝트 참여 검토
    日최대 전력회사, 알래스카 LNG프로젝트 참여 검토
    국제일반 2025.04.28 15:10:06
    미국이 한국과 일본에 관세 협상을 무기로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참여를 압박 중인 가운데 일본 최대 전력 회사이자 LNG 구매업체인 제라(JERA)가 프로젝트 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제라의 마에카와 나오히로 임원은 이날 실적 발표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알래스카를 유망한 조달원 중 하나로 보고 있다”며 LNG 프로젝트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숙원 사업인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미국 북극권의 가스전에서 알래스카 남쪽까지 800마일(약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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