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조태열 장관 “기업과 외교부가 적극적 경제외교 펼칠 것”
    조태열 장관 “기업과 외교부가 적극적 경제외교 펼칠 것”
    경제·마켓 2024.05.13 13:39:21
    취임 후 처음 중국을 방문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들을 만나 기업인들이 예측 가능한 경제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경제 외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13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조태열 장관은 차오양구 한 음식점에서 중국 진출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기업과 외교부가 한 팀이 돼 적극적인 경제 외교를 펼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관을 중시하는 중국의 특성상 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경우도 많을 것”이라며 “기업인들이 중국 내에서 안정적이고 예측할 수 있는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 6만8000원짜리 웨딩드레스에 몰리는 '美 MZ'…"개성 살리면서 비용은 절감"
    6만8000원짜리 웨딩드레스에 몰리는 '美 MZ'…"개성 살리면서 비용은 절감"
    국제일반 2024.05.13 12:42:31
    미국에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가 결혼 적령기에 들어서면서 고가의 웨딩드레스 시장에 지각변동이 생겼다. 패스트패션 업체들이 결혼 시장에 속속 진출하면서 예비 신부들은 마치 티셔츠를 고르는 것처럼 웨딩드레스를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MZ세대들은 저렴하면서도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저가 드레스에 호응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CNN방송은 최근 미국 패션업체들이 결혼 비용을 절감하려는 MZ세대 흐름에 맞춰 속속 저렴한 웨딩드레스를 판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버크롬비, 포에버 21, 부트 반, 쉬인, 룰
  • “초록색 금지”…중국 직장인들, 사무실서 '이것' 숙성시킨다는데
    “초록색 금지”…중국 직장인들, 사무실서 '이것' 숙성시킨다는데
    정치·사회 2024.05.13 12:15:55
    중국 직장인들 사이에서 ‘회사에서 바나나 숙성 시키기’가 유행 중이다. 아직 덜 익은 초록 바나나를 구매해 물에 꽂아두고 노랗게 익으면 동료들과 나눠 먹는 것이다. 갑자기 이런 유행이 시작된 이유는 뭘까. 13일(현지시간) 홍콩 성도일보는 스트레스 해소 차원으로 사무실에서 녹색 바나나를 숙성시키는 중국 사무직 근로자들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사무실에 덜 익은 바나나 한 다발을 물병에 꽂아두고 '바나나 초록색 금지'(禁止蕉綠) 꼬리표를 달아놓은 사진을 올리는 것이
  • 블랙록 “엔화 약세, 日증시 하락 요인으로 작용” 경고
    블랙록 “엔화 약세, 日증시 하락 요인으로 작용” 경고
    경제·마켓 2024.05.13 11:01:06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엔화 약세가 일본 증시의 상승 여력을 약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유 밤바 블랙록 일본액티브투자 전략가는 이날 “일본 주식에 대한 투자는 통화 약세가 지속될수록 더 어려워진다”며 “엔화의 향후 성과는 일본은행(BOJ)보다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치에 더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증시를 대표하는 닛케이225주가평균은 올해 들어 3월까지 14% 가까이 오르며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그러나 이후 달러당 엔화 가치가 158
  • 박찬대 "정부, 라인 사태 강 건너 불구경…총력 대응해야"
    박찬대 "정부, 라인 사태 강 건너 불구경…총력 대응해야"
    기업 2024.05.13 10:43:59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3일 ‘라인야후 사태’를 두고 “조선총독부나 할법한 일을 대한민국 정부가 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라인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져 네이버가 지분을 매각해야 하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는데 정부는 강 건너 불구경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십수년간 디지털 영토 확장을 위해 뛰어온 우리 기업의 노력이 순식간에 물거품이 될 지경에 놓였는데 ‘신중하게 국익을 위해 준비 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이것은 사실상 아무것도 하
  • ‘주택 임대료 언제 떨어지나’…美 연준 금리 인하 변수는 임대료
    ‘주택 임대료 언제 떨어지나’…美 연준 금리 인하 변수는 임대료
    경제·마켓 2024.05.13 10:42:26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단행 시기에 시장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미국의 집세 동향이 정책 금리 결정에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공식 물가 지표에서 주거비 상승세가 예상보다 더디게 둔화하고 있어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관측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현지 시간) “미국의 완고하게 높은 주택 임대료가 연준의 금리 인하를 막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연준은 신규 임대료 상승률이 떨어지고 있어 추후 물가 지표 상승세를 변화시키는 데에 주요한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올 연내 금
  • 독일 최대 교역국, 中→美 바껴…"점진적 디커플링 효과"
    독일 최대 교역국, 中→美 바껴…"점진적 디커플링 효과"
    국제일반 2024.05.13 10:35:40
    독일이 중국 의존도를 줄여나가면서 최대 무역 파트너 자리 역시 중국에서 미국으로 변경됐다. 수출 뿐만 아니라 수입에서도 미국의 중요도가 더 커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독일과 미국 간 수출입 총액은 총 630억 유로(약 93조 1000억 원)로 독일-중국 간 무역액 600억 유로를 넘어섰다. ING 리서치의 카르스텐 브로제스키 글로벌 매크로 리서치 책임자는 "미국의 강력한 성장은 독일 제품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켰다"며 "동시에 중국과의 디커플링과 중국 내수 약화
  • FT “美 유권자 58%, 바이드노믹스가 경제 망친다고 응답”
    FT “美 유권자 58%, 바이드노믹스가 경제 망친다고 응답”
    정치·사회 2024.05.13 10:20:30
    도통 잡히지 않는 ‘끈적한 물가’에 대한 미국인의 불만이 커지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재선 전망이 빨간 불이 켜졌다. 유권자 절반 이상이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 정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현하는 동시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보다는 경제를 더 잘 다룰 것이라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어서다. 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시간대 로스경영대와 함께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 정책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58%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55%보다 3%포인트
  • 美 애플 매장 첫 노조, 파업 결의…“저임금 등 불만”
    美 애플 매장 첫 노조, 파업 결의…“저임금 등 불만”
    국제일반 2024.05.13 10:12:54
    미국 메릴랜드주의 애플 매장 1곳에 결성된 노동조합이 투표를 통해 첫 파업을 결의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은 파업 소식을 일제히 보도하며 아직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국제기계공·항공우주노동자협회(IAM)에 따르면 메릴랜드주 토슨 지역에 있는 애플 매장 직원 약 100명은 전날 투표에서 파업 결의안에 압도적인 표차로 찬성했다. 노조 측은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우려, 예측할 수 없는 업무 일정 관행, 지역의 물가 수준에 부합하지 않는 임금 등이 주요 쟁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1년여
  • 美의원 또 "전쟁 끝낸 日원폭투하 옳았다…이스라엘에 무기 줘야"
    美의원 또 "전쟁 끝낸 日원폭투하 옳았다…이스라엘에 무기 줘야"
    국제일반 2024.05.13 10:11:38
    미국 공화당 의원이 조 바이든 행정부의 이스라엘 무기 지원 일시 중단을 비판하며 ‘일본에 원자폭탄을 투하해 전쟁을 끝낸 것이 옳았다’는 논리로 무기 지원을 계속할 것을 연일 강조하고 있다. 린지 그레이엄 상원 의원(공화당)은 12일(현지시간) 미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진주만 공격 이후 일본·독일과의 싸움에서 국가적 파멸에 직면했을 때 우리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핵폭탄을 투하해 전쟁을 끝내기로 결단했고, 그것은 옳은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는 미국이 2차 세계대전 때 원자폭탄을 투하해 전
  • 현지 반응 "기대 이상"…개봉 즉시 인기 폭발 '이 영화' 한국 관객은?
    현지 반응 "기대 이상"…개봉 즉시 인기 폭발 '이 영화' 한국 관객은?
    국제일반 2024.05.13 10:09:37
    월트디즈니컴퍼니의 올해 북미 지역 첫 극장 개봉작인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혹성탈출 4')가 개봉 첫 주 기대 이상의 흥행 성적을 거뒀다. 이 영화는 한국에서는 지난 8일 개봉해 ‘범죄도시 4’에 이어 박스 오피스 2위를 달리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의 영화흥행 수입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10일 개봉한 '혹성탈출 4'는 이날까지 사흘간 전 세계 영화관에서 1억2900만달러(약 1771억원)를 벌어들였다. 특히 북미 지역 흥행 수입은 5650만달러
  • 방중 오른 조태열 “원칙 전달하며 발전 기반 다지고 올 것"
    방중 오른 조태열 “원칙 전달하며 발전 기반 다지고 올 것"
    정치·사회 2024.05.13 09:49:47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하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한중 관계의 발전에 새 모멘텀을 만들어내는 데 중요한 첫 걸음을 내딛고 오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13일 김포공항에서 출국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엄중한 지정학적 환경 속에 양국 관계 증진 방안은 물론 한반도 문제, 지역 글로벌 정세에 관한 전략적인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왕이 외교부장과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14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왕 부장과 솔직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겠다”며
  • 태국 파타야 한국인 관광객 납치살해 피의자 1명 잡혔다
    태국 파타야 한국인 관광객 납치살해 피의자 1명 잡혔다
    정치·사회 2024.05.13 07:34:21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살해당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파타야에서 30대 관광객 한국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 등)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피의자 중 1명이 국내로 입국한 사실을 확인하고 소재를 추적해오다가 전날 오후 7시 46분께 자신의 주거지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관계자는 "수사 중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주기 힘들다"고 말했다.
  • '슈퍼 코끼리' 인도…고급 주택 판매량도 껑충
    '슈퍼 코끼리' 인도…고급 주택 판매량도 껑충
    경제·마켓 2024.05.13 07:20:00
    경제 성장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인도에서 고급 주택 판매량도 지난 5년간 3배로 증가했다고 12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SCMP는 부동산 컨설턴트 아나록그룹의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1분기 인도 상위 7개 도시에서 판매된 전체 주택 중 1500만 루피(약 2억 5000만원) 이상의 고급 주택 판매량이 전체의 21%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19년 1분기의 경우 고급 주택 판매량이 7% 그쳤던 점을 감안할 때 3배가 늘어난 셈이다. 인도 부동산 시장의 호황은 강력한 경제 성장과 비거주 인도인의 수요에
  • 日정부, 기업에 '고객 갑질서 직원 보호' 의무화 검토
    日정부, 기업에 '고객 갑질서 직원 보호' 의무화 검토
    국제일반 2024.05.13 07:00:00
    일본 정부가 고객의 불합리한 요구와 갑질로부터 직원을 보호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도쿄도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고객 갑질 방지 조례’ 제정에 나선 가운데 후생노동성이 정부 차원의 의무 규정을 마련해 오는 6월 경제 재정 운영 및 개혁 기본 방안에 담을 계획이다. 13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후생성은 노동시책종합추진법을 개정해 고객 갑질, 일명 카스하라(カスハラ)로부터의 직원 보호 대책을 의무화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카스하라는 고객 괴롭힘(customer harassment)의 일본식 영어(카스타마 하라스멘토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