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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산만 아니면 돼"…트럼프 관세폭탄에 '불매운동' 확산하는 '이 나라'
    "미국산만 아니면 돼"…트럼프 관세폭탄에 '불매운동' 확산하는 '이 나라'
    경제·마켓 2025.08.05 07:36:16
    미국과의 무역 갈등이 격화되면서 캐나다 내에서 ‘미국산 불매 운동’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캐나다는 우방국인 미국과 다각도로 무역 협상을 진행했지만, 기존보다 높은 35%의 관세 폭탄을 맞게 됐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1일(현지시간)부터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에 포함되지 않는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기존 25%에서 35%로 올렸다. 캐나다가 현재 미국으로부터 가장 높은 수준의 관세를 부과받는 국가가 된 셈이다. 캐나다 내에서는 지난 2월 미국의 25% 관세 적용으로 인
  • 금리인하 기대가 경기침체 우려 덮었다…美증시 급반등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금리인하 기대가 경기침체 우려 덮었다…美증시 급반등 [데일리국제금융시장]
    정치·사회 2025.08.05 07:21:57
    미국 고용 지표 악화로 급락했던 뉴욕 증시가 9월 금리 인하 기대로 기술주에 저가 매수세가 몰리면서 일제히 반등했다. 4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85.06포인트(1.34%) 오른 4만 4173.6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각각 91.93포인트(1.47%), 403.45포인트(1.95%) 오른 6329.94, 2만 1053.58에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 증시의 오름세는 증시 급락을 틈타 저가 매수 수요가 몰린 거
  • 여성들 임신 시키고 모른 척 귀국…"아이들만 수백 명" 영국 법원 결국
    여성들 임신 시키고 모른 척 귀국…"아이들만 수백 명" 영국 법원 결국
    국제일반 2025.08.05 06:54:00
    케냐 주둔 영국군과 현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에게 영국군 친부의 신원을 알려 주라는 영국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의 주말판 선데이타임스는 영국 고등법원이 지난주 노동연금국과 조세관세청은 케나 주둔 영국군이 친부일 것으로 추정되는 11명에게 이들 아버지의 이름과 최신 주소 등을 제공해야 한다고 판결했다고 보도했다. 아버지의 신원을 알고 싶다며 소송을 제기한 케냐인 11명 중에는 1990년대생도 있으며 아직 유아인 경우도 있다. 이들은 모두 케냐 내 영국군 기지 근처에서 태어났다. 이번 소송에서
  • 트럼프發 관세 충격파…美통계국장 해임 논란에 亞수출도 ‘빨간불’[글로벌 모닝 브리핑]
    트럼프發 관세 충격파…美통계국장 해임 논란에 亞수출도 ‘빨간불’[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8.05 06:29: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美 "거의 확정된 세율"…캐나다, 스위스 '막판 뒤집기' 나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최근 확정한 상호관세가 협상을 통해 인하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밝히며 강경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30%가 넘는 고율 관세를 받은 캐나다와 스위스가 막판 뒤집기 협상에 나선 가운데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국민들에 국산품을 구매하라고 촉구하며 미국과 인도 사이에 냉기류가 흐르고 있습니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
  • 뉴욕증시, '금리인하 기대' 기술주 저가매수에 일제히 반등
    뉴욕증시, '금리인하 기대' 기술주 저가매수에 일제히 반등
    정치·사회 2025.08.05 05:27:11
    미국 고용 지표 악화로 급락했던 뉴욕 증시가 9월 금리 인하 기대로 기술주에 저가 매수세가 몰린 덕분에 일제히 반등했다. 4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85.06포인트(1.34%) 오른 4만 4173.6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각각 91.93포인트(1.47%), 403.45포인트(1.95%) 오른 6329.94, 2만 1053.5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 증시의 오름세는 증시 급락을 틈타 저가 매수 수요가 몰린
  • 트럼프 "인도 관세 상당히 올릴 것"…러시아산 석유 구입 재비판
    트럼프 "인도 관세 상당히 올릴 것"…러시아산 석유 구입 재비판
    정치·사회 2025.08.05 04:19:1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도에 대해 러시아산 석유 대량 구입 문제를 또 다시 지적하면서 “관세를 상당히 올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인도는 막대한 양의 러시아산 석유를 구매할 뿐만 아니라 구매한 석유의 많은 부분을 공개 시장에서 판매해 큰 이익을 얻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들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전쟁 기계에 의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고 있는지 신경 쓰지 않는다”며 “이 때문에 나는 인도에 대한 관세를 상당히(subst
  • '고용충격' 반발매수에 기술주 일제히 반등…美증시 동반 상승
    '고용충격' 반발매수에 기술주 일제히 반등…美증시 동반 상승
    정치·사회 2025.08.05 02:08:16
    미국 고용 지표 악화로 약세를 보였던 뉴욕 증시가 기술주에 대한 반발 매수에 힘입어 일제히 반등하고 있다. 4일(현지 시간) 오후 12시 50분(현지 시각)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3.50포인트(1.25%) 상승한 4만 4132.08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각각 85.17포인트(1.37%), 377.83포인트(1.83%) 오른 6323.18, 2만 1027.96에 움직이고 있다. 이날 뉴욕 증시의 상승세는 반발 매수를 등
  • [르포] "12만 관객이 하나가 됐다"…K콘, 사흘간 美 LA 후끈 달구며 저력 입증
    [르포] "12만 관객이 하나가 됐다"…K콘, 사흘간 美 LA 후끈 달구며 저력 입증
    인물·화제 2025.08.05 01:44:00
    "아직도 꿈만 같아요.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이렇게 가까이서 보다니"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다운타운에 위치한 크립토닷컴 아레나. 주변은 '케이콘(KCON) LA 2025'를 보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관객들은 자신들의 좋아하는 K팝 스타의 스타일에 맞게 화장을 하고 옷을 차려 입은 젊은 여성들부터 부모의 손을 잡고 나온 어린 아이들까지 실로 다양했다. 콘서트 입장을 위해 형성된 줄은 아레나 주변을 3분의 1가량 에워쌀 정도로 장관을 연출했다. 팬들의
  • 中, 베이다이허 회의 개막…주요 인사 문제 넘어 후계 구도 논의 여부 주목
    中, 베이다이허 회의 개막…주요 인사 문제 넘어 후계 구도 논의 여부 주목
    정치·사회 2025.08.04 22:02:16
    중국 전·현직 지도자들이 매년 여름 비공개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베이다이허(北戴河)’ 회의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입지를 둘러싼 논란 속에 오는 10월 열릴 4중전회를 앞두고 주요 요직에 대한 인사 문제나 후계 구도에 대한 논의가 있을 지 주목된다. 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차이치 중국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는 시진핑 중국공산당 총서기의 위임을 받아 3일 베이다이허에서 휴가 중인 전문가들을 찾아 당 중앙과 국무원을 대표해 인사를 전했다. 차이 서기는 국가 서열 5위로, 중국 안보
  • ‘1700억짜리’ 비행기가 20분만에 와장창…‘이것’ 때문에 날벼락, 무슨 일?
    ‘1700억짜리’ 비행기가 20분만에 와장창…‘이것’ 때문에 날벼락, 무슨 일?
    인물·화제 2025.08.04 21:56:36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출발한 최신 여객기가 조류충돌로 기체가 심각하게 파손돼 긴급 회항했다. 3일(현지 시간) 마드리드 바라하스공항에서 출발한 파리행 이베리아항공 IB579편이 이륙 직후 2000m 상공에서 대형 조류와 충돌했다. 해당 기체는 에어버스 A321XLR으로 가격만 1억2000만달러(약 1700억 원)에 달한다. 이번 사고로 기수가 절반가량 파손됐다. 항공사 측은 “기상레이더를 보호하는 기수 레이돔이 심각하게 손상됐으며 조류가 왼쪽 엔진으로 빨려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일반적인 조류충돌과 달리 기체 구조물이
  • 日 최저임금 6% 인상…"사상 최고 인상폭"
    日 최저임금 6% 인상…"사상 최고 인상폭"
    정치·사회 2025.08.04 21:31:10
    일본 정부가 최저임금을 사상 최고 수준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 중앙최저임금심의회는 전국 평균 시급 기준 최저임금을 현재 1055엔(약 9909원)에서 1118엔(1만 501원)으로 63엔 올리기로 했다. 인상액과 인상률(“6.0%) 모두 현재와 같은 조정 방식이 도입된 200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분석된다. 일본은 최저임금이 지역별로 다르며 중앙심의회가 제시한 기준에 따라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지방자치단체) 심의회가 다시 지역 실정에 맞게 정한다. 현재 최
  • 트럼프 ‘책사’ 러시아산 원유 수입 印 압박…관세폭탄 맞나
    트럼프 ‘책사’ 러시아산 원유 수입 印 압박…관세폭탄 맞나
    정치·사회 2025.08.04 21:20:4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인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하는 인도를 강하게 비판하며 압박에 나섰다. 3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밀러 부비서실장은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를 지속적으로 수입함으로써 사실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의 원유 수입이 러시아의 전쟁 수행에 직접적인 자금줄이 되고 있는 현실을 더는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다. 밀러는 트럼프 측근 중 핵심 전략가로 불리며 이번 행정부에서도 대내외 주요 정책
  • 테슬라, 머스크에 290억 달러 새 보상안 승인…“잔류 유인”
    테슬라, 머스크에 290억 달러 새 보상안 승인…“잔류 유인”
    정치·사회 2025.08.04 21:06:26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290억 달러(40조 원) 규모의 주식 9600만 주를 부여하는 새로운 보상안을 승인했다. 4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테슬라 이사회는 로빈 덴홀름 의장과 캐슬린 윌슨-톰슨 이사로 구성된 특별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회사는 주주 서한을 통해 “일론 머스크가 회사에 계속 머무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보상안은 그의 잔류에 강력한 동기를 부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머스크가 2018년 체결한
  • "맛 비슷한데 완전 싸다"…日여행객들 한국 오면 쓸어담는 '이것' 뭐길래
    "맛 비슷한데 완전 싸다"…日여행객들 한국 오면 쓸어담는 '이것' 뭐길래
    국제일반 2025.08.04 19:48:11
    올해 상반기 한국산 쌀이 일본 시장에서 역대 최대 수출량을 기록했다. 일본 쌀값이 폭등하면서 한국산 쌀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4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올해 1~6월 한국이 일본으로 수출한 쌀은 총 416톤(t)으로 통계 집계가 시작된 1990년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종전 최대치였던 2012년(16t)과 비교해 무려 26배 증가했다. 수출량이 가장 많았던 5월 당시 일본 내 쌀 소매가는 5㎏당 4200엔으로 전년보다 2배나 뛰었다. 같은 시기 한국산 쌀은 10㎏당 3000~4500엔 수준
  • 영국 첫 여성·공개 동성애자 대주교 탄생…보수 진영 ‘발칵’
    영국 첫 여성·공개 동성애자 대주교 탄생…보수 진영 ‘발칵’
    국제일반 2025.08.04 19:01:45
    영국 웨일스 성공회(웨일스 교회)에서 영국 최초의 여성 대주교이자 공개적으로 동성애자임을 밝힌 첫 대주교가 선출됐다. 3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체리 반(66) 몬모스 주교가 교구 선거인단 투표에서 전체 3분의 2 이상 찬성을 얻어 웨일스 교회 대주교로 선출됐다. 영국 레스터셔 출신인 반 대주교는 1994년 잉글랜드 성공회에서 최초의 여성 사제 중 한 명으로 서품받으며 여성 성직자의 길을 열었다. 2020년 웨일스 교회 몬모스 주교로 임명된 직후에는 30년간 연인이었던 동성 동반자 웬디 다이아몬드의 존재를 공개하며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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