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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 '110조 체납' 전수조사 시동
    국세청, '110조 체납' 전수조사 시동
    경제·마켓 2025.08.06 09:51:04
    국세청이 110조 원 이상의 체납액 실태를 전면적으로 조사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6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말 발표한 ‘2025년 세제 개편안’에 체납자 실태 확인 근거 규정을 마련하는 내용의 국세징수법 개정안 등을 담았다. 체납자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실태 확인 종사자’의 실시 가능 범위를 명확히하는 게 골자다. 이들은 체납자 실태 확인을 위해 자료 제출을 요구하거나 질문할 수 있고, 체납자의 납부 의사·계획을 확인할 수 있다. 체납액 관련 설명을 하기 위해 전화나 방문도 할 수 있도록 규정됐다.
  • 부시 정부 안보차관 "트럼프, 北核 양보할 수도…핵으로 억제"
    부시 정부 안보차관 "트럼프, 北核 양보할 수도…핵으로 억제"
    정치·사회 2025.08.06 09:40:47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핵무력을 자신하고 북한의 핵무장을 용인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직 조지 부시 행정부 관료의 발언이 관측이 나왔다. 다가올 한미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과 방위비 문제와 맞물려 북핵 문제까지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정책의 윤곽이 드러날 지 관심이 쏠린다.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국무부 군축·국제안보 차관을 맡았던 로버트 조지프 전 차관은 5일(현지 시간) 공개된 워싱턴타임즈재단 주최 한반도 안보 관련 온라인 세미나에서 이 같이 분석했다. 조지프 전 차관은 “북한이 핵무
  • 美보건당국, 7000억원 규모 mRNA 백신 개발 중단[글로벌 왓]
    美보건당국, 7000억원 규모 mRNA 백신 개발 중단[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8.06 08:47:46
    미 보건당국이 산하 생물의료연구기관을 통해 추진해 온 mRNA 백신 개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수십억 달러를 투입하며 핵심 백신 개발을 지원했던 해당 부처가 정책 기조를 대폭 전환하는 것이다. 보건부는 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백신·의약품 개발을 지원하는 ‘생물의학첨단연구개발국(BARDA)’의 mRNA 백신 관련 사업을 순차적으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에는 모더나의 인간용 조류독감 백신 후기 개발과 정부의 구매권을 포함한 계약 취소가 포함된다. 보건부는 화이자, 사노피 파스
  • "러시아군 'HIV 감염자' 2000% 폭증"…우크라 침공 후 대체 무슨 일이?
    "러시아군 'HIV 감염자' 2000% 폭증"…우크라 침공 후 대체 무슨 일이?
    국제일반 2025.08.06 07:33:44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군인들 사이에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사례가 무려 2000% 가까이 급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인디펜던트는 카네기재단 러시아유라시아센터의 '카네기 폴리티카(Carengie Politika)'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해당 보고서는 러시아 국방부 내부 자료를 토대로 감염 추이를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1분기부터 가을까지 러시아 군 내부에서 보고된 HIV 신규 감염 사례는 전쟁 이전보다 약 5배 증가했고, 그
  • "몸에 아이폰 26대 붙인 채"…버스 타고 여행하던 20대女 사망 '미스터리'
    "몸에 아이폰 26대 붙인 채"…버스 타고 여행하던 20대女 사망 '미스터리'
    정치·사회 2025.08.06 07:33:33
    브라질에서 장거리 버스를 타고 이동 중이던 20세 여성이 몸에 수십 대의 아이폰을 붙인 채 숨지는 일이 발생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브라질 파라나주 중부 도시 과라푸아바의 한 식당 앞에서 20세 여성이 사망했다. 이 여성은 장거리 버스를 타고 여행 중이었으며 버스가 휴게소에서 정차한 직후 호흡 곤란을 호소했다. 식당 직원들은 즉시 모바일 응급의료서비스(SAMU)를 호출해 응급 처치를 시도했지만 여성은 발작 증상을 보인 뒤 현장에서 숨졌다. 의료진은 여성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그
  • 백인 우월주의 논란 美 브랜드, 트럼프 “힘내라 시드니!” 한마디에 주가 ‘급등’
    백인 우월주의 논란 美 브랜드, 트럼프 “힘내라 시드니!” 한마디에 주가 ‘급등’
    국제일반 2025.08.06 06:49:00
    ‘백인 우월주의’ 논란에 휩싸인 미국 배우 시드니 스위니의 청바지 광고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지지 발언을 하면서, 해당 브랜드 주가가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운영 중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 ‘트루스소셜(Truth Social)’에 “등록된 공화당원인 시드니 스위니는 지금 가장 ‘핫한’ 광고를 내놨다”며 “아메리칸 이글 광고이고 청바지가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힘내라 시드니!”라는 글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알려진 이후 뉴욕증시에서 아메리칸
  • "고양이도 무서워서 도망갈 듯"… 영국 가정집서 잡힌 '56cm 괴물쥐'에 깜짝
    "고양이도 무서워서 도망갈 듯"… 영국 가정집서 잡힌 '56cm 괴물쥐'에 깜짝
    국제일반 2025.08.06 06:49:00
    영국 주택가에서 고양이만 한 크기의 초대형 쥐가 발견돼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쥐 출몰 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지역사회는 정부 차원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3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영국 북동부 노스요크셔의 한 가정집 마당에서 몸길이가 22인치(약 56cm)에 달하는 초대형 쥐가 포획됐다. 이 쥐는 해충 방역 작업 중 발견된 것으로 현지 의원들은 "작은 고양이 크기"라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의원들이 공개한 사진에는 투명 비닐봉지에 담긴 쥐의 모습과 함께, 쥐가
  • "다이어트하려다 당뇨 걸리게 생겼네"… '제로 음료'의 충격 실체
    "다이어트하려다 당뇨 걸리게 생겼네"… '제로 음료'의 충격 실체
    국제일반 2025.08.06 06:49:00
    다이어트를 위해 마시는 ‘제로 칼로리’ 음료가 일반 설탕 음료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5일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호주 모나시대학교, RMIT(로열 멜버른 공과대학교), 빅토리아 암 협회 등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연구진은 40~69세의 호주 중장년 3만6608명을 대상으로 설탕 및 인공감미료 음료 섭취 습관을 조사하고 14년에 걸쳐 추적 관찰했다. 연구에 따르면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음료를 하루에 한 번 이상 마신 사람들의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은 38% 증가했다. 동일 빈도로 설탕 음료
  •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칩·제약 관세까지…뉴욕증시 동반 추락 [데일리국제금융시장]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칩·제약 관세까지…뉴욕증시 동반 추락 [데일리국제금융시장]
    정치·사회 2025.08.06 06:06:58
    9월 금리 인하 기대로 전날 반등했던 뉴욕 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고용, 제조업에 이어 미국 서비스업 업황까지 부진에 빠진 것으로 드러나자 하루 만에 동반 반락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도체·제약 추가 관세 예고까지 겹치며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았다. 5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90포인트(0.14%) 하락한 44,111.7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0.74포
  • 트럼프의 알래스카 LNG '빅 딜', 현실의 벽은 높았다[글로벌 인사이트]
    트럼프의 알래스카 LNG '빅 딜', 현실의 벽은 높았다[글로벌 인사이트]
    국제일반 2025.08.06 06: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일 무역 합의에 패키지 카드로 밀어붙인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가 각국과의 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알래스카 LNG 사업을 동맹국 에너지 투자와 결합해 북극권 전략 거점을 강화하고, 러시아·중국의 북극 영향력 확장을 견제하려는 의도로 밀어붙였지만 사업성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일본·한국 양국이 ‘관심 표명’ 이상의 구속력 있는 참여는 회피하고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한·일 모두 무역 합의에서 정치적
  • 美서비스업까지 '관세 충격' 악화…'스태그플레이션 우려' 확산
    美서비스업까지 '관세 충격' 악화…'스태그플레이션 우려' 확산
    정치·사회 2025.08.06 05:47:14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고용, 제조업에 이어 미국 서비스업 업황까지 부진에 빠진 것으로 드러났다. 관세 불확실성에 따른 경기 악화 신호가 곳곳에서 감지되면서 금융 시장에서는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 상승)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5일(현지 시간)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7월 미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6월(50.8)보다 0.7포인트 하락한 50.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51.1)도 밑도는 수준이다. 더욱이 PMI 하위 지수 중 가격 지수는 69.9
  • 덴마크·스페인·벨기에도 원전에 기웃…네덜란드는 전담 인력 30배↑[Pick코노미]
    덴마크·스페인·벨기에도 원전에 기웃…네덜란드는 전담 인력 30배↑[Pick코노미]
    국제일반 2025.08.06 05:30:00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탈원전을 선언했던 유럽 주요 국가들이 최근 잇달아 원전으로 복귀하고 있다. 원전 강국 프랑스는 물론이고 네덜란드·루마니아·체코·영국·스웨덴·슬로바키아 등이 신규 대형 원자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탈원전 전도사로 통했던 독일에서조차 원자력을 에너지믹스에 추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네덜란드 기후정책녹색성장부 원자력국 관계자들은 지난달 25일(현지 시간)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탄소를 발생시키지 않으면서도 안정적
  • [속보] 美증시, '서비스업까지 악화' 일제히 하락 마감
    [속보] 美증시, '서비스업까지 악화' 일제히 하락 마감
    정치·사회 2025.08.06 05:17:57
    9월 금리 인하 기대로 전날 반등했던 뉴욕 증시가 관세에 따른 미국 서비스 업황 악화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도체·제약 추가 관세 예고에 일제히 하락했다. 5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90포인트(0.14%) 내린 44,111.7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0.74포인트(0.49%), 137.03포인트(0.65%) 하락한 6299.20, 2만 916.55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
  • 美 관세 협상 '히든카드' 대미펀드…'조달 비용 증가' 부메랑 되나[마켓시그널]
    美 관세 협상 '히든카드' 대미펀드…'조달 비용 증가' 부메랑 되나[마켓시그널]
    경제·마켓 2025.08.06 05:00:00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히든카드'가 됐던 대미투자 펀드가 채권 공급 과잉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올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채권이 남아돌면 전반적인 시장 금리가 올라가게 되고, 이는 곧 정부와 기업의 조달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6일 이승재 iM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언급한 것처럼 '미국이 소유하고 통제'하는 방식으로 펀드 조성이 진행되면 단순 보증이 아닌 출자를 통한 간헐적 투자펀드 조성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이 경우 공적 금
  • 美 "한국이 '北 강력방어' 주도해야"…정상회담서 방위비 증액 요구하나
    美 "한국이 '北 강력방어' 주도해야"…정상회담서 방위비 증액 요구하나
    정치·사회 2025.08.06 04:51:09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전 세계 동맹 관계 재설정 작업 핵심 인사로 꼽히는 엘브리지 콜비 국방부 정책차관이 한국이 북한을 강력하게 방어하는 데 한층 더 주도적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콜비 차관은 또 “한국은 국방 지출의 롤모델”이라며 방위비 분담금 증액에 대한 기대를 암시했다. 콜비 차관은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같은 날 이뤄진 한미 국방장관 통화를 평가하며 “한국은 북한에 맞선 강력한 방어에서 더 주도적 역할을 기꺼이 맡는 것과 국방 지출 면에서 계속 롤모델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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