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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세청 "해외직구 통관부호 전용발급 시스템 구축 예정"
    관세청 "해외직구 통관부호 전용발급 시스템 구축 예정"
    경제·마켓 2025.12.02 19:08:13
    관세청이 2일 해외직구에 필요한 개인통관 고유번호(통관부호) 전용 발급 시스템을 긴급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통관 부호를 새로 발급받으려는 이용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전자통관시스템(유니패스) 접속 장애가 발생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다만 관세청은 “(시스템 구축) 완료시까지 접속 지연이 발생 할 수 있는 점 국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면서 “통관부호 신규 발급이 시급한 경우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전국 세관에 방문하면 현장 발급도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그러면서 “통과부호가 도용돼 불법물
  • 中 신에너지차 속속 흑자 전환…테슬라는 유럽서 '휘청'
    中 신에너지차 속속 흑자 전환…테슬라는 유럽서 '휘청'
    정치·사회 2025.12.02 18:01:32
    적자에 빠져 있던 중국 신에너지차(NEV) 기업들이 국내외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속속 흑자로 전환하고 있다. 반면 미국의 테슬라는 유럽 시장에서 판매량이 반 토막 나는 등 악재에 시달리면서 대조를 보이고 있다. 2일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최근 중국 NEV 스타트업들이 흑자를 달성했거나 눈앞에 두고 있다. NEV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 에너지차를 포괄한다. ‘중국의 테슬라’로 알려진 샤오펑은 3분기 차량 인도량, 매출, 총이익률에서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3분기 차량 인도량은 11만 6
  • EU는 역내기업 지원 '칩스법 2.0'…美는 '미국판 ASML' 키운다
    EU는 역내기업 지원 '칩스법 2.0'…美는 '미국판 ASML' 키운다
    경제·마켓 2025.12.02 18:00:37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산업의 급성장과 함께 반도체의 전략적 가치가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이 자국 중심 반도체 공급망 재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에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유치에 방점을 찍었다면 지금은 자국 기업 육성 및 반도체 인프라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특정 국가에 집중된 생산구조에 따른 리스크가 확인된 데다 반도체 경쟁에서 도태되면 첨단산업에서 승산이 없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1일(현지 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유럽 반도체법(EU 칩스법)
  • 日 금리인상 재개 시그널에…'엔캐리 청산' 공포 확산
    日 금리인상 재개 시그널에…'엔캐리 청산' 공포 확산
    경제·마켓 2025.12.02 17:36:21
    일본이 예상을 깨고 이달 기준금리 인상을 재개하겠다는 신호를 보내자 글로벌 시장에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공포가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지난해 여름 ‘블랙 먼데이’ 당시에도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엔캐리 트레이드가 대거 청산되며 글로벌 금융시장이 큰 충격을 받았다. 1일(현지 시간) 주요국 주식·채권시장은 일본의 금리 인상 가능성 여파로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고 독일(-1.04%), 프랑스(-0.32%) 등 유럽 증시 역시 흔들렸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4.087%로
  • 파월 침묵 했지만…시장선 '금리인하'에 무게
    파월 침묵 했지만…시장선 '금리인하'에 무게
    정치·사회 2025.12.02 17:34:44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블랙아웃(대외 메시지 금지) 기간을 맞아 침묵을 이어가는 가운데 금리 인하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미국 경제를 지탱하던 ‘고용’과 ‘소비’라는 두 개의 엔진이 동시에 식어가고 있음이 여러 지표에서 확인되는 만큼 연준의 선택지도 금리 인하로 모아질 것이라는 관측에서다. 미국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달러 가치가 하락하게 돼 원·달러 고환율 부담을 조금 덜 수 있게 된다. 파월 의장은 1일(현지 시간) 미국 스탠퍼드대 후버연구소에서 마련한 고(
  • 국회 증액 없었지만…예산 최대폭 증가에 재정건전성 부담
    국회 증액 없었지만…예산 최대폭 증가에 재정건전성 부담
    경제·마켓 2025.12.02 17:27:51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이 여야 합의로 정부안 대비 증액 없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재정 건전성 부담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 예산안 증가 폭이 역대 최대인 데다 현 정부의 ‘초확장재정’ 기조에 국가채무비율이 지속적으로 늘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국회 예산정책처와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의 총지출은 728조 원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54조 7000억 원(8.1%) 증가한다. 증가율로는 역대 일곱 번째지만 증가액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이는 재정 중독이라는 비판을 받았던 문재인 정부의 2022년(49조 700
  • 국세청, 국가대표 K-술 12종 최종 선정…"수출 판로 개척 지원"
    국세청, 국가대표 K-술 12종 최종 선정…"수출 판로 개척 지원"
    경제·마켓 2025.12.02 17:00:00
    "100% 국내산 보리만을 사용해 아메리칸 화이트 오크통에서 숙성시켰습니다, 고문헌에 수록된 중양주법을 응용해 정성껏 만들었습니다. 국세청이 2일 이 같은 특색을 지닌 ‘K-술(SUUL)’ 12종을 우수 주류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탁주·약주·청주류에 △도한 청명주(업체명 한영석의 발효연구소) △산사춘(배상면주가) △조선약주(한국전통주양조장), 과실주·맥주류에 △베베마루 아내를위한(오드린) △복분자음(배상면주가) △사화유자(맑은내일), 소주류에 △경복궁(지비지 스피리츠)
  • 日유행어 등극한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다카이치 "과로 조장하려는 건 아냐" [글로벌 왓]
    日유행어 등극한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다카이치 "과로 조장하려는 건 아냐"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12.02 16:49:59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취임 소감이 올해 일본 최고의 유행어로 선정됐다. 2일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일해 갈 것'이라는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과 ‘여성 총리’라는 단어가 'T&D보험그룹 신어(新語)·유행어 대상'의 연간 대상으로 전날 뽑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10월 4일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당선된 직후 소감을 밝히는 과정에서 열심히 일하겠다는 취지로 이 같이 발언한 바 있다. 현직 총리가 유행어 대상 수상자로 뽑힌 것은 네
  • 중국 역외 위안화 가치 5년만 최고…내년 말 '포치' 해소 전망
    중국 역외 위안화 가치 5년만 최고…내년 말 '포치' 해소 전망
    경제·마켓 2025.12.02 16:10:17
    올해 중국 역외 위안화 가치가 5년 만의 최고로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수년간 지속됐던 포치(달러당 7위안 초과)가 내년 말쯤 끝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당국이 일일 고시 환율을 통해 위안화를 지지하고, 중국 증시 랠리가 자금 유입을 이끈 한편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보이면서 역외 위안화 가치가 올해 4% 가까이 올랐다. 이날 역외 위안화 가치는 달러당 7.0719위안으로, 지난해 말(7.3379위안)에 비해 3.6% 오른 수준을 기록했다. 역외 위안화는 2020년(6.6%)과 2021년(2.2%
  • "입 닥치고 일본에 투자하라"…'진격의 거인' 대사 인용한 日 총리에 '시끌'
    "입 닥치고 일본에 투자하라"…'진격의 거인' 대사 인용한 日 총리에 '시끌'
    인물·화제 2025.12.02 15:49:53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사우디아라비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식 연설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대사를 인용하며 “입 닥치고 일본에 투자하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은 1일(현지시간) 도쿄에서 열린 사우디 투자자 대상 행사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입 닥치고, 전부 일본에 투자하라(Just shut your mouths. And invest everything in me)"라는 문구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해당 발언은 유명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 中테크사 'AI안경 대전'
    中테크사 'AI안경 대전'
    경제·마켓 2025.12.02 15:27:07
    중국 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디스플레이에 접목해 안경처럼 착용하는 스마트 안경 분야에 대거 뛰어들며 대중화의 원년을 맞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AI 안경은 음악을 듣고 사진을 촬영하는 기본 기능은 물론 실시간 번역, 가상 비서와의 질의응답 등 부가 기능이 더해지며 폭발적인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2일 관영 글로벌타임스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최근 수개월간 중국 각지의 기술 전시회에서 AI 안경 부스가 가장 붐비는 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제품을 착용해보며 실제로 어떤 기능이 있는지 체험하기 위해 긴
  • "우리 애 스마트폰 그냥 없앨까"…부모들 놀랄 연구 결과 나왔다 [건강UP]
    "우리 애 스마트폰 그냥 없앨까"…부모들 놀랄 연구 결과 나왔다 [건강UP]
    국제일반 2025.12.02 14:21:06
    몸·마음·생활… 무분별한 정보는 많고 건강해야 할 곳도 많습니다. 어려운 건강 지식도 쉽고 정확하게 UP! 해드립니다 <편집자주> 12세 이전에 스마트폰을 소유하게 된 아이는 우울증과 비만, 수면 장애를 겪을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1일(현지시간) 미국의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미국소아과학회(AAP)가 발간하는 학술지 '소아과학(Pediatrics)'에 스마트폰 사용 시작 나이와 건강의 상관관계를 다룬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팀이 미국 내 아동&m
  • "우리 애는 어디 있나요" 순식간에 지옥이 된 생일파티…美서 총격 참사 비극
    "우리 애는 어디 있나요" 순식간에 지옥이 된 생일파티…美서 총격 참사 비극
    정치·사회 2025.12.02 13:05:00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톡턴의 한 연회장에서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어린이 생일파티 도중 총격 사건이 발생해 8세와 9세 어린이를 포함한 4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같은 날 오후 6시쯤 가족과 친인척 100여명이 모인 생일파티장에 갑자기 총성이 울렸다.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흩어졌고, 아이들을 찾는 부모들의 절규가 이어졌다. 사망자 4명 중 2명이 8세와 9세 어린이였으며, 부상자 11명 가운데는 머리에 총상을 입은 9세 여아도 포함됐다. 샌와킨카운티 보안관실 대변인 헤더 브렌트는 "어린아이의 생일파티에서 이런 일이
  • 中, 일본 대신 러시아 갈까?…러시아, 중국인 대상 무비자 허용
    中, 일본 대신 러시아 갈까?…러시아, 중국인 대상 무비자 허용
    경제·마켓 2025.12.02 12:37:29
    중국에 이어 러시아도 중국인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1일부터 허용하기로 했다고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2일 제일재경 등에 따르면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내년 9월 14일까지 중국인에게 관광·사업 목적으로 최대 30일까지 러시아에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조치에 서명했다. 이는 중국 외교부가 지난 9월 15일부터 1년간 러시아인을 상대로 최대 30일간 무비자 정책을 하는 것에 대한 호응 조치다. 중국 사회과학원 러시아 동유럽·중앙아시아연구소의 왕샤오취안 연구원은 “이번 상호 비자 면제 조치로 양국
  • ‘빅 쇼트’ 버리, 이번에는 테슬라 정조준…“터무니없이 고평가”
    ‘빅 쇼트’ 버리, 이번에는 테슬라 정조준…“터무니없이 고평가”
    정치·사회 2025.12.02 10:42:18
    영화 ‘빅 쇼트’의 실제 인물로 유명한 미국의 투자자 마이클 버리가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심각하게 고평가돼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에 대해 거품 우려를 제기한 데 이어 또 한 번의 경고성 발언이다. 1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버리는 지난달 30일 발행한 자신의 뉴스레터 ‘카산드라 언체인드’에서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지금 터무니없이 고평가되어 있고, 오랜 기간 이런 상태가 계속되어 왔다”고 지적했다. 테슬라가 자사주 매입 없이 매년 주주들의 주식을 3.6%씩 희석하고 있다며 일론 머스크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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