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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과의 전쟁' 선포한 日, 사상자 역대 최다…8개월간 230명
    '곰과의 전쟁' 선포한 日, 사상자 역대 최다…8개월간 230명
    인물·화제 2025.12.06 16:40:23
    일본에서 올해 곰에게 공격당해 숨지거나 다친 사람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일본 환경성은 6일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곰의 습격에 의한 사망자가 13명, 부상자가 217명으로 총 230건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존 최다였던 2023년의 연간 피해자 수 219명을 넘어선 수준이다. 특히 사망자 수는 2023년(6명)의 2배 이상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곰 포획 건수 역시 9867마리로, 역시 2023년의 9276마리를 넘어 역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피해자 수를 보면 아키타현이 66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 생계 위해 마트서 일하던 88세 노인 25억 기부받았다
    생계 위해 마트서 일하던 88세 노인 25억 기부받았다
    인물·화제 2025.12.06 14:54:35
    88세 미국 노인이 젊은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의 도움으로 170만 달러(약 25억 원)의 기부금을 받는 감동적인 사연이 전해졌다. 미시간주 브라이튼의 대형마트에서 계산원으로 일하는 에드 뱀버스(88)는 6일 오전(한국시간), 호주 출신 유명 인플루언서 샘 웨이덴호퍼(22)가 전달한 대형 수표를 받았다. 갑작스레 큰 금액을 전달받은 뱀버스는 “아니… 믿을 수가 없다”며 연신 눈시울을 훔쳤다. 뱀버스는 GM(제너럴모터스)에서 퇴직한 뒤 2018년 만성 질환으로 아내 조앤을 잃었고, 충분하지 않은 수입 때문에 90세에 가까운 나이에도
  • "침대에서 휴대폰 충전? 당장 치워라"…자다가 죽을 뻔한 8살 소년, 무슨 일?
    "침대에서 휴대폰 충전? 당장 치워라"…자다가 죽을 뻔한 8살 소년, 무슨 일?
    인물·화제 2025.12.06 14:44:21
    침대에서 휴대폰을 충전한 채 자던 8세 소년이 감전사고를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아이의 어머니는 "다른 아이들도 같은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라"며 경각심을 호소했다. 최근 미국 매체 피플에 따르면, 캔자스주에 사는 로렌조 로페즈(8)는 지난달 침대에서 잠을 자던 중 감전되는 사고를 겪었다. 원인은 침대 위에서 충전 중이던 휴대폰이었다. 충전기는 멀티탭에 느슨하게 꽂혀 있었고, 아이가 잠결에 몸을 뒤척이면서 목에 걸고 있던 금속 체인 목걸이가 멀티탭과 충전기 사이 틈에 끼인 것이다. 전
  • 워너 인수하는 넷플릭스…트럼프 정부가 허용할까
    워너 인수하는 넷플릭스…트럼프 정부가 허용할까
    기업 2025.12.06 14:17:01
    세계 최대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가 할리우드 '명가'로 불리는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이하 워너브러더스)의 스튜디오·스트리밍 사업 부문을 인수하기로 합의하면서 할리우드의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넷플릭스의 이번 인수합병이 성사되려면 법무당국의 기업결합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데 영화계의 강력한 반발과 트럼프 정부의 회의적인 분위기가 알려지면서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넷플릭스는 5일(현지시간) 워너브러더스의 영화·TV 스튜디오와 스트리밍 서비스 'HBO 맥스' 등 사
  • "여보 옆집 여자한테 갔다와요"…1시간에 6만 원 '인기 폭발' 서비스 뭐길래
    "여보 옆집 여자한테 갔다와요"…1시간에 6만 원 '인기 폭발' 서비스 뭐길래
    국제일반 2025.12.06 11:49:01
    심각한 성별 불균형을 겪고 있는 유럽 라트비아 여성들 사이에서 '남편 1시간 서비스' 이용이 인기를 얻으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라트비아에서는 남성이 부족해 각종 집안일을 대신해 줄 남성을 시간제로 고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트비아는 여성이 남성보다 15.5% 많아, 유럽연합(EU) 평균보다 세 배 이상 높은 편이다. 30세 미만에서는 남성이 다소 많지만, 30~40대에 접어들면 성별 불균형이 본격적으로 나타난다. 65세 이상에서는 여성이 남성의 두 배에 달하며, 남녀
  • "설마 했는데 이 정도 일 줄이야"…안그래도 당황했는데 '무료 취소' 연장한 中
    "설마 했는데 이 정도 일 줄이야"…안그래도 당황했는데 '무료 취소' 연장한 中
    국제일반 2025.12.06 10:50:25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으로 불거진 중국과 일본의 외교 관계 악화가 일본 관광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자국 항공사의 일본행 항공권 무료 취소를 당초 올해에서 내년까지 연장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6일 일본의 숙박시설 예약 플랫폼 '트리플라'에 따르면 지난달 21~27일 일주일간 중국발 호텔 예약 건수는 중국 정부의 방일 자제령이 나오기 전인 같은 달 6~12일 대비 약 57% 줄었다. 특히 오사카, 교토 등 간사이 지역의 영향이 컸다. 앞서 지난달 27일 오사카 관광
  • "머스크의 스페이스X, 기업가치 최대 1180조 원…내년 상장 추진도 검토"
    "머스크의 스페이스X, 기업가치 최대 1180조 원…내년 상장 추진도 검토"
    기업 2025.12.06 10:34:03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기업가치를 8000억 달러(약 1180조 원)로 평가하는 내부자 주식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이스X가 오픈AI를 넘어 스페이스X가 미국에서 가장 가치 높은 비상장기업으로 올라설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들 매체는 각각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스페이스X의 내부자 주식 매각이 곧 시작될 예정이며, 전날 스페이스X 이사회에서 관련 내용이 논의됐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현재 논의 중인 주당 가격이 400달러 이
  • 홍명보 "유럽·남미 강호 피해 좋아…멕시코 고지대 홈팀 이점"
    홍명보 "유럽·남미 강호 피해 좋아…멕시코 고지대 홈팀 이점"
    정치·사회 2025.12.06 10:05:27
    한국이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에서 유럽과 남미 최강팀들은 피한 데 대해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대체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홍 감독은 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조 추첨식에서 취재진과 만나 ‘유럽이나 남미의 강호를 피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그 부분은 우리한테 조금 좋은 점이라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홍 감독은 그러면서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하게 된 멕시코에 대해 거론하며 “홈팀의 이점이나 이런 것들이 굉장히 크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이날 조추첨에서 한국은 개최국
  • [트럼프 스톡커] 내연차 미는 美, 테슬라 전기차 신화 '풍전등화'
    [트럼프 스톡커] 내연차 미는 美, 테슬라 전기차 신화 '풍전등화'
    정치·사회 2025.12.06 09:53: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전 행정부 시절 친환경이라는 이유로 밀어줬던 전기차 지원책을 철폐하고, 육성책의 초점을 가솔린·디젤 등 내연기관차 쪽으로 빠르게 돌리고 나섰다. 바이든 전 대통령과 차별화하겠다는 게 표면적인 이유이지만, 그 이면에는 대규모 보조금에 따른 재정 부담과 차량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가 자리잡고 있다. 한국과 일본, 유럽에 15%씩 부과한 관세로 수입차 가격이 들썩이면서 전체 물가 수준까지 불안한 흐름을 보이는 데다 대통령 지지율도 바닥을 헤매는 까닭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전환에 따
  • "엄마, 겉보기엔 멀쩡한데 생선 맛이 왜 이래?"…'이것'만 갖다 대면 해결
    "엄마, 겉보기엔 멀쩡한데 생선 맛이 왜 이래?"…'이것'만 갖다 대면 해결
    국제일반 2025.12.06 09:04:28
    생선이 죽은 직후 신선도를 현장에서 2분 내 정확히 측정하는 센서가 개발됐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호주 모내시대학 니콜라스 뵐커 교수팀은 이날 미국화학회(ACS) 저널 ACS 센서스(ACS Sensors)에서 100초만에 생선 신선도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미세바늘 배열(MNA) 기반 전기화학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센서는 휴대용 식품 안전 장비로 활용하려면 추가 개발이 필요하지만, 실험 결과 실시간 식품 품질 감시에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생선은 신선도가 떨어지고 부패가 진행되면 눈
  • "딸 둘 낳으면 현금 드립니다"…남아선호 심각해지자 결국 칼 빼든 '이 나라'
    "딸 둘 낳으면 현금 드립니다"…남아선호 심각해지자 결국 칼 빼든 '이 나라'
    인물·화제 2025.12.06 08:04:17
    베트남 정부가 심각한 남아선호 현상으로 인해 악화된 출생 성비 불균형 해소에 나섰다. 5일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최근 발표한 125조동(약 6조9700억원) 규모의 건강·인구 프로그램을 통해 성비 정상화를 주요 목표 중 하나로 제시했다. 정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30년까지 출생 성비를 109명 미만, 2035년까지는 107명 미만으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여기서 출생 성비는 여아 100명당 남아 수를 뜻한다. 현재 베트남의 성비는 자연 성비(104~106명)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2
  • '월급 삭감' 외친 다카이치 재산 공개됐다…내각 평균 재산은 6억, 1위는?
    '월급 삭감' 외친 다카이치 재산 공개됐다…내각 평균 재산은 6억, 1위는?
    인물·화제 2025.12.06 07:19:00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의 재산 공개 결과, 총리인 다카이치 사나에의 자산은 각료 18명 중 10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2012년 제2차 아베 내각 이후 총리 개인으로는 가장 적은 재산 규모다. 5일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공개된 자료에서 다카이치 총리 부부의 재산은 3206만엔(약 3억480만원)이었다. 총리 본인은 고향 나라시에 보유한 토지·건물 1142만엔과 차량 2대를 신고했으며, 남편인 야마모토 다쿠 전 중의원 의원은 후쿠이현 소재 토지·건물 1064만엔, 정기예금 1000만엔을 신고
  • 해체주의 건축 거장 '프랭크 게리', 향년 96세로 별세
    해체주의 건축 거장 '프랭크 게리', 향년 96세로 별세
    국제일반 2025.12.06 07:16:55
    해체주의 건축의 거장이자 스페인 빌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을 설계한 세계적 건축가 프랭크 게리가 향년 96세로 별세했다. 5일(현지시간)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은 게리가 짧은 기간 호흡기 질환을 앓던 끝에 이날 LA 샌타모니카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그의 비서인 메이건 로이드가 밝혔다고 전했다.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을 설계해 세계 건축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게리는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이후 가장 유명한 미국 건축가로 꼽힌다. 캐나다 출신인 게리는 주로 미국에서 활동하면서 건축계 최고 영예인 프리츠커상을 비롯해 주
  • 英해리왕자, 트럼프 저격?…美토크쇼서 "왕 뽑았잖아" [글로벌 왓]
    英해리왕자, 트럼프 저격?…美토크쇼서 "왕 뽑았잖아"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12.06 07:00:00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차남 해리 왕자가 미국 방송에 출연해 연기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겨냥한 듯한 농담을 던졌다고 BBC가 4일(현지시간) 전했다. 현재 왕실 공식 업무에서 물러나 미국에서 생활 중인 해리 왕자는 CBS의 심야 토크쇼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에 전날 출연해 진행자 콜베어와 함께 즉흥 연기를 펼쳤다. 해리 왕자는 자신이 ‘네브래스카에서 진저브레드 크리스마스 왕자가 크리스마스를 구하다’라는 제목의 가상 영화 오디션을 보러 가던 중 길을 잃었다고 설정을 설명했다. 이에 콜베어가 ‘진짜 왕자’가
  • 금리 올려도 안 올려도 문제…日 중앙은행의 딜레마 [글로벌 모닝브리핑]
    금리 올려도 안 올려도 문제…日 중앙은행의 딜레마 [글로벌 모닝브리핑]
    정치·사회 2025.12.06 06: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금리 올려도 안 올려도 문제…日 중앙은행의 딜레마 일본 10년물 국채금리가 18년 만에 최고치(1.95%)를 기록하며 닛케이225 예상 배당수익률까지 넘어섰습니다. 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기조뿐 아니라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의 대규모 국채 발행 계획이 불러온 ‘재정 불안 프리미엄’이 금리 급등을 자극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GDP 대비 부채비율이 이미 230%에 달하는 가운데 11조7000억 엔 규모의 추가 국채 발행이 예고되며 일본의 재정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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