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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매일 밟고 다녔는데"…마당서 발견된 1억 9000만년 전 화석, 무슨 일?
    "그냥 매일 밟고 다녔는데"…마당서 발견된 1억 9000만년 전 화석, 무슨 일?
    인물·화제 2025.12.07 09:05:00
    중국에서 수십 년간 집 마당 디딤돌로 쓰이던 돌이 1억9000만년 전 공룡 발자국 화석으로 확인됐다. 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에 사는 딩씨 형제는 1998년 채석 작업 중 '닭발 자국' 같은 무늬가 있는 평평한 돌을 발견했다. 이들은 특별히 생각하지 않고 이 돌들을 집 앞 디딤돌로 사용했다. 쓰촨성 쯔궁시는 '중국 공룡의 고향'으로 불리는 곳이다. 1970~1980년대 쯔궁시 다산푸 중기 쥐라기 공룡 화석 발굴지에서는 익룡과 공룡 피부를 포함해 200여점의
  • 알프스 마테호른에 '65층 초고층' 빌딩을?…"여기가 두바이냐" 주민들 반발
    알프스 마테호른에 '65층 초고층' 빌딩을?…"여기가 두바이냐" 주민들 반발
    인물·화제 2025.12.07 09:05:00
    스위스의 한 건축가가 알프스 명산 ‘마테호른’ 인근에 60층이 넘는 초고층 건물을 세우겠다는 계획을 내놓으면서 현지에서 거센 논란이 일고 있다. 주거난 해소를 위한 개발이라는 주장과는 달리 주민들은 “경관 파괴”라며 반발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체르마트 출신 건축가이자 사업가 하인츠 율렌(61)은 최근 ‘리나 피크(Lena Peak)’라는 이름의 65층, 높이 260m 규모의 초고층 건설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총 사업비는 5억 유로(약 8500억 원)에 달한다. 설계안에 따르면 건물 32층까지는
  • "중국판 인스타 '샤오훙수' 금지합니다"…사기·가짜뉴스에 칼 빼 든 '이 나라'
    "중국판 인스타 '샤오훙수' 금지합니다"…사기·가짜뉴스에 칼 빼 든 '이 나라'
    인물·화제 2025.12.07 09:05:00
    대만 정부가 중국판 인스타그램으로 불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샤오훙수’(小紅書)에 대해 1년간 접속 금지 조치를 시행했다. 이에 중국은 “대만 당국이 권력을 남용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5일 자유시보·연합보 등 대만 현지 매체에 따르면 대만 내정부는 샤오훙수가 사기 범죄와 정보보안 문제에 연루됐다며 접근 제한 명령을 발표했다.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대만에서 발생한 샤오훙수 관련 사기 사건은 1706건, 피해액은 4700만 대만달러(약 11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내정부는 이번 조치가 특정
  • 美국방, 韓 '모범동맹' 지칭…"혜택 받을 것"
    美국방, 韓 '모범동맹' 지칭…"혜택 받을 것"
    정치·사회 2025.12.07 08:21:30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이 한국을 콕 집어 '모범 동맹(model ally)'라고 지칭하고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6일(현지 시간) 레이건국방포럼 연설에서 "이스라엘, 한국, 폴란드 등을 미국의 국방지출 확대 요구에 부응한 '모범 동맹들'"이라며 "우리로부터 특혜(special favor)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집단 방위를 위해 자기 역할을 여전히 못 하는 동맹들은 결과를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중국인 보다 더한 한국인"…대만 곤돌라 안에서 발 벅벅 긁는 여성 '국적 논란'
    "중국인 보다 더한 한국인"…대만 곤돌라 안에서 발 벅벅 긁는 여성 '국적 논란'
    국제일반 2025.12.07 07:54:40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 중 하나인 대만의 한 관광지에서 일부 한국인의 민폐 행동이 도마 위에 올랐다. 6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대만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100만 명으로 전년(64만 명) 대비 56.3% 증가했다. 한국과 대만을 오가는 관광객들이 계속 늘면서 올 상반기 대만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53만여 명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무더운 날씨 탓에 10월부터 관광객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하면 2년 연속 100만 명 돌파가 유력하다. 대만은 인천국제공항에서 타오위안국제공항까지 2시간 30분밖에 걸리지 않는 접근
  • 美 노동부, 한화큐셀 조지아 공장 사망사고에 벌금 부과
    美 노동부, 한화큐셀 조지아 공장 사망사고에 벌금 부과
    기업 2025.12.06 20:24:20
    미국 노동부 산하 직업안전보건청(OSHA)이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인 한화큐셀의 조지아주 카터스빌 공장 사망 사고와 관련해 한국 기업에 2만 522달러(약 30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현지언론 WBHF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OSHA 및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19일 저녁 마리온 호세 루가마(33) 씨가 공장 내 대형 탱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 관리자로 명시된 한국인 2명은 오후 6시 퇴근 시간이 지나도 그가 사무실로 돌아오지 않자 그떄서야 탱크 위에서 쓰러진 피해자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 美-中 경제무역 대표 협력 한 뜻…전날 美 '무역 줄여야'
    美-中 경제무역 대표 협력 한 뜻…전날 美 '무역 줄여야'
    경제·마켓 2025.12.06 17:22:18
    미중 경제무역 협상 대표가 화상통화를 통해 양국 관계 안정 및 개선을 위해 협력을 이어가는 데 뜻을 모았다고 중국 관영매체가 전했다. 전날 미 무역대표부(USTR)대표가 ‘미중 무역규모는 지금보다 작아져야 한다’고 언급한 이튿날 행보여서 더욱 주목된다. 6일 중국 관영매체 신화통신에 따르면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전날 저녁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화상통화를 했다. 신화통신은 "양측은 양국 정상의 10월 30일 부산 회담과 11월24일 통화에서의 중요 합의를 잘 이행
  • 북한땅에 유해 뿌리려다…노동수용소 갈뻔한 외국인
    북한땅에 유해 뿌리려다…노동수용소 갈뻔한 외국인
    정치·사회 2025.12.06 16:41:32
    덴마크 여행가가 북한을 여행하다가 노동수용소에 갈 뻔했다며 “세계에서 가장 살고 싶지 않은 나라”라고 꼬집었다. 4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헨릭 예프센(37)은 최근 블로그에 북한 방문 당시의 상황을 자세히 소개했다. 예프센은 27세에 유엔 회원국인 193개 나라를 전부 여행해 본 최연소 인물이다. 예프센은 북한에서 인터넷 접근과 이동이 극도로 제한됐으며 대기오염으로 인한 건강 위험도 컸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유가 거의 없고 대기질도 최악 수준”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살고 싶지 않은 나라”라고 평가했다. 예프센은
  • '곰과의 전쟁' 선포한 日, 사상자 역대 최다…8개월간 230명
    '곰과의 전쟁' 선포한 日, 사상자 역대 최다…8개월간 230명
    인물·화제 2025.12.06 16:40:23
    일본에서 올해 곰에게 공격당해 숨지거나 다친 사람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일본 환경성은 6일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곰의 습격에 의한 사망자가 13명, 부상자가 217명으로 총 230건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존 최다였던 2023년의 연간 피해자 수 219명을 넘어선 수준이다. 특히 사망자 수는 2023년(6명)의 2배 이상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곰 포획 건수 역시 9867마리로, 역시 2023년의 9276마리를 넘어 역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피해자 수를 보면 아키타현이 66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 생계 위해 마트서 일하던 88세 노인 25억 기부받았다
    생계 위해 마트서 일하던 88세 노인 25억 기부받았다
    인물·화제 2025.12.06 14:54:35
    88세 미국 노인이 젊은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의 도움으로 170만 달러(약 25억 원)의 기부금을 받는 감동적인 사연이 전해졌다. 미시간주 브라이튼의 대형마트에서 계산원으로 일하는 에드 뱀버스(88)는 6일 오전(한국시간), 호주 출신 유명 인플루언서 샘 웨이덴호퍼(22)가 전달한 대형 수표를 받았다. 갑작스레 큰 금액을 전달받은 뱀버스는 “아니… 믿을 수가 없다”며 연신 눈시울을 훔쳤다. 뱀버스는 GM(제너럴모터스)에서 퇴직한 뒤 2018년 만성 질환으로 아내 조앤을 잃었고, 충분하지 않은 수입 때문에 90세에 가까운 나이에도
  • "침대에서 휴대폰 충전? 당장 치워라"…자다가 죽을 뻔한 8살 소년, 무슨 일?
    "침대에서 휴대폰 충전? 당장 치워라"…자다가 죽을 뻔한 8살 소년, 무슨 일?
    인물·화제 2025.12.06 14:44:21
    침대에서 휴대폰을 충전한 채 자던 8세 소년이 감전사고를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아이의 어머니는 "다른 아이들도 같은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라"며 경각심을 호소했다. 최근 미국 매체 피플에 따르면, 캔자스주에 사는 로렌조 로페즈(8)는 지난달 침대에서 잠을 자던 중 감전되는 사고를 겪었다. 원인은 침대 위에서 충전 중이던 휴대폰이었다. 충전기는 멀티탭에 느슨하게 꽂혀 있었고, 아이가 잠결에 몸을 뒤척이면서 목에 걸고 있던 금속 체인 목걸이가 멀티탭과 충전기 사이 틈에 끼인 것이다. 전
  • 워너 인수하는 넷플릭스…트럼프 정부가 허용할까
    워너 인수하는 넷플릭스…트럼프 정부가 허용할까
    기업 2025.12.06 14:17:01
    세계 최대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가 할리우드 '명가'로 불리는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이하 워너브러더스)의 스튜디오·스트리밍 사업 부문을 인수하기로 합의하면서 할리우드의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넷플릭스의 이번 인수합병이 성사되려면 법무당국의 기업결합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데 영화계의 강력한 반발과 트럼프 정부의 회의적인 분위기가 알려지면서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넷플릭스는 5일(현지시간) 워너브러더스의 영화·TV 스튜디오와 스트리밍 서비스 'HBO 맥스' 등 사
  • "여보 옆집 여자한테 갔다와요"…1시간에 6만 원 '인기 폭발' 서비스 뭐길래
    "여보 옆집 여자한테 갔다와요"…1시간에 6만 원 '인기 폭발' 서비스 뭐길래
    국제일반 2025.12.06 11:49:01
    심각한 성별 불균형을 겪고 있는 유럽 라트비아 여성들 사이에서 '남편 1시간 서비스' 이용이 인기를 얻으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라트비아에서는 남성이 부족해 각종 집안일을 대신해 줄 남성을 시간제로 고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트비아는 여성이 남성보다 15.5% 많아, 유럽연합(EU) 평균보다 세 배 이상 높은 편이다. 30세 미만에서는 남성이 다소 많지만, 30~40대에 접어들면 성별 불균형이 본격적으로 나타난다. 65세 이상에서는 여성이 남성의 두 배에 달하며, 남녀
  • "설마 했는데 이 정도 일 줄이야"…안그래도 당황했는데 '무료 취소' 연장한 中
    "설마 했는데 이 정도 일 줄이야"…안그래도 당황했는데 '무료 취소' 연장한 中
    국제일반 2025.12.06 10:50:25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으로 불거진 중국과 일본의 외교 관계 악화가 일본 관광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자국 항공사의 일본행 항공권 무료 취소를 당초 올해에서 내년까지 연장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6일 일본의 숙박시설 예약 플랫폼 '트리플라'에 따르면 지난달 21~27일 일주일간 중국발 호텔 예약 건수는 중국 정부의 방일 자제령이 나오기 전인 같은 달 6~12일 대비 약 57% 줄었다. 특히 오사카, 교토 등 간사이 지역의 영향이 컸다. 앞서 지난달 27일 오사카 관광
  • "머스크의 스페이스X, 기업가치 최대 1180조 원…내년 상장 추진도 검토"
    "머스크의 스페이스X, 기업가치 최대 1180조 원…내년 상장 추진도 검토"
    기업 2025.12.06 10:34:03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기업가치를 8000억 달러(약 1180조 원)로 평가하는 내부자 주식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이스X가 오픈AI를 넘어 스페이스X가 미국에서 가장 가치 높은 비상장기업으로 올라설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들 매체는 각각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스페이스X의 내부자 주식 매각이 곧 시작될 예정이며, 전날 스페이스X 이사회에서 관련 내용이 논의됐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현재 논의 중인 주당 가격이 400달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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