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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트럼프 TV토론 내달 조기 성사…美 대선 레이스 다시 후끈
    바이든-트럼프 TV토론 내달 조기 성사…美 대선 레이스 다시 후끈
    정치·사회 2024.05.16 05:43:53
    11월 미국 대선에서 다시 맞붙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음 달에 첫 TV 토론에 나선다. 양당의 대선 후보가 조기 확정되면서 다소 느슨해진 미국의 대선 레이스에 다시 불이 붙을 것으로 관측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 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저는 CNN방송으로부터 6월 27일 토론 초청을 받았고 (이를) 수락했다”면서 “다음은 트럼프 당신 차례다. 당신이 말했듯이 언제, 어디서든, 어떤 장소든”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도 제안을 받아들이며 두 후보 간 조기 토론이 전격 성사됐다.
  • “美, 전후 가자지구에 ‘미군 없는 아랍 다국적군’ 제안”
    “美, 전후 가자지구에 ‘미군 없는 아랍 다국적군’ 제안”
    정치·사회 2024.05.16 05:35:00
    미국이 가자지구 전쟁이 끝난 후 미군을 포함하지 않는 다국적 평화유지군 파견을 아랍권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가자지구에 전후 새로운 안보 체제가 자리 잡을 때까지 공백을 미군 대신 아랍권에서 메우기를 바란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 지역에 미군 파병을 꺼린다는 의미다. 한 서방 당국자는 “아랍국들은 (다국적 평화유지군이) 미국 주도여야 한다고 했지만 미국은 미군을 들이지 않고 이를 주도할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
  • 호주, 모든 국민에 에너지보조금 27만원…포퓰리즘 논란
    호주, 모든 국민에 에너지보조금 27만원…포퓰리즘 논란
    국제일반 2024.05.16 05:30:00
    호주 연방 정부가 전국 모든 가정에 27만원의 에너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치솟는 에너지 요금에 따른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인데 부자에게도 동일 액수를 지원해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현지시간) 호주 AAP 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2024∼2025 회계연도(2024년 7월∼2025년 6월) 예산안 발표를 통해 모든 가정에 300 호주달러(약 27만2000원)의 에너지 보조금을 나눠주기로 했다. 호주 정부는 2023∼2024 회계연도(2023년 7월∼2024년 6월)에는 소득을 기준으로 약 500만 가구에 에너지 요금
  • 가족도 아닌데 '아파트 5채' 상속…간병인에 다 주고 떠난 노인
    가족도 아닌데 '아파트 5채' 상속…간병인에 다 주고 떠난 노인
    국제일반 2024.05.16 04:00:00
    중국의 한 노인이 자신을 12년 동안 보살펴준 간병인에게 거액의 재산을 물려줬다. 14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1930년생 루안은 어렸을 때 부모가 돌아가셨으며 성인이 돼서도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아왔다. 나이가 들어 점차 약해진 루안은 스스로 살아갈 힘이 없어지자 마을 위원회에 도움을 요청했고 위원회는 평소 평판이 좋은 리우라는 남성을 소개해 줬다. 리우는 자신의 가족을 노인 집으로 이주시키면서 까지 지극정성으로 돌봤으며 그의 자녀들이 루안의 발을 씻겨줄 정도로 가족처럼 지냈다. 이에 루안은 리우에게
  • 美, 4월 CPI 올해 첫 상승세 완화…연준, 9월 피벗 나설까
    美, 4월 CPI 올해 첫 상승세 완화…연준, 9월 피벗 나설까
    경제·마켓 2024.05.15 23:11:39
    4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3.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3개월 연속 시장 전망치를 넘어서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이달 처음으로 둔화하는 조짐을 보였다. 이에 시장에서는 연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이어나가는 양상이다. 미 노동부는 4월 미국 CPI가 전년 동기 대비 3.4% 상승했다고 15일(현지 시간) 밝혔다. 블룸버그가 조사한 시장전망치 3.4%에 부합한 수준이다. 앞서 3.5%를 기록한 3월 CPI 상승률과 비교하면 이달 0.1%포인트 물가 부담을 덜게 된 셈이다. 특히 변동성이 큰
  • "절대 '이 음식' 안 먹어"…손녀와 자매로 오해받는 할머니 '건강 비법'
    "절대 '이 음식' 안 먹어"…손녀와 자매로 오해받는 할머니 '건강 비법'
    정치·사회 2024.05.15 23:11:10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하고 몸매 덕분에 손녀와 있으면 자매로 오해를 받는 호주 할머니가 화제다. 최근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에 거주하는 레슬리 맥스웰(65)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녀 티아와 함께 운동하는 모습을 공유하고 있다. 맥스웰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현재 14만5000명의 팔로어를 보유 중인데 주로 웨이트 트레이닝과 건강한 식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50세에 피트니스 운동을 시작해 현재 퍼스널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맥스웰이 운동을 시작한 계기는 남편과의 이혼이었다. 맥스웰은 "많은 남성
  • [속보] 美 4월 소비자 물가 3.4% 상승…물가 상승 다소 완화
  • 美·中, 제네바서 AI 첫 회담…"심층적인 의견 교환"
    경제·마켓 2024.05.15 21:04:21
    미국과 중국이 1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인공지능(AI)과 관련해 비공개 회담을 갖고 AI 위험성을 공동 관리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양국이 AI 위험을 줄이고 세계 거버넌스 개선을 목표로 한 첫 번째 정부 회담에서 심층적이고 건설적인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양국의 이번 AI 회담은 지난해 11월 미중정상회담 합의에 따른 것이다. 당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AI 기술이 실존적 위협이 되지 않도록 하자는 의견을 교환하면서 이번 회담의 토
  • 한-슬로바키아 외교회담…"원전 등 다양한 분야 협력 기대"
    한-슬로바키아 외교회담…"원전 등 다양한 분야 협력 기대"
    국제일반 2024.05.15 20:56:45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슬로바키아 외교장관과 만나 “경제 분야에서 한국과 슬로바키아 간 긴밀한 협력이 원전, 방산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15일 유라이 블라나르 슬로바키아 외교장관과 회담 및 오찬에서 “슬로바키아에 진출한 140여개 한국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슬로바키아 장관의 방한은 2013년 이후 11년 만이다. 블라나르 장관은 슬로바키아는 아시아 내 주요 협력 파트너인 한국과의 긴밀한 경제협력을 연구개발, 산업용 로봇 등 신기술 분야로 다각화하
  • 한일경제인회의 “양국 정부 내년 새 파트너십 선언 기대”
    한일경제인회의 “양국 정부 내년 새 파트너십 선언 기대”
    경제·마켓 2024.05.15 20:09:23
    한국과 일본 경제인들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는 내년에 양국 간 새로운 공동 선언이 체결되길 기대한다고 15일 밝혔다.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과 사사키 마키오 일한경제협회 회장은 이날 도쿄 오쿠라 호텔에서 열린 제 56회 한일경제인회의를 마치면서 ‘미래로 이어지는 한일 파트너십’이라는 제목의 공동 성명을 채택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양국 경제인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호이익이 되는 분야를 찾아 미래로 이어지는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며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해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파
  • 美 ‘관세폭탄’에…中 왕이 “이성 잃은 미친 탄압”
    美 ‘관세폭탄’에…中 왕이 “이성 잃은 미친 탄압”
    경제·마켓 2024.05.15 19:46:21
    중국 정부 외교수장인 왕이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이 중국 전기차와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등에 대한 미국의 급격한 관세 인상에 대해 “이성을 잃었다”며 비판했다. 15일 관영 중국중앙TV(CCTV) 등에 따르면 왕 주임은 베이징에서 열린 제5차 중국-파키스탄 전략 대화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한동안 미국은 중국에 자주 일방적 제재를 가하면서 (미국 무역법) 301조 관세를 남용했는데 중국의 정상적 경제·무역·과학·기술 활동을 미친 듯이 탄압하는 것에 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 英서 첫 한인 부시장 나왔다
    英서 첫 한인 부시장 나왔다
    국제일반 2024.05.15 18:19:22
    영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한인 부단체장이 탄생했다. 런던 남서부 킹스턴 자치구 의회는 14일(현지 시간) 밤 연례 전체회의를 열어 한국계 박옥진(영어명 엘리자베스·자유민주당) 구의원을 부시장으로 선임했다. 런던 32개 자치구 중 하나인 킹스턴은 유럽 최대의 한인타운인 뉴몰든이 있는 인구 17만 명이 거주하는 곳으로 그의 지역구는 뉴몰든 남쪽의 올드몰든이다. 박 부시장은 시장으로 선출된 리즈 그린(자민당) 의원과 함께 1년간 활동하게 된다. 박 부시장은 1996년 영국 유학길에 올라 골드스미스대에서 예술행정&midd
  • ‘여배우 히잡 안씌워 징역형’ 이란 영화감독, 유럽으로 망명
    ‘여배우 히잡 안씌워 징역형’ 이란 영화감독, 유럽으로 망명
    국제일반 2024.05.15 18:14:43
    여배우에게 히잡을 씌우지 않았다는 이유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란의 유명 영화감독 모하마드 라술로프(사진)가 조국을 탈출해 유럽으로 망명했다. 14일(현지 시간)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라술로프 감독은 1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영상에서 탈출 사실을 알렸다. 눈 덮인 산봉우리를 담은 이 영상물에서 그는 “안전한 장소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란 통치자들을 향해 “당신들의 탄압과 만행 탓에 떠날 수밖에 없었다”며 “하지만 이제 나는 당신들과 당신들의 탄압 기구를 깊은 역사 속으로 묻어버리기를 초조하
  • [만파식적] 홍색 공급망
    [만파식적] 홍색 공급망
    국제일반 2024.05.15 18:01:32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14일 브리핑에서 멕시코에서 생산된 중국 기업의 전기차에 대한 관세 적용 여부에 관해 “지켜보라고 하고 싶다”며 “그 같은 생산 유형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홍색 공급망(red supply chain)’의 주요 통로 중 하나인 우회 수출에 대한 강력한 제재 조치를 시사한 것이다. USTR은 중국 기업이 제3국을 통해 철강·알루미늄 제품을 미국으로 수출하는 것에 대해서도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홍색 공급망’은 중국이 2000년대
  • 中 전기차, 고율관세 대응…합작사 세워 글로벌 공략
    中 전기차, 고율관세 대응…합작사 세워 글로벌 공략
    국제일반 2024.05.15 17:55:10
    유럽 자동차 제조 업체 스텔란티스가 중국산 전기차(EV)의 해외 판매 확대에 팔을 걷어붙였다. 미국의 중국산 EV 관세 인상 조치에 대응해 중국 기업과의 합작법인을 통한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14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CNBC방송 등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중국 스타트업 리프모터와의 합작법인 ‘리프모터인터내셔널’을 통해 중국산 EV의 해외 판매를 확대하기로 했다. 9월부터 프랑스·이탈리아·독일 등 유럽 내 유통망을 통해 판매하고 연말부터는 중동과 아프리카·아시아&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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