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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스톡커] '中봉쇄령' 美 AI 동맹, 李 1월 방중 부담 줄라
    [트럼프 스톡커] '中봉쇄령' 美 AI 동맹, 李 1월 방중 부담 줄라
    정치·사회 2025.12.17 06:00:00
    미국이 중국과 인공지능(AI) 패권을 두고 치열하게 다투는 과정에서 한국 등 동맹·우방국들을 자국 중심의 공급망으로 규합하고 나섰다. 사실상 글로벌 AI 공급망에서 중국을 완전히 고립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내년 11월 중간선거까지 미중 무역 전쟁을 유예한 상황에서 그때까지 중국에 의존하거나 위협받지 않는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중국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8일(현지 시간) 엔비디아의 고사양 AI 그래픽처리장치(GPU) ‘H200’에 대한 수출을 허용했음에도 이를 거부
  • 직원만 좋아할 줄 알았는데…"'주 4일제' 직접 해보니 기업도 직원도 활짝"
    직원만 좋아할 줄 알았는데…"'주 4일제' 직접 해보니 기업도 직원도 활짝"
    국제일반 2025.12.16 22:28:52
    국내에서 주 4.5일제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주 4일 근무제 시행 시 번아웃이 감소하고 신체 건강을 포함한 직원 웰빙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주 4일제를 시행한 기업의 약 90%는 이 같은 근무제도를 계속 시행할 것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미국 보스턴대 연구팀은 미국,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호주, 뉴질랜드에 위치한 141개 기관에 소속된 2896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주 4일제 근무를 6개월간 시행했다. 참여 기관들은 직원들이 정규 근무 시간의 80%만 근무하고 급여는 100% 지급하는 모델에 동의했다. 참가자
  • 러시아 “크리스마스 휴전, 우크라에 전쟁 준비만 줄 뿐”
    러시아 “크리스마스 휴전, 우크라에 전쟁 준비만 줄 뿐”
    정치·사회 2025.12.16 21:35:28
    러시아가 이른바 ‘크리스마스 휴전’ 구상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우크라이나에 전쟁을 준비할 기회를 제공할 뿐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6일(현지 시간) “우리는 평화를 원한다”면서 “우크라이나에 숨 쉴 틈을 제공하고 전쟁을 지속하도록 준비하게 하는 휴전은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의 크리스마스 휴전 구상을 지지하면서 이 기간 에너지 시설 공격을 중단하는 방안을 언급한 데 대해 “이
  • 日 174조원 추경 예산안 확정…코로나19 이후 최대
    日 174조원 추경 예산안 확정…코로나19 이후 최대
    정치·사회 2025.12.16 20:16:12
    일본 정부가 고물가 대응과 방위력 강화 등을 위해 편성한 추가경정 예산안이 16일 참의원(상원)을 통과해 확정됐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집권 자민당과 일본유신회, 야당인 국민민주당과 공명당은 이날 참의원 본회의에서 18조 3034억 엔(약 174조 원) 규모 추경 예산안을 가결했다. 이날 통과된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추경 예산안은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며 2024회계연도와 비교하면 약 31%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 10월 취임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책임 있는 적극 재
  • '6만원 패딩 사달라고 무릎 꿇은 아내'…中 쇼핑센터 영상에 '발칵' 뒤집어졌다
    '6만원 패딩 사달라고 무릎 꿇은 아내'…中 쇼핑센터 영상에 '발칵' 뒤집어졌다
    인물·화제 2025.12.16 19:34:32
    중국의 한 쇼핑센터에서 여성이 남편으로 추정되는 남성에게 무릎 꿇고 패딩을 사달라고 애원하는 영상이 확산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영상의 진위 여부를 둘러싼 논쟁과 함께 부부 간 경제적 불평등 문제가 재조명되고 있다. 1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12월 초 후베이성 샤오간의 한 쇼핑센터 의류 판매장 앞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에는 여성이 무릎을 꿇고 299위안(약 6만2600원)짜리 패딩을 사달라고 애원하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 속 남성은 수 분간 여성을 질책하며 "나는 사지 않겠다"고
  • "총리 말 한마디에 '매출 20%' 증발"…유커 끊긴 日관광업계 '비명'
    "총리 말 한마디에 '매출 20%' 증발"…유커 끊긴 日관광업계 '비명'
    국제일반 2025.12.16 19:34:22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으로 불거진 중국과 일본의 외교 관계 악화가 관광·유통 업계를 중심으로 경제적 타격이 확산하고 있다. 15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대중국 의존도가 강한 간사이 지역을 중심으로 관광·백화점 업계 매출 감소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중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간사이(오사카·교토 등 위치한 혼슈 중서부) 지역은 직격탄을 맞았고, 일부 지역에선 "코로나19 수준으로 되돌아간 느낌"이라고 토로했다. 간사
  • "내가 먼저 죽으면 어머니 간병은…" 79세 아들, 100세 노모 살해 뒤 남긴 말
    "내가 먼저 죽으면 어머니 간병은…" 79세 아들, 100세 노모 살해 뒤 남긴 말
    정치·사회 2025.12.16 19:03:03
    일본에서 100세 노모를 홀로 돌보던 70대 아들이 어머니를 살해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초고령사회 일본이 안고 있는 ‘노노(老老) 간병’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사건 이후 현지에서는 “살인을 용서할 수는 없지만 절박함은 이해된다”는 동정론이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니혼테레비(NTV)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도쿄 마치다시의 한 주택에서 와타베 마사토(79)는 함께 거주하던 100세 어머니의 입을 손으로 막아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와타베는 범행 약 한 시간 뒤
  • 中, EU 돼지고기에 최고 19.8% 반덤핑 관세 확정
    中, EU 돼지고기에 최고 19.8% 반덤핑 관세 확정
    정치·사회 2025.12.16 17:41:56
    중국이 유럽연합(EU)산 돼지고기에 대헌 반(反)덤핑 관세 부과 방침을 확정했다. 중국 상무부는 EU에서 수입한 돼지고기와 부산물에 덤핑이 존재해 중국 국내 산업이 실질적 손실을 받았다며 17일부터 향후 5년 동안 4.9~19.8%의 반덤핑 관세율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EU산 돼지고기 문제는 중국과 EU 간 무역 마찰 이슈 중 하나다. EU가 중국산 전기차에 반(反)보조금 관세를 부과하자 중국이 EU의 농산품과 축산품, 브랜디 등을 겨냥해 보복 카드를 꺼내 들었다는 해석이 많았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해 6월 17일 EU산 돼지고기에
  • '사람 못 믿는' 청년들…대인 신뢰도 10년새 20%p 하락
    '사람 못 믿는' 청년들…대인 신뢰도 10년새 20%p 하락
    경제·마켓 2025.12.16 17:41:53
    청년층의 대인 신뢰도가 최근 10년 사이 20%포인트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10명 중 3명만 일자리와 소득을 마음에 들어 하는 등 삶의 만족도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연구원은 16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25 청년 삶의 질 보고서’를 발표했다. 청년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첫 보고서다. 건강·여가·고용·임금·신뢰·공정·주거 등 12개 영역, 62개 지표를 살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
  • [사진] 우크라 '3억짜리 수중 드론' 6000억 러 잠수함 폭파
    [사진] 우크라 '3억짜리 수중 드론' 6000억 러 잠수함 폭파
    정치·사회 2025.12.16 17:34:17
    우크라이나보안국(SBU)이 최초로 수중 드론인 ‘서브시 베이비’를 활용해 흑해 노보르시스크항에 정박된 러시아군 잠수함을 공격하는 데 성공했다고 15일(현지 시간) 공개한 영상을 통해 밝혔다. 폭파된 러시아 잠수함은 한 척에 4억 달러(약 5902억 8000만 원)인 데 비해 서브시 베이비는 대당 24만 달러(약 3억 5400만 원)에 불과하다. 아래 사진은 공격당하기 전 해당 잠수함이 정박돼 있는 모습. SBU 유튜브 캡처
  • 日정부, 기업과 희토류 기밀 공유한다
    日정부, 기업과 희토류 기밀 공유한다
    국제일반 2025.12.16 17:33:45
    일본 정부가 반도체와 희토류 등 중요 물자의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기밀 정보를 민간기업과 공유하는 새로운 민관 협의체를 만든다. 민간기업이 국가 전략 수립에 깊숙이 관여하는 대신 민간 참여자들에게도 국가공무원과 동등한 수준의 엄격한 비밀 유지 의무를 부과할 계획이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경제안보법 개정 전문가 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제시했다. 2026회계연도 중 법을 개정해 협의체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특정 중요 물자의 공급망 위기나 국제적 과제를 논의하는 기구를 출범시킨다는 게 골자다.
  • 트럼프 뜻대로…포드, 28조 들인 전기차 사업 사실상 접는다
    트럼프 뜻대로…포드, 28조 들인 전기차 사업 사실상 접는다
    기업 2025.12.16 17:32:23
    미국의 대표 완성차 업체인 포드가 부진에 빠진 전기차 사업을 대폭 축소하겠다고 선언했다. 물량을 앞세운 중국 전기차가 글로벌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는 상황에서 내연기관차에 힘을 싣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기차 지원을 대거 줄이는 등 이중고에 직면한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5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포드는 이날 전기차에서 하이브리드와 내연기관 차량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사업 전략을 전면 수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력 전기차 모델인 F-150 라이트닝 픽업트럭의 생산을 중단하고 대신
  • 구글 견제 급해진 엔비디아·오픈AI
    구글 견제 급해진 엔비디아·오픈AI
    정치·사회 2025.12.16 17:09:18
    구글이 자체 인공지능(AI) 칩을 내놓으며 엔비디아 아성 흔들기에 나선 가운데 엔비디아가 최신 AI 모델을 무료로 배포하며 고객 붙잡기에 힘쓰고 있다. 오픈AI는 구글에서 인수합병(M&A)을 책임졌던 임원을 영입했다. ‘AI 모델 선두 주자’ 오픈AI와 ‘AI 칩 최강자’ 엔비디아가 구글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엔비디아는 15일(현지 시간) 오픈소스(개방형) 대규모언어모델(LLM)인 ‘네모트론3 나노’를 출시했다. AI 학습 모델 LLM의 일종인 네모트론은 엔비디아가 AI 기업과 개발자들에
  • 中 스텔스 무인기 'CH-7' 첫 비행 마쳐
    中 스텔스 무인기 'CH-7' 첫 비행 마쳐
    인물·화제 2025.12.16 16:45:45
    중국이 개발한 최신 스텔스 무인기(드론) ‘차이훙(CH)-7’이 첫 비행에 성공했다. 16일 중국중앙(CC)TV는 중국의 고고도·고속·장시간 체공 무인기 'CH-7'이 중국 북서부의 한 공항에서 최근 첫 비행을 마쳤다며 보도했다. 공개된 이착륙 영상에서 CH-7은 복잡한 조건에서 지상 관측, 데이터 지원, 통신 등의 요구를 충족했다고 CCTV는 전했다. 향후 비행 성능 한계 검증과 탑재체 기능 검증 등을 포함한 추가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CH-7은 2018년 중국 주하이 에어쇼에서 실
  • 日 총리 "'대만 유사 개입' 발언, 정부 입장 넘은 것 반성"
    日 총리 "'대만 유사 개입' 발언, 정부 입장 넘은 것 반성"
    정치·사회 2025.12.16 16:38:43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6일 중국과 갈등의 원인이 된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에 대해 "종래 정부 입장을 넘은 것으로 받아 들여진 것을 반성할 점으로 삼아 향후 국회 논의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참의원(상원) 예산위원회에서 무소속 히로타 하지메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히로타 의원은 다카이치 총리가 했던 대만 관련 발언이 정부 답변 자료에 없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발언 경위를 추궁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당시 발언에 대해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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