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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 앞두고…사상 첫 총리-제1야당 대표 간 TV토론 열리는 ‘이 나라’
    선거 앞두고…사상 첫 총리-제1야당 대표 간 TV토론 열리는 ‘이 나라’
    국제일반 2024.05.14 00:35:58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두 여성 지도자가 유럽의회 선거를 앞두고 역대 최초로 TV에 출연해 1 대 1 토론을 벌인다. 집권 여당인 이탈리아형제들(FdI)을 이끄는 조르자 멜로니(47) 총리와 제1야당인 민주당(PD)의 엘리 슐라인(39) 대표가 오는 23일 TV 토론을 한다고 국영방송 라이(Rai)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에서 현직 총리와 야당 대표 간의 TV 토론은 사상 처음이다. 유럽의회 선거(6월 6∼9일)를 2주 앞두고 열리는 이번 TV 토론에서 여야의 두 지도자는 고용률과 사업장 안전대책,
  • 한국 만의 문제 아닌 저출산…"세계 인구 현상 유지 어려워"
    한국 만의 문제 아닌 저출산…"세계 인구 현상 유지 어려워"
    국제일반 2024.05.14 00:20:53
    지난해 세계 출산율이 2.1명대로 떨어져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현재 인구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출산율인 대체 출산율인 2.2명에 미치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한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구촌이 놀라운 인구통계학적 이정표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출산율이 소득, 교육, 노동력 참여 수준과 관계없이 거의 모든 국가에서 감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펜실베이니아대의 인구 경제학자 헤수스 페르난데스 빌라베르데 교수는 지난해 세계 출산율이 2
  • "지갑 얇아졌는데 '치킨' 먹자"…미국인들 고물가에 입맛도 바꿨다
    "지갑 얇아졌는데 '치킨' 먹자"…미국인들 고물가에 입맛도 바꿨다
    국제일반 2024.05.13 22:22:05
    미국에서 장바구니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소비자들이 육류제품 중 소고기나 돼지고기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닭고기 수요가 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기준 미국 내 닭고기 제품의 52주간 소매판매는 1년 전보다 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소고기와 돼지고기 소매판매는 소폭 하락했다. 장바구니 물가가 오를 때 저렴한 닭고기 수요가 커지는 건 일반적인 현상이지만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닭고기 수 증가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 관심사다. 미 최대 육가공업체 타이슨푸드의 도니 킹 최고경영자(CEO
  •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폭우 사망자 44명으로 늘어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폭우 사망자 44명으로 늘어
    국제일반 2024.05.13 21:55:48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홍수와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가 44명으로 늘어났다. 13일(이하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재난당국은 이날 시신 7구를 추가로 수습해 사망자 수가 44명으로 늘어났다며 실종자 15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재난당국 관계자는 "수색작업에 경찰과 군인, 주민 등 수백명이 참여하고 있지만 피해가 집중된 서수마트라주 아감과 타나 다타르 지역은 인근 마라피 화산에서 흘러내린 자갈 등과 진흙으로 뒤덮여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마트라섬 서수마트라주에서 지난
  • 지구 펄펄 끓자…휴가지로 뜨는 서늘한 '이곳' 예약 급증, 어디?
    지구 펄펄 끓자…휴가지로 뜨는 서늘한 '이곳' 예약 급증, 어디?
    국제일반 2024.05.13 21:28:45
    지구 온난화로 기록적인 폭염이 자주 발생하면서 여름 휴가지로 상대적으로 서늘한 기후의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같은 지역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여행사인 켄싱턴 투어의 올해 6∼8월 노르웨이 여행 예약 건수는 1년 전보다 37% 증가했다. 스웨덴과 핀란드로의 여행 예약 건도 각각 70%와 126% 증가했다. 노르웨이는 올해 켄싱턴 투어에서 가장 많이 예약된 유럽 여행지 상위 10위권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WSJ는 여름 휴가
  • 美-中, 처음으로 AI 회담 연다…군사적 활용·위험성 논의
    美-中, 처음으로 AI 회담 연다…군사적 활용·위험성 논의
    국제일반 2024.05.13 21:24:27
    미국과 중국이 오는 14일(이하 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첫 양자 협의를 진행한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첨단 AI의 군사적 활용과 관련한 위험을 중점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로이터 통신 등은 미 국무부 고위 당국자의 발언을 인용해 AI 리스크에 대한 미중 각자의 관점을 공유하고, 이러한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양국의 국내적 접근 방법에 대해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중국은 AI 발전을 중요한 국가적 우선 순위로 삼고 민간과 군사, 국가안보 분야에서 급속도로 역량
  • 日정부, 조국 '독도행' 묻자 "영토 수호 결의로 의연히 대응할 것"
    日정부, 조국 '독도행' 묻자 "영토 수호 결의로 의연히 대응할 것"
    정치·사회 2024.05.13 20:58:24
    일본 정부가 13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독도 방문에 대해 "영토와 영해 영공을 단호히 지켜낸다는 결의하에 의연하게 대응해 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조국 대표의 독도 방문 계획에 대한 입장을 질문받자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볼 때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한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이처럼 말했다. 앞서 조 대표는 9일 공지에서 "5월 13일
  • “中전기차 관세 올리면 韓 이익…부품 관세는 韓 손해”
    “中전기차 관세 올리면 韓 이익…부품 관세는 韓 손해”
    국제일반 2024.05.13 20:18:02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100%로 인상하는 안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전 세계 모든 국가가 중국산 전기차 관세를 올리면 한국 전기차 수출이 10%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단 중국산 전기차 부품에 대한 관세를 올리면 한국 전기차 생산이 줄어들면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국제무역위원회(USITC)는 12일(현지 시간) ‘무역정책 변화가 전기차 부문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미국·유럽연합(EU)·일본 등 세계 각국이 중국산 전기차·하이브리드차에 대한 관
  • 소프트뱅크그룹 3년 연속 적자…당기순손익 1.9조
    소프트뱅크그룹 3년 연속 적자…당기순손익 1.9조
    국제일반 2024.05.13 20:09:06
    네이버와 함께 라인야후의 공동 대주주인 소프트뱅크의 모회사 소프트뱅크그룹(SBG)이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소프트뱅크그룹이 13일 발표한 2023사업연도(2023년 4월∼2024년 3월) 당기순손익(연결 기준)은 2276억 엔(약 1조 9968억 원)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소프트뱅크그룹은 쿠팡 상장 효과 등으로 흑자를 낸 2020년도 이후 비전펀드 투자 실패 등으로 3년 연속 적자를 이어가게 됐다. 다만 적자 규모는 전년도(9701억 엔)의 절반 이하로 크게 축소됐다. 반도체 설계업체 Arm이 상장한 뒤 주가가 크게
  • ‘틱톡처럼 될라’…테무, 美 아닌 유럽 등으로 사업 확장
    ‘틱톡처럼 될라’…테무, 美 아닌 유럽 등으로 사업 확장
    국제일반 2024.05.13 19:14:07
    중국 쇼핑 플랫폼 ‘테무’가 미국 시장에서 퇴출될 위기에 놓인 틱톡 사태를 계기로 유럽 등 다른 지역으로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현지 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테무가 리스크를 줄이고 다른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사업 우선순위를 미국 밖으로 옮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인 PDD홀딩스가 소유한 테무는 미국 내 사용자 확보를 위해 수십억 달러(수조 원)를 쏟아부었으나 최근에는 다른 지역 확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최근 틱톡이 미국 정부와
  • 日, 국채매입 규모 줄여 엔저 대응 나섰다
    국제일반 2024.05.13 19:13:29
    일본은행(BOJ)이 국채 장기물 매입 규모를 축소했다. 올 3월 마이너스 금리를 해제한 후 처음으로 엔저에 대응하기 위한 카드로 양적긴축을 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BOJ는 잔존 만기가 5년 초과 10년 이하인 국채를 4250억 엔(약 3조 7345억 원)어치 사들인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24일 매입 규모(4750억 엔)보다 500억 엔(약 4389억 원) 줄어든 것이다. 국채를 덜 사들이면 그만큼 시장에 돈이 덜 풀리면서 양적완화의 반대 효과가 나게 된다. 1년 초과 3년 이하 국채(3750억 엔), 10년 초과 25
  • 인플루언서 ‘현금 400만원 뿌리기’ 이벤트에…3000명 몸싸움하다 결국
    인플루언서 ‘현금 400만원 뿌리기’ 이벤트에…3000명 몸싸움하다 결국
    국제일반 2024.05.13 19:07:33
    대만의 한 인플루언서가 타이베이 시내에서 지폐를 뿌리는 이벤트를 개최해 수천 명이 몰려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12일 타이베이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팔로가워가 16만 명에 달하는 인플루언서 ‘미스터R’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0일 저녁 타이베이 신이구에서 1000대만달러(약 4만2300원) 지폐를 뿌리겠다고 공지했다. “돈을 받으면 사진을 찍고 (SNS에) 나를 태그해달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 소식은 SNS에서 순식간에 확산됐고 현장엔 약 3000명이 몰렸다. 당일 SNS에 올라온 영상 속에서 군중에 둘러
  • 조태열 "역지사지 필요" 왕이 "한중 어려움, 中이 원하는 것 아냐"
    조태열 "역지사지 필요" 왕이 "한중 어려움, 中이 원하는 것 아냐"
    국제일반 2024.05.13 18:58:14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만나 “지난 몇 년간 악화된 양국민의 상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역지사지의 자세로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가운데 공감대를 확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왕 부장도 “최근 중한 관계에 어려움이 늘어났다”며 “이는 중국이 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화답했다. 양국 외교장관은 9차 한중일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13일 베이징에서 왕 부장을 만나 모두발언을 통해 “이견이 갈등으로 비화하지 않게 세심하게 관리하는 가운데
  • [속보]中왕이, 방중 조태열에 “한중 우호 방향 견지·간섭 배제 희망”
    [속보]中왕이, 방중 조태열에 “한중 우호 방향 견지·간섭 배제 희망”
    국제일반 2024.05.13 18:57:57
    中왕이, 방중 조태열에 "한중 우호 방향 견지·간섭 배제 희망"
  • “파타야 피해자 손가락 다 잘려”…살인 용의자들, 캄보디아·미얀마로 도주
    “파타야 피해자 손가락 다 잘려”…살인 용의자들, 캄보디아·미얀마로 도주
    인물·화제 2024.05.13 18:52:18
    ‘태국 파타야 한인 살해’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1명이 국내에서 붙잡힌 가운데 나머지 용의자 2명이 각각 캄보디아와 미얀마로 각각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는 태국 경찰 소식통이 해당 사건의 용의자 3명 중 1명은 한국으로, 1명은 캄보디아로 달아났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1명은 미얀마로 밀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한국으로 도피한 20대 A씨는 전날 오후 전북 정읍 자신의 주거지에서 긴급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일체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태국 경찰 당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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