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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딱지들아! 그래도 인생이 색종이 한 장쯤은 남겨준단다" 에세이집 펴낸 '색종이 아저씨'
    "코딱지들아! 그래도 인생이 색종이 한 장쯤은 남겨준단다" 에세이집 펴낸 '색종이 아저씨'
    문화 2024.04.26 17:52:21
    “인생이 많은 걸 가져가도 반드시 색종이 한 장쯤은 남겨준다는 것을 우리 코딱지들에게 알려주고 싶었어요.” 그 시절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74·사진)씨가 최근 에세이 ‘코딱지 대장 김영만’을 펴냈다. 칠십대 중반의 나이에 전국 각지를 다니며 왕성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한 가지 코딱지들의 오해가 아쉬워 책을 쓰게 됐다. “저 아저씨는 그 시절에 서울 예고도 나오고 색종이 접기를 하니까 금수저일 것이라고 짐작하고 애초에 달랐을 거라고 생각해요.” 최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의 인생을 “위기 속 발견한
  • [북스&] 진정한 인간이 되고 싶다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라
    [북스&] 진정한 인간이 되고 싶다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라
    문화 2024.04.26 17:51:55
    올해는 서양철학의 거목 임마누엘 칸트의 탄생 300주년이 되는 해다. 한국칸트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칸트 전집을 번역하기도 한 저자가 탄생 300주년을 맞아 50년 넘게 발표했던 논고를 합쳐 칸트 사상의 정수를 모아냈다. 칸트의 사상은 ‘인본주의’라는 말로 거칠게 요약 가능하다. 칸트는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평생 끊임없이 던지며 탐구해 온 인물이다. 저자는 그 답을 ‘자율성’에서 찾는다. 인간에게 인격성을 부여하는 것은 자율성이다. 저자는 “자율성이야말로 인간의 인간임의 제일 요소이자, 인격으로서의 인
  • [북스&] 장수의학 권위자가 알려주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 방법
    [북스&] 장수의학 권위자가 알려주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 방법
    문화 2024.04.26 17:51:34
    저자인 피터 아티아 박사는 세계적인 장수 의학의 권위자다. 그는 ‘만성 질환과 노화는 늦추고 막고 되돌릴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쇠약한 상태에서 목숨만 연명하는 것은 장수라 할 수 없다”며 치매, 암, 당뇨병, 심장병의 원인과 다양한 치료법을 제시한다. 치료법은 ‘생활습관의 변화’다. 저자는 우리가 인생이라는 배의 선장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이 책을 읽고 삶을 건강한 장수로 이끄는 선장이 되는 방법을 찾아보자. 2만8000원.
  • [북스&] 가짜 노동이 판치는 세상에서 진짜 노동을 찾는 법
    [북스&] 가짜 노동이 판치는 세상에서 진짜 노동을 찾는 법
    문화 2024.04.26 17:50:23
    ‘진짜 노동'은 덴마크의 인류사회학자 데니스 뇌르마르크가 2023년 출간한 ‘가짜노동'의 후속작이다. 저자는 전작에서 노동자들이 하는 일 없이 바쁘고 무의미하게 시간만 낭비한다고 지적했는데, 이번 책에서는 이같은 ‘가짜노동’을 하고 있는 노동자들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한다. 저자는 진짜 노동과 가짜 노동을 구분 해야만 혁신이 가능하다고 믿는다. 또한 불안정한 사회에서 가짜 노동이라는 기만에서 벗어나 진짜 의미 있는 일을 할 것을 권한다. 2만2000원.
  • [북스&] 과학과 종교는 다시 대화할 수 있을까
    [북스&] 과학과 종교는 다시 대화할 수 있을까
    문화 2024.04.26 17:50:01
    과학과 종교는 오랜 시간 대립을 이어왔다. 한때 양자는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기로 약속해지만 이는 한 번도 지켜지지 못했다. 과학과 종교는 ‘인간’이라는 교집합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마지스테리아’는 가톨릭 교회에서 권위있는 이의 가르치는 권한을 말한다. 저자는 종교와 과학이 결코 ‘양립할 수 없는 마지스테리아’라는 주장에 반대한다.인류는 지금, 인공지능의 시대를 맞이했다. 인간의 존재가 희미해지고 있는 인공지능의 시대, 이 책을 통해 종교와 과학이 ‘대화의 물꼬’를 트는 방법을 함께 연구해 보자. 4만3000원.
  • 외신들도 K팝 내분 주목…"日시장 확장 여부가 관건"
    외신들도 K팝 내분 주목…"日시장 확장 여부가 관건"
    문화 2024.04.26 17:46:24
    방탄소년단(BTS)과 뉴진스가 속한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의 분쟁에 대해 해외 언론들도 관련 내용을 상세히 보도하며 소속 K팝 그룹 멤버들의 움직임에 주목했다. 일부에서는 이번 사태를 두고 최근 급성장한 K팝의 ‘성장통’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특히 향후 뉴진스의 활동이 차질 없이 진행되느냐에 따라 일본 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K팝 성장성이 좌우될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25일(현지 시간)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는 “하이브가 뉴진스의 레이블인 어도어의 민 대표를 경찰에 고발했고 민 대표는 눈물의 기자회견을 열어
  • 내부통제 없는 곳 부지기수…"수많은 자회사도 겉만 번지르르"
    내부통제 없는 곳 부지기수…"수많은 자회사도 겉만 번지르르"
    문화 2024.04.26 17:45:23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사 하이브와 자회사 어도어 간 경영권 갈등이 불거지면서 공룡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K팝 기업의 구태의연한 경영 방식과 취약한 거버넌스가 도마에 올랐다. 문화계에서는 이번 사태가 하이브 등 기업뿐 아니라 팬덤과 아티스트의 활동에도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양측의 난타전이 법정 공방전으로 비화하면 뉴진스의 활동을 넘어서 K팝 아티스트 활동 전체에도 악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급성장을 이룬 K팝 산업이 또 한번의 퀀텀 점프를 이룰지, 아니면 전성기 시절 스캔들로 얼룩진 채 글로벌
  • 민희진이 '노예계약' 주장한 '경업금지'는 무엇…소송 쟁점은 '주주간 계약'
    민희진이 '노예계약' 주장한 '경업금지'는 무엇…소송 쟁점은 '주주간 계약'
    문화 2024.04.26 17:43:42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하이브가 체결한 이례적인 ‘주주 간 계약(SHA)’이 소송을 앞두고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민 대표가 하이브와의 계약이 ‘노예 계약’이라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어도어 지분 80%를 가진 대주주 하이브는 지분율 18%인 민 대표를 비롯한 이 회사 경영진과 지난해 3월에 주주 간 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는 민 대표가 전일 기자회견에서 수차례 불만을 터뜨린 ‘경업금지’와 관련된 다수의 조항이 포함돼 있다. 경업금지는 특정 기간 경쟁 업종에 일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항이다. 금융 업계
  • [이슈&워치] 공룡 된 K팝산업…"경영에 혁신 DNA 심어야"
    [이슈&워치] 공룡 된 K팝산업…"경영에 혁신 DNA 심어야"
    문화 2024.04.26 17:37:18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부재로 위기론에 직면했던 K팝 산업이 어도어와 하이브의 경영권 갈등으로 또 한 차례 큰 충격파를 맞고 있다. 1996년 1세대 K팝 그룹 H.O.T 이후 BTS가 바통을 이어받은 2.0 시대에 이어 한 단계 더 도약한 K팝 3.0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발굴은 물론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경영 방식과 거버넌스를 갖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문화산업 전문가들은 “급성장한 K팝 산업의 이면에 가려져 있던 고질적 내부 문제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며 “세계적 성공을 거둔
  • '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환영주간 개막행사
    '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환영주간 개막행사
    문화 2024.04.26 14:39:44
    이학재 인천국제공항 사장(왼쪽 세 번째부터),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 장미란 문체부 차관이 26일 인천공항 1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한국방문의 해 환영주간 개막행사’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이번 환영주간은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 등 황금연휴에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운영한다. 인천·김포·김해·제주국제공항에 환영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경품 행사와 한국 전통 풍속화를 주제로 한 포토존 등을 운영하는 것이 골자다. 이 외에 쇼핑&middo
  • 장미란·이학재·이부진 "한국에서 좋은 추억 만들어요"
    장미란·이학재·이부진 "한국에서 좋은 추억 만들어요"
    문화 2024.04.26 14:38:45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이 2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환영주간 개막행사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웰컴키트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환영주간은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 등 황금연휴에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운영한다. 인천·김포·김해·제주국제공항에 환영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경품 행사와 한국
  • '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환영주간…"한국에서 좋은 추억 쌓길"
    '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환영주간…"한국에서 좋은 추억 쌓길"
    문화 2024.04.26 14:36:38
    2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한국방문의해 환영주간 개막행사에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왼쪽부터),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웰컴키트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환영주간은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 등 황금연휴에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운영한다. 인천·김포·김해·제주국제공항에 환영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경품 행사와 한국 전통 풍속화를 주제로 한 포토존 등을 운영하는
  • 2024 한국방문의 해 환영주간…장미란·이부진 "한국 첫인상 좋아지길"
    2024 한국방문의 해 환영주간…장미란·이부진 "한국 첫인상 좋아지길"
    문화 2024.04.26 14:34:21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방문위)와 인천국제공항에서 '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환영주간 개막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 이부진 방문위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환영주간은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 등 황금연휴에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운영한다. 인천·김포·김해·제주국제공항에 환영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경품 행사와 한국 전통 풍속화
  • [할리우드 리포트] 사랑의 타이브레이크 ‘챌린저스’
    [할리우드 리포트] 사랑의 타이브레이크 ‘챌린저스’
    문화 2024.04.26 07:00:00
    “대본이 그냥 재미있어요. 코미디는 아닌데 웃게 만들고 드라마가 있죠. 테니스가 소재인데 스포츠 영화 같지도 않고. 이 모두가 한꺼번에 아름답게 펼쳐진다는 느낌이 두려움으로 다가오면서 짜릿한 전율을 느꼈어요” 영화 ‘챌린저스’에서 비운의 테니스 천재 타시 던컨을 연기한 젠다야가 제작까지 맡은 이유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챌린저스’는 테니스 밖에 모르는 세 남녀의 스릴 넘치는 삼각관계를 다룬다. 경기 세트 마다 수시로 바뀌는 타임라인에서 얽히고 설킨 관계를 보여주는데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네트를 오가는 테니스공 마냥 머릿 속
  • 지휘자 여자경 "악장, 수석뿐 아니라 모두에게 귀한 리허설 시간…200% 장점 끌어올리는 게 내 역할"
    지휘자 여자경 "악장, 수석뿐 아니라 모두에게 귀한 리허설 시간…200% 장점 끌어올리는 게 내 역할"
    문화 2024.04.25 21:15:25
    “지휘자는 정년이 없어요. 하지만 젊은 지휘자가 더 주목을 받기 마련이죠. 매번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무대에 오릅니다.” 올해 국내 무대 데뷔 15년을 맞은 ‘마에스트라’ 여자경(52·사진)의 시간은 새롭게 흐른다. 가장 달라진 점은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바라보는 시야다. 그는 “30~40대 때는 오케스트라에서 제 역할을 못하거나 삐딱한 태도를 보이는 단원이 눈에 거슬리기도 했는데 어느 순간 사랑을 담아 쳐다보게 됐다”며 “잘 안 보이더라도 저마다 장점이 있고 이를 200% 끌어올려 주는 게 지휘자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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