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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스&] ‘경영자의 구루’ 이나모리가 들려주는 인생 철학
    [북스&] ‘경영자의 구루’ 이나모리가 들려주는 인생 철학
    문화 2025.06.27 18:07:28
    ’경영의 신‘ ’경영자들의 경영자‘라고 불리며 전 세계 경영인과 직장인의 길잡이가 되었던 이나모리 가즈오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리더와 기업가에게 전하고 싶은 인생의 지침과 조언을 담은 책이다. 저자의 모교 가고시마대에서 열린 심포지엄의 강연과 질의응답, 토론을 바탕으로 ‘삶과 일의 본질’ ‘태도와 마음가짐의 힘’ ‘목표를 이루는 끈기와 성실함’ 등 60여 년간 전했던 경영철학의 핵심 메시지를 수록했다. 2만 2000원.
  • [북스&] 외향적이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다
    [북스&] 외향적이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다
    문화 2025.06.27 18:06:54
    지구상의 모든 사람은 성향이 다르다. 겉으로 나대지 않더라도 조용히 자신의 자리에서 빛나는 능력을 드러내는 사람도 있다. 저자도 그런 사람이라고 한다.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며, 누구나 적극적이고 외향적이고 목소리가 클 필요는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 대신 자신과 타인에게 호기심을 가지고 깊고 얕은 유대 관계를 유지하고 더불어 나아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그 깨달음의 결과를 책에 담았다. 1만 8800원.
  • [핫 웹툰] 동생 복수 위한 혈투, 액션 누아르의 진수
    [핫 웹툰] 동생 복수 위한 혈투, 액션 누아르의 진수
    문화 2025.06.27 18:06:27
    넷플릭스에서 글로벌 톱10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는 ‘광장’은 네이버웹툰에서 63부작으로 연재됐던 액션 누아르물이다. 주인공 남기준은 15년 전 여의도에서 ‘광장 결투’를 벌여 모든 상대를 꺾고 전국 제일의 주먹으로 떠오른다. 그의 조직은 거대한 회사로 성장하지만 정작 그는 왼쪽 아킬레스건을 절단하는 조건으로 은퇴해 평생 절름발이로 살아간다. 살해당한 동생의 복수를 위해 다시 세상에 나와 지하 세계를 뒤흔든다. 웹툰 ‘광장’의 강점은 액션신의 현실감과 연출력뿐 아니라 조직 간 대립, 인물들의 태도 변화 등을 통해 누아르 장르의 진
  • [북스&] 돈에 대한 욕망, 뉴욕 마천루를 세우다
    [북스&] 돈에 대한 욕망, 뉴욕 마천루를 세우다
    문화 2025.06.27 18:05:30
    미국 뉴욕 맨해튼의 센트럴파크 남쪽 57번가의 약 1.6㎞ 거리는 ‘억만장자의 거리’로 불린다. 이곳에는 ‘원57’ ‘432 파크 애비뉴’ ‘센트럴파크 타워’ 등 300~400m를 훌쩍 넘는 초호화 마천루 콘도(아파트)가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 한 채에 1000억 원이 넘는 가격에 분양되는 이들 주거용 부동산에는 빌 애크먼, 마이클 델, 제니퍼 로페즈 등 미국 부자들뿐 아니라 전 세계의 갑부들까지 몰려들었다. 한때 이 거리는 골동품과 기념품 등을 파는 허름한 저층 건물들이 어지럽게 늘어서 있던 곳이었지만 지금은 지구상에서 가장 호화
  • [북스&] '기계 바둑의 신'이 등장한 바둑계는 어떻게 변했을까
    [북스&] '기계 바둑의 신'이 등장한 바둑계는 어떻게 변했을까
    문화 2025.06.27 18:04:31
    2016년 3월 구글의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가 세계 바둑 최강자 이세돌 9단에게 4대 1로 승리하며 인류를 충격에 빠뜨렸다. 당시 소설가 장강명은 ‘소설가가 본 알파고’라는 칼럼을 제안받았지만 고사했다고 한다. 사건의 중요성은 알았지만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어쩌면 아직은 바둑계만의 일이라는 막연함도 있었을 테다. 하지만 6년 뒤인 2022년 생성형 AI의 등장 이후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까지 만드는 AI는 예술과 창작의 영역까지 위협하고 있다. 아직은 인간의
  • [북스&]사고와 감정을 지배하는 디자인은 어떻게 전쟁에 이용됐나
    [북스&]사고와 감정을 지배하는 디자인은 어떻게 전쟁에 이용됐나
    문화 2025.06.27 18:04:01
    언어가 사고를 지배하듯 디자인도 사고를 지배한다. 나치 독일이 사용했던 상징인 ‘하켄 크로이츠’를 보면 우리는 약간 틀어져 있긴 하지만 불교를 상징하는 ‘만(卍)’자를 떠올린다. 그러나 나치 독일의 상징으로 인식하는 서양인들은 하켄 크로이츠를 보기만 해도 나치의 만행에 공포를 느낀다. 이처럼 디자인은 우리의 사고와 감정까지도 움직이는 막강한 힘을 가졌다.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저술가인 저자는 감정을 움직이고 이념을 전달하며 심지어 전쟁을 정당화하는 수단으로 사용됐던 디자인의 숨겨진 의미를 파헤친다. 저자는 다채로운 사례와 방대한 도판
  • [베스트셀러] 성해나 '혼모노', 한강 이후 첫 종합 1위 소설
    [베스트셀러] 성해나 '혼모노', 한강 이후 첫 종합 1위 소설
    문화 2025.06.27 18:03:20
    성해나의 장편소설 ‘혼모노’가 이번 주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한강의 ‘소년이 온다’ 이후 처음으로 종합 1위에 오른 소설 작품이다. 뒤를 이어 김애란의 소설집 ‘안녕이라 그랬어’가 출간 직후 종합 2위, 김금희의 ‘첫 여름, 완주’가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최근까지 5주 연속 종합 1위를 유지했던 유시민의 ‘청춘의 독서’는 이번 주 4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장기간 상위권에 머무른 한강의 작품과 역주행 베스트셀러 도서 외에도 신간 소설이 상위권에 진입하며 국내 소설이 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 돈 위해 폭주하는 광기…욕망의 끝 보여준 피날레
    돈 위해 폭주하는 광기…욕망의 끝 보여준 피날레
    문화 2025.06.27 17:42:41
    황동혁 감독은 ‘오징어 게임’ 시즌3가 인간이 내려갈 수 있는 가장 밑바닥을 보여주는 잔인하면서도 슬픈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시즌2 공개 당시 완결되지 않은 채 끝난 점 등으로 호불호가 갈리자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전한 것이다. 27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3는 황 감독의 말대로 돈을 위해 폭주하는 광기 어린 인간과 그 욕망의 끝을 보여준 시리즈물 최고의 피날레다. 인간의 가장 어두운 면을 통해 인간성 회복에 대한 가능성과 희망을 이야기한 통찰력이 빛나는 슬픈 ‘판타지 리얼리즘’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시즌3는 초반
  • 올 상반기 미술품 경매 거래액 572억원…5년래 최악
    올 상반기 미술품 경매 거래액 572억원…5년래 최악
    문화 2025.06.27 17:23:23
    올해 상반기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의 거래액 규모가 최근 5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낙찰률은 물론 출품작도 크게 줄면서 미술시장의 침체가 깊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7일 사단법인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가 국내 9개 경매사의 상반기 경매 결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총거래액은 57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 급감했다. 미술 시장의 호황기였던 2022년 상반기(총거래액 1446억 원)와 비교하면 60% 가량 급감한 셈이다. 낙찰률도 48.8%로 집계돼 지난 5년 동안 가장 낮았고 출품작 역시 1만 784점에
  • 콜로세움에 수놓인 십장생도…로마 물들인 'K미디어파사드'
    콜로세움에 수놓인 십장생도…로마 물들인 'K미디어파사드'
    문화 2025.06.27 10:12:08
    문화체육관광부는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원장 김누리),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이탈리아 로마시, 콜로세움 고고학공원과 협력해 26일 오후 9시(현지 시각) 로마의 대표 유적지인 콜로세움에서 ‘미디어파사드 상영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문화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2024~2025 한·이탈리아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시간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제작한 작품 4편을 프로젝션 매핑 방식으로 콜로세움 외벽에 투사했다. 십장생도와 양국의 전통 건축 패턴 등을 소재로 한 작품을 인공지능(AI) 기술로 정교
  • 문학 번역에 AI를 어떻게…‘인간정신 대체 불가’, ‘도구로 적극 활용’ 갈려
    문학 번역에 AI를 어떻게…‘인간정신 대체 불가’, ‘도구로 적극 활용’ 갈려
    문화 2025.06.27 01:48:25
    인공지능(AI)의 시대 ‘문학 번역’의 앞날을 묻는 토론회가 열렸다. AI가 인간 번역가를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활용도는 높여야 하는 의견들이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학번역원이 지난 2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문학번역의 미래 - AI 시대 인간 번역의 가치’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정부는 한국문학번역원 산하로, 현재 운영 중인 ‘번역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정규 교육(석사) 과정 기관인 ‘번역대학원대학’로 승격을 확정하고 개교 준비에 나섰다. 이날 토론회의 쟁점 가운데 문학 번역에서의 AI
  • “블랙리스트 관여” VS “업무 적합”…문체부 ‘우상일 대표’ 임명 두고 국회서 갑론을박
    “블랙리스트 관여” VS “업무 적합”…문체부 ‘우상일 대표’ 임명 두고 국회서 갑론을박
    문화 2025.06.26 18:58:18
    문화체육관광부 우상일 전 국장의 문체부 산하 재단법인 대표 임명이 지난 2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논란 됐다. 이날 국회 문체위 회의는 정권 교체로 여야가 바뀐 후 처음 진행됐다. 당초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추경) 검토를 위해 회의가 열렸지만 현안으로 제기됐다. 이에 대해 여당 의원이 우 전 국장에 대해 ‘블랙리스트 관여’ ‘국회 모독’ 등의 이력으로 강력히 반발한 가운데 문체부는 ‘능력 우선’ 방침을 지지했다. 이날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안질의를 통해 “지난 5월 9일 대선 직전에, 신설된 국립문화공간재단
  • 프랑스 전승기념일, 에펠탑 앞에서 독주하는 한국인 피아니스트
    프랑스 전승기념일, 에펠탑 앞에서 독주하는 한국인 피아니스트
    문화 2025.06.26 18:08:14
    “1000명의 관객을 놀라게 하는 연주보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나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연주가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피아니스트 김세현(18·사진)은 2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3월 ‘롱 티보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과 함께 청중상·평론가상·파리 특별상을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 떠오른 신예 피아니스트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권위의 롱 티보 콩쿠르 역대 한국인 수상자로는 피아니스트 임동혁(2001년),
  • '침체의 늪' 극장가, 하반기 반전 노린다
    '침체의 늪' 극장가, 하반기 반전 노린다
    문화 2025.06.26 18:07:24
    올해 연 극장 관객 1억 명 붕괴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20여 년 전 수준까지 감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그동안 통했던 감독, 배우, 제작사의 이름값도 심지어도 입소문도 통하지 않게 되면서다. 이 때문에 여름방학 시즌을 시작으로 하반기 기대작들이 관객들의 발길을 다시 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새 정부가 추가경정예산 중 영화관 6000원 할인쿠폰 450만 장을 공급하기로 하면서 극장가는 반전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까지 누적관객 수는 4118만 명
  • 세계를 매혹시킨 명품 발레 '화려한 귀환'
    세계를 매혹시킨 명품 발레 '화려한 귀환'
    문화 2025.06.26 18:06:42
    뜨거운 여름의 시작과 함께 발레 팬들의 가슴을 뛰게 할 명품 발레 공연들이 연이어 찾아온다. 유럽 양대 발레단의 정수를 담은 갈라 무대부터 세계적 안무가들의 독창적 예술 세계가 펼쳐지는 작품까지, 발레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할 특별한 기회다. 26일 공연 업계에 따르면 내달 4~6일 영국이 자랑하는 세계 최정상 발레단 '로열 발레'가 20년 만에 서울 마곡 LG아트센터의 무대에 오른다. 1978년 '백조의 호수'로 내한한 이래 지금껏 한국에서 총 세 차례만 공연을 했던 로열 발레단의 귀중한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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