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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션 숙명은 '변화'…거품없는 가수로 남고싶어"
    "뮤지션 숙명은 '변화'…거품없는 가수로 남고싶어"
    문화 2024.04.25 18:12:24
    “불필요한 거품이 없는 뮤지션으로 남고 싶어요.” ‘내가 만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대중적인 히트곡을 만든 가수 안치환은 현재 진행형이다. 최근 13집 앨범을 발매한 데 이어 ‘레코드 오브 어 레전드’ 프로젝트로 뮤지션 인생 35년 간의 회고를 담아냈다. 그는 서울 참꽃 스튜디오에서 가진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음악 인생을 ‘구태의연해지지 않기 위한 끝없는 변화와 시도’로 풀어냈다.안치환은 연세대 사회사업학과에 입학한 후 1987년 6월 항쟁에 앞서 만든 첫 노래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가 20만장 이상
  • 대한제국의 황실 사당 ‘덕수궁 선원전’있던 자리 공원으로 개방된다
    대한제국의 황실 사당 ‘덕수궁 선원전’있던 자리 공원으로 개방된다
    문화 2024.04.25 17:40:31
    대한제국 황실의 사당인 덕수궁 선원전 터가 공원으로 일반에 개방된다. 선원전 터는 덕수궁과 러시아공사관(정동공원)에 이어 정동에서 시민들의 주요한 휴식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25일 오후 최응천 문화재청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정동 덕수궁 선원전 권역과 아트펜스를 공개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공개될 선원전 권역은 2011년 미국과의 토지 교환을 통해 확보한 ‘덕수궁 선원전 영역’의 일부인 약 8000㎡ 규모다. 문화재청은 “이 지역은 ‘덕수궁 복원정비 기본계획’에
  • 하이브 "경영권 탈취 개입증거 확보" vs 민희진 "하이브가 날 배신한 것"
    하이브 "경영권 탈취 개입증거 확보" vs 민희진 "하이브가 날 배신한 것"
    문화 2024.04.25 16:41:24
    국내 최대 엔터사 하이브(352820)와 자회사 어도어 간 경영권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하이브가 25일 민희진 어도어 대표에 대해 고발장을 제출했다. 그 동안 공개 발언에 나서지 않았던 민 대표는 이날 곧바로 기자회견을 자청하며 해명에 나섰다. 어도어 경영권 탈취 의혹을 놓고 하이브와 민 대표 측의 입장이 극명하게 갈리면서 어도어 경영권 갈등은 법정 공방전으로 번질 가능성이 커졌다. 하이브는 이날 오전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외부 투자자 접촉, 아티스트 계약 중도해지 방법 등 구체적 실행 계획에 대한 진술과 물증
  • 30대 김홍도 예술세계 ‘필 서원아집도 병풍’ 보물 됐다
    30대 김홍도 예술세계 ‘필 서원아집도 병풍’ 보물 됐다
    문화 2024.04.25 16:06:58
    문화재청은 단원 김홍도(1745~?)의 예술세계를 보여주는 ‘김홍도 필 서원아집도 병풍’과 승려장인 정우의 작품인 ‘남원 대복사 동종’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김홍도 필 서원아집도 병풍’은 1778년(조선 정조 2) 30대 김홍도가 그린 작품으로, 중국 북송시대 영종의 부마 왕선이 수도 개봉에 있던 자신의 집 서원에서 1087년경에 소식과 이공린, 미불 등 여러 문인들과 함께 다양한 문예활동을 즐겼던 ‘서원아집’을 주제로 한 것이다. 이 작품은 17세기 조선에 유입된 명나라 시
  • 민희진 어도어 대표 "셔터소리 때문에 말 못하겠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 "셔터소리 때문에 말 못하겠다"
    문화 2024.04.25 15:46:10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가 25일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최근 불거진 하이브와의 경영권 분쟁에 관해 입장을 밝히기 전 사진 취재를 거부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4.04.25
  • '빈 껍데기 만들어 데리고 나간다'…하이브 "민희진 주도 경영권 탈취 물증 확보…25일 고발장 제출"
    '빈 껍데기 만들어 데리고 나간다'…하이브 "민희진 주도 경영권 탈취 물증 확보…25일 고발장 제출"
    문화 2024.04.25 08:18:46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어도어 경영권 탈취 여부에 대한 중간 감사 결과가 나왔다. 하이브(352820) 측은 외부 투자자 접촉, 아티스트 계약 중도해지 방법 등 구체적 실행 계획에 대한 진술과 물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5일 하이브는 “경영권 탈취 계획이 민 대표 주도로 수립됐다는 구체적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며 “25일 고발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감사대상자 중 한 명은 조사 과정에서 경영권 탈취 계획, 외부 투자자 접촉 사실이 담긴 정보자산을 증거로 제출하고 이를 위해 하이브 공격용 문건을 작성한 사실도 인정했
  • 한국성장금융, ‘K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 위탁운용
    한국성장금융, ‘K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 위탁운용
    문화 2024.04.25 08:00:00
    문화체육관광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전략펀드)의 모펀드 위탁운용사로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략펀드는 제작비 급증, 지식재산(IP) 확보 경쟁 심화 등에 따라 위기를 맞은 국내 콘텐츠·미디어 산업을 살리기 위해 새롭게 조성하는 펀드다. 지난 3월 미디어·콘텐츠산업융합발전위원회에서 발표한 ‘미디어·콘텐츠 산업융합 발전방안’의 추진전략 중 하나다. 2024년 민관 공동 출자를 통해 2000억 원(문체부 450억 원, 과기정통부 350
  • “글로벌 OTT라지만 볼 게 없어…우리 콘텐츠 제작 지원이 문체부의 일”
    “글로벌 OTT라지만 볼 게 없어…우리 콘텐츠 제작 지원이 문체부의 일”
    문화 2024.04.25 06:00:00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라지만 볼게 없어요. 재미가 없고 뻔해요. 오히려 토종에 새로운 드라마가 나오면 보게 되죠. 결국 콘텐츠가 중요합니다 우리(문화체육관광부)가 할 일은 양질의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어떻게 만들지 지원을 하는 것이죠.” 24일 세종시 박연문화관에서 직원들과 정책 이야기를 하던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어떤 OTT를 보나’는 한 직원의 질문에 작심한 듯 이렇게 말했다.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문체가 어떤 역할과 지원을 할 수 있을지 설명하는 과정에서였다. 유 장관은 “글로벌 OTT들은 막강한 자금력으
  • 민희진, 하이브 질의서에 답변 보냈다…버니즈는 '트럭 시위'
    민희진, 하이브 질의서에 답변 보냈다…버니즈는 '트럭 시위'
    문화 2024.04.24 19:21:40
    인기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된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모그룹 하이브가 민 대표의 회사 탈취 시도에 대한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민 대표는 이날 오후 6시 마감이었던 하이브의 감사 질의서에 답변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민 대표는 하이브의 감사 질의서에 답변서를 제출했다. 하이브는 "답변을 외부에 공개할 시 법률적 조치로 강력히 대응한다고 기재돼 있다"며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했다. 다만 노트북은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사내 감사 대상자는 영업정보 등 무형자산은
  • "VFX의 신기원 볼 수 있는 작품"
    "VFX의 신기원 볼 수 있는 작품"
    문화 2024.04.24 19:04:26
    시대의 고전이자 특수효과(VFX) 영화의 바이블이기도 한 ‘혹성탈출’ 시리즈의 최신작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가 더 강력한 VFX 효과로 관객을 맞이한다. 23일 내한한 영화의 특수효과 담당 한국인 제작진들은 “이제는 VFX가 조금만 이상해도 티가 나고 스토리에 몰입하지 못하더라”라며 “스토리텔링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최대한 사실적으로 만들고자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만난 한국인 제작진은 김승석 웨타 FX 시니어 페이셜 모델러와 순세률 웨타 FX 모션 캡처 트래커다. 웨타 FX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할리우드 VFX 스튜디오로
  • 조성진, 베를린 필 상주 "라벨 전곡 도전한다"
    조성진, 베를린 필 상주 "라벨 전곡 도전한다"
    문화 2024.04.24 17:53:21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앞으로 1년간 베를린필과 협업하며 독주회 등 5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4일 베를린필은 홈페이지를 통해 “조성진이 상주 음악가로서 1년간 베를린필과 2차례 협연하고, 실내악, 라벨의 피아노 전곡 독주회 등 총 5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베를린필이 밝힌 공연 일정을 보면 올해 10월에는 베를린필과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하며, 12월에는 베를린필 단원들과 브람스, 리게티, 바르토크 실내악곡을 선보인다. 내년 1월에는 베를린필 산하 음악인 양성 기관인 카라얀 아카데미와 공연한다. 이
  • 하이브-어도어 갈등 장기화 우려… K팝 산업·아티스트·팬덤까지 상처만 더 커진다
    하이브-어도어 갈등 장기화 우려… K팝 산업·아티스트·팬덤까지 상처만 더 커진다
    문화 2024.04.24 17:52:56
    방탄소년단(BTS)을 키운 국내 최대 기획사 하이브와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경영권 갈등이 결국 법정 공방에서 승패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와 어도어간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하고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 가뜩이나 위기론에 직면한 K팝 산업에 충격파를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대중문화업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산하 레이블이자 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 측에 이달 30일 이사회 소집을 요구했다. 앞서 하이브는 24일 시한으로 어도어의 정보 유출, 경영권 탈취 모의 등 사실 관계를 묻는 감사 질의서를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 ‘노벨문학상’ 욘 포세 "죽음 덜 두려워하길 바라며 작품 썼죠"
    ‘노벨문학상’ 욘 포세 "죽음 덜 두려워하길 바라며 작품 썼죠"
    문화 2024.04.24 17:42:46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의 거리가 그리 멀지 않다고 봐요. ‘아침 그리고 저녁’을 쓸 때도 이 소설을 읽게 되면 독자들이 죽음이 더 무서워지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을 했어요. ‘샤이닝’을 읽으셔도 죽음이라는 게 더 두려워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받은 노르웨이의 세계적인 극작가이자 소설가 욘 포세(65)는 23일 한국 독자들과 온라인으로 만난 자리에서 자신의 문학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오스트리아와 노르웨이를 오가며 지낸다는 그는 이날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 주한노르웨이대사관이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서울 종
  • '스페이스텔링' 달빵…'그렇게 산을 넘는다, 사라지지 않는' 제작 참여
    '스페이스텔링' 달빵…'그렇게 산을 넘는다, 사라지지 않는' 제작 참여
    문화 2024.04.24 17:25:15
    공간에 이야기를 결합하는 ‘스페이스텔링(공간·이야기)’ 미디어 스타트업 달빵크리에이티브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기념한 공연 제작에 참여한다.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서초구 ‘씨어터 송’에서 열리는 공연 ‘그렇게 산을 넘는다, 사라지지 않는’은 2016년 초연된 공연으로 2014년 4월 16일 일어난 세월호 참사를 기념한다. 이번 공연은 초연 당시 국제 2인극 페스티발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을 아빠의 시선으로 재구성한 1인극이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4·16재단 예술작품 지원 공모에 선정,
  • 송제용 대표 "홍대 관광지구 선정에 뮤지션들 쫓겨나기도…문화정책 모순 해결해야" [이사람]
    송제용 대표 "홍대 관광지구 선정에 뮤지션들 쫓겨나기도…문화정책 모순 해결해야" [이사람]
    문화 2024.04.24 17:22:56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의 집무실에 들어가면 ‘즉각 조치’라는 네 글자가 벽에 크게 적혀져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송 대표는 “재단 운영은 문화 콘텐츠와 행정·경영의 두 부분으로 이원화돼 있다”며 “문화 사업은 속단할 수 없지만 결재·민원 등의 행정은 신속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업무 방침을 밝혔다. 실제로 그는 부임 후 문화 정책 부서를 만들어 행정의 신속화를 추진하기도 했다. 송 대표는 재단 최초로 대표이사를 연임한 인물이다. 정치적 지형도에 따라 재단 대표가 바뀌고는 했지만 송 대표는 그 능력과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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