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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컬처 재원 확보"…尹때 깎인 '출국세' 복구 추진
    "K컬처 재원 확보"…尹때 깎인 '출국세' 복구 추진
    문화 2025.09.26 10:07:04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지난 정부에서 인하됐던 출국납부금(출국세)의 원상 복구를 추진한다. 당정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흥행 등으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진 ‘K컬처’ 부흥을 위한 재원 마련 등을 목적으로 이 같은 방안을 집중 검토해 관련 법안의 정기국회 처리 등에 나서기로 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국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당정협의를 진행한 후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정부 때 없어진(감액된) 출국세를 이제는 받아야 하지 않나 하는 논의를 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출국세 원상 복구를) 진행해야
  • ‘동궐서 창경원까지’…창경궁 600년 상설 전시관 문열어
    ‘동궐서 창경원까지’…창경궁 600년 상설 전시관 문열어
    문화 2025.09.26 09:49:55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오는 30일 서울 종로구 창경궁 ‘집복헌’에서 창경궁의 600년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상설 전시 ‘동궐, 창경궁의 시간’을 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11월 16일까지 평소 출입이 제한됐던 ‘영춘헌’을 특별 개방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국가유산청 측은 “이번 전시는 창경궁의 건립과 변천, 왕실 생활과 국정 운영, 일제강점기의 훼손, 광복 이후 복원까지 창경궁이 걸어온 600년의 여정을 종합적으로 조망한다”며 “조선의 이궁(離宮)으로서 창덕궁과 함께 ‘동궐
  • 윤석열 나체 해부에 '손바닥 王'까지…그림 논란에 대구 중구청, 전시실 폐쇄
    윤석열 나체 해부에 '손바닥 王'까지…그림 논란에 대구 중구청, 전시실 폐쇄
    문화 2025.09.26 06:19:41
    대구 중구 구립 봉산문화회관에서 열린 미술 전시회에 윤석열 전 대통령을 나체로 묘사한 그림이 걸리자 중구청이 전시실을 폐쇄해 논란이 일고 있다. 대경미술연구원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봉산문화회관에서 기획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작가 19명의 예술품 5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1전시실에 걸린 홍성담 작가의 작품 3점이 문제가 됐다. 홍 작가의 작품 ‘동학의국’에는 윤 전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나체 상태에서 의료진에 의해 해부되는 장면이 담겼다. 오른손 바닥에는 ‘임금 왕(王)’ 자가 새겨졌고,
  • 최휘영 장관 만난 전통문화산업계 “단기 성과 어려운 산업…지속적 지원 필요”
    최휘영 장관 만난 전통문화산업계 “단기 성과 어려운 산업…지속적 지원 필요”
    문화 2025.09.26 00:21:42
    문화체육관광부는 최휘영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진행 중인 ‘2025 오늘전통축제’ 현장을 찾아 전통문화산업 청년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전통문화를 K팝과 드라마를 잇는 차세대 K콘텐츠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통문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전통공예, 한복, 한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기업인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 전통문화 상품의 판로 개척 및 해외 진출 지원
  • 명절 겨냥한 '조폭 코미디'…강력한 웃음 한방 날린다
    명절 겨냥한 '조폭 코미디'…강력한 웃음 한방 날린다
    문화 2025.09.25 17:55:35
    영화 ‘보스’는 시작부터 4050세대를 겨냥한 ‘레트로 명절 조폭 코미디’라는 기획 의도를 전면에 드러낸다. 2000년대 초반 인기를 끌었던 대중가요인 캔의 ‘내 생애 봄날'을 들려주며 추억을 소환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1999년으로 플래시백하며 중화요리집 미미루를 운영하면서 ‘전국구 프랜차이즈’로 확대하려는 목표를 가진 전직 조폭 순태(조우진 분)가 몸 담았던 식구파 조직원들의 도원결의를 보여준다. 이후 식구파의 보스(이성민 분)가 운영하던 호텔이 빚더미에 올라서자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 영화는 본격적인 서사로 돌입한다.
  • 일본 떠돌던 '보물급' 조선 불화 두 점, 27년 만에 '환지본처'
    일본 떠돌던 '보물급' 조선 불화 두 점, 27년 만에 '환지본처'
    문화 2025.09.25 17:54:08
    일본으로 유출됐던 대구 달성 용연사의 대형 불화 두 점이 27년 만에 본래 자리로 돌아왔다. 이번에 환수된 작품은 ‘영산회상도(1731)’와 ‘삼장보살도(1744)’로 모두 국가 문화유산급에 해당하는 문화재다. 두 불화는 1998년 도난돼 자취를 감췄다가 일본 소장자의 선의에 따른 기증으로 제자리로 돌아오게 됐다. 대한불교조계종은 25일 경기 양평 불교문화유산보존센터에서 조계종 문화부장 성원스님, 불교문화연구소장 혜공스님, 용연사 주지 능도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회상도와 삼장보살도의 첫 공개 행사를 가졌다. 가로 335㎝&mi
  • 개막 앞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 앞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문화 2025.09.25 15:34:55
    서울시가 2년마다 개최하는 국제 행사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오는 26일 막을 올린다. 개막 하루 전인 25일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 녹지광장에 마련된 대형 조형물 인근에서 작업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권욱 기자 2025.9.25
  • 기후위기 시대 100년전 ‘을축년 대홍수’ 통해 도시의 미래를 묻다
    기후위기 시대 100년전 ‘을축년 대홍수’ 통해 도시의 미래를 묻다
    문화 2025.09.25 13:14:18
    서울특별시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은 올해 을축년 대홍수 발생 100년을 맞이해 ‘미증유(未曾有)의 대홍수: 1925 을축년’을 26일부터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1층)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을축년 대홍수는 ‘20세기 한반도 최악의 홍수’로 불리는 재난으로, 1925년 7~9월 동안 총 네 차례에 걸쳐 일어났다. 특히 7월 9~11일과 15~19일 두 차례는 한강 연안에 비가 집중돼 경성(서울)과 그 일대가 피해를 입었다. 현재까지도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수해가 일어날 때마다 언급되는 역사적인 사건이다.
  • 정몽구재단, 뉴욕서 11월까지 백남준 특별전 공동 주최
    정몽구재단, 뉴욕서 11월까지 백남준 특별전 공동 주최
    문화 2025.09.25 12:42:21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26일(현지 시간)부터 11월 22일까지 미국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백남준 특별전 ‘백남준: 더 커뮤니케이터’ 전시를 뉴욕한국문화원, 백남준아트센터와 함께 주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소통을 예술의 본질로 탐구한 백남준의 비전을 동시대적 맥락 속에서 재조명한다. ‘칭기즈 칸의 복권’, ‘TV 첼로’, 로봇 시리즈 등 대표작을 포함한 비디오아트, 페인팅, 드로잉 등 총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 정몽구재단의 온소 아티스트 오픈 콜 2025 대상 수상자인 김아름 작가가 전시에 참여해 미디어 작품
  • “블랙리스트 다시는 안돼…문체부·문화계 개혁 철저히”
    “블랙리스트 다시는 안돼…문체부·문화계 개혁 철저히”
    문화 2025.09.25 11:37:25
    이재명 정부 들어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개혁 과제를 논의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논란의 철저한 해소와 이를 기반으로 한 K컬처 시장 300조원 규모 실현 과제에 대한 노력이 필요함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교흥 위원장을 비롯해 조계원·박수현·양문석·이기헌 의원과 문화예술단체의 공동주최 ‘국민주권정부의 문화예술 분야 개혁과제 추진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체험관에서 진행됐다. 발제는 △ 강신하 변호사(민변 문화
  • 국립고궁박물관서 20년 조선 왕실문화 연구 결과 만나다
    국립고궁박물관서 20년 조선 왕실문화 연구 결과 만나다
    문화 2025.09.25 10:01:10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경복궁 내 국립고궁박물관 1층 쉼뜰마루에서 개관 20주년을 기념한 연구 아카이브 특별전 ‘모으다, 이어가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20년간 박물관이 축적한 연구 성과를 집대성하는 차원에서 조선 왕실 문화유산의 가치와 이를 계승·발전시켜 온 박물관의 발자취를 조명한다. 조선 왕실은 복식과 음식, 주거 환경 등 생활 전반에서 최고의 문화를 갖추고 이를 체계적인 기록으로 남겼다. 박물관은 이러한 왕
  • 북클럽·북멘토와 함께 독서를…서울어린이대공원서 ‘책읽는 대한민국’ 열린다
    북클럽·북멘토와 함께 독서를…서울어린이대공원서 ‘책읽는 대한민국’ 열린다
    문화 2025.09.25 09:39:54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9월 26~28일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 포시즌 가든과 팔각당 전시실에서 ‘독서는 여행, 북클럽은 동행’을 주제로 ‘2025 책 읽는 대한민국’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독서문화 축제에서는 지난 4월부터 국민 1000여 명이 문화·예술, 스포츠 등 분야별 전문가(이하 북멘토) 10명과 함께한 ‘2025 책 읽는 대한민국’ 독서 모임(이하 북클럽)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강연과 전시, 체험, 공연 등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나눈다. 행사에 참여하는 북멘토 10
  • 이중섭 '소와 아동' 35억에 새 주인 찾았다
    이중섭 '소와 아동' 35억에 새 주인 찾았다
    문화 2025.09.24 19:01:38
    한국 근현대미술의 걸작 중 하나인 이중섭의 ‘소와 아동’이 35억 2000만 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1955년 이후 개인이 줄곧 소장해 지금껏 단 한번도 시장에 나온 적이 없었던 그림이다. 이 작품은 최근 미술 시장 침체에도 치열한 경합을 이끌어내며 시작가 25억 원보다 40% 높게 낙찰되며 그 가치를 증명했다. 이중섭의 ‘소와 아동’은 24일 서울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열린 9월 미술품 경매에서 전화·서면·현장·온라인 응찰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35억 2000만 원에 낙찰됐다. 25억 원
  • 자서전·만화에 채색된 박서보 화백의 삶과 예술
    자서전·만화에 채색된 박서보 화백의 삶과 예술
    문화 2025.09.24 18:03:56
    한국 ‘단색화’의 부흥을 이끈 현대미술의 거장 고(故) 박서보(1931~2023) 화백의 삶과 예술이 자서전과 그래픽 노블(만화) 두 권의 책으로 되살아난다. 박서보재단은 박 화백의 자서전 ‘박서보의 말’과 그래픽 노블 ‘박서보’로 구성된 세트를 이달 26일부터 국내 주요 서점과 전 세계 미술 전문 서점, 온라인 플랫폼에서 동시 발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박서보의 말’은 화백이 생전 집필해온 원고를 바탕으로 1980년대 초반까지의 예술적 삶과 예술인으로서의 성장 과정을 담았다. 그래픽 노블 ‘박서보’는 화백의 어린 시절부터 202
  • 추석연휴, 4대 궁·종묘·조선왕릉 무료개방
    추석연휴, 4대 궁·종묘·조선왕릉 무료개방
    문화 2025.09.24 17:41:41
    추석을 맞아 서울의 주요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이 문을 활짝 열고 관람객을 맞는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직접 관람 도우미로 나선다. 국가유산청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평소 예약제로 운영하는 종묘도 연휴 기간에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경희궁은 원래 무료다. 특히 연휴 첫날인 10월 3일에는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경복궁에서 일일 궁궐 관람 특별 도우미로 나설 계획이다. 이날 프랑스 출신 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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