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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RM 손잡은 삼성 아트 TV
    BTS RM 손잡은 삼성 아트 TV
    문화 2025.06.23 07:00:00
    삼성전자(005930)가 방탄소년단 멤버 RM을 삼성 아트 TV의 공식 홍보 대사로 선정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도 예술 작품에 깊은 관심을 표해온 RM을 통해 삼성 아트 TV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아트 스토어에 미술 작품에 대한 RM의 해설을 담은 RM 작품 코멘트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RM은 엄선된 작품들에 대한 자신의 시각을 공유하며 삼성 아트 TV 사용자들이 작품을 더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를 통해 제공되는 예술
  • ‘2030년 문화재정 2% 이상 목표’ 제시했다는 데…[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2030년 문화재정 2% 이상 목표’ 제시했다는 데…[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문화 2025.06.23 01:46:20
    #. 지난 2023년 3월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문화예술체육관광 국가 재정 2%를 달성하는 비전대회’라는 행사가 열렸다. 이는 윤석열 정부 시기였던 당시 거대야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문화재정 비중 2% 목표를 달성하겠다면서 내건 행사다. 당시 참석자들은 “문화재정의 비중이 늘어나기는커녕 뒷걸음질한 것은 정부가 숫자로서의 경제성장만을 강조했기 때문”이라며 “문화를 놀고 먹는 소비만으로 인식해서는 안 되고 투자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었다. 당시 행사에는 당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홍익표 국회 문화체
  • 진우스님 청소노동자 등 법회초청…"사회적 약자도 함께 숨쉬는 우리"
    진우스님 청소노동자 등 법회초청…"사회적 약자도 함께 숨쉬는 우리"
    문화 2025.06.22 18:06:56
    “빵 한 조각 생산이 사람 목숨보다 중요해진 현실, 이윤이 인간의 존엄을 짓밟는 시대 속에서 비정규직과 하청노동자들은 오늘도 철탑 위에 몸을 맡기고 하늘을 향해 마지막 호소를 외치고 있습니다.” 22일 서울 강남구에 자리한 봉은사 법왕루에 말없이 고통받는 이들을 돌아보라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법문이 울려 퍼졌다. 진우 스님은 이날 봉은사에서 연 ‘평등세상을 위한 사회적 약자 초청 특별법회’에서 제주항공 참사, 태안화력발전소 작업자 사망, 제빵 공장 노동자 사망 등 참사와 산업재해를 거론하며 “어떤 죽음은 너무도 부당
  • <류지연의 MMCA소장품이야기(8)> 이인성 '계산동 성당' [아트씽]
    <류지연의 MMCA소장품이야기(8)> 이인성 '계산동 성당' [아트씽]
    문화 2025.06.22 14:00:00
    이인성의 첫 미술계 등단 기록은 1928년 10월, 약관 16세의 나이로 세계아동예술전람회에서 개인화 부문에 ‘촌락의 풍경’으로 특선을 수상했다는 소식이다. 제대로 된 미술교육을 전혀 받지 않은 상태에서 실력을 인정받게 된 이인성은 1928년 대구화단을 이끌었던 최초의 서양화가 단체인 ‘0과회’ 회원들을 알게 됐고, 그 중 서동진이 경영하는 대구미술사에 들어가 수채화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다. 1929년 제 8회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작품 ‘그늘’로 처음 입선한 이후 1930년 ‘겨울 어느 날’로 입선, 1931년 ‘세모가경’으로
  • 日 추리소설가 다카노 "재미를 위해 쓴다, 메시지는 따라올 뿐"
    日 추리소설가 다카노 "재미를 위해 쓴다, 메시지는 따라올 뿐"
    문화 2025.06.22 13:12:49
    “사회파 미스터리 작가요? 오로지 재미를 기준으로 스토리를 먼저 정하고 사회적 메시지는 그 다음에 따라올 뿐입니다.” 일본 대표 미스터리 소설가 다카노 가즈아키(사진)는 20일 신간 ‘죽은 자는 입이 있다(황금가지)’ 출간 기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01년 ‘13계단’으로 일본 추리문학계 신인상인 ‘에도가와 란포상’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상하며 화려하게 등단했다. 2011년 내놓은 인류 종의 위협을 다룬 대작 ‘제노사이드’는 일본과 한국에서 각각 100만 부와 10만 부 이상 팔리는 대흥행을 거두며 사회파 미스터리
  • AI 영화 ‘원모어펌킨’은 저작권 등록됐는데 ‘지브리풍’은 안되는 이유는
    AI 영화 ‘원모어펌킨’은 저작권 등록됐는데 ‘지브리풍’은 안되는 이유는
    문화 2025.06.22 10:48:00
    지난해 2월 ‘두바이 국제 인공지능(AI) 영화제’ 대상 트로피를 안은 스튜디오프리윌루전의 ‘원모어 펌킴(ONE MORE PUMPKIN)’은 한국저작권위원회에 ‘편집저작물’로 등록이 됐는데 위원회가 제시한 근거는 이렇다. “인간이 기획한 시나리오에 맞춰 인물의 감정 표현, 분위기 조성, 의미 전달 등을 하기 위해 생성형 AI 산출물을 선택 배치하고 속도 조절 등의 편집을 해 영상을 제작했다.” 생성형 AI(Generative Artificial Intelligence·GAI)를 활용한 ‘작품’의 저작권 여부가 논란이 가
  • 고대 신라의 재해 극복 보여준 ‘영천 청제비’ 국보 됐다
    고대 신라의 재해 극복 보여준 ‘영천 청제비’ 국보 됐다
    문화 2025.06.21 01:49:13
    국가유산청은 고대 신라의 자연재해에 대한 대처와 관리 과정이 새겨진 비석인 ▲영천 청제비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근정전 정시도 및 연구시 병풍 ▲자치통감 권81~85 ▲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 목판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목판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 목판 ▲치문경훈 목판 등 6건을 ‘보물’로 각각 지정했다. 경상북도 영천시 도남동 소재 ‘영천 청제비(永川 菁堤碑)’는 1969년 보물로 지정됐다가 이번에 ‘국보’로 승격했다. 신라 때 축조 이래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청못’ 옆에 세워진 2기의 비석으
  • [조상인의 미담] 앉아 있다는 건 권력…의자가 자리를 만들다
    [조상인의 미담] 앉아 있다는 건 권력…의자가 자리를 만들다
    문화 2025.06.20 19:36:18
    ‘소파계의 로로피아나’로 불리는 이탈리아의 가구 브랜드 플렉스폼(Flexform)이 지난달 국내에 상륙했다. 1959년 갈림베르티(Galimberti) 가문이 설립한 플렉스폼은 절제된 우아함을 추구하는 디자인 철학, ‘메이드 인 이탈리아’의 철칙, 최고급 소재와 장인 정신을 고집하기에 ‘명품 위의 명품’으로 통한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피니(Infini) 매장에 캐시미어와 천연 가죽을 소재로 한 소파들을 선보였다. 제품 가격은 수천만 원대부터 수억 원을 호가한다. 누군가 물었다. “가구 가격이 그렇게 까지 비쌀 필요가 있나요.”
  • 외국인 발길 잇는다…국현 상설전 '조용한 돌풍'
    외국인 발길 잇는다…국현 상설전 '조용한 돌풍'
    문화 2025.06.20 18:55:02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개관 12년 만에 선보인 첫 대규모 소장품 상설전 ‘한국현대미술 하이라이트’가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외국인 관람객 비중이 여타 전시와 비교해 두 배 가까이 높아 ‘한국 미술의 얼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일 국립현대미술관에 따르면 지난달 1일 개막한 상설전은 47일 만인 16일 누적 관람객 수 10만 2422명을 기록하며 10만 명을 돌파했다. 하루 평균 2179명이 관람한 셈으로 지난해 서울관의 인기 전시들이 하루 평균 1500여 명의 관람객을 모은 것과 비교해 호응이
  • [북스&] 13년째 사랑받는 연애소설의 스테디셀러
    [북스&] 13년째 사랑받는 연애소설의 스테디셀러
    문화 2025.06.20 17:04:57
    2012년 출간돼 독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소설이 영화화를 앞두고 13년 만에 개정 완결판으로 돌아왔다. 초판의 서사를 따르되 문장 일부를 단호히 지우고 시대 상을 반영해 단어도 다듬었다. 실연당한 사람들이 모여 아침 식사를 하고 영화를 보고 각자가 가지고 온 실연 기념품을 교환하면서 얽히는 주인공들의 인연을 그린다. 헤어짐의 아픔이 의미 있는 마침표를 통해 어느덧 담담한 기억으로 바뀌고 마침내 새로운 사랑의 가능성을 향해 나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과정이 섬세하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그려졌다. 1만 7000원.
  • [북스&] 응급의학전문의가 쓴 진짜 의학 교양서
    [북스&] 응급의학전문의가 쓴 진짜 의학 교양서
    문화 2025.06.20 17:04:42
    응급의학과 전문의이자 작가로서 그동안 생생한 의료 현장을 담은 글로 독자들과 만났던 저자가 이번에는 쉽고 재밌는 우리 몸의 이야기로 돌아왔다. 소화기, 심장, 면역계, 중추신경계 등 우리 몸을 구석구석 살피며 구조와 기능, 작동 원리, 관련 질환들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간다. 의학 관련 지식을 깊이 있게 다루지만 실제 임상 경험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곁들여 흡입력 있게 읽힌다. 2만 3000원.
  • [북스&] 성공하는 사람들의 33가지 법칙
    [북스&] 성공하는 사람들의 33가지 법칙
    문화 2025.06.20 17:04:25
    성공적인 연쇄 창업가이자 팟캐스트를 운영하며 1050만 구독자를 모은 저자가 250명이 넘는 세계 정상과 유명인을 만나 나눈 대화를 토대로 33가지 성공 법칙을 제시한다. ‘무턱대고 반대부터 하지 말라’, ‘건강을 항상 1순위에 두라’는 일상의 조언부터 ‘사람들의 감정을 흔들어라’, ‘가치는 마찰에서 탄생한다’는 사업가적 통찰까지 현대인의 삶 전반을 아우른다. 핵심은 실천이다. 저자는 실패를 자주 상상하고 더 많이 실패하라고 독려하며 ‘일단 움직이는’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1만 9800원.
  • [북스&] '더 많이, 더 크게'…인간의 뇌는 만족을 모른다
    [북스&] '더 많이, 더 크게'…인간의 뇌는 만족을 모른다
    문화 2025.06.20 17:03:38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입지 않는 옷이 쌓여 있어도 새 옷을 사고 이미 충분히 배가 불러도 디저트를 먹는다. 저자는 만족을 모른 채 ‘더 많은 것’을 추구하는 심리를 인간의 뇌에서 찾는다. 과거 자원이 부족하던 시기 생존을 위해 최적화된 ‘결핍의 뇌’가 오늘날에도 그대로 작동해 풍요 속에서도 모든 것이 부족하다고 느끼게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2년간 수집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중독과 불안, 과소비 등 삶을 망가뜨리는 습관으로 이끄는 가짜 결핍의 매커니즘을 파헤치고 이 고통에서 벗어난 사람들의 삶을 소개함으로써 의미 있는 만족을 찾는
  • [북스&] ‘버블붕괴’ 엎친데 ‘저출산’ 덮친 日경제 부활 이끈 혁신
    [북스&] ‘버블붕괴’ 엎친데 ‘저출산’ 덮친 日경제 부활 이끈 혁신
    문화 2025.06.20 17:03:19
    일본은 여러 각도에서 배울 점이 많은 나라다. 한때 ‘스승’이기도 하고 ‘반면교사’로 삼을 수도 있겠다. 일본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어떻게 해서 다시 쇠퇴하게 됐는지, 그리고 쇠퇴를 막으려는 필사적인 노력이 어떠한지에 대해서다.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 감소 시기의 경제 쇠퇴에서 탈출하려는 일본의 사례에서 역시 마찬가지의 상황을 앞두고 있는 한국의 극복 방법을 찾아보자는 책이 출간됐다. 우리금융그룹 산하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신간 ‘일본 경제 대전환’을 내놨다. 이른바 ‘잃어버린 30년’에 더해 저출산·고령화라는 복합 위기
  • [북스&]저성장 사회·소외·불안…이대남이 분노하는 까닭은
    [북스&]저성장 사회·소외·불안…이대남이 분노하는 까닭은
    문화 2025.06.20 17:02:30
    그동안 연령대가 낮을수록 정치 성향은 진보였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러한 공식이 깨지고 있다. 특히 20대 남성에게서 보수를 넘어선 극우 성향이 나타나고 있다. 12·3 비상계엄 이후 서부지방법원 폭동 사건, 21대 대통령 선거 결과 등이 그렇다. 이번 대선에서 20대 남성의 70% 이상이 보수 성향의 김문수·이준석 후보에게 투표했다. 20대 이하 남성들만이 보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독특한 현상이 확인된 것이다. 책은 극우 성향을 보이는 20대 남성들의 심리를 분석한다. 특히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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