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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다고 나쁜 게 아니었네"…공복혈당 줄어드는 노란 '이 과일'의 놀라운 반전
    "달다고 나쁜 게 아니었네"…공복혈당 줄어드는 노란 '이 과일'의 놀라운 반전
    헬스 2025.09.28 09:34:58
    매일 망고 한 개를 먹는 것만으로도 당뇨 전단계 환자의 혈당 조절과 체성분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주립대·조지메이슨대·네바다 라스베이거스대 공동 연구팀은 최근 망고 섭취가 당뇨 전단계 성인의 대사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무작위 대조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에는 당뇨 전단계 판정을 받은 성인 23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망고군(11명)은 하루 평균 신선한 망고 300g을, 대조군(12명)은 같은 열량의 그래놀라바를 24주간 섭취했다. 연구팀은 시작 시점과 6
  • "아침에 간단하게 먹는 거 좋아했는데"…'이렇게' 먹는 습관, 치매 부른다고?
    "아침에 간단하게 먹는 거 좋아했는데"…'이렇게' 먹는 습관, 치매 부른다고?
    헬스 2025.09.28 07:25:49
    치매에 대한 확실한 치료법은 아직 없지만,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다. 특히 하루 첫 식사인 아침 식사는 장기적인 인지 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도 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최근 기억력을 떨어뜨리고 치매 위험을 증가시키는 해로운 아침 식사 습관 4가지를 소개했다. 첫 번째는 소시지, 베이컨, 햄 등 가공육류 제품을 아침에 섭취하는 습관이다. 간편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지만 뇌 건강에는 가장 해로운 식품 중 하나다. 가공육류는 체내 염증을 유발하는 질산염과
  • "매일 '이것' 3개씩 꼭 먹었다"… 117세 스페인 할머니가 밝힌 '장수 비결', 뭐길래?
    "매일 '이것' 3개씩 꼭 먹었다"… 117세 스페인 할머니가 밝힌 '장수 비결', 뭐길래?
    헬스 2025.09.28 06:00:00
    117세까지 장수한 스페인 여성의 비밀이 과학적으로 규명됐다. 유전적 우위와 건강한 생활방식이 극단적 장수의 핵심 요소로 확인됐다. 25일(현지시간) 가디언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호세프 카레라스 백혈병 연구소와 바르셀로나대 공동연구진은 지난해 사망한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의 생체 샘플을 분석한 결과를 의학저널 '셀 리포츠 메디신'에 발표했다. 1907년 샌프란시스코 출생으로 8세에 스페인으로 이주한 브라냐스는 두 차례 세계대전과 스페인 내전, 스페인 독감, 코로나19 팬데믹을 경험했다. 113세에 코로나19에 감염
  • "한국인들 너무 좋아하는 음식인데?"…주 3회 먹으면 사망 위험, 경고 나왔다
    "한국인들 너무 좋아하는 음식인데?"…주 3회 먹으면 사망 위험, 경고 나왔다
    헬스 2025.09.28 01:00:00
    일본의 대표적 서민 음식인 라멘을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섭취하는 사람이 한두 번 섭취하는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1.5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22일 교도통신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야마가타 대학과 야마가타현립 요네자와 영양과학대학 공동연구진이 지난달 '영양, 건강 및 노화 저널'에 관련 연구를 게재했다. 연구진은 2009년부터 2023년까지 야마가타현에서 실시된 코호트 연구 데이터를 활용해 건강 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남녀 6725명을 분석했다. 야마가타현은 일본 내 라멘 소비량 1위 지역으로 냉라멘으로
  • "오래 앉아있지 말래서 '스탠딩 데스크' 샀더니만"…되레 '이 병' 위험 커진다고?
    "오래 앉아있지 말래서 '스탠딩 데스크' 샀더니만"…되레 '이 병' 위험 커진다고?
    헬스 2025.09.27 22:19:02
    책상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스탠딩 데스크의 건강 효과가 뛰어나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단순히 앉는 대신 서 있는 것만으로는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25일(현지시간) 호주 비영리 학술매체 더 컨버세이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대학 연구팀은 8만3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수년간 앉은 시간과 선 시간, 신체 활동을 측정했다. 수년간 앉아 있는 시간, 서 있는 시간, 신체 활동량을 측정하는 기기를 착용했다. 분석 결과, 하루 10시간 이상 앉아 있으면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이 높아졌다. 그러나 서 있는
  • “소변에 ‘이것’ 나오면 위험”…치매 확률 높아진다는 연구결과 보니
    “소변에 ‘이것’ 나오면 위험”…치매 확률 높아진다는 연구결과 보니
    헬스 2025.09.27 18:56:38
    거품뇨 증상을 보인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37%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26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연구 결과 소변에서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검출되는 알부민뇨가 치매 위험 증가와 연관이 있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65세 이상 고령자 13만명을 4년간 추적 조사했고, 이 기간 동안 7%가 치매 진단을 받았다. 핵심은 소변 내 알부민 농도였다. 중간 농도(30~299mg/g)에서는 치매 위험이 25% 높았다. 고농도(300mg/g 이상)는 37% 위험 증가를
  • "유전자 변이 위치 따라 다른 자폐 증상 달라진다"… ‘가족 단위 분석’으로 새 기전 규명 [헬시타임]
    "유전자 변이 위치 따라 다른 자폐 증상 달라진다"… ‘가족 단위 분석’으로 새 기전 규명 [헬시타임]
    헬스 2025.09.27 13:00:00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의 원인 규명 과정에서 같은 유전자 변이라도 변이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달라진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26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유희정 정신건강의학과 교수팀은 가족 단위 분석을 통해 자폐 발병과 연관된 새로운 유전적 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연구팀은 한국과 미국 자폐 가족 코호트 2만 1735가구(7만 8685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을 진행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가족 코호트로 유전자 변이 효과를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유전체 중 단백질을
  • 국정자원 전산실 화재 여파… 질병청, 일부 방역시스템 마비
    국정자원 전산실 화재 여파… 질병청, 일부 방역시스템 마비
    헬스 2025.09.27 11:40:18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 여파로 질병관리청의 주요 전산망이 일시 마비됐다. 방역통합정보시스템까지 차질을 빚으면서 감염병 신고와 일부 예방접종 행정에 불편이 불가피해졌다. 질병청은 27일 “전날 화재로 질병청과 소속기관 홈페이지, 내부 행정시스템,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방역통합정보시스템 등 다수의 서비스가 장애를 겪고 있다”며 비상 운영 지침을 긴급 공지했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과 지자체는 온라인이 아닌 유선·팩스 등 수기 방식으로 감염병 신고를 해야 한다. 1급 감염병이나 원인불명
  • "포동포동 귀여운데 건강에 심각한 문제?"…4kg 넘는 '거대아' 늘어나는 이유가
    "포동포동 귀여운데 건강에 심각한 문제?"…4kg 넘는 '거대아' 늘어나는 이유가
    헬스 2025.09.27 11:06:08
    최근 출생 체중이 4kg 이상인 '거대아' 비율이 꾸준히 늘면서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거대아는 출생 시 체중이 4kg 이상인 아기를 뜻한다. 전체 신생아의 약 10%가 해당되지만 최근 수십 년간 실제 비율은 이보다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의 디미트리오스 시아사코스 산부인과 교수는 영국 데일리메일과 인터뷰에서 "국가 통계를 보면 아기들이 과거보다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거대아 비율은 원래 10% 수준이어
  • "재발률도 50%"…'개그계 대부' 전유성 앗아간 '기흉', 증상 어떻길래
    "재발률도 50%"…'개그계 대부' 전유성 앗아간 '기흉', 증상 어떻길래
    헬스 2025.09.27 08:06:17
    개그계의 대부로 불리던 전유성 씨가 폐기흉 악화로 별세하면서 ‘폐 기흉’이라는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기흉은 폐에 구멍이 생겨 폐 밖(흉막강)에 공기가 차는 질환이다. 크게 '자발성 기흉'과 '외상성 기흉'으로 나뉜다. 자발성 기흉은 다시 일차성과 이차성으로 구분된다. 일차성은 건강한 사람에게 발생하며 주로 폐의 윗부분 흉막에 있는 작은 공기주머니(기포)가 원인이다. 키가 크고 마른 체형이나 흡연자에게서 흔히 보고된다. 반면 이차성은 결핵, 만성폐쇄성폐질환(CO
  • 몇 시간만 늦어도 장 절제? 소아 서혜부 탈장, 놓치면 안될 신호 [건강 팁]
    몇 시간만 늦어도 장 절제? 소아 서혜부 탈장, 놓치면 안될 신호 [건강 팁]
    헬스 2025.09.27 07:00:00
    아이를 키우다 보면 부모가 가장 먼저 이상신호를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기저귀를 갈거나 목욕을 시키던 중, 혹은 아이가 크게 울다가 갑자기 사타구니가 불룩 튀어나오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기도 한다. 이는 영유아기에 흔히 발생하는 ‘서혜부 탈장’일 가능성이 높다. 탈장은 말 그대로 장이 정상 위치에서 벗어난 상태다. 소아의 서혜부 탈장은 전체 남아의 약 3~5%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하다. 여아에서도 나타나지만 남아의 발생 빈도가 훨씬 높은 것으로 보고된다. 단순히 사타구니가 불룩해졌다 들어가는 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드물게
  • "예상보다 빠른 속도" 바이오업계 내달 美관세 시행에 비상
    "예상보다 빠른 속도" 바이오업계 내달 美관세 시행에 비상
    헬스 2025.09.27 05:3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 공장을 건설하지 않는 제약·바이오 기업이 미국에 수출하는 의약품에 대해 다음 달부터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자 국내 관련 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2027년 150%, 2028년 250% 등 점진적으로 관세를 인상하겠다고 밝혔던 것과 다르게 예상보다 빨리 고관세를 시행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회사가 그들의 제약 공장을 미국에 건설하지 않는 한 10월 1일부터 브랜드 또는 특허 의약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적었
  • "햄버거·피자 먹을 때 필수 아냐?"…'이 음료' 즐겨마시는 여성, 우울증 위험 높아졌다
    "햄버거·피자 먹을 때 필수 아냐?"…'이 음료' 즐겨마시는 여성, 우울증 위험 높아졌다
    헬스 2025.09.26 15:49:46
    탄산음료를 마시면 우울증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병원 연구팀은 미국 의학협회 학술지 JAMA에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우울증이 있는 사람 405명과 그렇지 않은 사람 52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의 탄산음료 섭취량과 정신건강 상태를 조사한 결과, 탄산음료를 섭취하면 우울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장내 미생물이 영향을 줄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연구를 진행했는데, 탄산음료를 마시면 우울증 환
  • 식약처, 필수의약품 공공생산·유통 네트워크 가동
    식약처, 필수의약품 공공생산·유통 네트워크 가동
    헬스 2025.09.26 15:15:23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가필수의약품 공급 안정화를 위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가동했다. 공급망 전 과정에 공공성을 강화하고 제약업계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안정적 국내 생산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식약처는 26일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와 함께 ‘필수의약품 공공생산·유통 네트워크’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정과제 ‘국가필수의약품 공급 안정화·지원’의 일환으로, mRNA 백신 등 차세대 백신 플랫폼 개발과 국산 원료의약품 인센티브 확대, 필수의약품 공급망 관리 강화를 포괄한다. 네트워크는
  • "생명수가 맞았네"…하루 '이것' 3잔씩 마시면 간질환 위험 뚝 떨어진다는데
    "생명수가 맞았네"…하루 '이것' 3잔씩 마시면 간질환 위험 뚝 떨어진다는데
    헬스 2025.09.26 14:37:55
    하루에 커피를 세 잔씩 꾸준히 마시면 한국인의 가장 큰 적 중 하나인 ‘간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호주 오스틴 병원 연구팀이 지난 2016년 전 세계 194개국에서 간질환으로 사망한 환자들을 포함해 124만 여건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커피 섭취량이 많을수록 간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그 이유가 확실히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커피에 포함된 디테르펜, 클로로겐산 같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주요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연구 결과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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