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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분만 무서워 편하게 낳을래"…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 '이 병' 걸릴 가능성
    "자연분만 무서워 편하게 낳을래"…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 '이 병' 걸릴 가능성
    헬스 2025.07.05 07:18:26
    아이들이 제왕절개로 태어나면 자연분만보다 소아 백혈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웨덴의 스톡홀름 카롤린스카 연구진은 계획된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들의 급성 림프모구백혈병(ALL) 발병 위험이 21% 높았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1982년~1989년, 1999년~2015년 두 기간 동안 스웨덴에서 태어난 약 250만명의 어린이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들 중 15.5%가 제왕절개로 태어났고, 1495명이 백혈병에 걸렸다. 특히 ALL의 하위 유형인 'B세포 급성 림프모구백
  • “2기가 1기보다 오래 산다고?” 췌장암 생존율 뒤집은 AI의 발견[헬시타임]
    “2기가 1기보다 오래 산다고?” 췌장암 생존율 뒤집은 AI의 발견[헬시타임]
    헬스 2025.07.05 07:00:00
    특이 증상이 없고 조기 발견이 어려워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췌장암 수술 환자의 예후를 정교하게 예측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삼성서울병원은 췌담도암센터의 박주경 소화기내과 교수와 한인웅 간담췌외과 교수, 장기택 병리과 교수 공동 연구팀이 인공지능(AI) 기반 공간적 종양 침윤성 림프구(TIL·Tumor Infiltrating Lymphocyte) 밀도 분석과 췌장암 수술 환자의 생존율 사이에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췌장은 복부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어 암이 진행되기 전까지
  • “폭염에도 끄떡없다” 살인적 더위 속 심장 살리는 수칙 7가지[건강 팁]
    “폭염에도 끄떡없다” 살인적 더위 속 심장 살리는 수칙 7가지[건강 팁]
    헬스 2025.07.05 05:30:00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가 심화하면서 여름철 폭염의 강도가 커지고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2023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파악된 온열질환자는 사망자 32명을 포함해 2818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80.2% 급증한 수치다. 올해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도 전에 온열질환자가 400명을 넘어섰다. 예년보다 빠른 5월 15일부터 가동한 응급실 감시체계를 통해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총 425명이었고, 그 중 사망자는 3명으로 추정됐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8.4%로 가장 많았고 50대(16.5%), 30&middot
  • [속보] 국회, '31.8조' 추경안 의결
    [속보] 국회, '31.8조' 추경안 의결
    헬스 2025.07.04 22:57:45
  • 식단만 바꿔도 치매 위험 최대 28% 뚝…비결은 ‘○○○식’[헬시타임]
    식단만 바꿔도 치매 위험 최대 28% 뚝…비결은 ‘○○○식’[헬시타임]
    헬스 2025.07.04 19:22:49
    섬유질과 불포화 지방이 풍부해 심혈관계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지중해식 식습관이 치매 위험을 낮추는 데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지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권유진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허석재 연세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박사 공동 연구팀은 2006~2010년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40~69세 성인 50만 명 중 식단 정보 확인이 가능한 13만 1209명을 13.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팀은 올리브오일, 채소, 과일, 콩, 생선·조
  • 내시경 로봇이 자율주행…10개 넘는 신장결석도 수술 한번에 완벽 제거[메디컬 인사이드]
    내시경 로봇이 자율주행…10개 넘는 신장결석도 수술 한번에 완벽 제거[메디컬 인사이드]
    헬스 2025.07.04 13:00:00
    “오른쪽 신장(콩팥)에만 크고 작은 돌이 11개나 있었어요. 기존 방식이라면 적어도 두 번은 시술해야 했을 겁니다. 결석의 크기가 크고 경도(딱딱함)가 강한 경우 레이저로 조심스럽게 깬 뒤 여러 번에 걸쳐 요도 밖으로 배출시켜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리고 잔석이 남기 쉽거든요. " 박민구 고려대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4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메닉스 도입 이후 난이도 높은 내시경 결석치료술도 한 번에 끝낼 수 있게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자메닉스(Zamenix)&ap
  • 국내서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서 삼성에피스·셀트리온 격돌
    국내서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서 삼성에피스·셀트리온 격돌
    헬스 2025.07.04 08:58:54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제약이 각각 한미약품과 대웅제약 손을 잡고 국내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에서 승부를 벌인다. ‘프롤리아’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양사 모두 같은 가격으로 건강보험 등재를 마친 만큼 상품성과 현장 의료진을 상대로 한 마케팅·영업력이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셀트리온제약의 ‘스토보클로’ 론칭을 기념해 전국 8개 도시에서 '퍼펙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서울을 시작으로 수원, 대구, 경주, 부산, 전북, 광주, 제주에서 총 11회에 걸쳐 이뤄진 심포지엄에는 720여
  • 보로노이·로킷헬스케어 AI 활용 신 치료법 임상 성공
    보로노이·로킷헬스케어 AI 활용 신 치료법 임상 성공
    헬스 2025.07.04 08:57:42
    인공지능(AI) 기술을 할용해 신약을 개발하는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잇달아 성공적인 임상결과를 내놓고 있다. AI를 기반으로 설계된 약물과 치료법이 실험실을 넘어 임상 현장에서도 기존 치료 보다 좋은 결과를 입증한 만큼 신약 개발 속도와 확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내 바이오 AI 기술은 의료데이터 부족 때문에 해외에 비해 다소 뒤쳐져 있었지만 성공적인 임상 결과가 지속적으로 나온다면 상업적 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보로노이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종양학회 2025(ASO)’에서 비
  • 수술해도 40%는 재발하는 ‘이 암’…소변검사로 예후 미리 안다
    수술해도 40%는 재발하는 ‘이 암’…소변검사로 예후 미리 안다
    헬스 2025.07.04 05:30:00
    간단한 소변검사만으로 방광암 재발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이상철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와 류호영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송병도 한양대구리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비(非)근육 침윤성 방광암 환자의 치료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생체 지표를 규명했다고 4일 밝혔다. 방광암은 신우·요관·방광·요도 등 소변을 만들어 배출하는 요로의 상피세포에 발생하는 암이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 4197명의 남성이 방광암으로 신규 진단돼 남성암 발생률 1
  • "술 끊으면 사람도 끊어야 할까? NO"…우울증 환자에게 꼭 필요한 '이것'
    "술 끊으면 사람도 끊어야 할까? NO"…우울증 환자에게 꼭 필요한 '이것'
    헬스 2025.07.04 03:40:00
    우울증 환자가 술을 끊겠다고 결심하는 데에는 주변 사람의 지지와 사회적 교류가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친구들과 만나거나 여가·레저 활동에 참여하는 등 사회적 교류가 활발할 경우 금주·절주 계획을 세울 확률이 최대 1.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매달 발간되는 '지역사회 건강과 질병'에 '우울 증상과 금주·절주 계획과의 관련성-사회적 지지의 매개 분석을 중심으로' 연구 보고서가 게재됐다. 연구팀은 2023년 지역사회건강
  • "담배 한 번도 안 폈는데 폐암이라고요? 왜요?"…바로 '이것' 때문이라는데
    "담배 한 번도 안 폈는데 폐암이라고요? 왜요?"…바로 '이것' 때문이라는데
    헬스 2025.07.04 00:17:57
    비흡연자는 폐암 발병 가능성이 낮다는 말, 이제는 완전하게 믿을 수 없게 됐다. 담배를 피지 않는 사람의 폐암 발병률이 늘어나는 이유가 대기오염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일(현지 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 샌디에이고)와 미 국립암연구소(NCI) 공동 연구팀은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 발표한 논문에서 “대기오염이 흡연과 유사한 DNA 손상을 유발해 비흡연자 폐암을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북미 등 대기오염 수준이 다른 28개 지역에 거주하는 비흡연자 871명의
  • "맛있게 비벼 먹어야지"…육회비빔밥 먹은 26명 응급실行, '이 병' 뭐길래?
    "맛있게 비벼 먹어야지"…육회비빔밥 먹은 26명 응급실行, '이 병' 뭐길래?
    헬스 2025.07.03 22:12:42
    경기 남양주시 한 음식점에서 육회비빔밥을 먹은 손님 29명 중 26명이 장출혈성대장균(EHEC)에 감염됐다. 3일 경기도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해당 음식점에서 식사한 손님 26명이 설사와 근육통 증상을 호소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유증상자 21명 중 8명에서 EHEC 병원체가 확인됐다. 음식점 보관 소고기에서도 같은 병원체가 검출됐으나 조리 종사자와 조리도구는 음성 반응을 보였다. 이번 사건은 생육 취급 음식점의 위생관리 취약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업계에서는 원재료 보관부터 조리 과정까지 전 단계 위생관리
  • 李 화해 메시지에…의대교수들 “학생·전공의 복귀 준비에 최선”
    李 화해 메시지에…의대교수들 “학생·전공의 복귀 준비에 최선”
    헬스 2025.07.03 20:25:52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의대생과 전공의 복귀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밝히자 의과대학 교수들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대교수협)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신뢰 회복, 대화 그리고 타협으로 현 사태를 해결할 수 있겠다는 이 대통령의 발언에 깊이 공감한다"며 "의대생과 전공의들의 복귀를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들은 "학생 교육과 전공의 수련을 책임지고 있는 의대 교수들은 학생이 학교로 복귀하고 전공의가 수련병원으로 재취업할 수 있
  • "한여름 맥주 없인 못 살아"…외치는 한국인들 '이 병' 위험 크다는데
    "한여름 맥주 없인 못 살아"…외치는 한국인들 '이 병' 위험 크다는데
    헬스 2025.07.03 19:30:31
    “요즘처럼 푹푹 찌는 날에는 퇴근하고 먹는 맥주 한 잔으로 버텨요” 무더운 날 시원한 맥주 한 잔이 간절하지만 젊은 층에서 급증하는 통풍 환자들에게는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이후 20~40대 통풍 환자가 전체의 48%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5%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23년 통풍 환자 수는 2월 10만7819명에서 8월 12만9967명으로 약 20% 급증했다가 겨울에 다시 11만4046명으로 감소했다. 통풍은 체내 요산이 관절에 결정 형태로 쌓이면서 발
  • 의협 “李대통령 진심 확인…의료사태 해결 위한 장 열리길”
    의협 “李대통령 진심 확인…의료사태 해결 위한 장 열리길”
    헬스 2025.07.03 16:24:16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의정 갈등과 관련해 '신뢰 회복'과 '대화'의 메시지를 내면서 의정 해빙모드가 무르익는 분위기다. 의사 출신으로서 의료계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임명되면 의정 간 대화를 통한 갈등 해결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의료사태 해결을 위한 장이 열리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회장은 이날 오늘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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