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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헉, 젊은 남성도 예외 없네"…3주만에 생식 건강 '뚝' 떨어지게 한 '이 음식'
    "헉, 젊은 남성도 예외 없네"…3주만에 생식 건강 '뚝' 떨어지게 한 '이 음식'
    헬스 2025.09.02 06:22:27
    라면, 햄버거, 소시지, 과자, 탄산음료 같은 초가공 식품이 남성의 생식 건강을 직접 위협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남성 43명을 대상으로 식단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초가공 식품 위주 식단과 자연식품 위주 식단을 각각 3주씩 섭취했고 두 기간 사이에는 12주 휴식기를 뒀다. 연구진은 동일한 칼로리를 섭취하도록 한 그룹과 하루 500칼로리를 추가 섭취하도록 한 그룹으로 나눠 결과를 비교했다. 실험은 극명한 차이를 보여줬다. 같은 칼로리를 먹었음에도 초가공 식품을 섭취한 남성은 자연식품을
  • 환자들 "수술일정 당겨지나"…의료진 "업무조율 필요"
    환자들 "수술일정 당겨지나"…의료진 "업무조율 필요"
    헬스 2025.09.01 18:10:30
    “의사들 다 돌아왔나요? 그럼 좀 덜 기다려도 되겠네요.” 의정 갈등 이후 1년 반 만에 전공의들이 병원에 돌아온 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외래 병동. 오전 9시 반 무렵부터 15명 내외의 환자들이 접수대 앞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내원 환자들은 평소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흰 가운을 입은 의료진 여러 명이 각자 진료나 수술 등을 위해 분주하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환자들은 대부분 전공의가 병원에 복귀했다는 소식을 잘 모르고 있었지만 복귀 소식을 알려주자 “앞으로 진료 받기 더 편해지겠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다만 필수의료 과
  • 클래시스, 유럽·미국 시장 공략 강화… 주가 상승 모멘텀 [Why 바이오]
    클래시스, 유럽·미국 시장 공략 강화… 주가 상승 모멘텀 [Why 바이오]
    헬스 2025.09.01 17:33:23
    의료미용 장비 전문기업 클래시스(214150)가 하반기 글로벌 시장 확장을 본격화하면서 실적 성장세와 함께 주가 상승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일 유안타증권은 클래시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 4000원을 제시했다. 이는 같은 날 정규장 종가(5만 2100원) 대비 약 42%의 상승 여력을 반영한 수준이다. 증권가는 유럽에서 순차 출시 중인 신제품과 미국 시장 진출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클래시스는 2025년 5월과 8월 각각 CE MDR 인증을 기반으로 볼뉴머, MPT를 유
  • "제니처럼 나도 마실래"…초록빛 슈퍼 푸드, 잘못 마시면 오히려 '독'이라는데
    "제니처럼 나도 마실래"…초록빛 슈퍼 푸드, 잘못 마시면 오히려 '독'이라는데
    헬스 2025.09.01 15:18:50
    최근 글로벌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말차’를 잘못 마실 경우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말차는 국내외 셀럽들의 필수 음료로 자리잡고 있다. 블랙핑크 제니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커피 대신 마신다”며 직접 아이스 말차 레시피를 공개하기도 했다. 실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말차’ 태그가 붙은 게시물은 40만 건이 넘었고, 영어로 된 ‘matcha’ 태그는 무려 930만 건에 달했다. 이러한 열풍 덕분에 카페 음료뿐 아니라 빵, 아이스크림, 막걸리까지 말차를 활용한 상품이 등장하며 관련 시장
  • "물 마시다 암 걸린다?"…차 안에 생수병 두면 '이 물질' 나온다는데
    "물 마시다 암 걸린다?"…차 안에 생수병 두면 '이 물질' 나온다는데
    헬스 2025.09.01 11:55:35
    뜨거운 차량이나 무더운 실내에 방치된 플라스틱 생수병에서 암을 유발하는 독성 물질이 나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시중 유통 생수의 약 80%가 미세 플라스틱과 미공개 물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들이 암과 불임 등 여러 대사 질환과 연관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여름철 에어컨이 꺼진 차량과 같이 급격히 온도가 상승하는 환경에서는 플라스틱 생수병에서 유해 성분이 더욱 빠르게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섭씨 약 27도인 날씨에서 자동
  • 심근경색·뇌졸중 위험 더 낮아… 아스피린보다 효과적이라는 이 약물
    심근경색·뇌졸중 위험 더 낮아… 아스피린보다 효과적이라는 이 약물
    헬스 2025.09.01 09:00:03
    삼성서울병원 연구진이 아스피린 대신 클로피도그렐을 장기 복용할 때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을 더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현재까지는 스텐트 시술 환자가 평생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이 국제 의료계의 정석으로 통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은 약 2만 9000명을 대상으로 한 전세계 7개 무작위 임상시험을 분석한 결과 아스피린보다 클로피도그렐이 사망·심근경색·뇌졸중 위험을 더 줄여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심근경색
  • 강남세브란스, ‘뇌사자 장기·인체조직 원스톱 채취 협약’ 체결
    강남세브란스, ‘뇌사자 장기·인체조직 원스톱 채취 협약’ 체결
    헬스 2025.09.01 08:32:19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뇌사자의 장기와 인체조직을 동시에 채취할 수 있는 ‘원스톱 체계’를 마련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9일 한국공공조직은행,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과 함께 ‘뇌사자 장기·인체조직 원스톱 채취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증자 관리와 기증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채취 절차를 효율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구성욱 병원장을 비롯해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 장호연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장, 백형학 한국공공조직은행장 직무대행, 이
  • 셀트리온, 다잘렉스 바이오시밀러 유럽 임상 3상 진입 [Why 바이오]
    셀트리온, 다잘렉스 바이오시밀러 유럽 임상 3상 진입 [Why 바이오]
    헬스 2025.09.01 08:12:54
    셀트리온이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다잘렉스 바이오시밀러 ‘CT-P44’의 시험계획 승인을 획득하면서 글로벌 3상 임상시험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재발성·불응성 다발성골수종 환자 486명을 대상으로 레날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과 병용해 CT-P44와 오리지널 피하주사제 ‘다잘렉스 파스프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2년에 걸쳐 진행된다. 설계는 △이중눈가림 △무작위배정 △활성대조 △평행군으로 글로벌 규제기관이 요구하는 표준을 따른다. CT-P44는 셀트리온이 항체 바이오시밀러 분
  • "매일 간식으로 먹으면 수명 연장"…'슈퍼푸드'로 주목받는 '이것'
    "매일 간식으로 먹으면 수명 연장"…'슈퍼푸드'로 주목받는 '이것'
    헬스 2025.09.01 06:39:12
    인간의 노화와 만성 염증, 대사질환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는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하루 약 60g의 아몬드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는 학계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달 27일(현지시간) 과학저널 네이처의 'Scientific Reports'에 실린 '아몬드 섭취가 산화 스트레스 바이오마커에 미치는 영향' 논문에 따르면 하루 60g 이상의 아몬드 섭취는 세포 손상의 특정 지표를 감소시키고 항산화 효소의 활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1228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16
  • "매일 먹었더니 뱃살이 쏙 빠졌네?"…한인들이 자주 먹는 '노란 가루'의 정체
    "매일 먹었더니 뱃살이 쏙 빠졌네?"…한인들이 자주 먹는 '노란 가루'의 정체
    헬스 2025.09.01 05:00:00
    카레의 주재료로 쓰이는 향신료 '강황'이 체중 감량과 복부비만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학술지 '영양과 당뇨 저널'에 게재된 메타 분석 연구에서 강황 또는 강황의 활성 성분인 커큐민이 체중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카고 러시대학교 건강과학대학의 토마스 홀랜드 박사는 “강황이나 커큐민 보충제가 체중,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체지방률을 약간 낮추는 효과가 나타났다”며 “과학적 관점에서 볼 때 수치상으로는 미미해
  • "빙하 계속 녹는데 이러다 큰일 날라"…'인체 감염 가능성' 빙하 속 미생물
    "빙하 계속 녹는데 이러다 큰일 날라"…'인체 감염 가능성' 빙하 속 미생물
    헬스 2025.08.31 20:33:19
    기후 변화로 전 세계 빙하가 녹고 있는 가운데, 남극 빙하에서 깨어난 미생물 중 일부는 인체 감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극지연구소는 남극 빙하 속에서 최대 2000년 동안 잠들어 있던 미생물을 분석한 결과 인체 감염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극지연구소 김옥선 박사 연구팀은 남극장보고과학기지 인근 스틱스(Styx) 빙하에서 채취한 빙하 코어(빙하에서 원통형으로 뽑아낸 얼음 조각)를 분석해 서기 520∼1980년에 형성된 빙하 층에서 27종 656개 균주의 미생물을 확보해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스틱스
  • "일요일 밤만 되면 두려운 이유 있었네"…직장인 10명 중 8명 겪는 '이 병'
    "일요일 밤만 되면 두려운 이유 있었네"…직장인 10명 중 8명 겪는 '이 병'
    헬스 2025.08.31 17:49:36
    직장인 10명 중 8명이 업무 환경으로 인한 정신건강 악화를 경험하고 있어 기업들의 근본적 인사정책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더글라스 맥라플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근무환경이 직원들의 정신상태에 미치는 영향이 예상보다 훨씬 크다"며 "좋은 일터는 자존감과 인간관계를 강화하지만 열악한 환경은 심각한 정신적 후유증을 남긴다"고 밝혔다. 2021년 직장건강 실태조사 결과 응답자 76%가 정신건강 문제를 겪었으며, 이중 84%는 직장이 주된 원
  • “술 마시면 살 쭉쭉 빠진다”…이게 하버드대 연구결과? 알고보니
    “술 마시면 살 쭉쭉 빠진다”…이게 하버드대 연구결과? 알고보니
    헬스 2025.08.31 17:21:13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술을 마시면 살이 빠진다'는 주장에 대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과장된 건강정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30일 개발원에 따르면 최근 SNS에서 '하버드대학교 연구 결과, 적당한 음주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글이 공유되며 수천 건의 공감을 얻고 있다. 그러나 개발원은 이 게시물이 "하버드의 이름을 빌려 과학적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 연구는 하버드가 아닌 일본 성인 약 5만 7000
  • "다이소까지 안 가요"…요즘 MZ들, 편의점서 5000원짜리 '이것' 산다 [혈중MZ농도]
    "다이소까지 안 가요"…요즘 MZ들, 편의점서 5000원짜리 '이것' 산다 [혈중MZ농도]
    헬스 2025.08.31 13:20:05
    삐빅, 혈중MZ농도 측정 중! 지금 이 순간 MZ세대가 무엇에 주목하는지 세계 곳곳의 움직임을 포착합니다. 오늘의 농도를 확인하세요. <편집자주> 건강을 중시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셀프 건강관리에 익숙한 MZ세대가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이소, 편의점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건기식을 판매하면서 건기식에 관심을 가지는 MZ세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접근성과 편의성이 뛰어난 데다 가격도 저렴해서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연령대별 건
  • "한국인들 왠지 유럽 사람들보다 빨리 늙는 듯" 이 말 진짜였다…연구결과 보니
    "한국인들 왠지 유럽 사람들보다 빨리 늙는 듯" 이 말 진짜였다…연구결과 보니
    헬스 2025.08.31 12:54:14
    대기오염과 사회적 불평등, 정치적 불안정 등이 인간의 노화를 앞당긴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최근 의학전문매체 메디컬엑스프레스에 따르면 더블린 트리니티칼리지 글로벌 뇌건강연구소(GBHI) 등 국제 공동 연구진은 ‘글로벌 노출체(Exposome)’ 분석틀을 적용해 환경·사회·정치적 요인이 노화 속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개인의 실제 나이와 건강, 인지 능력, 교육 수준, 신체 기능, 심혈관계 위험 요인 등을 종합해 예측한 나이와의 차이를 ‘생체·행동 연령 격차(BBAG)’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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