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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궐석재판으로 진행되는 尹 내란 재판… 향후 재판 전망은 [서초동 야단법석]
    궐석재판으로 진행되는 尹 내란 재판… 향후 재판 전망은 [서초동 야단법석]
    사회일반 2025.08.16 09:00:00
    지난달 10일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형사재판 불출석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법원 휴정기 이후 재개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첫 재판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재판부는 피고인 불출석 상태에서 재판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윤 전 대통령이 앞으로도 출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재판부는 불출석 시 발생할 불이익을 피고인이 감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이달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 심리로 열린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관련 13차 공판기일에
  • “왜 승진 안 시켜줘? 시장 나오라고 해!”…영화 같은 일, 실제로 일어났다
    “왜 승진 안 시켜줘? 시장 나오라고 해!”…영화 같은 일, 실제로 일어났다
    사회일반 2025.08.16 08:27:00
    인사 발령에 불만을 품은 충주시 6급 공무원이 시장실에 난입해 집기를 파손한 사건이 검찰로 넘겨졌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15일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26일 오후 8시께 충주시청 시장 부속실과 시장실 앞 복도에서 집기류 등을 파손해 1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A씨는 부속실 문을 부수고 사무실 모니터를 손으로 밀어뜨리며 조형물을 던지는 등 15분간 난동을 벌였다.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으나 검찰은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음”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 "군월급으로 산 반지까지 '말 없이' 불태웠다"…20년 기다린 '타임캡슐' 소각 논란, 왜?
    "군월급으로 산 반지까지 '말 없이' 불태웠다"…20년 기다린 '타임캡슐' 소각 논란, 왜?
    사회일반 2025.08.16 06:00:00
    20년 전 가족의 추억을 묻은 ‘타임캡슐’이 관리 부실로 훼손된 뒤 참가자 동의나 사전 연락 없이 소각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피해자는 “개인 재산을 무단 손괴했다”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에 20년 넘게 거주 중인 A씨는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2005년 서구 가좌이음숲공원 준공 기념 행사에서 가족이 묻은 ‘20년 타임캡슐’이 오염을 이유로 소각된 사실을 알게 됐다. 당시 행사에서 10년·20년 기한의 타임캡슐을 운영하며 ‘추억이 될 만한 물건’을 넣도록 안내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A씨 가족은 10
  • "3주간 '샤오미'에서 소비쿠폰 썼다"…매출 71조인데 '소상공인', 무슨 일?
    "3주간 '샤오미'에서 소비쿠폰 썼다"…매출 71조인데 '소상공인', 무슨 일?
    사회일반 2025.08.16 05:30:00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상권 회복을 위해 정부가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국내 대형 가전제품 판매점인 삼성스토어, LG베스트샵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 반면, 중국의 거대 기술 기업인 샤오미(Xiaomi) 직영 매장에서는 사용 가능했던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정부는 소비쿠폰의 사용 제한 업종으로 '대형 전자제품 판매점'과 '외국계 대형 매장'을 명시했다. 이 기준에 따라 삼성, LG, 하이마트 등 국내 대기업 유통점과 미국 애플의 애플스토어는 모두 사용처에서 제외
  • 그린수소 투자 늘리는 유럽…1호 수소법에도 뒤처지는 韓[Pick코노미]
    그린수소 투자 늘리는 유럽…1호 수소법에도 뒤처지는 韓[Pick코노미]
    사회일반 2025.08.16 05:30:00
    미래 에너지로 각광받았던 수소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존재감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020년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수소산업특별법을 통과시켰지만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그린수소(재생에너지로 물을 전기분해해 생산하는 수소)’ 분야에서 유럽에 주도권을 내주는 등 경쟁력이 갈수록 후퇴하고 있어서다. 불과 5년 전 수소 선도 국가였던 한국이 이제는 생존을 걱정해야 할 처지라는 평가마저 나왔다. 15일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0년 9000만 톤이던 전 세계 수소 생산량은 2024년 1억 톤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 2050년께 수소경제 2300조원…“아시아가 주도”
    2050년께 수소경제 2300조원…“아시아가 주도”
    사회일반 2025.08.16 05:30:00
    네덜란드, 일본, 중국 등 각국이 수소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는 가운데 전세계 수소 경제 규모는 2050년께 2300조 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수소 경제 성장으로 창출될 일자리는 2030~2050년 연간 최대 200만 개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전문가들은 수소 경제 규모 성장과 함께 수소 생산의 장애물로 꼽히는 값비싼 생산 비용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15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어스튜트 애널리티카는 올초 수소 시장 보고서를 발간하고 지난해 2306억 1000만 달러(약 321조 원) 수준이었던 수소 시
  • 청소년기 ‘고립’ 경험…뇌에 평생 흉터 남긴다 [헬시타임]
    청소년기 ‘고립’ 경험…뇌에 평생 흉터 남긴다 [헬시타임]
    사회일반 2025.08.16 05:30:00
    청소년 및 청년기에 사회적 고립을 겪으면 뇌의 감각처리 네트워크에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대로 다양한 감각 자극과 활발한 사회적 상호작용을 경험하면 뇌기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이정희 영상의학과 교수와 정성권 생리의학교실 교수가 한국뇌연구원 및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와 공동 연구를 통해 이같은 연구 결과를 얻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팀은 생후 4주부터 11주까지 수컷 생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터널, 회전 바퀴, 둥지 등 물리적 자극 등이 풍부한 환경과 외부 자
  • 수소 예산 2년째 내리막…설비 투자 없이 R&D만
    수소 예산 2년째 내리막…설비 투자 없이 R&D만
    사회일반 2025.08.16 05:30:00
    주요국들이 수소경제 시대를 대비해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과 달리 한국의 수소 관련 예산은 2년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 대부분이 연구개발(R&D) 분야에 치중돼 있어 수소시대 개막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서울경제신문이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2015~2025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 산업 관련 예산 내역에 따르면 올해 정부의 수소 산업 예산은 총 2610억 8400만 원이었다. 수소 산업 예산은 2023년 3339억 2500만 원으로 정점을 찍었지만 2024년 2807
  • [속보] 34억 횡령 혐의…'김건희 집사' 김예성 구속
    [속보] 34억 횡령 혐의…'김건희 집사' 김예성 구속
    사회일반 2025.08.16 00:05:05
    이른바 ‘집사 게이트’ 핵심 피의자인 김예성 씨가 15일 구속됐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김 씨가 김건희 여사 일가의 자금 관리 전반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김 씨로부터 김 여사와의 연결 고리를 확인할 핵심 진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임정빈 판사는 15일 김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특검은 1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팀은 김 씨가 20
  • "그냥 쉬는 날 아니에요?"…광복절 연휴에 '일본 여행' 가냐고 물었더니
    "그냥 쉬는 날 아니에요?"…광복절 연휴에 '일본 여행' 가냐고 물었더니
    사회일반 2025.08.15 22:24:45
    올해 광복 80주년이지만 기념일을 아는 비율과 중요성 인식에서 세대별 간극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15일 데이터컨설팅기업 ㈜피앰아이(PMI)가 최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광복절 인식’ 조사에서 30대 인지율은 72.4%로 전 세대 중 최저였으며, 60대(92.5%)와는 20%포인트 넘게 차이가 났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광복절의 의미와 날짜, 주요 활동을 모두 알고 있다는 응답은 전체의 82.4%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2.5%로 가장 높았으며, 20대와 30대는 각각 77.7%, 72.4
  • 폭우 지나가니…다시 폭염 열대야 지속
    폭우 지나가니…다시 폭염 열대야 지속
    사회일반 2025.08.15 22:19:08
    올여름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찾아오는 가운데 다음 주 내내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까지 겹치며 높은 불쾌지수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5일 서울과 대전 등 중부지방 대부분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의 경우 9일 만의 재발령이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압계에 큰 변동이 없는 상황이라 특히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다음 주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폭염은 한국 남쪽에 위치한 북태평양고기압의
  • “나이 많으면 맛집도 가지 말란 소리냐”…디지털 취약한 고령층 ‘한숨’
    “나이 많으면 맛집도 가지 말란 소리냐”…디지털 취약한 고령층 ‘한숨’
    사회일반 2025.08.15 19:48:58
    ‘어플(앱)로 대기 등록 부탁드립니다’. 최근 이른바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공지사항이다. 앱을 다운로드 받지 않으면 대기 자체가 불가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디지털에 취약한 고령층은 이용하기가 어렵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실제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한 유명 일식당은 앱으로 오전 10시부터 대기 신청을 받는다. 현장 대기도 가능하지만 11시부터 오픈되는 까닭에 이미 앱으로 하루치 대기가 끝난 이후다. 딸이 앱으로 대기를 신청해 간신히 식사할 수 있었다던 60대 부부는 “우리 같은 사람들은 먹고 싶어도 먹을 수가
  • [단독] 한국교육개발원, 영재교육용 AI콘텐츠 개발 추진
    [단독] 한국교육개발원, 영재교육용 AI콘텐츠 개발 추진
    사회일반 2025.08.15 18:21:35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초중등 영재교육용 인공지능(AI) 수업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국내 AI 인재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AI 및 이공계 분야에 대한 영재들의 역량을 조기에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15일 서울경제신문 취재에 따르면 KEDI는 이달 6일 영재교육 수업 콘텐츠 제작을 위한 용역 입찰 공고를 냈다. 사업 기간은 내년 2월 13일까지며 9600만 원 상당을 투자해 6종의 수업 콘텐츠를 개발한 뒤 전국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 소속 학생 4500여 명을 대상으로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6종 가운데 절반은 초중등생을
  • "증상 없다 심하면 실명까지"…2030남자에 집중된 '이 병' 급증했다는데
    "증상 없다 심하면 실명까지"…2030남자에 집중된 '이 병' 급증했다는데
    사회일반 2025.08.15 18:20:46
    전수감시를 시작한 지난해 우리나라 매독 환자가 2800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환자 중 20·30세대와 남자가 전체의 60∼70%가량을 차지했다. 15일 질병관리청 방역통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최종 확정된 매독 환자는 모두 2790명으로,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5.4명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2177명(78.0%)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여성은 613명(22.0%)이었다. 발생률로 보면 남성(8.5명)이 여성(2.4명)의 약 3.5배 수준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853명)와 30대(783명) 환
  • 농어촌·도서지역 생활 기반인데…우체국이 사라진다
    농어촌·도서지역 생활 기반인데…우체국이 사라진다
    사회일반 2025.08.15 18:13:54
    전국 우체국이 최근 5년 사이 75곳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감소분의 80% 이상은 농어촌과 도서 지역 등 비수도권에서 발생했다. 공과금 납부, 민원 서류 배달, 금융 업무까지 맡아온 ‘지역 생활 거점’이 사라지면 주민들의 일상 편의와 필수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전국 우체국 수(직영국·위탁국 포함)는 2020년 말 3405곳에서 올 상반기 말 3330곳으로 감소했다. 이 가운데 비수도권이 63곳 줄어 감소 폭이 수도권(12곳)보다 컸다. 점포 축소의 배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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