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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만에 끝난 한덕수 변론…의결정족수에 파면 여부 달려
    하루만에 끝난 한덕수 변론…의결정족수에 파면 여부 달려
    사회일반 2025.02.20 06:15:00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의 변론 절차를 하루 만에 종결했다. 예상보다 빠르게 한 총리 사건의 심문 일정이 종료되면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전에 결론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조심스레 제기된다. 헌재는 지난 19일 열린 한 총리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에서 90분간 심리를 진행한 뒤 변론 절차 종결을 선언했다. 첫 기일에 증거 채택과 조사, 최후 진술까지 모두 마친 것이다. 재판부는 같은날 연달아 개최한 ‘총리 탄핵소추 의결정족수’ 관련 권한쟁의심판의 변론도 1시간 만에 종결했다. 한 총리가 직무정지된 지 54일 만에
  • 딸기 가격 57.7% 폭등…생산자물가 3개월 연속 상승
    딸기 가격 57.7% 폭등…생산자물가 3개월 연속 상승
    사회일반 2025.02.20 06:00:00
    이상기온에 먹거리 물가가 치솟으면서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0.18로 전달대비 0.6% 상승했다. 지난해 11월(0.1%) 넉 달 만에 반등한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인데, 1년 전과 비교하면 1.7% 뛰었다. 농림수산품이 가장 큰 폭으로 뛰었는데 농산물(7.9%), 수산물(1.4%) 등이 올라 전월대비 4.0%나 상승했다.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4.0%) 및 1차 금속제품(1.2%)을 중심으로 0.6% 높아졌다. 전력·가스&middot
  • 불붙는 與 대권 레이스…세 과시한 김문수·전국 도는 한동훈
    불붙는 與 대권 레이스…세 과시한 김문수·전국 도는 한동훈
    사회일반 2025.02.20 06:00:00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여권 내 차기 대권 주자들의 몸풀기도 본격화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조기 대선 가능성에 선을 긋고 있지만 당내 세 결집에 나서거나 공개 행보를 늘리며 물밑 작업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맡은 19일 국회 노동개혁 토론회에는 지도부를 포함해 여당 의원 58명이 몰렸다. 전체 여당 의원의 절반이 넘는 숫자다. 김 장관이 각종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범보수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여당 현역 의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김 장관은 조기
  • "한국 오자마자 식당 알바했는데"…화재로 숨진 베트남 유학생의 사연 '뭉클'
    "한국 오자마자 식당 알바했는데"…화재로 숨진 베트남 유학생의 사연 '뭉클'
    사회일반 2025.02.20 05:58:24
    창원시 의창구의 한 단독주택 화재로 숨진 베트남 유학생이 성실한 학업과 아르바이트로 자신의 꿈을 키워가던 청년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17일 창원중부경찰서는 지난 14일 발생한 사림동 단독주택 화재 피해자 A씨(23·여)가 국립창원대학교 경영학과 1학년생이었다고 밝혔다. A씨는 홀로 거주하며 학업과 생계를 이어갔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방학을 맞아 지난달 31일 고국인 베트남을 방문했다가 화재 전날인 13일 귀국했다. 장시간 비행으로 인한 피로에도 불구하고 아르바이트 일정을 지키기 위해 즉시 출근했으나,
  • 한덕수·홍장원·조지호 오늘 尹탄핵 증인 출석한다
    한덕수·홍장원·조지호 오늘 尹탄핵 증인 출석한다
    사회일반 2025.02.20 05:30:00
    한덕수 국무총리,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제1차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10차 변론 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건강 상 이유로 출석하지 못했던 조지호 경찰총장도 처음으로 증인으로 심판정에 선다. 헌재는 19일 오후 3시부터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변론 기일을 진행한다. 이날 총 3명의 증인이 참석한다. 최대 쟁점은 12·3계엄 당시 적법하게 국무회의가 개최됐는지, 정치인을 비롯한 법조인 등을 체포하라는 지시가 있었는지 여부다. 홍 전 차장이 작성한 쪽지의 신빙성을 두고 날선 공방이 오갈 가능성도 크다.
  • 환자단체 "의정갈등 1년… '필수의료 공백 차단법·사태 재발방지법' 통과하라"
    환자단체 "의정갈등 1년… '필수의료 공백 차단법·사태 재발방지법' 통과하라"
    사회일반 2025.02.20 05:30:00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집단적으로 의료현장을 떠난 지 1년이 돼 가는 가운데 환자단체들은 사태의 재발 방지책과 피해 보상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등 8개 환자단체가 모인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19일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와 의료계, 정치권을 향한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이들은 “1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의정 갈등은 아직도 진행 중”이라며 “생사의 기로에 서 있는 중증환자들은 불안한 일상에서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치권과 일부 시민단체는 환자
  • ‘내란 혐의’ 尹 대통령 첫 형사재판 오늘 출석… 구속 취소 의견 표명
    ‘내란 혐의’ 尹 대통령 첫 형사재판 오늘 출석… 구속 취소 의견 표명
    사회일반 2025.02.20 05:30:00
    헌정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구속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의 첫 형사재판이 열린다. 윤 대통령이 직접 참석할 의사를 밝힌 가운데, 혐의 인정 여부, 내란 관련자 사건의 병합, 구속취소 청구 의견 등이 주요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대통령의 첫 공판준비기일과 구속취소 청구 심문기일을 연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재판에 앞서 향후 심리 계획 등을 정리하는 절차로, 피고인의 법정 출석 의무는 없다. 하지만 윤 대
  • "아직 살만한 세상"…장병 식사비 몰래 계산하고 나간 중년 남성 '훈훈'
    "아직 살만한 세상"…장병 식사비 몰래 계산하고 나간 중년 남성 '훈훈'
    사회일반 2025.02.20 05:00:00
    강원 속초에서 한 중년 남성이 육군 장병들의 식사비를 몰래 계산해준 사연이 전해졌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달 16일 오후 속초 금호동 한 순대국밥집에서 외박을 나온 육군 장병 5명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이때 군 장병들은 가게 주인으로부터 한 남성이 이들 식사까지 결제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당시 가족과 함께 방문했다는 중년 남성 A씨는 신분 등은 밝히지 않은 채 이들이 식사하는 사이 조용히 결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장병들의 밥값은 약 8만원으로, A씨 가족 식사비보다 많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식당 주인은 연합뉴스에 “
  • [오늘의 날씨] 언제 날 풀리나…아침 영하권 추위 지속
    [오늘의 날씨] 언제 날 풀리나…아침 영하권 추위 지속
    사회일반 2025.02.20 05:00:00
    목요일인 20일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3∼-2도, 낮 최고기온은 0∼7도로 예보됐다. 지역 별로 보면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7도, 체감온도는 -11도로 예상된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아침 기온이 최저 -9 ~ -3도, 광주·전남은 -7 ~ -1도, 대전·세종·충남은 -11 ~ -5도, 대구·경북 -12 ~ -4도, 전북 -9 ~ -4도, 강원 -17 ~ -4도, 제주 1~2도로 예보됐
  • "시끄럽게 하지 마"…'싸이 콘서트' 가던 행인 흉기 들고 쫓아간 50대男
    "시끄럽게 하지 마"…'싸이 콘서트' 가던 행인 흉기 들고 쫓아간 50대男
    사회일반 2025.02.20 04:30:00
    가수 싸이의 콘서트에 가던 행인을 흉기로 협박한 5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8일 인천지법 형사18단독 윤정 판사는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게 벌금 8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인천시 서구 편의점 앞에서 싸이 콘서트를 보러 가는 행인 B씨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여자친구와 함께 콘서트장으로 향하던 B씨에게 A씨는 "콘서트에서 조용히 해라. 시끄럽게 떠들면 칼부림 난다"고 시비를 걸었다. 이에 B씨가 "흉기로 찌른다는 거냐"며 따
  • "핸드폰 찾으러 다시 올라갔다가"…눈 쌓인 산에 고립된 아버지와 자녀들
    "핸드폰 찾으러 다시 올라갔다가"…눈 쌓인 산에 고립된 아버지와 자녀들
    사회일반 2025.02.20 04:00:00
    눈 쌓인 겨울산행 중 한 가족이 휴대전화를 찾으러 다시 올라갔다가 길을 잃어 고립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20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양양소방서는 17일 오후 6시 20분께 양양군 서면 북암리 등산로에서 A씨 가족 3명을 구조했다. A씨는 자녀(아들 15세, 딸 12세)와 하산하던 중 한 자녀의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사실을 알게 됐다. A씨는 자녀들에게 먼저 하산하라고 지시한 뒤 휴대전화를 찾으러 재등반했으나, 이 과정에서 길이 엇갈리며 서로의 위치를 놓치게 됐다. 주변이 어두워지자 A씨는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소방당국은 오후 8시
  • "코인 살 돈, 직접 만들자"…5만원권 위조지폐 9188장 제조한 일당 '덜미'
    "코인 살 돈, 직접 만들자"…5만원권 위조지폐 9188장 제조한 일당 '덜미'
    사회일반 2025.02.20 03:30:00
    5만 원권 위조지폐를 만들어 코인 구매를 시도한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는 통화위조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40)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지인 2명과 복합기로 5만 원권 위조지폐 9188장을 제조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특정 코인이 자금 세탁용으로 활용된다는 점을, 코인 판매자가 위조지폐를 확인하더라도 신고하지 못하는 점을 악용해 범행을 계획했다. 이들은 같은 해 10월 코인 판매자를 만나 거래를 시도했지만 A씨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판매자
  • "선임·간부 이름 하루 만에 다 외워"…자대배치 한 달 만에 숨진 일병
    "선임·간부 이름 하루 만에 다 외워"…자대배치 한 달 만에 숨진 일병
    사회일반 2025.02.20 01:00:00
    자대 배치 한 달 만에 사망한 육군 병사의 선임들이 가혹행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육군 한 부대에서 숨진 A일병의 선임 B씨를 모욕 혐의로, C씨 등 4명을 위력행사 가혹행위 혐의로 최근 각각 불구속 송치했다. 수사 결과 B씨는 A일병이 사망하기 전날 다수의 병사들이 있는 자리에서 욕설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C씨 등 4명은 A일병에게 간부와 선임의 이름, 기수 등을 강제로 암기하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일병은 지난해 6월23일 경계 근무 중 사망한 채 발견됐다. 군 당국
  • "나 유도 배운 사람이야"…고속버스서 난동 부린 민폐 '만취남' 결국
    "나 유도 배운 사람이야"…고속버스서 난동 부린 민폐 '만취남' 결국
    사회일반 2025.02.20 00:36:26
    고속버스 안에서 만취한 남성 승객이 다른 승객에게 시비를 걸고 소변까지 보면서 난동을 부린 사연이 공개됐다. 1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 40분쯤 경기 평택에서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향하는 버스에 탑승한 후 충격적인 상황을 목격했다. 당시 만취한 승객 B씨는 버스가 출발한 지 10분도 지나지 않아 앞자리에 앉아 있던 여성 승객의 어깨를 치며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 여성 승객이 "그만하라"고 했지만 B씨는 무시하고 계속해서 시비를 걸었다. 결국 참다못한
  • 김건희 여사-김영선 총선 전 11차례 연락…통화한 날 金 출마 지역구 변경
    김건희 여사-김영선 총선 전 11차례 연락…통화한 날 金 출마 지역구 변경
    사회일반 2025.02.20 00:08:09
    국민의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지난해 총선 직전인 2~3월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김영선 전 의원과 11차례 연락을 주고 받은 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김 여사와 김 전 의원의 통화가 이뤄진 날 김 전 의원이 현역 지역구인 창원 의창 대신 김해 갑 출마 의사를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것으로 나타나 출마 지역구를 변경하는 과정에 김 여사의 영향력 작용 여부가 주목 받는다. 19일 뉴스타파가 공개한 지난해 11월 10일자 창원지검 수사보고서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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