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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1위 이마바리조선, 2위 JMU 자회사 편입
    日 1위 이마바리조선, 2위 JMU 자회사 편입
    국제일반 2025.06.26 20:57:10
    일본 최대 조선업체인 이마바리조선이 업계 2위인 재팬마린유나이티드(JMU)를 자회사로 편입한다. 한국에 이어 중국에도 경쟁력이 밀리자 일본 조선업계가 본격적인 재편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마바리조선은 26일 JMU의 지분을 기존 30%에서 60%로 확대해 자회사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JMU의 공동출자사인 JFE와 IHI가 보유한 지분 일부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세 회사는 이 같은 내용에 합의한 상태다. 해당 거래는 관련 당국의 승인을 거쳐 최종 완료된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JMU는 이마바리가 60%
  • 하메네이 "이란이 미국·이스라엘에 승리"…휴전 후 첫 메시지
    하메네이 "이란이 미국·이스라엘에 승리"…휴전 후 첫 메시지
    국제일반 2025.06.26 20:35:59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26일(현지시간) “이란은 이번 충돌에서 승리했다”며 이스라엘과 미국을 향한 첫 공식 메시지를 내놨다. 24일 이스라엘과의 휴전 발효 이후 처음 나온 발언이다. 하메네이는 이날 국영 TV를 통해 방송된 연설에서 “이란군은 이스라엘의 다층 방어체계를 돌파하고, 도시 및 군사 거점을 정밀 타격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는 전략적 승리”라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했지만, 실질적으로 거둔 성과는 없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단지 ‘보여주기’를 위해
  • "보기만 해도 행운이라는데"…홍콩 하늘서 포착된 '희귀 구름' 뭐길래?
    "보기만 해도 행운이라는데"…홍콩 하늘서 포착된 '희귀 구름' 뭐길래?
    국제일반 2025.06.26 19:34:18
    최근 홍콩 상공에 ‘불 무지개’(Fire rainbow)가 나타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환수평호(circumhorizontal arc)라고도 불리는 불 무지개는 이름처럼 무지개 색깔을 띄는 희귀한 대기광학 현상이다. 2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호만틴 지역의 한 주민은 지난 13일 홍콩 천문대의 커뮤니티 날씨 관측 페이지(CWOS)를 통해 불 무지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유했다. 이와 관련해 홍콩 천문대는 전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현상은 실제 무지개가 아닌 ‘환수평호
  • 연준, 美은행 자본 규제 완화…국채 금리 하락 기대감 커진다
    연준, 美은행 자본 규제 완화…국채 금리 하락 기대감 커진다
    국제일반 2025.06.26 18:01:53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초대형 은행(G-SIB)’의 자본 건전성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대형 금융기관이 국채를 매입하고 시장에서 중개할 수 있는 여력을 높여 국채 시장의 안정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도 대형 은행들이 이번 조치로 생긴 여윳돈으로 미국 국채를 매입해 채권금리를 낮춰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연준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대형 은행에 적용하는 보완적 레버리지비율(SLR) 기준을 낮추는 내용의 규칙 제정 예고안을 5대2로 통과시켰다.
  • “뉴욕, 러스트벨트 될라”…‘사회주의자’ 맘다니 돌풍에 월가 초긴장
    “뉴욕, 러스트벨트 될라”…‘사회주의자’ 맘다니 돌풍에 월가 초긴장
    국제일반 2025.06.26 17:58:57
    미국 뉴욕에서 ‘사회주의자’로 평가받는 정치 신성의 등장에 월가가 잔뜩 긴장하고 있다. 바로 34세 정치인 조란 맘다니 뉴욕주 하원의원이다. 그가 주택 임대료 동결, 무상 버스 등의 공약을 내걸고 민주당 뉴욕시장 예비선거(프라이머리)에서 깜짝 승리하자 기업들의 뉴욕 탈출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25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들은 맘다니 후보가 민주당 뉴욕시장 경선에서 승리하자 “월가가 공황에 빠졌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전날 뉴욕시 전역에서 치러진 경선에서 맘다니 의원은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 주지사를 약 10%
  • 함께 살아도 홀로 죽는다…日 ‘동거 고독사’ 급증[송주희의 일본톡]
    함께 살아도 홀로 죽는다…日 ‘동거 고독사’ 급증[송주희의 일본톡]
    국제일반 2025.06.26 15:57:07
    송주희의 일본톡에서는 외신 속 일본의 이모저모, 국제 이슈의 요모조모를 짚어봅니다. 닮은듯 다른, 그래서 더 궁금한 이웃나라 이야기 시작합니다. “왜 남편이 거기 누워 자고 있지? 그냥 걸리적거린다고 생각했어요.” 지난해 10월 도쿄의 한 공공주택. 70대 후반의 남성이 현관 근처 복도에 쓰러져 있는 것을 요양 관리 서비스 직원이 발견했습니다. 치매를 앓는 80대 초반의 여성을 주 1회 관리 센터에 데리러 온 직원이 아침에 집을 방문했을 때였습니다. 남성은 병사해 이미 며칠이 지난 상태였습니다. 집 안에 있던 아내는 인지 기능이 떨
  • 인도네시아-CATL, 8조 원 규모 통합 배터리 단지 조성한다
    인도네시아-CATL, 8조 원 규모 통합 배터리 단지 조성한다
    국제일반 2025.06.26 15:42:51
    인도네시아가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인 중국 CATL(닝더스다이)과 함께 약 60억 달러(약 8조 2000억 원) 규모의 대형 배터리 생산단지 조성에 나선다. 현지 매체 안타라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오는 29일 북말루쿠주 동부 할마헤라에서 ‘통합 전기차 배터리 프로젝트’ 착공식을 열 예정이다. 착공식에는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이 직접 참석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니켈 자립형 공급망 구축’ 전략의 핵심이자, CATL이 아세안 지역 내 배터리 공급망을 선점하기 위한 중요한 기점으로 평가된다. 해
  • 美, 對中 에탄 수출 조건부 허용…전략물자 규제 완화 신호탄 되나
    美, 對中 에탄 수출 조건부 허용…전략물자 규제 완화 신호탄 되나
    국제일반 2025.06.26 15:19:34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플라스틱 제조의 필수 원료인 에탄의 대(對)중국 수출제한을 일부 완화했다. 중국이 일부 기업에 희토류 수출을 허가하고 심사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힌 데 상응하는 조치로 양국 간 전략물자 규제 완화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2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 상무부가 최근 자국 에너지 기업들이 에탄을 중국 항구로 운송하는 것을 조건부로 허용했다고 보도했다.앞서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이달 초 에너지 기업 ‘엔터프라이즈 프로덕트 파트너스’가 신청한 에탄 수출 허가 3건을 모두
  • 연준, 美은행 자본 규제 완화…국채 금리 하락 기대감 커진다
    연준, 美은행 자본 규제 완화…국채 금리 하락 기대감 커진다
    국제일반 2025.06.26 14:23:14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초대형 은행의 자본건전성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대형 금융기관이 국채를 매입하고 시장에서 중개할 수 있는 여력을 높여 국채 시장의 안정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도 이번 조치로 생긴 여윳돈을 이용해 대형 은행들이 미국 국채를 매입해 채권 금리를 낮춰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연준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대형 은행에 적용하는 보완적 레버리지비율(SLR) 기준을 낮추는 내용의 규칙 제정 예고안을 5대 2로 통과시켰다. SLR은
  • "맛있는 한국 라면 먹으면 암 걸린다?"…외국인들 깜짝 놀란 '경고문' 알고보니
    "맛있는 한국 라면 먹으면 암 걸린다?"…외국인들 깜짝 놀란 '경고문' 알고보니
    국제일반 2025.06.26 13:06:24
    해외에서 판매되는 한국산 라면 포장지에 표기된 ‘암과 생식기능 장애’ 경고문이 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뉴스18 등 외신에 따르면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자가 올린 라면 포장지 경고문 영상이 340만 회 이상 조회되며 급속히 확산됐다. 해당 라면 뒷면에는 성분과 영양정보와 함께 "경고: 암과 생식기능 장애"라는 문구가 명시돼 있어 평소 즐겨 먹던 소비자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일부 누리꾼들은 포장재 자체의 독성을 지적하며 열 인쇄된 포장지가 화학물질을 방출해 피부로 스며든
  • "문고리만 잡아도 감염"…결혼식 열었다가 줄줄이 구토·설사 날벼락, 무슨 일?
    "문고리만 잡아도 감염"…결혼식 열었다가 줄줄이 구토·설사 날벼락, 무슨 일?
    국제일반 2025.06.26 12:04:08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 수십여 명이 노로바이러스에 집단 감염되는 일이 일본에서 발생했다. 최근 홋카이도방송 보도에 따르면 이달 6일 일본 삿포로시 주오구에 위치한 예식장에서 열린 결혼식에 참석한 53명 가운데 27명이 발열 등의 증상을 보였다. 결혼식에 다녀온 이들이 며칠 뒤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신고하기 시작했고 당국 조사 결과 미취학 아동부터 50대까지 노로바이러스 집단 감염 증상을 확인했다. 이들 대부분은 발열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었는데 일부 대변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보건당국이 원인을 따
  • 美국채 수요, 이제 코인이 떠받친다?…'큰 손'된 스테이블코인[글로벌 왓]
    美국채 수요, 이제 코인이 떠받친다?…'큰 손'된 스테이블코인[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6.26 11:11:59
    미국 정부가 재정적자 보전을 위해 대규모 국채 발행에 나선 가운데, 가상자산인 스테이블코인이 뜻밖의 ‘큰 손’으로 주목받고 있다. 달러에 가치를 고정한 스테이블코인은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미 국채를 대량 담보로 보유해야 하는데 이 때문에 국채 시장의 구조적 수요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로이터통신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머니 펀드 심포지엄(Money Fund Symposium)'에서 “스테이블코인이 향후 미국 단기 국채(T-bills)의 핵심 수요층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 '90년대생' 이끄는 AI 스타트업, 투자시장 블루칩 부상…K리테일테크 AI 광고판, 日 편의점 뚫었다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90년대생' 이끄는 AI 스타트업, 투자시장 블루칩 부상…K리테일테크 AI 광고판, 日 편의점 뚫었다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국제일반 2025.06.26 10:49:30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20대 AI 창업가 급부상: 트웰브랩스(1억 700만 달러), 뤼튼테크놀로지스(1080억 원), 달파(133억 원) 등 90년대생 창업가들이 이끄는 AI 스타트업들이 대규모 투자를 연달아 유치
  • 日증시, 美 훈풍 받아 4개월 만에 3만9000 회복
    日증시, 美 훈풍 받아 4개월 만에 3만9000 회복
    국제일반 2025.06.26 10:38:00
    미국 증시 상승에 힘입어 일본 증시도 반도체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는 4개월 만에 3만 9000엔을 넘어섰다. 이날 도쿄증시는 전날 뉴욕시장의 상승 흐름을 이어받았다. 테크 종목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지난 2월 21일 이후 장중 2만선을 재돌파하는 등 강세를 보였고, 2.7%나 급등했다. S&P500과 다우지수도 각각 2.08%, 1.84% 상승했다. 특히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는 4.33% 급등했고 구글도 2% 넘게 뛰었다. 엔비디아는 이날 급등으로 시총이 3조
  • "아, 영어" 日야당 대표 단어 잘못 썼다가 '여성비하' 논란
    "아, 영어" 日야당 대표 단어 잘못 썼다가 '여성비하' 논란
    국제일반 2025.06.26 10:17:21
    지난해 10월 일본 중의원선거(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제3 야당 국민민주당의 다마키 유이치로 대표가 영어 발언으로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여 공개 사과했다. 26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다마키 대표는 지난 24일 일본 주재 외국특파원협회 기자회견에서 당의 정책을 영어로 설명하던 중 “여성이 이해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후 이 내용이 소셜미디어(SNS) 상에 확산하면서 “여성 비하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다마키 대표는 국민민주당의 여성 지지율이 낮은 현실과 대응 방안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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