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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달리던 트럭 갑자기 '쾅'… 동전 800만 개 '10억 원' 흩어졌다
    고속도로 달리던 트럭 갑자기 '쾅'… 동전 800만 개 '10억 원' 흩어졌다
    국제일반 2025.05.06 05:00:00
    미국의 한 고속도로에서 동전을 싣고 달리던 화물차가 전복되면서 약 800만 개에 이르는 10센트 동전들이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미국 ABC뉴스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주 공공안전국(DPS)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오전 앨보드 지역 인근 고속도로에서 한 트럭이 전복됐다고 밝혔다. 공공안전국에 따르면 당시 트럭은 방향을 과도하게 바꾸려고 시도하다가 기울면서 옆으로 넘어졌다. 미국 조폐국에서 새로 발행된 총 80만 달러(10억 8000만 원) 상당의 10센트 동전들을 운송하던 이 트럭에는 운송 전문업체 소속 무
  • “신혼여행 성지인데 못 가겠네”…호텔값 오르자 여행 포기한다는 ‘이곳’
    “신혼여행 성지인데 못 가겠네”…호텔값 오르자 여행 포기한다는 ‘이곳’
    국제일반 2025.05.06 03:30:00
    신혼여행 성지로 꼽히는 하와이가 내년부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세금 제도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하와이에서 숙박을 하려면 더 비싼 호텔 값을 지불해야 한다. 5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하와이주 의회는 하와이의 숙박세를 인상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호텔 객실과 단기 임대용 숙박시설에 적용되는 기존 세금에 0.75%를 추가로 납부하는 내용을 담았다. 하와이는 이미 단기 숙박시설에 10.25%의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오른 숙박세에 각 카운티가 부과하는 3% 세금과 일반 소비세까지 더하면 총 세율은 약
  • "무역이 무기 되면 안 돼" 美 전설의 투자자, 트럼프 관세 비판
    "무역이 무기 되면 안 돼" 美 전설의 투자자, 트럼프 관세 비판
    국제일반 2025.05.05 23:07:50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이자 ‘오마하의 현인’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이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비판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관세 정책에 대한 질문에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함께 더 번영할 것"이라며 이 같이 답했다. 자유 무역을 지지하는 입장을 나타낸 것이다. 그는 "우리
  • '콘클라베'에 역대 최대 판돈 몰렸다…2013년의 50배 육박
    '콘클라베'에 역대 최대 판돈 몰렸다…2013년의 50배 육박
    국제일반 2025.05.05 19:33:10
    오는 7일(현지시간) 열리는 차기 교황 선출을 앞두고 전 세계 도박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5일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교황 선출을 예측하는 베팅에 걸린 금액이 최소 1900만 달러(약 264억 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2013년 프란치스코 교황 선출 당시의 50배에 육박하는 액수다. 이번에 공개된 판돈은 폴리마켓, 칼시, 벳페어 등 3개 사이트를 통해 집계된 금액이다. 도박이라는 세속적인 행위가 교황 선출이라는 종교적이고 경건한 의식과는 다소 어울리지 않지만 교황 선출 베팅의 역사는 무려 16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 '헌법 지켜야 하나?' 질문에 트럼프 "모르겠다” 논란
    '헌법 지켜야 하나?' 질문에 트럼프 "모르겠다” 논란
    국제일반 2025.05.05 14:02:4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 임기 중 헌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고 답해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의 발언은 4일(현지시간) NBC 뉴스와의 인터뷰 중 ‘불법 체류 외국인의 강제 추방 의지’를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 이민자를 신속하게 추방할 권한이 필요하다며 이를 두고 수백만건의 소송을 법정에서 심리하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는 그들을 이곳에서 쫓아내기 위해 선출됐지만, 내가 그렇게 하는 것을 법원이 막고 있다”고 주장했고, 진행자인 크리스틴
  • 이러다 어린이날 사라지겠네…日 어린이 역대 최저
    이러다 어린이날 사라지겠네…日 어린이 역대 최저
    국제일반 2025.05.05 11:00:00
    한국과 마찬가지로 저출산이 심각한 일본에서 어린이 수가 44년 연속 감소하며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일본 총무성이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발표한 어린이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기준 일본 내 외국인을 포함한 15세 미만 어린이 수는 지난해보다 35만 명 줄어든 1366만 명을 기록해 44년 연속 감소했다. 비교 가능 수치가 존재하는 1950년 이후 사상 최저치로 처음으로 1400만 명을 밑돌았다. 총 인구에서 어린이가 차지하는 비율도 최저를 경신하며 0.2%포인트 줄어든 11.1%를 기록했다. 남녀 구성
  • 관세부담에…산타할아버지 올해 미국 못온다?[글로벌 왓]
    관세부담에…산타할아버지 올해 미국 못온다?[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5.05 07:00:00
    올해 크리스마스 상품이 미국 매장의 진열대에 제때 도착할 수 있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을 상대로 고율 관세를 부과하면서 대부분 생산을 중국 공장에 맡겨온 미국 소매업체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진 모습이다. 지난 2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지난달 대중국 관세가 145%로 오른 이후 다수의 미국 소매업체가 중국 공장에 주문을 중단했다. 컨설팅 회사 티달웨이브 솔루션스의 캐머런 존슨 수석 파트너는 "앞으로 몇 주 안에 생산을 시작하지 않으면 블랙 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 판매 시즌을 놓치게
  • 중국, '구급 드론' 세계 첫 개발…"부상자 35㎞ 이송 훈련 성공"
    중국, '구급 드론' 세계 첫 개발…"부상자 35㎞ 이송 훈련 성공"
    국제일반 2025.05.05 01:00:00
    중국이 '구급 드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거리 35㎞에 달하는 부상자 이송 훈련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4일 관영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세계 첫 구급 드론으로 저장성과 상하이에서 해상 부상자 응급 이송, 전장(戰場) 부상자 치료 후 이송 등 실전훈련을 진행했다. 해상에서 어부가 다친 상황을 가정한 훈련에서 드론은 선박 갑판에 내린 뒤 환자를 별도의 응급캡슐로 옮겨 이송했다. 이 과정에서 호흡 보조와 심전도 모니터링, 수액 주입 등을 시행했다. 전장 훈련
  • 내전 시리아, 튀르키예서 전기 수입할듯…"협정 곧 서명"
    내전 시리아, 튀르키예서 전기 수입할듯…"협정 곧 서명"
    국제일반 2025.05.04 21:46:04
    내전을 겪고 있는 시리아가 인접국 튀르키예로부터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리아 국영 SANA 통신은 4일(현지시간) 무함마드 알바시르 시리아 과도정부 에너지장관을 인용해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알바시르 장관은 “시리아가 튀르키예에서 전기를 수입하는 내용의 협정에 곧 서명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튀르키예에서 시리아로 이어지는 400㎸ 초고압 송전선을 건설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그는 “튀르키예 남동부 접경지역 도시 킬리스에서 시리아 북서부 알레포로 연결되는 천연가스 수송관 건설도 추진되
  • 파기환송 변수에 김문수 욕심내나…"단일화 6일까지는 너무 급해"
    파기환송 변수에 김문수 욕심내나…"단일화 6일까지는 너무 급해"
    국제일반 2025.05.04 19:44:41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 논의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리고 있다. 한덕수 후보가 단일화 방식을 국민의힘에 위임하기로 한 가운데 김 후보 측도 단일화에 속도를 낸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파기환송 악재를 빌미로 김 후보 측이 이전보다 단일화 협상에 미온적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 간담회에서 한 후보 측과 단일화를 협상할 '단일화 추진 기구'를 당 선대위 산하에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김 후보는 비공
  • 'SKT 해킹 피해' 美 통신사 해킹 사례 보니…수천억 배상에 과징금까지
    'SKT 해킹 피해' 美 통신사 해킹 사례 보니…수천억 배상에 과징금까지
    국제일반 2025.05.04 16:44:19
    SK텔레콤의 유심 해킹 사태로 2300만 가입자들의 불안이 일파만파 확산하는 가운데, 과거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을 겪은 미국 통신사들의 거액 배상 사례가 재조명되고 있다. 1일 국회 등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8일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을 다루는 청문회를 열기로 하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2020년대 들어 고객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미국 지역 대형 통신사로는 T모바일, AT&T 등이 있다. 미국 3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T모바일은 지난 2021년 전·현 고객 및 잠재적
  • 100캐럿 다이아몬드 ‘새로운 태양’ 경매 나온다
    100캐럿 다이아몬드 ‘새로운 태양’ 경매 나온다
    국제일반 2025.05.04 16:02:06
    100캐럿 이상의 크기에 노란색 빛을 내는 다이아몬드가 경매에 나온다. 타스 통신은 아이센 니콜라예프 사하(야쿠티야) 공화국 수장의 말을 인용해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채굴 기업 알로사가 러시아 역사상 가장 큰 다이아몬드인 ‘새로운 태양(New Sun)’을 경매에 올릴 계획”이라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야쿠티야는 러시아 연방에 속한 85개 지역 중 하나로 공화국 형태의 자치 지역이다. 해당 지역은 다이아몬드와 금 등 광물 자원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알로사와 같은 국영 다이아몬드가 많은 채굴을 하고 있다. 알로사
  • “믿을 곳은 韓 뿐”…K-조선에 눈독 들이는 미국
    “믿을 곳은 韓 뿐”…K-조선에 눈독 들이는 미국
    국제일반 2025.05.04 15:54: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의 조선업 협력을 직접 언급한 데 이어 미국 해군성 장관까지 국내 조선소를 직접 둘러보는 등 한국 조선 산업에 대한 미국 측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미 조선 협력은 통상 협상에서도 주요 의제로 다뤄지고 있어 미국의 조선업 재건에 한국이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존 펠란 미국 해군성 장관은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의 상선·함정 건조 시설을 둘러봤다. 미 해군성 장관이 한국을 찾은 것은 카를로스 델 토르 전
  • 日건설사 미국 우르르 몰려가는 이유는[글로벌 왓]
    日건설사 미국 우르르 몰려가는 이유는[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5.04 15:00:00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부동산 시장 부진에 시달리는 일본 건설사들이 자구책으로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낸다. 특히 높은 모기지 금리와 건설비용 증가로 주택 공급에 빨간 불이 켜진 미국을 주목하고 있다. 한국프롭테크포럼은 세키스이 하우스와 다이와 하우스, 스미토모 임업 등의 사례를 들어 최근 일본 건설사들이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국내 시장을 떠나 수요가 많은 미국 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주택 시장은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인구 증가와 고령화 등으로 수요가 늘고 있지만 건설비용 증가와 경기 침체에
  • 반도를 꺼트린 대정전, 진범은 따로 있다[페트로-일렉트로]
    반도를 꺼트린 대정전, 진범은 따로 있다[페트로-일렉트로]
    국제일반 2025.05.04 10:00:00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스페인 전국을 포함해 포르투갈 일부 지역까지 이베리아 반도를 그야말로 어둠 속에 빠트린 초유의 대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사고 발생 이후 일주일이 지난 지금, 전기 공급은 재개됐지만 무엇이 정전의 원인이었는지에 대한 공식 발표는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요. 그 사이 ‘재생에너지를 무분별하게 확대한 것이 문제’, ‘기후변화가 원인’ 같은 여러 ‘설(設)’ 들만 난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이 사태가 주는 교훈은 생각보다 명료합니다. 어떤 상황이라도 전력은 안정적이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에너지는 어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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