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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 빠진 대가가 췌장염?"…빠니보틀도 맞은 '위고비' 英에서 부작용 급증
    "살 빠진 대가가 췌장염?"…빠니보틀도 맞은 '위고비' 英에서 부작용 급증
    국제일반 2025.06.28 09:30:13
    ‘기적의 비만약’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은 위고비를 포함한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사용자들 사이에서 급성 췌장염 발생 사례가 잇따르면서 영국 보건당국이 진상 파악에 나섰다. 26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의약품 및 의료 규제청(MHRA)과 영국 유전체학협회는 비만약 복용 후 급성 췌장염으로 입원한 사례들을 공식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 이는 최근 영국에서 위고비, 오젬픽(세마글루티드), 젭바운드·마운자로(티르제파티드), 삭센다(리라글루티드) 등 GLP-1 계열 치료제를 투약한 뒤 췌장염 증상을 호소한
  • "3000번 회전하는 세탁기에"…55분 동안 찬물 세척 견디고 생존한 '고양이'
    "3000번 회전하는 세탁기에"…55분 동안 찬물 세척 견디고 생존한 '고양이'
    국제일반 2025.06.28 06:20:00
    호주의 한 고양이가 작동 중인 세탁기에 55분 동안 갇혀 있다가 발견된 사연이 전해졌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은 지난 10일 소동물전문병원 SASH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공유한 버마 고양이(버미즈) 파블로의 사연을 소개했다. 한 시간 넘게 실종됐던 파블로는 작동이 끝난 세탁기 안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SASH에 따르면 파블로는 총 55분간 진행된 냉수 세탁 코스에서 3000번의 회전을 견뎌냈다. 당시 보호자들은 파블로를 발견하자마자 곧바로 퀸즐랜드 골드코스트에 있는 SASH 응급·중환자 치료
  • "여기서 배를 갈랐어요"…매일 밤 런던 골목서 벌어지는 '살인투어' 현장
    "여기서 배를 갈랐어요"…매일 밤 런던 골목서 벌어지는 '살인투어' 현장
    국제일반 2025.06.28 06:00:00
    영국 런던에서 19세기 연쇄살인범 '잭 더 리퍼'를 소재로 한 관광 상품이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실제 범죄를 오락거리로 소비한다는 윤리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미국 CNN 보도에 따르면 런던 동부 이스트엔드에서 운영 중인 '잭 더 리퍼 투어'에는 매일 밤 수백 명의 관광객이 몰린다. 1888년 최소 5명의 여성을 잔혹하게 살해한 신원 미상의 연쇄살인범 잭 더 리퍼의 범죄 현장을 도보로 돌며 사건 해설을 듣는 90분간의 야간 프로그램이다. 관광객 급증으로 가이드들 간
  • "치마 입으셨네요? 퇴장입니다"…교사 시험장서 쫓겨난 남성, 무슨 일?
    "치마 입으셨네요? 퇴장입니다"…교사 시험장서 쫓겨난 남성, 무슨 일?
    국제일반 2025.06.28 05:00:00
    태국에서 트랜스젠더가 여성 복장으로 교사자격시험에 응시했다가 시험 도중 퇴장당한 사건을 계기로 성소수자 차별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시암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인문학을 전공하는 학생 푼야팟 데차밤룽이 지난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폭로로 알려졌다. ‘XY 성염색체’를 가진 생물학적 남성인 푼야팟은 흰색 블라우스와 검정 치마 차림으로 교사시험장에 입장했으나 신분증의 '미스터' 호칭과 복장이 맞지 않는다는 감독관 지적으로 시험 30분 만에 퇴장당했다
  • “이렇게 죽여줘서 고맙다”…PTSD 핑계로 50년 사형 미룬 美 사형수의 황당 유언
    “이렇게 죽여줘서 고맙다”…PTSD 핑계로 50년 사형 미룬 美 사형수의 황당 유언
    국제일반 2025.06.28 04:30:00
    미국 미시시피주에서 거의 반세기 만에 사형이 집행된 사례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은 미시시피주에서 가장 오래 수감됐던 사형수인 리처드 제럴드 조던(79)이 독극물 주사로 생을 마감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1976년 한 주부를 납치한 뒤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뒤 무려 49년 만에 형이 실행됐다. 그는 생의 마지막 식사로 치킨과 감자튀김 등 패스트푸드를 선택했다. 사형 집행 직전 “이렇게 인도적인 방식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다. 이어 “피해자 가족께 사과드린다. 여러분 모두
  • 트럼프, 캐나다와 무역협상 종료 선언…관세 유예종료 앞두고 강경 언행
    트럼프, 캐나다와 무역협상 종료 선언…관세 유예종료 앞두고 강경 언행
    국제일반 2025.06.28 04:00:1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의 모든 뮤역 협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다른 무역 상대국에도 협상기간을 연장하는 대신 일방적인 관세율을 통보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7월 8일 상호관세 유예 종료를 앞두고 막판 강경 행보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캐나다가 미국 기술기업에 디지털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우리나라에 대한 직접적이고 노골적인 공격”이라며 “이같은 악랄한 세금 부과를 근거로 우리는 캐나다와의 무역 관련 논의를 즉시 종료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캐나다가 미국과
  • 백혈병 이겨낸 11세 소녀, 병원 실수로 2일 만에 사망…280억원 소송 결과는?
    백혈병 이겨낸 11세 소녀, 병원 실수로 2일 만에 사망…280억원 소송 결과는?
    국제일반 2025.06.28 04:00:00
    미국에서 백혈병 완치 판정을 받은 11세 소녀가 병원의 과다 진통제 처방으로 사망한 사건에서 28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판결이 내려졌다. 최근 폭스32시카고, CBS뉴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인디애나주 크라운포인트에 거주하던 에이바 윌슨(11)은 2020년 10월 29일 일리노이주 파크리지 어드보킷 어린이병원을 찾았다. 당시 에이바는 B-림프모구 백혈병 완치 상태로 혈액검사에서 백혈병 세포가 검출되지 않았지만 심한 통증과 보행 장애를 호소했다. 병원 검사 결과 혈소판·백혈구 수치 저하, 간 효소 수치 상승, 비정상적
  • “입 못 다물어도 좋아”…거대 입술을 갖게 된 트랜스젠더女의 이야기
    “입 못 다물어도 좋아”…거대 입술을 갖게 된 트랜스젠더女의 이야기
    국제일반 2025.06.28 03:30:00
    스페인의 한 트랜스젠더 여성이 지속적으로 입술 필러 시술을 받아 극단적으로 큰 입술을 만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페인 마요르카에 거주하는 비엔나 뷔르스텔(25)은 “항상 여성스럽고 섹시하게 보이고 싶었다”며 자신의 성형 경험을 고백했다. 비엔나는 합법적으로 필러 시술을 받을 수 있는 18세가 되자마자 첫 시술을 받았다. 이후 5년간 총 17만5000달러(약 2억4000만원)를 성형 수술에 투자했고, 이 중 입술 필러에만 약 5만 달러(약 6800만원)을 썼다고 밝혔다. 그는 데일리메일에 “한
  • “벌꿀 창고 직행→포만→자진 복귀”…실사판 곰돌이 푸의 '55분 일탈'
    “벌꿀 창고 직행→포만→자진 복귀”…실사판 곰돌이 푸의 '55분 일탈'
    국제일반 2025.06.28 02:00:00
    영국의 한 동물원에서 몸무게 180kg인 거대한 불곰 두 마리가 우리 밖으로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4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전날 오후 영국 엑서터 인근의 동물원 ‘와일드우드 데번’에서 유라시아 불곰 ‘미슈’와 ‘루시’가 탈출했다. 이날 오후 3시경 곰 두 마리가 울타리를 뚫고 직원 전용 구역으로 들어온 게 발견되면서 소동은 시작됐다. 동물원은 즉각 ‘코드 레드(code red)’ 경보를 발령하고 관람객 16명을 헛간으로 대피시킨 뒤 출입을 통제했다. 이들 중에는 어린이도 포함돼 있었다. 이후 총기 훈련을 받은 동물원
  • 미시간대 6월 美소비심리 반등…‘미·중 무역 최악 피했다’
    미시간대 6월 美소비심리 반등…‘미·중 무역 최악 피했다’
    국제일반 2025.06.27 23:47:57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불안이 6월 들어 진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 정책으로 촉발될 무역 긴장이 더 이상 고조되지 않으면서 인플레이션 전망이 개선되고 경제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다. 13일(현지 시간) 미 미시간대가 발표한 소비자심리지수 6월 최종치는 60.7로 전월보다 8.6포인트 상승했다. 앞서 발표된 6월 예비치(60.5) 보다 개선됐으며, 시장 전망치(59.8)를 웃돌았다.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가 상승한 것은 6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 지수는 올 들어 지난 4월까지 4개월 연속 하락 흐름을 지속했다. 이후 5월 들어 미국과
  • 5월 PCE물가 2.3% ‘완만상승’…소비 꺾여 “스태그플레이션 그림자”
    5월 PCE물가 2.3% ‘완만상승’…소비 꺾여 “스태그플레이션 그림자”
    국제일반 2025.06.27 22:47:31
    지난달 들어 미국의 물가상승률은 오름폭이 소폭 커진 반면 오른 반면 소비자들의 지출과 소득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가에서는 인플레이션의 오름폭을 고려할 때 아직 관세의 영향이 나타나진 않았다고 봤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스태그플레이션(저성장 속 물가 상승) 같은 분위기가 짙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현지 시간) 미국 상무부는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년대비 2.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는 부합했으며 전월 2.2% 보다는 오름폭이 커졌다. 전월 대비로는 0.1%올라 전망치,
  • [영상] "갑자기 '쩍' 갈라지더니"…中 유명 전망대 유리바닥 '아찔'
    [영상] "갑자기 '쩍' 갈라지더니"…中 유명 전망대 유리바닥 '아찔'
    국제일반 2025.06.27 19:54:03
    중국 상하이 대표 랜드마크 '동방명주'의 고층 전망대에 설치된 유리 바닥 전망대에 균열이 발생해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27일(현지시간) 중국 다완신문은 전날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자가 상하이 동방명주에서 촬영한 영상을 보도했다. 영상에 따르면 상하이 도시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높은 전망대에 설치된 유리 바닥 중 한 면이 투명한 다른 면과 달리 촘촘히 균열이 발생해 불투명하게 변했다. 동방명주는 중국 상하이 금융무역구에 위치한 랜드마크 타워로 높이가 468m에 달한다. 영상 촬영자는 "상하이 동
  • 日, 3년 만에 사형 집행…'트위터 킬러'로 불린 역대급 살인마의 최후
    日, 3년 만에 사형 집행…'트위터 킬러'로 불린 역대급 살인마의 최후
    국제일반 2025.06.27 19:49:37
    일본에서 여성 9명을 아파트로 유인해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30대 남성에 대해 당국이 3년 만에 사형을 집행했다. 27일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사형 선고를 받은 시라이시 다카히로(34)의 형이 이날 집행됐다. '트위터 킬러'로 불렸던 시라이시는 지난 2017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엑스(옛 트위터)에서 만난 9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았다. 그는 15세에서 26세 사이의 여성 피해자들을 도쿄 인근 자신의 아파트로 유인해 살해하고 시신을 잔인하게 훼손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라이시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실제모델 '보그' 윈터 편집장 37년만에 하차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실제모델 '보그' 윈터 편집장 37년만에 하차
    국제일반 2025.06.27 18:00:00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실제 모델로도 유명한 패션 잡지 보그의 애나 윈터(75·사진) 편집장이 37년 만에 편집장직에서 물러난다. 26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윈터 편집장은 전날 직원회의에서 “오랫동안 고민해 온 중요한 결정에 대해 오늘 아침 여러분과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편집장직 사퇴 소식을 알렸다. 윈터 편집장은 “지금이 바로 회사에서 나의 모든 것을 쏟아붓는 시점이다. 사무실은 물론 내가 아끼는 클라리스 클리프 도자기 한 점도 옮기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몇 년
  • 손정의 "소뱅, 초인공지능 1위 플랫폼 아니면 안한다"
    손정의 "소뱅, 초인공지능 1위 플랫폼 아니면 안한다"
    국제일반 2025.06.27 18:00:00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향후 10년 내 초인공지능(Artificial Super Intelligence·ASI)의 최대 플랫폼 제공 업체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손 회장은 2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소프트뱅크그룹 정기 주주총회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의 구글과 같은 지배적인 기술 플랫폼 제공 업체의 ‘승자 독식’ 역학 관계에서 이익을 얻는 것이 목표”라며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능력을 1만 배 초과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인 ASI의 최대 플랫폼 업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 선두가 되겠다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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