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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불똥 '美 인재' 잡아라…서울대 영입전 본격화
    트럼프 불똥 '美 인재' 잡아라…서울대 영입전 본격화
    국제일반 2025.06.23 16:49:11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유학생 체류 자격을 제한하는 정책을 내놓으며 미국 내 인재 이탈이 시작된 가운데 서울대가 해외 우수 인재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미국 내 인재를 붙잡으려는 유럽·호주 등의 세계적 흐름이 국내 대학에도 확산되는 분위기다. 23일 서울대는 올 하반기부터 두뇌한국(BK)21 교육사업단 소속 대학원생만 참여할 수 있던 ‘대학원생 국제 공동 연구 지원’ 사업을 서울대 내 모든 대학원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대학원생은 이 사업을 통해 항공료·
  • "여름휴가 유럽 가는데 어쩌나"…인기 관광국 4곳서 '이 병' 때문에 9명 사망
    "여름휴가 유럽 가는데 어쩌나"…인기 관광국 4곳서 '이 병' 때문에 9명 사망
    국제일반 2025.06.23 15:17:21
    유럽의 주요 관광국 4곳에서 A형 간염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를 인용해 오스트리아, 헝가리, 슬로바키아, 체코 등에서 최근 A형 간염 감염 사례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감염 확산으로 최소 9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4개국에서 보고된 A형 간염 사례는 총 2097건에 달한다. 이 가운데 슬로바키아가 880건으로 가장 많았고 헝가리에서는 성인 환자를 중심으로 530건이 발생했다. 체코는 600건 중 6명이 사망해 가장 많은 사망자를 냈고 오스트리
  • TSMC, 日구마모토 제2공장 착공 연기…시장선 "전기차 캐즘 영향"
    TSMC, 日구마모토 제2공장 착공 연기…시장선 "전기차 캐즘 영향"
    국제일반 2025.06.23 14:53:57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일본 구마모토현에 건설 예정인 제2공장 착공을 연기했다. 23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웨이저자 TSMC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달 초 대만 주주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공장 주변 교통 문제로 착공 시점을 당초 3월 이전에서 연내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마이니치는 구마모토현 현지에서 이미 차량 정체 문제가 오래전부터 존재했고 당국이 대응책도 마련해왔다는 점에서 이 같은 설명에 의문이 제기된다고 짚었다. 구마모토현 의회의 한 의원은 “고물가라면 이해하겠지만, 정
  • "여대생 1만명에 날벼락, 배신당했다"…'일본판' 동덕여대 사태 터졌다
    "여대생 1만명에 날벼락, 배신당했다"…'일본판' 동덕여대 사태 터졌다
    국제일반 2025.06.23 13:32:06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의 여자대학인 일본 효고현의 무코가와 여대가 남녀공학 전환 방침을 정하자 재학생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19일 산케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무코가와 여대는 최근 "2027년부터 학교를 공학으로 전환한다, 교명은 무코가와 대학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학교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더 다양한 배경과 가능성을 지닌 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해, 특히 글로벌 사회에서 남녀 모두에게 열린 고등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공학 전환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글을 지난 1
  • 일부러 모기 4000만 마리 뿌린다…사상 초유의 사태로 '특단의 조치' 내린 '이곳'
    일부러 모기 4000만 마리 뿌린다…사상 초유의 사태로 '특단의 조치' 내린 '이곳'
    국제일반 2025.06.23 11:22:00
    하와이의 고유 조류를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과학자들이 이례적인 생태 전략을 꺼내들었다. 21일(현지시간) 복스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연구진은 거대한 드론을 이용해 하와이 마우이섬 숲 등에 특별한 모기를 담은 캡슐을 공중에서 퍼뜨리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마우이와 카우아이 등 일부 지역에 약 4000만 마리 이상의 수컷 모기를 살포했다. 하와이 토착 조류인 꿀먹이새는 모기로 전파되는 말라리아로 인해 급감하고 있다. 현재 하와이에선 꿀먹이새 50종 중 17종만 남아있다. 나머지는 고지대에 서식해 간신히
  • 日자민당, 7월 참의원선거 비상…전초전 '도쿄도의원選' 참패
    日자민당, 7월 참의원선거 비상…전초전 '도쿄도의원選' 참패
    국제일반 2025.06.23 09:05:24
    일본 집권 자민당이 내달 20일 치러질 참의원(상원) 선거 전초전으로 주목받은 도쿄도 의회 선거에서 역대 최소 당선자를 내며 참패했다. 지난해 10월 총선(중의원 선거)에서 연립 여당 공명당과 합쳐 과반 의석 달성에 실패한 이시바 시게루 정권은 이번 선거도 패배하면서 리더십에 타격을 입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전날 투표가 이뤄진 도쿄도 의회 선거에서 자민당은 전체 127석 가운데 21석을 얻는 데 그쳤다. 기존 의석수 30석에서 9석이 줄었고, 이전 최소인 2017년의 23석보다도 더 적다.
  • "미군, 포르도 핵시설 환기구 노려…아마 가장 취약한 지점"
    "미군, 포르도 핵시설 환기구 노려…아마 가장 취약한 지점"
    국제일반 2025.06.23 08:55:50
    미국이 지하 깊숙이 위치한 이란 포르도 핵시설을 효과적으로 파괴하기 위해 환기구를 주요 타격 지점으로 삼고 폭탄을 떨어뜨리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매체는 위성기업 막사르 테크놀로지가 공습 다음 날인 22일(현지시간) 촬영 사진을 분석해 미국이 포르도 핵시설의 환기구로 추정되는 두 곳을 정밀 타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해당 사진에는 미군이 투하한 GBU-57 벙커버스터 폭탄이 관통한 것으로 추정되는 구멍 6개가 포착됐다. 이들 구멍은 분화구 모양으로 2곳에 3개씩 모여 있다. 폭탄이 떨어진 2곳은
  • "한국어 적힌 화이트보드까지"…'로맨스 스캠' 본부 급습해 한국인 20명 체포
    "한국어 적힌 화이트보드까지"…'로맨스 스캠' 본부 급습해 한국인 20명 체포
    국제일반 2025.06.23 08:40:28
    태국 파타야의 고급 풀빌라에서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 범죄를 벌이던 한국인 조직원 20여 명이 현지 경찰에 일망타진됐다. 현장에서는 납치된 한국인 남성이 구출되기도 했다. 2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전날 오후 촌부리주 파타야 방라뭉 지역의 한 고급 풀빌라를 급습해 납치된 한국인 남성 1명을 구출하고 한국인 용의자 20명과 중국인 1명을 체포했다. 경찰이 들이닥치자 컴퓨터 앞에서 작업 중이던 일부 용의자들은 2층에서 뛰어내리며 도주를 시도했지만 모두 현장에서 붙잡혔다. 현장에는 온라인 사기에
  •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기에 국제유가 4% 급등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기에 국제유가 4% 급등
    국제일반 2025.06.23 07:17:41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 3곳을 직접 타격하자 이란이 보복 차원에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4% 이상 급등하고 있다. 미국증시의 지수 선물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22일 오후 6시 20분 현재(현지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4.23% 급등한 배럴당 76.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4.25% 급등한 배럴당 80.28달러를 기록 중이다. 브렌트유가 80달러를 돌파한 것은 1월 15일 이후 처음이다. 이는 이달 21일 미국이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에 있는 이란
  • "사과했지 않느냐" …202명 죽인 테러범, 커피 브랜드 론칭에 유가족 '분노'
    "사과했지 않느냐" …202명 죽인 테러범, 커피 브랜드 론칭에 유가족 '분노'
    국제일반 2025.06.23 06:00:00
    "이제는 폭탄이 아닌 커피를 만듭니다." 2002년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클럽에서 폭탄을 터뜨려 200명 넘게 사망케 했던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사건의 주범이 커피 브랜드를 론칭해 희생자 유가족들의 분노를 건드리고 있다. 최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2002년 발리 이슬람 테러 사건의 핵심 인물 우마르 파텍은 인도네시아에서 자신의 커피 브랜드 '라무 커피 1966 by 우마르 파텍'을 론칭했다. '라무(RAMU)'는 자신의 이름 '우마르(UM
  • 美, 수개월간 준비한 '미드나잇 해머'로 이란 핵시설 전격 타격[글로벌 모닝 브리핑]
    美, 수개월간 준비한 '미드나잇 해머'로 이란 핵시설 전격 타격[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6.23 06: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37시간 날아간 美 B-2 폭격기…벙커버스터 14발 첫 실전 투하 이란에 핵무기 포기를 압박하던 미국이 이란 내 주요 핵시설 3곳을 직접 공습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선제 공격으로 방공망이 무력화된 틈을 타 기습한 이번 작전의 이름은 ‘미드나잇 해머(새벽의 망치)’로 명명됐습니다. 핵심 타깃은 이란 핵개발의 심장으로 불리는 포르도였습니다. 포르도 핵시설에는 초대형 관통 폭탄(MOP) GBU-57 12발이, 나탄즈 핵시설에는 2발이 투하됐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 "우리 아기 아프다냥"…아픈 새끼 살리려 직접 동물병원 찾은 길냥이 '뭉클'
    "우리 아기 아프다냥"…아픈 새끼 살리려 직접 동물병원 찾은 길냥이 '뭉클'
    국제일반 2025.06.23 05:00:00
    아픈 새끼를 살리기 위해 어미 길고양이가 스스로 동물병원을 찾아간 사연이 전해지며 뭉클한 감동을 주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의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The Dodo)에 따르면 튀르키예의 숭굴루 동물병원에 최근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진료 예약을 한 사람도 반려동물을 동반한 보호자도 아닌, 새끼 고양이를 입에 문 어미 길고양이였다. 어미 고양이는 병원 입구까지 다가와 문 앞에 조용히 모습을 드러냈고, 이를 본 병원 직원들은 즉시 문을 열어 고양이를 맞이했다. 직원들은 어미 고양이의 절박한 눈빛에서 상황의 긴급함을 느끼고
  • "100달러에 트럼프 얼굴 넣자"…쏟아지는 '트럼프 찬양 법안' 살펴보니
    "100달러에 트럼프 얼굴 넣자"…쏟아지는 '트럼프 찬양 법안' 살펴보니
    국제일반 2025.06.23 03:30:00
    최근 미국 공화당 하원 의원들 사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찬양'하는 법안 발의가 잇따르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그렉 스투비 의원(플로리다)은 지난달 말 수도 ‘워싱턴의 메트로폴리탄 지역 교통국(Washington Metropolitan Area Transportation Authority·WMATA)’이 기관 명칭을 변경하지 않으면 자금 지원을 중단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스투비 의원은 이 기관의 이름을 ‘워싱턴 광역 접근을 위한 메트로폴리탄 당국(Washingto
  •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의결…국가안보위서 최종 결정"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의결…국가안보위서 최종 결정"
    국제일반 2025.06.22 22:59:03
    이란 의회가 22일(현지시간) 미국의 대이란 핵시설 공습에 대한 보복 조치로 세계 에너지 수송의 핵심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를 의결했다. 이란 국영 프레스TV에 따르면 에스마일 쿠사리 이란 의회 국가안보위원장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를 결정했으며, 최종 결정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에서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은 걸프 해역과 오만해를 잇는 해상 통로로, 세계 원유 소비량의 약 25%, 액화천연가스(LNG)의 약 20%가 이 해협을 통해 이동한다. 가장 좁은 지점의 폭은 약 33㎞에 불과하며, 대형 유
  • [속보] 美부통령 "이란과 장기 해결책 논의하길…정권교체 원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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