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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형값이 왜이래" 트럼프 관세에 美 장난감값 역대 최대폭 인상
    "인형값이 왜이래" 트럼프 관세에 美 장난감값 역대 최대폭 인상
    국제일반 2025.06.25 10:21:32
    미국 내 장난감 가격이 사상 최대폭으로 뛰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수입품에 고율 관세를 도입한 데 따른 영향으로 전체 품목의 75% 이상이 중국에서 들어오는 장난감 산업이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미 노동통계국(BLS)이 발표한 5월 통계를 인용해 지난달 장난감, 게임, 놀이기구 가격이 전월보다 2.2% 상승했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역대 최대 상승폭으로, 같은 기간 전체 물가상승률(0.1%)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이 같은 폭등은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부과한 고율 관세 때문이다. 트럼
  • 美, 이란 핵공습 성공 여부 불명확…내부 보고서 “핵심 시설 파괴안됐다”
    美, 이란 핵공습 성공 여부 불명확…내부 보고서 “핵심 시설 파괴안됐다”
    국제일반 2025.06.25 07:46:19
    지난 21일(미 동부 시간) 미군이 이란의 핵 시설 3곳을 타격했지만 미국 국방부 산하 정보기관은 이란의 핵개발 능력에 실질적인 타격을 주지 못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그동안 “이란의 핵능력을 파괴했다”고 발표했던 것과 상반되는 평가다. 백악관은 해당 내용이 초기 평가에 불과하다고 일축했지만 이란의 핵 개발 능력에 대한 판단은 추후 미국과 이란과의 핵 협상 과정에서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CNN은 24일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DIA)은 지난 21일 이란 핵시설 공습 이후 작성한 초기 평가에서 이란
  • 2억 들여 '9살' 신부와 결혼식?…디즈니랜드서 벌어진 황당 사건의 전말
    2억 들여 '9살' 신부와 결혼식?…디즈니랜드서 벌어진 황당 사건의 전말
    국제일반 2025.06.25 07:02:00
    프랑스 파리 디즈니랜드에서 9세 여아와 ‘가짜 결혼식’을 연출하려 한 20대 남성과 아이의 가족 등이 경찰에 체포됐다. 프랑스 수사당국은 이들에게서 사기 및 자금세탁 혐의를 포착하고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22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르 파리지앵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 경찰은 전날 “디즈니랜드에서 결혼식이 진행 중인데 신부가 너무 어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문제가 된 결혼식은 디즈니랜드 파리 개장 전 이른 아침, ‘잠자는 숲속의 미녀’ 성 앞에서 진행됐다. 디즈니랜드 측은 해당 행사를 사전 예약된 일반 결혼식
  • "젊은 여자만 노렸다, 의식 잃을 수도"…음악 축제 '주삿바늘 테러'에 발칵
    "젊은 여자만 노렸다, 의식 잃을 수도"…음악 축제 '주삿바늘 테러'에 발칵
    국제일반 2025.06.25 07:02:00
    프랑스에서 열린 한 음악 축제에서 참가자 145명이 정체불명의 주삿바늘 테러를 당해 현지 경찰이 대대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2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프랑스24에 따르면 이달 21일 프랑스에서 열린 '페트 드 라 뮤지크(Fete de la Musique)' 축제 기간 중 최소 145명이 알 수 없는 주삿바늘에 찔렸다는 신고가 잇달아 접수됐다. 앞서 스냅챗 등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축제 동안 여성들을 대상으로 약물 공격을 예고한 글이 다수 올라와 축제 전부터 우려가 제기된 상태였다. 신고를 받은 현지 경
  • [속보] MSCI "韓 선진시장 재분류 협의, 제기된 이슈 해결돼야 가능"
    [속보] MSCI "韓 선진시장 재분류 협의, 제기된 이슈 해결돼야 가능"
    국제일반 2025.06.25 06:11:21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24일(현지시간) “한국 주식시장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조치들의 이행 및 시장 채택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MSCI는 이날 공개한 2025년 시장 접근성 리뷰 보고서에서 “이러한 (접근성 향상) 조치들이 선진시장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완전히 운영되는 역외 외환시장의 성과를 재현했는지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MSCI는 “한국증시를 선진시장으로 잠재적으로 재분류하기 위한 협의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모든 쟁점이 해결되고 시장개혁이 완전히 시행되며 시장 참가자
  • “당장 낮춰!” 다급했던 외침… ‘스트롱 맨’도 유가 급등에 화들짝[글로벌 인사이트] ?
    “당장 낮춰!” 다급했던 외침… ‘스트롱 맨’도 유가 급등에 화들짝[글로벌 인사이트] ?
    국제일반 2025.06.25 06: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둘러 증산에 나서라”며 자국의 원유 업계를 압박했다. 미국의 개입으로 이란-이스라엘 사태가 최고조로 격화하면서 국제유가가 일시적으로 급등하자 유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긴급 조치를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미국 원유 업계가 생산 확대를 꺼리는 궁극적인 이유가 트럼프 행정부의 저유가 유도 정책인 만큼 쉽게 증산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대체적이다. 실제로 이란과 이스라엘의 휴전 발표로 유가 급등은 일단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현지 시간) 소셜네트워크 트루스소셜에 “모
  • 美·中 긴장완화에도 소비자심리 재위축…6월 美소비자신뢰 93 ‘하락’
    美·中 긴장완화에도 소비자심리 재위축…6월 美소비자신뢰 93 ‘하락’
    국제일반 2025.06.25 01:16:03
    지난 달 들어 회복 기미를 보였던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자신감이 6월 들어 또다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합의에도 불구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다른 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4일(현지 시간)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93으로 전월 98.4에서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99.5를 크게 밑돌았다.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평가를 나타내는 현재상황지수는 전월 135.5에서 129.1로 감소했으며 앞으로 6개월 뒤 경제 상황에 대
  • "1000m 상공서 목숨 건 점프"…열기구 화재에 난리 난 '이 나라', 무슨 일?
    "1000m 상공서 목숨 건 점프"…열기구 화재에 난리 난 '이 나라', 무슨 일?
    국제일반 2025.06.25 00:30:00
    브라질 남부 산타카타리나주에서 열기구 화재 추락 사고로 8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2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 사고는 전날 오전 8시께 산타카타리나주 프라이아 그란지에서 발생했다. 이 지역은 협곡과 절벽 경관으로 유명한 열기구 관광 명소로, 연간 수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다. 사고 열기구는 민간업체 소브레보아르 소속으로 1000m 고도에서 45분 비행 예정이었다. 탑승료는 100달러(약 13만원)다. 조종사 포함 21명이 탑승한 열기구는 바구니 내 예비 횃불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추락했다. 조종사는 즉시 비상 하강을 시
  • "펄펄 끓는 듯, 도저히 못 살겠다"…147년 만에 기록적 폭염 온 '이 나라'
    "펄펄 끓는 듯, 도저히 못 살겠다"…147년 만에 기록적 폭염 온 '이 나라'
    국제일반 2025.06.24 23:20:29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의 23일(현지시간) 낮 기온이 섭씨 35.56도를 기록하며 147년 전인 1888년 6월 23일과 동일한 최고온도를 나타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이는 뉴욕 기상 관측 역사상 가장 오래된 기록 중 하나로, 19세기 말 이후 처음으로 동일한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24일 센트럴파크 최고기온이 섭씨 37.2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뉴욕 도심 일부는 섭씨 38.89도에 달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더위는 단순히 불쾌한 수준이
  • 파월 “당분간 경제 지켜볼 것” 금리 인하 신중론 유지
    파월 “당분간 경제 지켜볼 것” 금리 인하 신중론 유지
    국제일반 2025.06.24 22:57:43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에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연준 내부에서 금리 인하론이 고개를 드는 가운데 파월 의장이 다시 한번 관망기조를 강조하면서 연준 내부의 의견 충돌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파월 의장은 24일(현지 시간) 미 연방 하원 재무위원회 출석을 위한 서면 증언에서 “관세의 영향은 무엇보다 최종 관세율 수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당분간은 우리 정책 기조에 대한 조정을 검토하기에 앞서 경제가 어디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은지 기다리면서 확인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 "7월 5일 일본 대지진 온다?"…공포 확산되자 예언한 만화가, 급히 해명
    "7월 5일 일본 대지진 온다?"…공포 확산되자 예언한 만화가, 급히 해명
    국제일반 2025.06.24 21:44:03
    올해 7월 일본에서 대재앙이 발생한다는 예언으로 아시아 각국에 공포심을 불러일으킨 일본 만화가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구체적 날짜를 제시한 예언을 부정하며 괴담 확산을 막기 위한 새 책을 출간했다. 24일 일본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예언 만화 '내가 본 미래'의 작가 다쓰키 료(70)는 지난 15일 자전적 에세이 '천사의 유언'을 출간하고 "꿈을 꾼 날이 무언가가 일어나는 날은 아니다"라며 '2025년 7월 5일'이라는 구체적 날짜 예언을 부정했다. 그는 &quo
  • "레서판다가 왜 거기서 나와"…中여행지 인기 서비스라더니 당국 '발칵'
    "레서판다가 왜 거기서 나와"…中여행지 인기 서비스라더니 당국 '발칵'
    국제일반 2025.06.24 20:07:50
    멸종위기 동물인 레서판다를 이용해 모닝콜 서비스를 운영한 중국의 한 호텔이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차이나데일리, 광명왕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중국 충칭 남부에 있는 한 호텔은 매일 아침 객실 안에서 2살짜리 성체 레서판다를 만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레서판다 모닝콜'로 불린 이 서비스는 특정 테마룸 예약 손님에게만 제공됐다. 손님이 서비스를 요청하면 호텔이 보유하고 있는 레서판다 네 마리 중 한 마리를 직원이 객실로 데려와 보여주곤 했다. 손님이 직접 만질 수도 있고, 침대 위로 올라
  • "18세 이후 체중 변화 단 4.5kg"…80세에 플랭크 50분 버틴 美 남성
    "18세 이후 체중 변화 단 4.5kg"…80세에 플랭크 50분 버틴 美 남성
    국제일반 2025.06.24 18:39:23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80세 남성이 플랭크 자세를 50분간 유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폭스뉴스에 따르면 밥 슈워츠는 키 라르고의 한 피트니스센터에서 80대 연령층 최장 플랭크 기록을 세웠다. 플랭크는 팔꿈치와 발끝을 바닥에 댄 채 신체를 수평으로 유지하는 전신 근력 운동으로, 전문가들은 연령별로 20초에서 2분 유지를 권장한다. 슈워츠는 이 기록으로 '플랭크스터'라는 별명을 얻었다. 피트니스센터 관계자는 "80세 노인 최장 플랭크 기록"이라며 "수퍼에이저의 완벽한 예시"라고
  • [여명] 규제 혁신이 창조한 'K뷰티 신화'
    [여명] 규제 혁신이 창조한 'K뷰티 신화'
    국제일반 2025.06.24 17:53:41
    국내에서 불과 5년 만에 사업체 수가 10배가량 증가한 신기한 업종이 있다. 바로 화장품 산업이다. 2011년 1600개에서 2016년 1만 5000개 이상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해당 산업 매출액 역시 7185억 원에서 1조 5558억 원으로 2배 이상 뛰었다. 일자리가 늘어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그 후로 10년이 지난 현재 국산 화장품이 이끄는 K뷰티 산업은 반도체·조선·자동차에 이어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는 수출 효자 산업으로 등극했다. 이 같은 드라마틱한 성장이 어떻게 가능했을까. 비결은 규제 혁신
  • 거대소행성, 2032년 달과 초대형 충돌?…"지구로 잔해 떨어질 수도"
    거대소행성, 2032년 달과 초대형 충돌?…"지구로 잔해 떨어질 수도"
    국제일반 2025.06.24 17:50:07
    지구 쪽으로 접근 중인 거대 소행성이 오는 2032년 달에 부딪힌 뒤 그 잔해가 지구로 낙하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 결과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천문학자들은 소행성 ‘2024 YR4’의 지름을 약 53~67m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 소행성이 지구에 직접 떨어질 확률은 0.0017%로 매우 낮지만 달에 충돌할 가능성은 4.3%로 상당하다고 평가했다. 이 수치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최신 관측 데이터를 토대로 도출됐다. 실제로 충돌이 일어나면 5000년에 한 번 꼴로 벌어지는 초대형 충돌 사건으로 기록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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