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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얼마나 무서웠으면"…쓰레기 가득 찬 집에 3년 넘게 세 자녀 감금한 부부
    "코로나 얼마나 무서웠으면"…쓰레기 가득 찬 집에 3년 넘게 세 자녀 감금한 부부
    국제일반 2025.05.08 03:00:00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시기부터 3년 넘게 세 자녀를 스페인의 집에서 감금한 독일인 부부가 체포돼 충격을 줬다. 최근 독일·스페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경찰은 지난달 28일 오비에도의 집에서 세 자녀를 감금한 독일인 부부를 체포해 수사에 착수했다. 감금돼 있던 세 자녀는 구출됐고 부부에게는 방임, 가정 폭력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경찰은 부부가 53세 독일인 남성과 48세 독일·미국 이중국적의 여성으로, 팬데믹이 한창이던 시기인 2021년 말 오비에도에 집을 얻고 은둔 생활을 해온 것으로 파악했다.
  • 체코전력공사 “가처분 신청 항고…韓과 사업 절차 진행”
    체코전력공사 “가처분 신청 항고…韓과 사업 절차 진행”
    국제일반 2025.05.07 19:40:48
    체코 두코바니 원전 5·6호기 신설 사업이 최종 계약을 하루 앞두고 프랑스 전력공사(EDF)의 어깃장에 지연된 가운데 체코전력공사(CEZ)가 즉각 항소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체코 측은 한국과 원전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타 행정 절차를 미리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CEZ는 7일(현지시간) 프라하 리히텐슈타인 궁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EDF의 최종 계약 중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행정법원에 기각 신청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니엘 베네쉬 CEZ 사장은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 수교훈장 받은 골드버그 전 주한美대사 "한미동맹 강화 자랑스러워"
    수교훈장 받은 골드버그 전 주한美대사 "한미동맹 강화 자랑스러워"
    국제일반 2025.05.07 18:04:57
    한국 정부가 필립 골드버그 전 주한미국대사에게 수교훈장 광화장을 전수했다. 주미대사관은 6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전수식에서 조현동 주미대사가 한국 정부를 대표해 골드버그 전 대사에게 광화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광화장은 수교훈장 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 그간 한미 관계에 큰 공헌을 해온 저명인사들에게 수여됐다. 주미대사관은 골드버그 전 대사가 2022년 7월 부임한 뒤 약 2년 6개월 동안 한미 동맹의 가장 강력한 지지자이자 35년 경력의 외교 베테랑으로서 한미 관계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것에 깊은 감사를
  • '핵보유국' 인도·파키스탄 미사일 교전…전면전 치닫나
    '핵보유국' 인도·파키스탄 미사일 교전…전면전 치닫나
    국제일반 2025.05.07 17:51:23
    지난달 카슈미르 총기 테러 사건 이후 갈등을 빚어오던 인도와 파키스탄이 미사일 공격을 주고받으며 6년 만에 다시 무력 충돌했다. ‘사실상 핵보유국’인 양국이 부딪치면서 우크라이나전·가자전쟁에 이어 제3의 전쟁으로 확전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7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이날 오전 자국군이 파키스탄과 파키스탄이 점령한 잠무와 카슈미르의 9곳을 공격하는 ‘신두르 작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인도는 파키스탄의 군 시설이 공격의 표적이 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파키스탄 당국은 이
  • [속보] 체코전력공사 "'원전 본계약 제동' 법원 결정에 항고할 것"
    [속보] 체코전력공사 "'원전 본계약 제동' 법원 결정에 항고할 것"
    국제일반 2025.05.07 17:31:10
    체코전력공사(CEZ)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원전 신규 건설을 위한 최종 계약 서명을 중지해야 한다고 한 체코 법원의 결정에 항고할 것이라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니엘 베네쉬 체코전력공사 사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CEZ 측은 원전 수주 입찰 경쟁에서 탈락한 프랑스전력공사(EDF)의 법적 이의제기에도 불구하고 해당 프로젝트를 계속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또 일정 지연으로 인한 손해 배상을 청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체코 법원은 한수원의 원전 신규 건설을 위한 최종 계약서 서명을 하루 앞둔 지난
  • '26조' 체코 계약 위기인데…K원전 집안싸움 '국제중재'로
    '26조' 체코 계약 위기인데…K원전 집안싸움 '국제중재'로
    국제일반 2025.05.07 16:31:56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의 정산 문제를 두고 갈등을 이어오던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이 결국 국제중재 절차를 밟기로 했다. 26조 원 규모의 체코 원전 사업이 본계약을 하루 앞두고 중단된 지 24시간도 안 돼 이번에는 집안싸움이 전 세계로 번진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원전 수출 모델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수원은 7일 한전과의 UAE 바라카 원전 추가 공사비 정산 문제를 런던국제중재재판소(LCIA)에 중재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협상 막판 한전이 한수원 측에 비용의 일부를 지급하고 대한상사중재원
  • 푸틴·시진핑 정상회담…반미 연대 다진다
    푸틴·시진핑 정상회담…반미 연대 다진다
    국제일반 2025.05.07 15:40:43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전승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두 정상의 대면 회담은 7개월 만으로 미중 관세전쟁 및 우크라이나 전쟁 등 미국과 갈등 중인 양국의 연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7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시 주석은 10일까지 열리는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러시아를 국빈 방문했다.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8일 공식 정상회담을 한다. 두 정상은 공동성명 채택과 기자회견 이후 별도의 1대1 회담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
  • 인도, 파키스탄에 미사일 폭격…불똥 튄 인천~두바이 노선
    인도, 파키스탄에 미사일 폭격…불똥 튄 인천~두바이 노선
    국제일반 2025.05.07 11:38:26
    인도와 파키스탄 간 무력 충돌 여파로 대한항공(003490)이 파키스탄 영공을 지나는 인천~두바이 항공 노선의 항로를 변경한다. 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부터 인천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노선(주 7회 운항)에서 남쪽 항로로 우회해 운항한다. 기존에 파키스탄 영공을 지나는 항로 대신 미얀마, 방글라데시, 인도 방향의 남쪽 항로로 변경한 것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항로 변경으로 인천~두바이 비행 시간(약 10시간)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른 노선의 항로는 변동 없이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인천~인도
  • 콘클라베 오늘 시작…  ‘개혁 계승 vs 전통 회귀’ 분수령
    콘클라베 오늘 시작… ‘개혁 계승 vs 전통 회귀’ 분수령
    국제일반 2025.05.07 11:20:39
    지난달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 후임자를 선출하는 추기경단 비밀회의(콘클라베)가 7일(현지 시간)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시작된다. 추기경들은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새 교황 선출을 알리는 ‘흰 연기’가 피어오를 때까지 철저하게 외부와 단절된 채 합의에 합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콘클라베에는 역대 최다인 70개국 출신 133명의 추기경이 참여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출됐던 직전 콘클라베인 2013년에 참가했던 추기경 수(115명)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로, 가톨릭 교회의 지리적 다양성이 확대됐음을 보여준
  • 최신 AI, 더 똑똑해졌지만 더 틀린다?…'환각 현상' 심해지는 이유[글로벌 왓]
    최신 AI, 더 똑똑해졌지만 더 틀린다?…'환각 현상' 심해지는 이유[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5.07 11:19:03
    #지난달 프로그래밍 도구 ‘커서(Cursor)’의 고객 지원용 인공지능(AI) 챗봇이 허구의 회사 정책을 사용자들에게 안내해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챗봇은 “이제 한 대의 컴퓨터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잘못된 공지를 보냈고 이에 분노한 일부 고객은 계정을 해지했다. 이후 AI의 잘못된 응답임이 드러나자 사용자들의 불만은 더 커졌다. 커서의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트루엘은 온라인 게시판에 “그런 정책은 없다”며 “AI 챗봇의 오류로 잘못된 안내가 나갔다”고 해명하며 부랴부랴 사태를 수습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 테슬라에 등돌린 유럽…신차 판매량 2년 만 최저치 [글로벌 왓]
    테슬라에 등돌린 유럽…신차 판매량 2년 만 최저치 [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5.07 10:49:13
    테슬라 입지가 유럽 주요 시장에서 쪼그라들고 있다.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테슬라만 판매량이 크게 떨어지면서 '역주행'하는 모습이다. 6일(현지시간) 도로교통기관 KBA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독일과 영국에서 테슬라의 4월 신차 판매량은 2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테슬라의 4월 독일 판매량은 885대로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다.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하락으로, 연초 이후 누적 판매량은 60% 이상 급감했다. 영국에서는 상황이 더 심각해 영국 자동차 제조업체 및 판매자 협회(SMMT) 데이터 기
  • "PC방 가고 볼링도 치고"…'김정은 최대 관심사' 평양 뉴타운 전격 공개
    "PC방 가고 볼링도 치고"…'김정은 최대 관심사' 평양 뉴타운 전격 공개
    국제일반 2025.05.07 10:19:55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최대 관심사로 알려진 일명 '평양 뉴타운'으로 불리는 화성지구 3단계 준공 현장이 공개됐다. 최근 북한 관영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이 준공됐다. 화성지구 3단계에서는 '현대적 봉사시설'이라고 칭해진 각종 편의시설이 눈길을 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021년 김 국무위원장이 평양에 5년 동안 매년 1만 세대씩 총 5만 세대의 주택을 짓겠다고 발표한 이후 2022년 송화거리를 시작으로 2023년 화성지구 1단계
  • "다투지 않고 하고 싶은 일 한다"…'세계최고령' 115세 할머니의 장수비결
    "다투지 않고 하고 싶은 일 한다"…'세계최고령' 115세 할머니의 장수비결
    국제일반 2025.05.07 10:03:00
    지난달 30일 세계 최고령자였던 브라질의 이나 카나바호 수녀가 향년 116세로 별세한 뒤 타이틀을 물려 받은 115세 영국 할머니가 장수비결에 대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서리에 거주하는 에설 케이터햄(115)씨는 장수 비결에 대해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모두 담담하게 받아들였다"며 "누구와도 절대 다투지 않고, 사람들의 말을 듣고, 하고 싶은 일을 한다"고 말했다. 손녀 3명과 증손주 5명을 둔 그는 &q
  • '핵보유국' 인도·파키스탄, 6년만에 무력 충돌…8명 사망·35명 부상
    '핵보유국' 인도·파키스탄, 6년만에 무력 충돌…8명 사망·35명 부상
    국제일반 2025.05.07 10:01:35
    카슈미르 총기 테러 여파로 갈등이 고조돼오던 인도와 파키스탄이 미사일 공격을 주고받으며 6년 만에 다시 무력충돌했다. 국제사회는 사실상 핵보유국인 양국 간의 확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7일(현지 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이날 새벽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내 테러리스트들이 사용하는 기반 시설 9곳을 공격하는 '신두르 작전'을 개시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파키스탄 당국도 인도가 이날 새벽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와 펀자브주 등 6곳에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이번 공격으로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 8명이 사망하
  • 안덕근 “두코바니 원전 절차 문제 있을 여지 없어…신속히 마무리”
    안덕근 “두코바니 원전 절차 문제 있을 여지 없어…신속히 마무리”
    국제일반 2025.05.07 09:00:00
    체코 두코바니 원전 5·6호기 신설 사업이 최종 계약을 하루 앞두고 제동이 걸린 가운데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본안 소송에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없다고 강조했다. 체코 법원의 계약 금지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당장 계약서에 서명을 할 수는 없지만 최종 수주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의미다.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계약식 무산에 유감을 표하며 법적 절차가 신속히 마무리되도록 체코 당국과 최대한 협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안 장관과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6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 도착한 직후 힐튼 프라하 올드타운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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