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트럼프, 다시 관세에 집중…'안보' 앞세워 韓 주력산업 때린다
    트럼프, 다시 관세에 집중…'안보' 앞세워 韓 주력산업 때린다
    국제일반 2025.06.27 17:48:28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국방비 증액 등 굵직한 현안을 일단락 지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다시 관세 문제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무역확장법 232조’를 적극 활용할 태세다. 자국 법원조차 ‘무리하다’고 판단한 상호관세 대신 안보 위협을 명분으로 관세 부과를 정당화한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품목 관세를 휘두르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자동차 및 부품, 반도체 등 우리나라의 대미 주요 수출 품목 전반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미 품
  • 우버, 자율주행차 투자 재검토…中포니 인수 두고 전 CEO 손잡나
    우버, 자율주행차 투자 재검토…中포니 인수 두고 전 CEO 손잡나
    국제일반 2025.06.27 17:37:00
    미국 차량 공유 업체 우버가 자율주행차에 대한 투자를 다시 검토한다. 이를 위해 8년 전 쫓겨난 공동창업자 트래비스 캘러닉 전 최고경영자(CEO)와 손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26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캘러닉 전 CEO가 중국 자율주행차 회사 포니닷에이아이(Pony.ai)의 미국 자회사 인수를 위해 투자자를 물색하는 가운데 우버가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캘러닉은 2017년 사내 성희롱 논란 등으로 CEO직에서 내려왔다. 소식통들은 협상이 아직 예비 단계라며 이번 거래가 성사되면 캘러닉이 포니를 운영하게 될
  • "8년 옥살이 억울, 진범 잡으면 1억 드릴게요"…살인 누명 쓴 남성의 호소
    "8년 옥살이 억울, 진범 잡으면 1억 드릴게요"…살인 누명 쓴 남성의 호소
    국제일반 2025.06.27 16:59:48
    중국에서 살인 누명을 쓰고 8년간 복역한 남성이 진범을 찾겠다며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4일 중국 산둥성 출신 천스장(49)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998년 발생한 살인사건의 진범 검거에 도움을 달라고 호소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22세였던 천씨는 지방자치단체 회계 담당자 아내(56)를 살해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재판에서 경찰의 고문으로 허위 자백했다고 주장했지만 두 차례 사형 선고를 받았고, 세 번째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사업가였던 천씨는 끝
  • 지난해 원유 수입량 10.3억 배럴…美 비중 2.2%p 상승
    지난해 원유 수입량 10.3억 배럴…美 비중 2.2%p 상승
    국제일반 2025.06.27 15:17:47
    지난해 우리나라의 원유 수입량이 전년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미국산의 비중 16.4%였다. 한국석유공사는 27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국내 석유수급 통계’를 확정하고 석유정보망 ‘페트로넷’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원유 수입량은 10억 2900만 배럴로 2023년(10억 600만 배럴) 대비 2300만 배럴 늘었다. 다만 원유 수입 단가가 배럴당 85.95달러에서 82.83달러로 떨어진 덕에 수입액은 864억 달러에서 852억 달러로 줄었다. 수입 원유 대부분은 여전히
  • 日, 반도체공장 사이버 방어 지침 도입
    日, 반도체공장 사이버 방어 지침 도입
    국제일반 2025.06.27 14:53:57
    일본 경제산업성이 이르면 올 가을께 반도체 공장에 대한 사이버 공격 대응 지침을 내놓는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보안 조직과 책임자 명확화, 비상 대응과 사업 연속성을 위한 체계 마련, 입출입 관리 및 물리적 접근 제한 등을 골자로 한 반도체 공장 사이버 공격 대응 지침을 준비하고 있다. 일본 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반도체 제조업체가 대상으로,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의 구마모토현 공장과 첨단 반도체 국산화를 추진 중인 라피더스도 포함된다. 반도체 공장은 규모가 크고 범용 운영체제(OS
  • 日손정의 "10년 내 초인공지능 플랫폼 될 것…성격상 1위 아니면 싫어"
    日손정의 "10년 내 초인공지능 플랫폼 될 것…성격상 1위 아니면 싫어"
    국제일반 2025.06.27 14:46:40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향후 10년 내 초인공지능(Artificial Super Intelligence·ASI)의 최대 플랫폼 제공업체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손 회장은 2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소프트뱅크그룹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사의 AI 생태계 투자 계획을 밝히며 이 같이 말했다. 소프트뱅크는 올해들어 미국 반도체 암페어를 65억 달러에 인수하고 대화형 AI의 시초 챗GPT를 만든 오픈AI에 최대 400억 달러를 신규 투자하는 등 대규모 AI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오픈AI를 주축으로 미국의 AI인프라를 구
  • 나이키 "관세 대응해 中생산 줄일 것"…주가 11% 급등
    나이키 "관세 대응해 中생산 줄일 것"…주가 11% 급등
    국제일반 2025.06.27 14:34:59
    세계 최대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3년 만에 최악의 분기 실적을 내고도 예상보다 선방한 매출과 ‘탈중국’ 전략 발표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26일(현지 시간) 나이키는 2024 회계연도 4분기(3~5월)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 111억 달러(약 15조 원), 순이익 2억1100만 달러(약 2864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6% 급감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3년 만의 최악의 분기 성적”이라고 평가했다. 엘리엇 힐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이제 회복
  • 보험금이 뭐길래…드라이아이스에 10시간 발 담근 20대 '양다리 절단'
    보험금이 뭐길래…드라이아이스에 10시간 발 담근 20대 '양다리 절단'
    국제일반 2025.06.27 13:08:16
    보험금을 타기 위해 드라이아이스에 10시간 넘게 맨발을 담근 대만의 20대 남성이 양쪽 다리를 절단하는 끔찍한 결과를 맞았다. 하지만 보험금은 거절됐고, 그는 결국 사기범으로 전락했다. 2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대만 고등법원은 이달 20일 보험사기 혐의로 기소된 대학생 장 모 씨에게 징역 2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함께 범행을 공모한 중학교 동창 랴오 씨에게는 징역 6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사건은 2023년 1월 26일 발생했다. 당시 타이베이의 한 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장 씨는 5개
  • "한 달에 80시간 일하고 2300만원"…'시급 29만원' 받는다는 남성의 정체는?
    "한 달에 80시간 일하고 2300만원"…'시급 29만원' 받는다는 남성의 정체는?
    국제일반 2025.06.27 11:51:25
    미국의 한 항공사 부기장이 자신의 급여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아메리칸항공 부기장인 개럿 레이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대형 항공사 조종사는 얼마나 많은 돈을 버는가?'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영상에서 시간당 213.97달러(약 29만원)를 받는다면서 월 80시간 근무로 1만7109달러(약 2300만원)를 번다고 했다. 그러나 조종사는 일반 직장인과 달리 정해진 시간에 근무하지 않으며, 며칠간 비행기를 타지 않거나 항공편 사이 긴 대기시간을 갖기도 한다
  • 일본 여행 괜찮을까?…역대급 빨리 끝난 장마에 '살인 폭염' 난리난 이 곳[글로벌 왓]
    일본 여행 괜찮을까?…역대급 빨리 끝난 장마에 '살인 폭염' 난리난 이 곳[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6.27 11:36:16
    역대급 이른 폭염이 이어진 일본에 더위를 식혀줄 장맛비도 멈췄다. 장마가 평년보다 20일 이상 빨리 종료되면서 한여름 살인 폭염도 극에 달할 전망이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규슈 남·북부, 시코쿠, 주고쿠, 긴키 등 지역에서 장마가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규슈 남부를 제외하고는 역사상 가장 빨리 끝난 장마다. 규슈 북부와 주고쿠, 긴키 지역은 평년보다 22일, 시코쿠 지역은 20일 빨리 장마가 종료됐다. 기상청은 전국적으로 기온이 높은 날들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열사병에 주
  • 우버, 자율주행차 투자 재검토…中포니 인수 두고 전 CEO 손잡나
    우버, 자율주행차 투자 재검토…中포니 인수 두고 전 CEO 손잡나
    국제일반 2025.06.27 10:58:21
    미국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자율주행차 투자를 다시 검토한다. 이를 위해 8년 전 쫓겨난 공동 창업자 트래비스 캘러닉 전 최고경영자(CEO) 와 손을 잡을 전망이다. 26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래비스 캘러닉 전 CEO가 중국 자율주행차 회사 포니닷에이아이(Pony.ai)의 미국 자회사 인수를 위해 투자자를 물색하는 가운데 우버가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캘러닉은 지난 2017년 사내 성희롱 논란 등으로 CEO직을 내려놓은 바 있다. 소식통들은 협상이 아직 예비 단계라며 이번 거래가 성사되면 캘러닉이 포니를 운
  • 백악관 "국방비 인상, 나토가 했으면 아시아 동맹도 가능할 것"
    백악관 "국방비 인상, 나토가 했으면 아시아 동맹도 가능할 것"
    국제일반 2025.06.27 10:12:26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2035년까지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 5%까지 증액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미국 백악관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동맹국에 대해서도 국방비 증액을 요구할 것임을 시사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26일(현지 시간) 브리핑에서 ‘나토의 국방비 증액 합의가 아시아 동맹국들과의 협상에도 영향을 줄 것인지’를 묻는 기자 질문에 "만약 우리의 유럽 동맹, 나토 동맹국들이 그것을 할 수 있다면 나는 아태 지역의 우리 동맹과 친구들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
  • "이러다간 정말 나라 망해"…5000조 나랏빚에 '7만원' 기부한 프랑스인의 사연
    "이러다간 정말 나라 망해"…5000조 나랏빚에 '7만원' 기부한 프랑스인의 사연
    국제일반 2025.06.27 09:37:39
    5000조에 달하는 나랏빚을 걱정해 정부에 7만 원을 기부한 프랑스인이 화제다.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 피가로에 따르면 스테판 샤마일라르 씨는 지난해 12월 13일 45유로(한화 약 7만 1378원)짜리 수표를 재정경제부에 전달했다. 이는 재경부가 이달 19일 관보에 기부금 수령 사실을 게재하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샤마일라르 씨의 기부는 표면상 별일 아닌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프랑스의 재정 현실을 재조명했다고 현지 매체는 지적했다. 샤마일라르 씨처럼 개인이 국가 부채 상환에 손을 보탠 사례는 과거에도 있었다. 2021년
  • 美 '벙커버스터' 때려맞은 이란, 쥐잡듯 간첩 숙청…"신에 대한 적대"
    美 '벙커버스터' 때려맞은 이란, 쥐잡듯 간첩 숙청…"신에 대한 적대"
    국제일반 2025.06.27 08:14:12
    이스라엘과의 '12일 전쟁'에서 패배의 쓴맛을 겪은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정권이 '간첩 척결' 등 대대적인 내부 숙청에 돌입했다. 25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IRGC 산하 매체 파르스 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란 당국은 12일간의 전쟁 기간 중 이스라엘과 연관된 혐의로 700명 이상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란 당국에 따르면 시민들의 신고와 정보기관을 통해 간첩 활동과 파괴 공작에 가담한 용병들을 추적해 체포했다는 설명이다. 이 과정에서 대량의 폭발물과 원격 조종 장치, 간첩 장
  • 美, 해외투자 ‘보복세’ 철회한다…한국 기업 안도의 한숨
    美, 해외투자 ‘보복세’ 철회한다…한국 기업 안도의 한숨
    국제일반 2025.06.27 07:56:03
    그동안 국내 기업은 물론 서학개미들의 우려를 불러일으켰던 미국의 '보복세(revenge tax)' 계획이 철회됐다. 경제협력기구(OCED)가 도입하는 글로벌 최저한세 대상에서 미국 기업은 제외하기로 미국이 주요 7개국(G7)과 합의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도 그 대가로 보복세를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26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의회 상하원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요청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법안인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